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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1. 청각장애의 정의
⑴ 특수교육 진흥법 :
①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인 자
② 청력 손실이 심하여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음성언어에 의한 의사소통이 불가능 하거나 곤란한 자
③ 일상적인 언어생활 과정에서 청각의 기능적 활용이 불가능하여 일반인과 함께 교육받기가 곤란한 자

⑵ IDEA :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각을 통해서 언어적인 정보를 처리하지 못함으로써 교육
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청각 손상

2. 청각장애의 분류
⑴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분류
① 경도난청 : 청력 손실치 20~30 dB
② 중등도난청 : 청력 손실치 31~50dB
③ 고도난청 : 청력 손실치 51~80dB
④ 최고도 : 청력 손실치 81~89dB
⑤ 농 : 90dB이상의 청력 손실

⑵ 병변 부위에 따른 분류
① 전음성 난청 : 음의 물리적 전도기관의 손상 즉 소리가 지나는 길에 손상을 입은 장애로 외이도 폐쇄증,
                        고막의 천공, 이소골 소실, 이경화증등에 의한 난청을 말하며 의학적 방법으로 청력 회복
                         이 가능하기도 하다.
② 감음신경성 난청 : 음의 상물학적 전도 기관의 손상 즉 소리를 지각하고 감지하는 부분에 손상을 입은
                               장애로 내이 유모세포의 장애, 청신경의 장애등에 의해 발생한다. 의학적 방법으로
                               도 청력 회복이 불가능하였으나 최근 인공와우 수술을 통하여 청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3. 원인
⑴ 유전성 난청
① 가족성 진행성 내이성 난청 : 출생시는 청력에 이상이 없으나 생후 몇 년이 지나 난청이 시작되어 진행
      하는 유전질환에 의해 난청이 됨.
② 선천농 : 유전자 이상에 의해서 출생시 이미 고도의 난청아로 태어나는 경우로 성염색체 열성 유전으
      로 발생함.
③ 유전성 난청 증후군 : 유전성 난청 가운데 난청 이외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로 Waardenburg 증후군
      (난청+안면이상), Usher 증후군(난청+색소 망막염)등이 있다.

⑵ 약물에 의한 난청
① 중추신경계 전반에 걸친 신경독으로 인한 난청 : 일산화탄소, 수은중독 등
② 난청, 이명, 현기증 등의 청신경 영역의 장애만을 단독으로 일으키든지 이것이 주 증상의 하나로 나타
      나는 경우 :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아스피린, 이뇨제의 대량투여, 배설불량, 감수성 이상등이
                      관여한 경우

⑶ 음향에 의한 난청
① 급성 음향 외상 : 강대한 소리에 노출되어 청각장애가 된 경우로 예를 들면 귀근처에서 총기류의 폭발
                             이나 소음하의 작업 중 갑자기 귀마개가 빠지는 경우 등
② 소음성 돌발성 난청 : 오랫동안 소음이 있는 작업장에 종사하는 경우 갑자기 고도의 난청이 되어버리
                                   는 일이 있음
③ 만성 소음성 난청(직업성 난청) : 단시간이나 단기간의 노출로 청각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없으나
                                                   이것을 매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듣고 있는 동안 난청이 된 경우로
                                                   군인, 포수, 광산, 철도, 기계공장, 선박, 제관 공장, 금속 공장, 방직
                                                   공장, 선반 공장등 다양하다.

⑷ 외상에 의한 난청
① 중이, 내이의 직접 외상 : 예리한 물건에 찔려 손상되는 경우
② 기압 외상 : 기압의 급격한 또는 큰 폭의 변화로 청각기관이 손상되는 경우
③ 두부외상 : 외이, 중이, 내이등은 모두 측두골 속에 있으므로 측두골에 골절이 생기는 경우 청각 경로가
                    손상되어 청각장애를 일으킨다.

4. 특성
⑴ 언어발달
① 보편적인 특성
청각장애 유아의 언어적 특성은 청력 손실 정도와 청력 손실 시기, 병변부위에 의해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 아동들과 마찬가지로 12～18개월에 첫 단어를 18～22개월에 두 단어 문장을 수화로 말하곤 한다고
하나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말을 이해하거나 할 수 없다. 언어 습득 이전에 청력이 손상된 아동들은 말을
배우기가 더욱 힘들다.

