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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12월 8일 발송해주세요)건강을 지키는 방법 12월 둘째 주,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신나게 뛰어오는 아이들의 코끝이 빨갛게 물듭니다. 바깥 놀이라면 언제나 환영이라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차가워진 공기 탓에 밖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실외 할동이 줄게 되고, 동시에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렇게 실내에만 있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독감, 기관지염 등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1~2시간마다 환기를 시키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보습에 신경 써야 합니다. 웅크리기 쉽고 몸이 둔해지는 계절,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매서운 날씨에는 체감온도를 높여요어제보다 기온은 더 높지만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실제 기온과 우리 몸이 반응하는 체감온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체감온도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이달에는 매서운 겨울바람으로부터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얇은 옷 여러 개 덧입기 겨울에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곳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게 보온 효과가 큽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한 겹 정도 더 입혀주세요. 실내 환경에 따라 벗고 입기 쉽게 지퍼로 여미는 옷이 편리합니다. 사이즈가 넉넉한 옷 입기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이즈가 넉넉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헐렁한 옷은 몸에 딱 붙는 것보다 피부 사이의 공간이 공기로 채워져 외부의 열전도를 완화하고, 체온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목도리와 장갑 챙기기 아이들은 머리카락이 얇고 부드러워서 차가운 공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곳에 외출할 때에도 반드시 모자와 장갑을 챙겨주세요. 심방에서 먼 신체 부위일수록 추위를 많이 느끼므로 코, 귀, 손, 발 등을 따듯하게 하면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옷 소재 확인하기 겨울옷은 보온 효과가 높은 울이나 모 소재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피부가 민감하고 금세 건조해지므로 순면이 더 좋습니다. 특히 까슬까슬한 감촉의 니트를 입기 전 안에 순면 옷을 받쳐입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가 (주)라이온코리아와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본 전달식은 공제회와 (주)라이온코리아가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사회적 활동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부물품은 (주)라이온코리아에서 지원하는 '아이! 깨끗해' 손제정제로, 총 3.6억원 규모이며 전국 어린이집에 공제회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한 만큼, 위생물품 지원을 통한 올바른 손 씻기와 위생 습관 형성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이번 물품 제공이 모든 어린이집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라이온코리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뉴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상선)가 주관한 가 11월 11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박상선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교직원, 영유아교육 관계자 등 3,0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한마음대축제는 ‘행복가득 웃음가득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전남보육’ 캐치프레이즈 아래 보육 교직원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교직원의 아동 권리 존중 선언, 전남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 우리들의 다짐 퍼포먼스, 장기 자랑, 고흥지역 문화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 권리 존중 선언에 이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아이들의 꿈, 행복,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아동의 꿈과 희망, 권리 증진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유공자 표창에는 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 56명, 도의회 의장상 13명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록 지사는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1만여 명의 보육 교직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보육 교직원이 더 큰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여성과 가족이 행복하고 맘 편한 전남 실현에도 함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상선 회장은 “영유아에게는 따뜻한 사랑과 희망찬 미래를 선물하고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선물 받는 행복한 보육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전남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함에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자리는 보육교직원이 공감, 소통, 화합을 위한 자리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연합회도 그 뜻을 잘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0월 말 기준 전라남도는 951개소의 어린이집에서 10,287명의 보육 교직원이 35,000여명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 서비스를 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월간유아 > 뉴스
오세훈 시장이 11월 1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에 참석해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소개하고, ‘보육인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은 권익침해를 예방하고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와 제도를 마련하고, 권익침해가 발생했을 때는 법적심리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련 제도 마련과 준비를 거쳐 2024년 3월 새 학기부터 서울시내 모든 어린이집에 적용한다. 권익침해 예방을 위해 ① 상담민원 응대 시스템 마련 ②어린이집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규칙’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 ③ ‘부모가 알아야 할 어린이집 이용 안내서’ 제작 ④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서 운영하는 형사보험 단체가입 지원 및 변호사 선임비 등 형사방어비용 지원 ⑤ ‘찾아가는 심리상담 버스’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보육인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일할 때 보육서비스의 품질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육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여 보육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보육 품질은 높이는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사업’을 400개 어린이집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정규인력을 배치하는 ‘서울형 전임교사’를 300개소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보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노동·법률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보육교직원 안심상담실’을 작년부터 운영 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보육교직원이 학부모들의 민원에서 벗어나 보육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마련했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고 보육인이 행복하게 일하는, 보육특별시 서울’로 가는 길에 보육인 여러분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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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이 11월 14일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신애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교육 프로젝트 연구 및 인재 발굴과 양성 등을 함께 계획한다. 