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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굿모닝~ 오늘도 출석체크하고 갑니다.
공고가 나왔길래 연락을 해볼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운동하고 왔더니 땀이 나네요. 이젠 여름이 오는걸 피부로 느껴요
토마토랑 고추모종 4월 말경 심었었는데 방울토마토가 벌써 두 개나 열렸어요. 아직 초록빛이지만 금새 빨개질거 같아요. 고추는 흰꽃이 하나 생겼네요. 영양제랑 물을 섞어줘서인지 키가 커져서 쓰러짐 방지로 끈으로 묶어놨네요.
아직까지는 양옆 문을 같이 열어 놓으면 맞바람이 불어 시원하네요.
날이 더워지면서 거실에 대자리 하나 깔려고 하는데 혹 좋은 제품 아실까요?
옆반쌤이 달라해서 관찰일지 틀을 줬어요 보육일지 틀을 바꿨다해서 좀 달라했더니 본인은 안 주네요 항상 이런식으로 자기는 달라하고 내가 달라면 쌩까고... 정이 안 가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덜 더은 거 같네요
같이 할경우 급여는 어느정도 되나요?
앞으로 뭐 해먹고 살아야할지 진짜 막막하네요. 사회가 발전한만큼 오히려 인간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거같아요. 이 직종 내리막길인건 이미 뻔한거같고
영아반 10년에 허리가 남아나질 않네요
아래 어느 선생님이 김밥 사진 올리셧던데 그 집 가족들이 정말 부럽네요 저는 김밥을 정말 못 싸겠더라구요 김밥 안의 반찬이 한 쪽으로 치우치던지 아님 터지던지... 어쨌든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ㅎ
적게 벌어도 몸과 마음이 편하니 좋으네요... 올해 쉬어가려고 짧게 근무하는데 맑은 공기 마시며 아침 먹고 운동 갔다가 오면서 먹고 싶은것 사 가지고 와서 샤워 후에 먹으니 이게 행복인것 같아요...ㅎㅎ
아이들 좀 일찍 데려갔으면 좋겠어요... 일주일 내내 너무 늦게 아이들을 데리고 가요...ㅠㅠ
아기들이 자니까 평화로워요. 오전에 엄청 힘들었거든요. 주말이라 너무 좋으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말그대로 어제 평가제 마쳤어요 ~ 홀가분 합니다 걸린것도 하나도 없고 해서 더 좋네요
출석해요
틈만 살짝 보이면 교실에서 탈출하는 아이가 있어요. 하... 체력 고갈..
작고 소중한 월급 적금넣구 생활비 드리고.. 5월 엄청 아껴썼더니 돈이 많이 남았네요 친구도 없고 약속도 없고 애인도 없고 주말동안 집 운동 집 운동 평일동안 집 얼집 집 얼집.. ㅎ 거의 돈 쓸 일이 없어요. 오늘또 업무도 한가하니 일할맛 나네요 정교사 아니고 겸직입니다 ㅎ 연장반은 애들 꽤 많지만 두시간만 고생하면 되니까요 요새 다이어트하느라 새벽 운동도 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뭘 위해서 사는건지.. 인생이 노잼이네요 미혼이라 더 그런걸까요 다들 그렇게 사는거겠죠.?.
그 선생님이 하면 아무말도 안하는데 제가 예전에 몇번했다고 원장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저는 경력 3년차였을때구요, 그 선생님은 13년차됐었어요 경력이 많으니 할거하면서 애들 잘 볼거다 이건가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른반선생님과 창문너머로 쑥덕쑥덕 대다가 제가 지나가니 후다닥 해산하는 건 무슨경우인가요........ 원장지시기도 하고 너무너무힘든반이라 도와주는데 가식으로 보였나봅니다.
저희 원장님 자랑좀 합시다. 수시로 들어와 참견에 행사는 끊이질않고 주마다하고 말은 왜케 톡톡쏘며 말하고 감정없이 툭툭던져 기분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잠시라도 밖에 나가질 않네요 귀가 밝은건지 녹음이가있는건지 말하는거 다 알고있고 또 어떤땐 문앞에 귀 기울이고있다 마주친적도있어요 왜그러실까요. 그러니 교사가 해마다 바뀌지요
김호중이던 다들포승줄을 묶는것같아서 일반인들도 음주운전하면 무조건 포승줄차는거에요? 원래 그랬나요? 옛날과 요즘의 음주운전 인식이 아주많이 달라진것같아요
제가 4월부터 근무하고 보조선생님은 3월부터 근무하는 것 같아요 보조교사가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뭐 부탁하면 얼굴부터 표정이 바뀌어요 네?뭐라하구요?? 오려달라하면 다 오려요?휴~~한숨 팍 쉬고. 이제는 부탁하는 것이 어려워서 제가 다하니 어쩌다 씨씨티비 보신 원장님이 힘든 것 있음 보조선생님께 부탁하라고. 그런데 보조선생님이 뭐랄가 기싸움???치울 것 있음 누가 하나 안하고 있고? 자좀심상해하고? 저희반이 유아반 인원이 많아서 저희반 보조교사인데. 점심밥과 반찬을 보조선생님이 가져오다 힘들다고 해서(다른 반도 보조선생님이 다 하세요) 가져올 때는 제가, 갖다 놓을 때는 보조선생님이 갖다 놓는데 그런데 다른 반은 다 보조선생님이 다 하세요 저희반만 제가 갖다 놓구요 어제는 바빠서 못갖다놓고 있으니 계속 있길래 제가 갖다놓을 차례지만 바빠서 선생님 좀 갖다 놓아 주실래요 바빠서요 하니 선생님이 갖다 놓는 순서잖아요!하더라구요... 둘이 있을때 선생님 바쁠 때는 좀 요령껏 도와주시면 안되시나요 밥,반찬도 다른 보조선생님들은 갖고 오고 갖다 놓고 다 해주세요 하니 자기가 아랫사람인 줄 아냐고 흥분하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집안일이 있어서 월차를 냈는데.. 대체교사한테는 잘 도와주고 있겠죠. 저고 보조교사 해보았기에 이것 저것 부탁안하는데. 저희반 보조선생님은 너무 기분 나빠하시니 원장님께 말슴드려 차라리 혼자 할려고 해요 뭐 부탁하는 것을 기분 나빠하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