② 청력 손실의 정도에 따른 청각장애 정도와 의사소통 특성

청력	청각 장애	의사소통 특성
-10~15dB	정상	의사소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6~25dB	최경도	최경도 조용한 환경에서 말을 알아듣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으나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작은 소리 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있다.
26~40dB	경도	주제를 알 수 있고 어휘가 제한된 조용한 대화 환경에서는 의사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조용한 환경이라도 작거나 멀리서 나는 소리를 듣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교실에서의 토론 활 동을 따라가기 힘들다.
41~55dB	중등도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 즉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말소리만 들을 수 있다 학급 토론과 같은 집단 활동에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보인다.
56~70dB	중증도- 중도	크고 분명한 대화 소리만 들을 수 있으며 집단 상황에서는 훨씬 더 큰 어려움을 보인다. 말하는 소리가 분명하게 손상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71~90dB	중도	아주 커다란 소리 외에는 대화하는 소리를 들을 수 없으며 듣는다고 해도 많은 단어들을 이해하 지 못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환경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말하는 소리를 다른 사람들이 전부 이해 하지는 못한다.
91dB +	최중도	아주 큰 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대화하는 말소리는 전혀 듣지 못한다. 시각이 의사소통의 주요 통로가 된다. 말소리를 낼 수 있는 경우에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 기 어렵다.

⑵ 지능
의사소통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지적인 능력이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적인 능력에 있어서는 일반
아동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학업 성취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언어 기술에
의존하게 되는 읽기 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

⑶ 사회성 및 성격 발달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영향을 받는다. 많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성장해서 성인이 되었을 때 일반인들보다
는 청각장애인들과 집단을 형성하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사회적 통합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5. 청각장애 유아의 교육과정
청각장애 유아의 교육과정은 일반 유치부 교육과정 수준 Ⅰ과 Ⅱ를 중심으로 장애의 특성과 유아의 발달에
맞게 편성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즉 언어생활, 사회생활, 탐구생활, 건강생활, 표현생활로 구성되고 청각
장애유아의 말하기 능력 신장을 위해서는 청능훈련을 통한 잔존청력의 발달, 독화훈련을 통한 말읽기 능력
발달, 그리고 발성, 발어 훈련을 실시한다.

청각장애유아의 경우 청각장애를 보상하겠다는 생각으로 청능훈련, 독화, 발어지도에만 관심을 기울이기
쉬우므로 항상 유아 심신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하며, 교사는 청능훈련을 비롯
한 독화훈련 발성, 발어 훈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 교실 상황에서도 청각장애유아가 청각
장애 유아가 청력 손상으로 인해 결여된 언어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반드시 청각장애 유
아가 특별한 교육을 받은 치료사나 특수교육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청각장애유아를 위한 치료교육
1) 청능훈련

(1) 정의 : 훈련에 의해 잃어버린 청력을 되찾는 것이 아니며 남아 있는 청력을 의사소통의 목적에 최대한
               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학습시키는 것

(2) 지도방법 :
① 소리의 인식
   소리를 듣는 습관을 길러 들려오는 소리에 대하여 어떤 형태로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가르친다.
   예를 들면 유아가 보는 곳에서 북을 두드리고 그 소리를 듣고 손뼉 치기, 북소리에 맞추어 걷거나 뛰기
   등의 활동을 한다.
② 소리의 변별
   소리에 대한 지각기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불필요한 소리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고, 필요한 소리와
그 소리가 나는 곳에 대해서 주의를 맞추는 것으로 환경음 지각과 말소리 지각으로 구분하여 훈련한다.
   환경음 지각은 예를 들어보면 같은 소리가 나는 물건 찾기(소리변별), 여러 가지 녹음자료를 사용하여
   동물의 소리 듣고 구분하기(주변음의 변별), 교실의 의자를 들었다 놓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판별하는
활동(소리만 듣고 변별하기), 눈가리고 술래잡기놀이(소리의 방향 변별)등의 활동이 있다.
   말소리 지각훈련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출석을 부를 때 입을 가리고 부르고 대답하는 활동이 있으며 말소
리 지각훈련도 단순한 말소리 지각에서 간단한 이야기 이해하기와 같은 복잡한 말소리 지각으로 발전되
   도록 지도한다.

2) 독화훈련

(1) 정의 : 시각을 통하여 말을 이해하는 의사소통 양식을 일컫는 말로 이는 단순한 입술 읽기만을 의미하
               는 것이 아니다. 독화는 말하는 사람의 얼굴 미표정, 몸동작, 주어진 상황, 심리 상태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하여 이해하는 것을 의한다.