첫 일정으로는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매년 진행하는 ‘소담제(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축제)’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소담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학으로 초청해 학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는 행사이다. 신애선 학과장은 “오랜 기간 월간유아와 키드키즈는 영유아교육의 현장 파트너와 같은 역할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역사와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무엇보다 발전적인 인재 양성에 함께 힘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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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잦은 빈대가 발생하여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빈대 관리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자치구, 서울시간 긴밀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집 빈대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시행한다. 빈대 발생 의심이나 발생 시 관련 부서 또는 보건소가 직접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방제,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 11월 1일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어린이집에 배포하였고, 이번에 추가로 예방 및 조치 방안을 마련하여 어린이집에서는 일일점검표를 통해 빈대 발생을 확인하고, 시에서도 매일 발생 현황을 파악해 즉각 조치하는 등 더욱 촘촘히 어린이집을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이 빈대 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및 교재, 교구 청소 소독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가려워하는 행동과 빈대 물림 자국을 수시로 살펴 빈대 물림이 의심되면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고 바로 가까운 병원(피부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에 내원하도록 했다. 정원 50인 이상 어린이집에서는 실내 소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소규모 어린이집은 소독을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월 7일부터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독 여부 및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실내 소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어린이집 4,443개소 중 1,002개소(22.5%)은 소독과 위생점검을 완료하였으며, 빈대 발생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각 어린이집 원장은 빈대 발생 시 120, 보건소, 담당 부서에 즉각 신고하고, 부모에게 안내하여 아동은 바로 하원 조치한 후 긴급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자치구 및 어린이집 원장은 임시 휴원 여부를 결정하고, 빈대 퇴치가 확인된 후에 아동이 등원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임시 휴원 및 재등원은 자치구 어린이집 담당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뒤 최종 결정하며,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임시 휴원 시에도 아동 출석 인정 특례를 적용하여 보육로를 지원, 부모 및 어린이집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집의 빈대 발생으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린이집 빈대 제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빈대 예방수칙 및 조치요령, 빈대 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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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이 영유아교육 전문매거진「월간유아」(발행인 이희주)가 선정한 ‘월간유아 교육자상’을 수상했다.‘월간유아 교육자상’은 영유아 보·교육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 자에게 기여하는 상이다. 「월간유아」는 1984년 창간하여 영유아교육 현장에서 독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오랜 시간 그 가치를 인정받았기에 수상의 의미가 크다. 김영옥 이사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를 통해 안전사고의 합리적이고 적절한 보상은 물론, 보육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했다. 나아가 영유아 안전 정책 수립, 안전교육 및 예방 사업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은 이화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여 동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유아교육학 박사로 졸업한 후 1987년부터 전남대 유아교육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긴 노랑색 줄은 어디에 있을까?』(지식터), 『대답을 기다리자』(양서원), 『아이들의 놀이는 지금입니다』(공동체), 『유아교육과정』(공동체), 『유아사회교육(양서원)』 등이 있으며, 논문 130여 편, 연구보고서 40여 편 등이 있다. 김영옥 이사장은 “40여 년 전통의 「월간유아」는 현재 유일무이한 영유아교육 전문 매거진이다. 이러한 역사와 가치가 훌륭한 매체로부터 교육자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교육은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한 성장과 보육교직원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보통합에 따른 ‘영유아 공제기관 통합모델’을 제안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보상과 안전예방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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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고 이에 따라 교육 트랜드도, 추구하는 교육 목표와 교사상도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교원을 배출하는 교육기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도하고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달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전문성과 인성을 지도하며, 경기 남부 지역의 교사 배출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여주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 이미정 교수 여주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는 1998년 신설되어 25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학과명처럼 보육교사 자격증은 기본이고, 장애 영유아를 위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경기 남부지역 어린이집의 보육과 장애 영유아 보육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교육부 승인 하에 입학정원 10%에 해당하는 학생에게는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도 발급해 지역사회의 유치원 교사 수요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교사’ ‘융합역량과 소통역량을 갖춘 교사’ ‘전문지식과 도전역량을 갖춘 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는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해 ‘NCS’ ‘YITCS’ 등의 교과목과 현장 역량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합니다. 또한, TBL(Three Base Learning: e-러닝, 교실 밖 체험, 비교과 지원활동), Else-Learning(학기 중 현장견학, 현장 참여 수업 등), PBL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및 VLS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여 학생들의 현장역량 강화를 돕습니다. 여주시청직장어린이집과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위탁·운영하여, 학생들이 수시로 현장 견학과 체험학습,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숲에서 실기교육을 직접 경험하며 생태놀이지도사와 자유놀이지도사 자격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비교과 과정도 운영합니다.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만의 특별 커리큘럼 1) 유치원정교사 자격증 발급 보육·아동관련 학과이지만 유치원 교원양성과정도 운영합니다.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연속으로 받은 바 있으며,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교육의 질을 인증받았습니다. 2) 4년제 학사학위제 운영 전공심화과정(1년)을 운영해 학위가 필요한 학생들은 4년제 학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공심화과정 또한 2022년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Interview_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 학회장 여유경 학생 Q. 어떤 계기로 아동보육복지를 전공으로 선택했나요? 