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키즈 > 월간유아

충북의 미래를 보육으로!

The자람 안심보육의 첫 발을 내딛다

2021년 2월 2일, 사단법인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키드키즈&월간유아가 MOU를 맺고 ‘The자람 안심보육 공익캠페인’의 서막을 열었다. 1차로,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한 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이 부모교육의 허브 역할을 충분히 해내길 바라며, 윤비룡 회장과 각 분과장의 각오·소감을 들어본다.

윤비룡 회장

영유아보육법 제2조에 따르면 '보육이란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ㆍ양육하고 영유아의 발달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에 관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보육학>에서는 '영유아 시기에 얻는 초기경험은 이후 인간발달 모든 영역에 걸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처럼 어릴적 안전하게 보호받은 경험이 긍정적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하기에 영유아와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최우선되어야 할 부분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기존에 사단법인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의 운영철학인 '충북의 미래를 보육으로!'를 확장 시키는 마중물로 삼고자 한다. 연합회는 이번 MOU를 통해 원장 노무교육 및 교직원 역량강화교육과 안심보육 어린이집을 인증하는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충청북도청에 ‘The자람 안심보육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을 안내했고, 공감대 형성과 협조를 끌어낼 수 있었다.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수 감소,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합회는 ‘영유아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민간분과 권일 회장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 어린이집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교사에게는 안전에 대한 책임감이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심보육 실현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랑으로 보살피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도록 노력하겠다.

법인분과 이현숙 회장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오랜 기간 공보육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보육정책의 변화와 저 출산 등 사회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수의 농어촌 및 도시 외곽지역에 있는 영유아도 공보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역시 안심 보육문화를 조성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모가 신뢰하는 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

국공립분과 전오숙 회장

충북은 7개 분과들이 하나로 통합하여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하에 단합되어 있다. 충북의 모든 어린이집 및 보육인들이 ‘The자람 안심보육 캠페인’을 통하여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더욱더 하나 된 충북의 보육을 이끌어 가길 바라고 있다. 아이들은 안전하고, 교직원은 자부심을 가지며, 학부모는 행복한 충북보육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 국공립분과도 하나된 마음과 열정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걷겠다.

공공형특별분과 정태순 회장

아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것은 공공의 책임이며, 어린이집은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야한다. 이번 캠페인은 엄격한 보육품질 관리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다. 공공형특별분과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법인단체등분과 김은희 회장

법인단체등 어린이집은 농어촌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저 출산 및 고령화 시대의 흐름에 직격타를 맞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는 물론 부모와 보육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현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지역과 분과를 떠나 하나된 충북 보육현장의 질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가정분과 이현정 회장

영아보육에 가장 기초가 되어야할 것은 ‘안전한 환경’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바탕으로 부모의 신뢰를 쌓는다면 그 어떤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보육교직원 역시 믿음을 가지고 보육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한다. 안전과 신뢰로 탄탄한 기초를 세운 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튼튼한 울타리가 될 것이다.

직장분과 최미경 회장

심각한 저 출산 문제와 인구절벽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은 매우 절실하다. 특히 근로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직장분과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

<순서는 이름 가나다순>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예산절감 교육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