(2) 지도방법 :
  ① 교사는 입술과 턱을 많이 움직이면서 말하는 습관을 갖는다.
② 정상적인 속도와 관용적인 방법으로 조음한다. 말을 할 때 입모양이나 조음기관의 움직임을 과장하여
      지도하면 독화자가 실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장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장을 초래한
      다.
③ 말에 정상적인 리듬과 강세를 유지한다.
④ 말에 내포된 감정과 뉘앙스를 잘 전달하기 위하여 얼굴 표정을 풍부하게 지어야 한다.
⑤ 항상 유아가 입모양이 잘 보이도록 위치를 고려한다.
⑥ 독화하지 못한 경우에는 같은 말을 반복하여 말하여 준다.

3) 발성, 발어훈련

(1) 정의 : 의사소통을 위하여 음성을 내는 것으로 장단, 강약, 단속 등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소리를 통하
               여 여러 가지 감정 및 의사를 전달하는 것을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기분이 좋을 때는
               부드러운 소리를 내고, 기분이 나쁠 때는 우는 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감정 표현에서 엄마 아빠
               와 같은 언어 습득과 말하기를 의미한다.

(2) 지도원리 :
① 밝은 소리를 내게 한다.
    청각장애유아라 할지라도 천진난만한 소리, 또는 우는 소리, 웃는 소리를 낸다. 이외의 여러 소리를 내며
   이러한 자연스러운 소리가 발성․발어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청각장애유아에게 자연스러운 발성을 유도
    하는 가장 좋은 상황은 놀이 상황이다 보통의 일반 유아들처럼 청각장애유아도 놀이 상황속 에서는 다양
    한 감정을 표현하며 그에 따라 여러 가지 소리를 내게 되며 때로 상황에 따른 의미를 내포한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것이 곳 발어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동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구조적인 놀
    이상황 예를 들어 역할놀이, 블록놀이, 연령이 어린 경우 까꿍놀이와 같이 눈으로 변화가 관찰되어 표현
    이 용이한 놀이상황을 제시하면 좋다.

② 밝은 음성표상을 가지게 한다.
   놀이 상황에서 유아가 사용하는 소리에 반응을 보여주고 즉시 칭찬하여 줌으로써 유아의 발성․발어를 정
   착시킨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음성을 내고, 음성표현을 하며 놀이하도록 한다. 교사는 동작이나 소리를
흉내내는 말, 재미있는 어조가 반복되는 말을 사용하여 청각장애유아의 발성․발어를 촉진 할 수 있다.

   두 번째 표현된 음성을 교정하여 준다. 청각장애유아의 음성을 자연스럽게 교정하여 준다. 이때 ‘선생님
   따라해 봐’ 하는 식으로 강제성을 띠거나 지적을 하면 유아가 발성하는데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므로 유
   아가 한 말을 바르게 다시 말해주어 바른 발성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각 유아의 개별적 특성에 따라 교
   정해 준다.

세 번째 음성에는 의미가 있음을 알게 하고, 말소리를 유도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 음성을 자각시
   킨다. 예를 들어 물을 줄때는 항상 “물”이라고 말하여 사물에는 제각각 특정한 음성이 있음을 자각할 수
   있게 하고, 유아가 따라할 수 있도록 하며, 최종적으로는 자발적으로 물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을 잡아당
   기거나, 울기와 같은 비언어적인 의사소통방법이 아닌 “물”이라는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③ 음질과 성량
   청각장애유아들은 청각장애로 인한 특유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주로 두성, 비성, 힘이 들어간 딱딱한 소
   리 등을 사용한다. 따라서 밝고 명랑한 놀이환경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발성지도를 하여 유아가 유쾌한
기분 속에서 유쾌한 소리를 발성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적합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리의 통제력을 기
   르는 일이 필요하다. 또한 소리를 통하여 심적 상태를 표현할 수 있음을 지도하여 자신의 기분에 따라 발
   성을 조절 하는 것에 대한 지도도 필요하다.

④ 의성어와 의태어
   유아어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유아들은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사용하고 즐겁게 생각한다.
   유아가 의성어와 의태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황은 놀이상황으로 일반유아의 경우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놀이를 확장하고 언어가 증진된다. 따라서 청각장애유아에게도 의성어와 의태어에 대한 지도를
통하여 놀이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언어를 발성하고, 발어할 수 있도록 한다.