우리나라는 현재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유아교육 현장 또한 많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그동안 영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을 소홀히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차제에 영유아 교육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고 바른 인성을 지닌 영유아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고, 이것이 곧 출산율 제고와 건전한 영유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전문대학임에도 불구하고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학부생활 중 국가자격증을 많이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운영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강점이라고 생각하며, 전공 전문성 향상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Q. 현장에서 만나게 될 선배 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곧 학교를 졸업하고 현장에 나가게 될 텐데,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현장에 먼저 가 계신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기대하며, 저도 전문성을 지닌 좋은 교사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습니다. 영유아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동쪽으로는 인왕산을, 서쪽으로는 경복궁을 둔 구립누상어린이집. 서촌 한옥골목과 4대 궁, 광화문과 청계천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아이들은 옛것의 소중함을 알고 새로운 것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자연스레 지역사회와도 어우러지며, 동네와 이웃에게 정겨움을 전하고 있지요. 이달에는 가정, 지역사회와 어울리며 이웃 간의 정겨움 속에 아이들을 지도하는 구립누상어린이집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강지은 원장철학가이자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최고의 가르침은 아이에게 웃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웃는 법을 가르친다’라는 것은 단순히 많이 웃게 하는 것 이외에도 긍정적인 생각과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을 포함하지요. 누상의 모든 아이들이 원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 ‘서로 다름’ ‘다툼을 해결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법’ ‘실패를 극복하는 법’ 등을 배우며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긍정적인 힘과 행복한 마음을 지니며 믿음직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웃을 줄 아는 교사, 잘 노는 교사!“교사가 행복하게, 많이 웃으며, 즐겁게 어린이집을 다녔으면 좋겠어요.” 강지은 원장이 매년 교사 오리엔테이션마다 강조하는 말입니다.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서로 친밀하게 장난도 치고 밝게 대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강 원장. 그래서인지 누상 교사들은 장난기도 많고, ‘푸하하~’하며 박장대소하는 일도 많습니다. “선생님, 원에 무슨 재밌는 일 있어요? 골목에서부터 선생님들 웃음소리가 들리더라고요~”라며 부모와 동네 이웃들까지 알 정도지요. 함께 웃으며 늘 화기애애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때 아이들도 웃음 가득한 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프로그램 1우리 마을은 특별한 놀이터서울 종로구는 우리나라의 옛 모습과 현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입니다. 누상어린이집 역시 인왕산 둘레길, 수성동 계곡, 한옥골목과 광화문 광장,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궁이 인접해있어 다양한 지역사회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요. 봄이 되면 수성동 계곡을 찾아 올챙이와 도롱뇽알을 관찰합니다. 덕수궁을 걸으며 왕처럼 걸어보기도 하고 궁 탐방도 즐깁니다. 한옥골목을 거닐며 옛 정취를 느껴보고, 예술 작품이 즐비한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을 가기 위해 광화문도 종종 찾지요. 이러한 지역 특성 덕분에 아이들은 감성과 창의성을 마음껏 향상할 수 있습니다.지역사회 프로그램2우리 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제로웨이스트 종로구 청운효자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 것에 초점을 둔 활동입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쓰레기 매립지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지요. 아이들은 가정에서 사용한 페트병, 종이로 된 우유팩, 폐건전지를 원으로 가져오고, 원에서는 ‘누상 제로뱅크’ 통장을 만들어 모아둡니다. 어느 정도 모이면 주민센터에 가져가서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두루마리 휴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오지요.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은 우리가 먼저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캠페인도 함께하고 있습니다.디지털 창의 놀이터 종로구청과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받아 ‘디지털 창의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디지털 창의 놀이터는 교실이 작은 갤러리로 변신해 고흐, 모네, 클림트 등 유명 화가의 명화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미술놀이입니다. 다양한 미술작품을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자신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색칠하고, 퍼즐 맞추기와 숨은 그림 찾기 등으로 확장해 새로운 방법으로 감상해보기도 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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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위원장 최효영, 이하 한어총 직장분과위)가 11월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주최자인 국민의 힘 조경태 의원, 강대식 의원, 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박정 의원, 조승래 의원과 국민의 힘 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등 국회의원, 이상진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단장,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 허현주 한어총 국공립분과위원장, 박명하 한어총 가정분과위원장, 오경임 한어총 법인단체등분과위원장, 윤준수 한어총 시도연합회협의회장, 키드키즈 월간유아 박희정 본부장 등 내빈과 보육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최효영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에서 보육의 책임을 사업주에게 떠안기는 동안 직장어린이집은 복지부와 노동부라는 두 부처의 관리 및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에 따른 각기 다른 지원 체계, 2~3년이라는 짧은 위탁 계약으로 인한 고용불안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왔다. 나아가 유보통합이라는 거대한 산 앞에서 직장어린이집은 선진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였다. 이제 오랜 숙원사업인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영유아 이익 최우선 원칙과 공평한 출발선, 영유아의 권리보장이 우선되는 유보통합이 되길 바라며 그 선진모델로서의 소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의 발제자로 경상국립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대욱 교수가 ‘유보통합모델로서 직장어린이집의 전문성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 발제가 있었다. 발제에서 김 교수는 유보통합 모델로서 ▲영유아학교 명칭 ▲교원 자격으로 정교사(2급), 정교사 (1급), 교감, 교장 체계 ▲2025 개정 누리과정은 0~5세 일원화 ▲국립, 공립 사립의 3가지 유형으로 하며 어린이집은 사립영유아학교로 편입, 현재 7개 설립유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전환을 제안했다. 아울러 10월6일부터 20일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직장어린이집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강점은 우수하고 질 높은 보육 프로그램, 원장과 교직원의 전문성,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운영 방안,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성, 아동 대 교사 비율의 낮음으로 인한 세심한 보육 및 교육, 사업체 지원으로 인한 교재교구비와 소모품 지원, 급여 체계 및 각종 수당, 저출산과 여성 사회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사회적 문제 도움 등을 꼽았다. 유보통합의 선진모델로서의 직장형 영유아학교를 위한 제안으로는 ▶원장과 교사의 고용 안정성 확보 ▶안정적 재정 확보 필요성 정부 인건비 지원 시설로서 국공립어린이집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 필요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해 해당 사업체의 연간 운영비의 50% 규정을 확실히 지키도록 강제 ▶우수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보급 ▶신규 개설의 연속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오산대 공병호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경인여대 유아교육과 송경섭 교수, 유보통합 추진단 기조조정과 이승현 과장,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 이승묵 과장, 육아정책연구소 도남희 선임연구위원, 국회제3어린이집 박종필 학부모, 한수원 한빛어린이집 차미영 원장, 사이언스대덕어린이집 변윤지 교사가 참여했다. 