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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리는 성탄절 아침이네요 특별한 일이 없어 눈 오는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생일 잔치 한다고 김밥이 많이 들어오니 얌체 같은 선생님 얼른 하나 몰래 챙기면서 허허허~~ 그러더니 뭐가 안 맞았는지, 다 버렸네요. 아깝게, 점심시간에는 또 한가득 저러다 다 버리는 것은 아닌지 하는 ... ~ 그냥 제과점것 하나 예약해서 먹을 껄 하는 생각을 했네요. 펑펑 눈이 오니 온 세상이 하얀나라가 되었네요.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
... 옛길을 걸어 옵니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의 노래 하얀 물보라의 여운이 가슴을 적셔요. 돌아가고 싶은 동화의 나라, 그 나라에 아직도 파랑새가 살고 있지요. 진주같은 눈망울에 구름같은 미소로 수평선 아득한 세월에도 갈매기 냘으는 또 하나의 꿈을 그리며 마주앉은 동심으로 모래성을 쌓고 싶어요. 쌓다가 부수고 또 쌓으며 서산 노을 빛이 해변에 물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