⑤ 편안한 자세로 구형을 자연스럽게 한다.
   발성연습을 할 때에는 어깨의 힘을 빼고 몸을 편안하게 하며, 목이 긴장되지 않게 한다.
   또한 턱을 앞으로 내밀고 목을 전방으로 조금 낸 것과 같은 기분으로 발성한다. 청각장애유아들은 발음시
   에 혀가 후퇴하는 경우가 많아서 구형을 과장하기 쉬우며 나쁜 습관이 생기기 쉬우므로 발성 시 바른 자
   세와 편안한 마음이 중요하다.

⑥ 시․청․촉각을 이용
   청각장애유아의 소리는 일반적으로 잔존청력의 정도에 따라 그 성량이 다르며, 청각장애유아가 내는 발
   어의 명료도가 다르다 따라서 잔존청력을 이용함과 동시에 타감각 즉 시각, 촉각, 미각, 후각 등의 감각훈
   련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각적으로는 선을 사용하여 장단, 강역, 고저, 등을 표현할 수 있다. 촉각적으로는 소리가 나오는 곳에
   손을 대는 방법으로 발성 시 목이나 코에 유아의 손을 대어 유아가 소리가 나고 있는 것을 느끼게 하는 방
   법이 있으며, 북을 두드리고 북에 손을 대어 소리를 감지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⑦ 호흡훈련과 발성의 조화
   호흡훈련과 발성의 조화란 호기 즉 내쉬는 숨과 발성기관을 조화시켜 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청각장애
   유아가 말의 리듬과 숨표를 지켜가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수 있고, 긴 문장을 여렵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지도해야 한다.

(3) 발성을 위한 기초훈련
① 감각훈련
   가. 호흡훈련

호흡 방법	․ 어깨로 숨쉬기 ․ 가슴으로 숨쉬기 ․ 배로 숨쉬기
호흡의 네가지 방 법	․ 코로 들이쉬고 -- 입으로 내쉬기 ․ 코로 들이쉬고 -- 코로 내쉬기 ․ 입으로 들이쉬고 -- 입으로 내쉬기 ․ 입으로 들이쉬고 -- 코로 내쉬기
호흡의 장단법	․ 빨리(짧게)들이쉬고 -- 천천히(길게) 내쉬기 ․ 천천히 들이쉬고 -- 천천히 내쉬기 ․ 빨리 들이쉬고 -- 빨리 내쉬기 ․ 천천히 들이쉬고 -- 빨리 내쉬기 ․ 빨리 들이쉬고 -- 중간에 한번 쉬고 내쉬기 ․ 빨리 들이쉬고 -- 중간에 두번 쉬고 내쉬기 ․ 빨리 들이쉬고 -- 중간에 세 번 쉬고 내쉬기 ․ 빨리 들이쉬고 -- 중간에 네 번 쉬고 내쉬기
호흡을 부드럽게 하는 법	․ 리듬에 맞춰서하기 -- 부드럽게하기 ․ 길게 -- 강하게 ․ 한번 쉬고 연달아 하기 -- 느리게 ․ 부드럽게 불고 -- 부드럽게 쉬기(한박자로) ․ 부드럽게 불고 -- 부드럽게 쉬기(리드미컬하게) ․ 빨리 불고 -- 빨리 쉬기 ․ 느리게 불고 -- 빨리 쉬기
호흡 훈련을 위한 놀이	․ 호흡의 장단 : 코끼리코불기, 풍선불기, 호루라기 불기, 줄넘기하기, 달리기 하기 ․ 호흡의 강약 : 촛불끄기, 비누방울 만들기 ․ 호흡을 부드럽게 하는 법 : 촛불이어 붙이기, 닭털 날리기, 색종이 날리기 ․ 호흡을 지속하기 : 탁구공 불기

나. 촉각훈련
청각장애유아들은 입모양을 만들 뿐 음성을 내지 못하는 경우를 초기에 흔히 볼 수 있다.
때문에 촉각 훈련을 통하여 소리가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활동이 필요하다.