송경섭 교수는 직장어린이집은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선진모델로 가장 먼저 변화와 혁신이 가능한 기관이며 초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직장형 영유아학교가 유보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필 학부모는 직장어린이집을 저출산 해결의 중요 정책으로 삼겠다던 역대 정부의 방침과 달리 설립과 운영에 다양한 규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어린이집의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 무엇보다 직장어린이집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또한 영유아학교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이 가능한 직장어린이집이 더 많이 존립할 수 있도록 당국의 노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차미영 원장은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사업장에 맞춘 운영으로 원장 및 교직원의 희생과 사명감에 의존하는 운영형태 개선으로 유치원 운영시간과 균형 있는 지침 제시 ▶직장형 영유아학교 운영에 대한 주관 부처와 고용 기금에 따른 지원부처에 대한 역할 규정의 명확성 필요 ▶감사 및 평가는 통합 평가 기관에 일임하여 관리 ▶짧은 위탁 기간 개선을 통한 질적 운영 기대 ▶교육청 내 직장형 영유아학교 담당자 별도 배치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폐원 또는 법적 최소 기준만 충족하는 축소 운영을 거점형 전환이나 국가 관리로 전환하여 국가 재원 낭비를 최소화 ▶직장어린이집의 우수한 운영시스템과 전문적인 영유아보육 운영 사례가 참고 되길 기대 ▶실질적 운영자인 원장의 신분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윤지 교사는 직장어린이집은 설립 목적 및 필요성과 근거가 법령에 따라 설립되었고, 고용노동부에서 설치비, 인건비, 운영비를 지원하는 시설로서 그 성격이 사립과 다르다. 때문에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하여야 한다. 설문에서 교사들이 직장어린이집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전문가로 인정받은 처우와 복지, 교육적 보육 환경과 자율적인 보육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전문가로서의 성장 지원으로 꼽았다. 이러한 직장어린이집의 현재 우수성과 장점들을 살려 좋은 보육 환경과 질 높은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직장형 영유아학교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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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습관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세 살 버릇’이라 한다. 주광덕 시장의 보육정책에서는 이 ‘세 살’을 강조한다. 사람을 전제로 한 행정의 대상이 바로 영유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주 시장의 이런 관심은 보육정책에서 남다른 섬세함을 보인다. 명품은 작은 디테일의 차이에서 만들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의 따듯한 명품 보육 정책을 소개한다.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The자람’ 사업은 전국 최초인 걸로 안다. 구체적인 사업 소개와 기대 효과가 궁금하다.‘The자람’의 ‘The’는 ‘Together high-quality education’의 약어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 남양주형 역점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5세 유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놀이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간의 사업과 차이가 있다.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하여 아이를 성장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의 강점이 강화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검사 결과 데이터는 향후 남양주시 영유아 관련 사업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양육 유아 순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 동의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보육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영유아 에듀케어 프로그램 도입’을 약속했다. 어떤 지원을 하는가?공백이 생길 수 있는 야간시간 영유아 돌봄의 내실화를 위해 야간 연장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담 교사의 역량 강화와 특별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지난해 10월 보육정책과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사업 이행 TF팀을 구성했고, 세부 내용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 내용이 정해지면 야간 연장 어린이집에 놀이교구와 현장에서의 활용방법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야간 연장반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 40곳에는 매월 놀이 키트를 제공해 연계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한다. 향후 부모 상담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어린이집과 가정의 심적 부담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남양주시는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 호평점 총 4곳의 거점형 장난감도서관과 그 외 지역 영유아 가족을 위한 이동형 장난감도서관 1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화도점도 추가로 개설한다. 이곳은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영유아 치료 지원과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보다 특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고장난 장난감을 고쳐 쓰는 장난감 병원을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보호자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장난감 수리스쿨, 장난감봉사단 구성 등을 운영하여 수요자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육교직원의 행복이 곧 양질의 보육 케어 제공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민선8기 보건복지분과 공약사항에 ‘복지 돌봄 전문 인력 처우개선’을 담았고, 보육교직원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교육, 포상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은 어린이집 교사의 휴가권 보장이다. 보육교사의 연가·교육 등의 사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대체 교사 확보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그래야 보육교사가 마음 편히 휴가를 갈 수 있고 안정적인 돌봄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러 이유로 대체 교사를 구하기가 힘들다. 이에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체인력을 수시로 보완할 수 있도록 ‘샘이음터’ 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급하게 보육교사가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샘이음터’는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선생님(샘)을 이어 주는(이음) 곳(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이집 현장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이와 관련한 정책을 기획·추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시 소재 어린이집과 일시적(일급형)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 교사(자격 소지자)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어린이집에서 단기 또는 긴급 교사 수요 발생 시 대체교사를 실시간 확보·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휴가사용이 보다 활성화되고, 처우개선, 경력 단절 보육교사의 일자리 확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가장 현실적 문제인 재정 지원도 추진한다. 보육 교직원의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근속수당, 조리원 인건비 지원, 원장 처우 개선비 등 7개 항목에 국도비 보조사업과 별도로 시비 42억 원을 지원한다. 보육교직원 교육과 포상도 확대했다. ‘힐링 어게인 「일상에 더(the)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여유(1일 나들이)·감동(뮤지컬 관람)·가치(연수)·행복(심리지원)’이라는 4개의 테마로 올해 2월부터 매월 운영한다. 특히 1일 나들이인 ‘여유를 더(the) 하다’는 세부 주제를 통해 자연을 누리거나 오감을 통해 세상을 마주하는 등 어린이집 밖에서 누리는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직무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저출생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대책은 무엇인가?