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 이하 경가연)는 ㈜디엔이에치테크(대표이사 최혜윤)로부터 마스크 79만장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경가연 이은숙 회장, 박명순 부회장, 임은숙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디엔에이치테크 최혜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월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유아 방역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최 대표이사는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가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힘든 부모님들과 어린이집선생님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숙 회장은 “코로나19의 4차 재확산 우려속에 보육현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경가연 소속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4만여 명의 영아들이 마스크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합회도 후원 받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경가연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 후에는 경가연 29개 지회와 함께 79만장의 마스크가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분배작업을 진행했다.
㈜디엔에이치테크는 화성시마스크 제조업체로 지난 21일에도 화성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총 31만장의 영유아용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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