< 구체적인 활동 >

볼울림 알기	․ 풍선을 불어서 유아의 볼에 대고 소리를 내어 울림을 느껴본다.
가슴울림 알기	․ 풍선을 불어서 유아의 가슴에 대고 소리를 내어 울림을 느껴본다.
코울림 알기	․ 부채 위에 색종이를 잘게 자른 것을 놓고 콧등에 부채끝을 대고 소리를 내어 색종이의 변화를 느껴본다. ․ 유아의 한 손으로 교사의 코에 또 한손은 유아의 코에 대고 서로 소리를 내어 유아가 현재 소리를 내고 있는지 내고 있지 않은지를 유아에게 느껴보게 할 수 있다.
목울림 알기	․ 목에 손과 풍선을 대고 소리를 내어 울림을 느껴본다.
파열음 알기	․ 유아의 손등을 교사 입에 대고 “파-”하면서 파열음을 느끼게 한다. ․ 색종이를 잘게 자른 것, 솜, 닭털등에 “파-”하면서 파열음을 느껴본다.
악기의 울림 알기	․ 북, 오르간, 피아노, 확성기 위에 손을 놓고 울림 느껴보기

다. 시각훈련
주의집중력이 약한 유아들이 교사의 구형을 주시하고, 입모양을 구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교사는 유아가 흥미있게 시각훈련을 하도록 유도하여 올바르고 정확하게 입모양을 보고 같은 말도
볼, 턱 목의 움직임을 예민하게 보며 구별할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시각훈련 시 교사는 유아가 입모양
을 잘 볼 수 있도록 항상 유아를 향하여 말을 하고, 교사의 정면에 빛이 와 닿도록 해야 한다.

< 구체적인 활동 >

시각 기초 훈련	․ 북 위에 모래, 조, 콩등을 놓고 울림에 따라 변화되는 양상 관찰하기 ․ 촛불을 켜 놓고 “파-”하며 촛불의 흔들림, 꺼지는 움직임등 관찰하기 ․ 같은 색, 같은 모양 찾기
입모양 모방하기	․ 거울을 보며 교사의 입모양과 친구들, 자기의 입모양을 보고 대조하며모방하기 ․ 입모양 카드 따라하기
입모양 읽기	․ 입모양 읽고 실물이나 카드 찾기 ․ 입모양 읽어 이름에 대답하기

라. 청능훈련
잘 듣지 못하는 유아라도 교사는 건청아와 같은 마음으로 대하며 항상 소리내어 말을 하고, 수다스러울
정도로 많은 말을 들려주면 유아도 점차 남아있는 청력을 사용하여 들으려고 하는 습관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말을 올바르게 들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철저한 청능훈련을 실시하여 들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
도록 해 주어야 한다.

< 구체적인 활동 >

기초청능훈련

․ 북소리듣기 : 강약에 따라 적절한 행동하기

․ 북소리세기 : 눈을 감고 북소리의 개수 세기

․ 탈 것 소리 변별하기

․ 타악기 소리 변별하기

․ 의성어, 의태어 구별하기

․ 보청기를 착용하고 소리 변별하기

② 발성지도
가. 단모음 지도 (아, 어, 오, 우, 으, 이)

시각훈련	․ 그림카드를 보며 단모음 발성하기 ․ 거울 보며 입모야 모방하며 발성하기 ․ 북에 모래, 색종이 자른것을 놓고 움직이는 것을 보며 소리의 유무를 알게 하기
청능훈련	․ 북소리 세기에 따라 단모음 크게, 작게 발성하기 ․ 북소리 박자에 맞춰 단모음 발성하기
촉각훈련	․ 풍선을 불어 유아의 볼에 대고 단모음 발성하기 ․ 유아와 교사가 서로 손을 목에 대고 단모음 발성하기
발성지도	․ 교사의 발성을 듣고 알맞은 카드 찾기

< 단모음 카드 예시 >

나. 입술소리 지도법 (ㅁ, ㅂ, ㅍ)

시각훈련	․ 부채 위에 색종이 자른 것을 놓고 “음-”하며 종이의 움직임 관찰하기 ․ 색종이 자른 것을 접시에 놓고“파-”하며 흩어지는것 보면서 발성하기 ․ 촛불을 “파”하면서 끄기 ․ 휴지에 “파”하면 펄럭거리는 모습 보며 발성하기
촉각훈련	․ 풍선을 불고 유아의 볼에 대고 교사가 코로“음-”하면서 코울림을 전달하기 ․ 유아의 손등에“파-”하여 공기의 전달을 느껴보기
발성하기	․ 동물의 울음소리 내기 - 음메, 멍멍 ․ 그림카드 보며 발성하기 (입술소리 예시 참고)
입술 소리 예시	․ 코울림소리 (ㅁ) - 엄마, 이마, 매미, 무, 몸 ․ 예사소리 (ㅂ) - 밤, 밥, 배, 뱀, 입 ․ 된소리 (ㅃ) - 오빠, 아빠, 뽀뽀 ․ 거센소리 (ㅍ) - 파, 파마, 피, 잎, 앞

다. 잇몸소리 지도법 (ㄴ ㄷ ㄸ ㅌ)
- 입술소리와 비슷하게 조음되므로 입술소리와 같은 방법으로 지도한다.