저출생 문제는 특정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존망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다. 지난해 기준 남양주시의 합계출산율은 0.82로, 전국 평균치인 0.78보다 약간 높지만 두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부터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산후조리비도 확대해 기존 경기도 산후조리비 50만 원에 더해 남양주시 자체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3자녀 이상의 가구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연 1회, 48매)를 지급하고, 4자녀 이상 저소득 가구의 교육·양육비 절감을 위해 상·하반기 100만 원씩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하는 ‘다둥이 다(多)가치 키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146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2자녀 양육 가구도 공공체육시설과 청소년시설, 공공캠핑장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아이들과 부모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남양주시 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은 매 순간 아주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보육교직원의 업무 강도와 심리적·육체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녀를 키운 부모로서 그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보육교직원은 아이들에게 제2의 부모나 마찬가지다. 이들은 가정이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보육교직원들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74만 남양주시민들께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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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등 60개 유아 교육·보육 관련 단체가 11월 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둘로 쪼개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동안 켜켜이 쌓인 모순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시작은 행정조직부터 만드는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영유아교육 보육현장과 학부모, 학계는 유보통합을 주제로 많은 정책포럼과 토론회를 진행했고,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달려와 논의된 내용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하며 유보통합을 위한 첫 시작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으로 행정상의 통일된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상 초유의 0.7이라는 출생률 앞에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사라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텅 비어 폐원하는 기관들이 줄을 잇고 있다”라며 “이 사태를 아무도 걷잡을 수 없었던 이유는 두 기관의 수급 관리를 위한 기초 통계조차 만들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행정 체제를 일원화하지 않으면 유아교육과 보육 체제는 붕괴될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하며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는 ▲30년간 외면한 유아교육과 보육, 이번에도 무시하면 대한민국 미래 없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반드시 유보통합 완성할 것 ▲정부와 국회는 정쟁을 그만두고, 영유아학부모, 영유아교육보육 현장, 유아교육과 보육 학계에 한 유보통합 약속을 기필코 이행할 것 ▲여야 국회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될 ‘정부조직법개정안’을 11월에 반드시 통과시킬 것 ▲영유아도 시민이고 영유아 학부모도 세금 냈다. 정부와 국회가 협력하여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할 것 ▲0.7의 초저출생으로 국가 위기 상태, 국회와 정부 각 부처, 17개 시도교육감들은 협력하여 새로운 영유아교육보육체제 구축할 것 등 5가지 요구사항을 연호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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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놀이, 즐거운 놀이 청주흥덕경찰서어린이집놀이에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풍부한 놀잇감, 훌륭한 교사, 다양한 프로그램…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즐거운 놀이가 가능합니다. 놀이하기 딱 좋은 아지트, 청주흥덕경찰서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Interview :: 김은희 원장아이들의 건강과 즐거운 놀이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지원하는 것이 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주흥덕경찰서어린이집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즐겁고 건강하게 놀이하기 위해 ‘환경’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장난감을 소독하고, 깨끗한 공기질에 신경 쓰는 것도 그 이유이지요. 안전한 환경만큼 중요한 것이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청결한 조리실에서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만 봐도 무척 뿌듯합니다. 든든한 울타리에서의 놀이, 즐겁지 않을 수 없겠지요?메타버스, 증강현실로 놀이해요우리 생활에서 많은 부분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그 속도 역시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영유아들에게 스마트기기나 디지털 환경은 익숙합니다. 청주흥덕경찰서어린이집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놀이를 합니다. 4면이 영상콘텐츠로 구현된 공간에서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하며 디지털 교육을 익히는 것이지요.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놀이와 안전교육 등을 4D메타버스, 증강현실로 진행하고, 실물로도 연계하여 놀이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가상체험과 현실체험을 연계하고,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발레리나, 발레리노! 아이들은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춤을 춘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도 발레 시간을 좋아합니다. 발레 동작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신체부위를 움직이게 하여 근육을 단련시켜 준다는 점에서 영유아 신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과 박자와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다보면 자연스럽게 표현력이 생기고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이 발달하여 자신감도 향상됩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지요.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요 청주흥덕경찰서어린이집은 부모, 쉐프 등 일일 특별선생님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합니다. 평소 친구들과의 놀이도 재미있지만 새로운 사람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더 큰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직장어린이집 특성 상 학부모끼리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한답니다.에디터 |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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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공항 원스톱 체험! 공항철도 체험프로그램 ‘여행’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고 행복한 꿈을 꾸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은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아닌, 즐겁지만 조금 귀찮고 설레지만 살짝 피곤한 그 모든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여행이 진짜 즐거우려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이달에는 여행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공항철도’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비행기와 철도 안전 이용법을 알아보고 전문화된 체험학습까지! 아이들과 공항철도 체험을 통해 즐거운 여행을 경험해보세요~공항철도 체험학습 신청은 이렇게 해요! ① 공항철도 홈페이지 로그인 ② 체험학습 예약신청(2개월 전~체험 예정일 2주 전까지 가능) ③ 신청접수(공항철도 담당자 확인) ④ 세부일정 발송(체험일 기준 10일 전) ⑤ 참가 아동 명단 발송(체험일 7일 전까지) ※ 사전준비 : 참가 아동 명단은 한글/영문 성명, 성별을 기재해야 합니다. (모의 여권 및 항공권 사전 제작에 필). 