잇몸소리 예시

․ 코울림소리(ㄴ) - 나비, 나무, 눈, 누나, 비누, 바나나, 문, 냄비, 피아노, 네

․ 예사소리   (ㄷ) - 바다, 대, 대나무, 대포, 도마, 돈, 담배, 두부, 만두, 포도

․ 된소리      (ㄸ) - 땀, 띠, 뛴다, 따따따 (나팔소리)

․ 거센소리   (ㅌ) - 톱, 탑, 오토바이

라. 떨림소리 지도법 (ㄹ)

혀 운동 하기	․ 껌씹기 ․ 사탕 돌리기 : 혀로 큰 사탕을 한쪽 볼에서 다른 쪽 볼로 옮기기 ․ 설탕가루 핥기 : 입술에 설탕가루를 묻혀서 혀로 핥아 먹기
떨림소리 예시	라디오, 알, 달, 돌, 팔, 말, 벌, 볼, 딸, 발톱, 풀, 물, 머리, 노루, 나팔, 다리, 오리, 어름, 이불, 보리, 민들레, 마을, 마늘, 파리, 피리, 다리미

마. 잇소리 지도법 (ㅅ ㅆ)

시각 훈련	․ 닭털에 “스스-” 하며 잇사이에서 바람이 나오는 것을 보여주기 ․ 컵속에 색종이 자른 것을 넣고 “스스-” 하며 색종이가 날아오르는것 보며 발성하기 ․ 색종이를 바닥에 놓고 “스스-”하면서 색종이 앞으로 보내기
촉각 훈련	․ 유아의 손등에 입을 대고 “스스-” 하며 이 사이에서 나오는 바람을 느끼게 하기 ․ 유아의 손등을 코에 대보고, 턱에 대보아 “스스-” 하여 이 사이에서 나오는 바람이 밑을 향하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기
잇 소리 예시	․ 예사소리(ㅅ) - 산, 사람, 사습 새, 새우, 소, 소나무, 솔, 사이다 신문, 손톱, 세모, 실, 버선, 버섯, 버스, 우산, 빗, 못 ․ 된소리 (ㅆ) - 쌀, 썰매, 씨름, 씨앗

바. 입천장 소리 지도법 (ㅈ ㅊ ㅉ)
- 잇소리와 비슷한 조음으로 잇소리와 같은 방법으로 지도한다.

입천장
소리
예시

․ 예사소리 (ㅈ) - 자, 자두, 잠자리, 저울 주전자, 점심, 바지, 젓소, 진달래, 잣, 쥐, 모자, 아버지, 사자

․ 된소리 (ㅊ) - 찔래, 짧다

․ 거센소리 (ㅊ) - 차, 마차, 치마, 초, 춤, 체조, 삼촌, 부채, 배추, 참외, 낯

사. 허파소리 지도법 (ㅎ)

시각훈련	․ 거울이나 유리창에 “하-”하며 입김이 서린 것을 보며 발성하기
촉각훈련	․ 셀로판지를 오려 손바닥에 놓고 “하-”하고 입김을 불며 셀로판지가 오그라드는 것 느끼기 ․ 손등에 “하-", "스스-”해보며 입김의 온도 차이 느껴 보기
허파소리 예시	해, 호미, 허리, 해바라기, 할아버지, 할머니, 호박, 호두, 해삼, 하모니카

아. 혀뿌리소리 지도법 (ㄱ, ㄲ, ㅋ)

시각훈련	․ 거울을 보며 입천장의 위치를 보여주고 발성하기 ․ 입모양을 그려 발성 시 움직이는 부분 보여주기
촉각훈련	․ 가글하기 ․ 누워서 물을 입에 넣고 물이 넘어가지 않게 한 채 일어나 “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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