정해진 기한 내 회신해야만 출국심사 체험이 가능합니다. ※ 비용 : 공항철도 이용구간 승차권 구입 / 교통비·식비·여비 개별 준비Step1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모여요복잡한 서울의 한가운데, 서울역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하물을 부치고 탑승수속도 미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여행 가방을 공항까지 가져가지 않아도 되어 무척 편리하지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에 대해 분류해 보고, 비행기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 뒤 모의 여권과 항공권을 발급받습니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출국심사도 하고 보안 검색까지 체험을 마치면 공항철도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Step2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요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43분 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갈아타지 않고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편리하지요.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 동안 철도안전교육도 진행됩니다.Step3 인천공항 도착! 전동카트를 타 보아요평소에는 짐이 많은 승객이나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하는 ‘전동카트’! 아이들과 함께 전동카트를 타고 공항 이곳저곳을 다녀봅니다.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 곳곳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Step4 드림플라이트, 내가 그린 비행기가 하늘을 날아가요드림플라이트는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꾸민 비행기 그림을 AI 기술을 활용해 활주로와 하늘로 띄워보는 체험입니다. 종이에 그린 비행기가 구름 위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비행기를 쫓아 달리기도 하지요.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함께 활주로를 질주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비행기 조종사, 승무원, 항공기 디자이너 등 아이들의 꿈이 눈 앞에 펼쳐지는 시간입니다.Step5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진짜 비행기를 관람해요공항에 왔으니 비행기 실물도 봐야겠지요? 인천공항 4층 전망대에 가면 넓은 활주로와 하늘을 나는 진짜 비행기를 관람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전망대까지 가는 동안 “선생님, 진짜 비행기 볼 수 있어요?” “비행기는 엄청 커다랗지요~?”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도 보여요?”라며 설레고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림과 영상으로만 접했던 비행기를 실제로 만나는 순간! 생각보다 크고 웅장한 비행기를 넋 놓고 감상해봅니다. 에디터 | 장지혜 기자촬영협조 | 해리유치원 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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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몬테소리협회(이사장 이희주)가 11월 2일 코엑스에서 ‘같이[가치]; 자란다’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아교육현장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정보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영유아 교육 전문 매거진 와 함께 보·교육 인식을 제고하고 시대에 맞는 유아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주제강연은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본부장의 ‘가치있는 보육, 함께하는 육아’, 이금희 아나운서의 ‘우리, 가치있게 키워요’가 진행됐으며, 영유아 보·교육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같이’, ‘가치’있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였다. 이희주 이사장은 “저출생 시대일수록 아이 한 명, 한 명에 마음을 다하고 귀하게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기관이 중요한 것이고, 교육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라며, “한국몬테소리협회는 이번 포럼 자리를 빌려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교육이 질적으로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EK(주) 키드키즈가 함께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자에게는 키드키즈 e아울렛 포인트와 영유아 교구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는 영유아 보·교육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에게 ‘교육자상’을 시상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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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현주 이하 전국련)가 11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김수환 과장,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우중 사무총장, 키드키즈 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 등 내빈과 전국에서 모인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이스트링 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내빈 및 17개 시·도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허현주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가 인정하는 보육의 공공성을위해 투명성, 전문성 및 책임성 등에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부에서 유보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방향을 제시했다. 유보통합에 대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가며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통합 이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자격의 안정적 전환 과정과 교권이 존중되며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보육교직원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기대로 대한민국의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의 인재들로 육성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공립 보육인 윤리강령 선서에 이어 1년간 펼쳐진 전국련 발자취에 대한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영유아 특색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365점 접수, 1차 예선, 2차 교차, 3차 윤리상벌위원 최종 집합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상 22명, 한국보육진흥원장상 9명,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상 15명, 전국련 회장상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는 17개 시·도 신청팀의 보육교직원 가요제 및 축하공연과 화합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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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과 인도네시아 영유아 교육기관 PT. Fokus Karya Untuk Indonesia(대표 Henny Puspayanti, 이하 FKUI)이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 EK그룹은 10월 31일 EK그룹 이희주 회장과 EK글로벌사업부 이승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Henny Puspayanti 대표와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 합작법인(MDEK)은 FKUI에서 운영 중인 자카르타 교육센터 5천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스마트워크북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유아교육기관 프랜차이즈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Henny Puspayanti 대표는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스마트한 교육 환경과 우수한 교수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합작법인(MDEK)을 통해 한국의 에듀테크와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가 접목하여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EK그룹은 한국의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솔루션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법인 ‘EK VINA(이케이 비나)’를 통해 EK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영유아 교구 ‘비치담블록, ’착착블록‘ 등 20여 종을 수출하며, 베트남 교구 유통 플랫폼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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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원회 배준영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위원이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박명하)가 주관한 가 10월 3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회사에서 박명하 위원장은 “유보통합이라는 커다란 시대적 흐름 속에서 그간 영아들을 전문적으로 돌보아 온 가정어린이집은 존폐를 걱정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의 30년 역사가 이제 갈림길에 섰다. 저출생이라는 무서운 변화가 우리 앞에 놓였고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필요 없는 것들은 스러져 갈 것이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가 우리에게 도전해 오고 있다. 익숙한 것을 과감히 떨치고 더 나은 시도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어린이집이 나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행사는 전국 가정분과위원회 보육인 수기 공모전 시상식 진행 후 본격적인 토론회로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반당 운영비 지원과 교사 대 아동비율 중심으로-’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였다. 양 박사는 출생아 수 감소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23년 부모 급여 도입으로 자녀 양육 방법도 가정 내 직접 양육과 기관 이용으로 다양화될 전망이라고 예측하며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영아반 운영 유지비 지원보다는 시간제 보육 운영, 자녀양육 지원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모색을 촉구했다. 아울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차원에서 시간제 보육 독립반과 통합반 외에 기관 중심의 ‘시간제 보육 전담 어린이집’을 제안했다. 이에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본부장을 좌장으로 심재희 교사, 송다원 학부모, 홍부연 원장, 이예진 연구위원(부산연구원 사회문화관광연구실),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토론했다. 심재희 보육교사는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때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한다며 이유로 ▲아동학대 의심으로부터 교사 보호 ▲모든 영유아에게 보다 나은 삶 제공 ▲교사의 일자리 창출 등을 꼽았다. 홍부연 원장은 운영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영아 보육의 전문성을 가진 독립적인 기관인 영아 전담 기관 필요 ▲반 별 영아 수가 채워지지 않더라도 반 당 운영비 지원 및 교사 인건비 지원은 필수 ▲시간제 보육의 운영 체계를 건실히 하여 종일반과 같은 지원 필수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체제 구축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는 질의 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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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종운 이하 강어련)가 10월 26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강원 보육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를 개최했다. ‘아이가 빛나고 보육교직원이 존중받는 도약하는 강원 보육’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배상요 인제부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유종운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6개분과장 및 18개시·군지회장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인제어린이집의 어린이합창과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단의 바이올린 연주 식전행사가 있었다. 본격적인 행사는 연합회기와 18개 시군지회기 입장과 함께 지선희 인제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1부는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44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인제지역 중·고생 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보육교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차기 개최지인 평창으로 연합회기 전달식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팝페라 그룹 및 초대 가수 공연으로 모처럼 강원특별자치도내 보육교직원에게 힐링 시간이 되었다. 유종운 회장은 “아이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만들어져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앞으로도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저출산시대 운영상 애로사항이 있는 만큼 도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부모의 마음으로 항상 사랑과 정성을 다해 아이들을 돌봐주신 보육종사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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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옥자)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 가 10월 26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렸다.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 김병욱 의원, 성남시 시의원,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서원경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박희정 키드키즈 월간유아 본부장 등 내빈과 보육교직원 6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소속 소프라노와 테너 듀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힐링콘서트로 진행되었다.1부는 보육 발전에 애쓴 보육유공자 표창과 조옥자 회장의 대회사, 신상진 성남시장 격려사, 내빈 축사와 보육교직원 선언 퍼포먼스로 마무리되었고 2부 힐링 콘서트는 울랄라세션과 가수 박완규의 무대로 이어졌다. 초청 가수 울랄라세션이 ‘아름다운 밤’, ‘스윙 베이비(Swing baby)’, ‘소녀시대’를, 박완규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천년의 사랑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조옥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사회적으로 교권 보호 논쟁이 뜨겁다. 유보통합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리 모두 상향으로의 유보통합을 기대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교사의 자격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어린이집에는 48%의 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보다 잘해왔고, 앞으로도 충분히 잘 해낼 것이다. 보육인 여러분 힘내시라! 어린이집은 정원과 같다. 정원에 피는 꽃은 다양하다. 그 중에 의미 없는 꽃은 없다. 여러분이 키운 아이들이 잘 자라서 지금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다. 매일 헌신의 꽃을 피우는 꽃보다 아름다운 여러분. 모두가 최고의 보육인이다. 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이 오로지 교육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격려사에서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집이라는 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두 번째 부모이다. 녹록치않은 보육 현장에서 그 큰 역할 해주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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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훈호)가 10월 21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키드키즈 월간유아 천현석 팀장, 최순화 고문 등 내빈과 도내 보육교직원 6,000여 명이 참석했다.‘찾았다! 미래 행복 경북, 보인다! 안심 보육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식전공연,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5개 분과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사랑의 동전모으기 전달(1억 원), 경북 보육인의 약속 퍼포먼스, 가수 김희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구미 로컬푸드 판매, 푸드 페스티벌 및 라면 축제 등 구미 축제 홍보, 구미시 관광 명소 자율 투어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돼 경북 보육교직원들에게 구미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알렸다. 장훈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어려운 시기에서도 꿋꿋하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이 자랑스럽다. 연합회는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육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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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미영, 이하 용어련)가 10월 24일, 용인제일교회에서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보육교직원 2,000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등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 이은숙 부회장, 키드키즈 월간유아 박희정 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을 구김살 없이 잘 키우는 역할을 해주시는 보육교사와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국가 재정이 어려워 예산이 줄어들고 있지만 용인특례시는 보육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 자체 사업 예산 3억 3천억원을 늘리는 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다.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어련 최미영 회장은 최근 일어난 일명 세종시 똥싸대기 사건을 언급하며 땅에 떨어진 교권을 한탄했다. 아울러 “최근 저출산으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늘 보육 현장에서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조금 더 힘을 내자”라고 말했다 행사 1부에서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원장, 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요원 등 총 71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연합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2부 콘서트>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 테너 김상진, 이자은 5인조 밴드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모처럼 만의 힐링 콘서트에 행사장을 가득 메운 보육교직원은 열정적인 환호로 그 시간을 온전히 즐겼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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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회복지법인분과위원회(분과장 임진숙 이하 한법련)는 설립 당시 정부의 약속인 ‘보조금 지원의 현실화’를 포함한 구조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부의 유보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0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는 한법련 회원 약 1300명이 모여 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 당시 정부가 국가나 지자체가 소화할 수 없었던 영유아 보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기본 재산을 출연하여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장려하여 저소득층 밀집 지역, 농산어촌 등 보육 시설이 없는 보육 소외 지역 등 취약 지역에 설치되었다. 대도시 및 중 소도시 지역에는 저소득 밀집 지역 및 장애 전문과 영아 전담 등 사회적 필요성에 따른 특수 보육을 위해서 설치되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은 보육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던 취약 지역에 우선 설립되어야 했기에 사회복지법인 설립의 근간인 수익사업용 기본 재산을 갖추지 못한 채, 영유아 보육을 위한 목적사업용 기본 재산만으로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법인과 시설이 분리되지 못하는 영유아 보육만을 위한 단일목적법인으로 설립된 법인이 약 85%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동안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은 지역사회 규모나 가계 소득과 상관없이 보육이 필요한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과 함께 낙후된 농어촌지역의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서 영유아의 영양 및 건강·안전 관리, 기본 생활 습관 형성, 기초 학습 능력 배양 등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기관 유형 중 사회복지법인이 타 유형의 어린이집 대비 농어촌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보육 취약 지역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은 최근 계속되는 저출생 현상과 대도시로의 인구 이동 인해 원아 수가 점점 감소하여 극심한 운영난에 놓여 있다. 실제로 취원할 원아가 아예 없거나 한두 명인 지역이 속출하고 있으나 휴지나 폐원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이 더 이상 보육 할 영유아가 없어 목적 사업 수행이 불가할 때 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된 다른 사업으로 목적 사업으로 전환하려 하여도 수익 사업용 기본재산이 없어 정관 개정을 통한 타 사업을 수행 할 수 없고 법인 해산 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재산의 귀속이라는 족쇄에 해산마저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2023년 현재 전국에 영유아 감소로 인한 단일목적사업 수행이 불가하여 휴·폐원된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은 전국에 160개 이상이며, 관리조차 되지 않아 지역의 각종 청소년 범죄 및 혐오 시설로 방치되고 있으며 향후 휴·폐원되는 시설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인 문제로 야기될 것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전국의 1,200개소의 어린이집도 유보통합 과정에서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지위가 명확하지 않아 불안해 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뚜렷한 답변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대표자 및 원장들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하여 영유아보육사업이라는 단일 사업만을 목적으로 한정하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초저출생 현상에 의한 보육 수요 감소 등 불가피한 사유로 운영이 불가능하여 해산할 경우 남은 재산 처리 조항의 특례 규정을 요구하였다. 한법련 임진숙 회장은 “그동안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이 보육의 취약 지구에서 지금까지 온 열정을 쏟아 보육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였고 초저출생 등으로 더 이상 영유아를 돌볼 수 없는 법인에게 명예롭고 합리적인 구조 개혁을 요구하였으나 정부는 보육의 공공성, 타 사회복지법인과의 형평성, 취약 보육의 접근성에 대한 우려만을 강조한 나머지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이 처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번 단합된 집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안타까운 현실과 구조 개혁의 절대적 필요성을 국가와 국민에게 알리고 정부의 전향적인 해결책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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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은 10월 20일 마포 아트센터에서 및 을 개최했다. 공제회는 어린이집 및 영유아에게 연령 및 발달 수준에 적합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안전인형극(손인형극), 온라인 안전인형극, 찾아가는 안전뮤지컬(탈인형극)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1부 행사로 진행된 은 공제회가 전년도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들썩들썩 정글숲'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유아 대상 안전뮤지컬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하는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사 140여 명, 내빈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공제회는 이번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6,0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은 수상자 20팀에 대한 시상과 주요 수상자들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공제회는 보육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수 안전콘텐츠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 부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안전교육을 주제로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실종 유괴 예방과 방지'와 '아동학대 예방' 2개 주제를 끝으로 6개 영역의 공모를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노랫말과 그림책 2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총 700여 작품이 출품했으며, 부문별 10개의 입상작과 세피응원상 40작품이 선정됐다. 노랫말 부문에는 동남어린이집(작품명: 기억해song)이 대상을, 김지영·정윤아 2인 공동작품(작품명: 이렇게 대해주세요)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부문에서는 윤상은(작품명: 왕자, 낯선 사람을 조심해), 이정선(작품명: 웃음가면) 이상 2인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공제회 이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세피응원상에는 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김영옥 이사장은 "찾아가는 안전뮤지컬이 공모전을 통해 보육 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뮤지컬인 만큼, 영유아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수상한 그림책과 노랫말 또한 보육현장의 영유아 안전교육에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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