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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4월 26일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Agency of Preschool Education) 방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본 간담회에는 박상희 소장을 비롯해 문무경 국제교류·데이터정책연구실장, 조숙인 국제교류연구팀장과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 Nodir Muslitdinov 부청장과 Khurshid Buriyev 고문관이 참석했다.박상희 소장은 "2017년 11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와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2021년 협약을 갱신하며 지금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 소장은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육아정책연구소의 경험과 관련 연구가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의 장학요원 연수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Nodir Muslitdinov 부청장은 올 1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와 교육부가 통합되며 산하기관으로 유아교육청이 설립됐음을 알렸고, 교사교육, 국가수준의 공통 교육과정 구축, 영유아교육·보육 질 모니터링, 성과 평가 등을 위해 향후 연구소와의 공동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문무경 국제교류·데이터정책연구실장은 "유아교육·보육 기관의 접근성 확대와 동시에 유아교육·보육의 질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해 교사교육자 교육(Training of Teacher Trainers: TOT)의 중요성과 중앙수준의 교육이 지방수준과 연결되도록 모니터링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은 2022년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합의한 장학요원 연수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보육 시스템을 검토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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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전민련)가 4월 25일 순천 그랜드웨딩컨벤션에서 을 가졌다. 전라남도 여성가족 유미자 정책관,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탁종수 순천시 시민복지국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권일 부위원장, 전남어린이집연합회 김정애 국공립분과장, 장애지 가정분과장,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신광래 회장, 여수시 정혜란 회장, 나주시 김귀순 회장, 키드키즈 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8대 신임 조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전국 출생률이 0.78명이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고 전남 또한 0.97명이라는 수치로 인구절벽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이원화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지원금 격차 문제, 2025년시행 예정인 유보통합 등 많은 불안 요소를 안고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공보육에 치중하려는 국가 방향과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아 민간어린이집은 고립무원의 생존문제가 코앞이다. 이렇게 산적한 많은 문제들을 전민련 회원들과 힘을 모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다짐해본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였으니 지금 바로 우리 보육인들이 함께 모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전민련이 보육현장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활동을 전개하고 회원들의 위상을 높여 어린이집의 소외와 불신이 아닌 희망과 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조승 회장과 제8대 전민련을 이끌 신임 임원은 고문 박상선 감사 정숙, 김영희 사무국장 박미성, 재무 박정림, 서기 박석규이다. 아울러 시·군 연합회장은 다음과 같다. 순천시 정미량, 여수시 김경하, 광양시 이은정, 목표시 문영미, 나주시 김소연, 무안군 정희영, 해남군 조성심, 화순군 정진영, 영암군 이혜숙, 완도군 신미양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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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 이희주 회장이 지난 4월 21일 정보통신기술(ICT)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발해 정부포상을 수여해왔다. 이희주 회장은 영유아 및 시니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구축하고, 총 150만 회원에게 약 36만 건의 콘텐츠를 보급하여 정보통신기술 취약계층의 교육발전에 기여해왔다. AI 교육계획안 추천시스템, IoT 기반의 코딩교구 ‘MOAI(모아이)’, 모바일 아동기질검사 ‘K-TAP’, 교수자료 클라우드, 알림장 앱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혁신하고, ICT 신사업 및 미래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희주 회장은 “EK그룹은 지난 20여 년 동안 영유아와 시니어의 교육환경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 세대에 걸쳐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및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써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에 우수한 유아교육 콘텐츠 및 교재교구를 현지화하여 보급하는 등 글로벌 역량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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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기념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영유아교사스승의 날. 참 오래전부터 들어본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포털사이트에 스승의 날을 검색해보면,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휘 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존중, 공경이라는 단어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진 듯하다. 사기 진작은커녕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도 잘 허용되지 않는 현실이다. 그만큼 의미도 많이 바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생님’, 그중에서도 아이들의 ‘첫 선생님’이 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교사’라는 직업, 만족하고 계신가요?대한민국에는 현재 약 32만여 명의 영유아교사가 존재한다. 유치원에 5만 3696명(2022년 기준), 어린이집에 26만 9172명(원장, 보육교사 수, 2021년 기준)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현직 교사들에게 왜 ‘영유아 선생님’을 직업으로 택했는지 묻는다면, 대다수의 답은 오로지 하나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서’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온종일 생활하는 것이 마냥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육아정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교사들의 직업행복감 증진을 위해 가장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근무환경(68.8%)’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만큼 현재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낮은 처우(55.6%)’와 ‘사회의 부정적 인식(22.7%)’을 꼽기도 했다. 교사는 종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단순히 ‘시간만’ 보내는 게 아니다. 적지 않은 행정업무, 놀이 및 교구 개발, 게다가 부모까지 상대한다. 그러다보니 몸과 마음이 피로하고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일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몇 년간 교사들의 평균 근무시간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어린이집의 경우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제도가 도입돼 근무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사가 진짜 원하는 것은?아직 유아교육계에는 개선하고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 오래전부터 이슈가 돼왔던 ‘유보통합’ ‘교사 대 아동 비율’ ‘급여수준 개선’ 등을 현재 상황에 맞게 정비하고, 교사가 행복하게 일할 권리를 찾아야 한다. 특히 ‘교사 대 아동 비율’은 보육, 교육의 질적 수준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오래 전부터 보육 품질 개선을 위해 자격, 근무여건, 처우 등의 정책을 정비해오고 있으나 예산 소모가 가장 큰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은 큰 변화 없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사 대 아동 비율 감소는 기관의 유형이나 환경과는 무관하게 보육,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비율이 낮을 경우 그만큼 영유아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의사소통 발달에 필요한 경험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가 아이에게 더 집중할 수 있으니 맞춤 놀이가 가능하고, 순조롭게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교사를 비롯해 부모, 아이 모두가 원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해결해야 할 것이다. 교사의 자존감을 높이자영유아교사가 자존감을 갖고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집단 자존감 수준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적인 지지도 필요하다. 또한 보수, 근무시간 등 근로여건에 대한 개선 뿐 아니라 영유아교사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 회복이 시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자존감,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나? 1. 불편한 말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낸다. 2. 나의 긍정적인 부분(장점, 잘하는 것)을 리스트로 적는다. 3. 잘못한 부분이 생기더라도 스스로를 용서한다. 4.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나를 대한다. 5. 나의 외모를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 6. 긍정적인 사람들을 주변에 둔다. 7. 매일 거울을 보며, 나를 칭찬한다.(외모, 행동, 업적 등) 8.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며, 꾸준히 운동한다. 9. 남을 위해 봉사하며 나를 돌아본다. 10. 매일 일기를 쓰며,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한다.자존감이 높은 교사는 그렇지 않은 교사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를 돌보고 가르친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지금부터라도 내 자존감은 내가 챙긴다는 마음을 갖자. 무엇보다 나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선생님에게 ‘스승의 날’은 어떤 의미인가요?매년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불편한 감정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있다. 5월 행사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 ‘나를 위한 날’이라기보다 또 다른 ‘행사’가 될 수 있다는 걱정에서다. 그도 그럴 것이 교사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며, 예전처럼 ‘스승의 은혜’를 강조하는 시대도 아니기 때문이다. 더러는 학부모에게 부담을 줄까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직접 만든 꾸깃한 카네이션과 손수 적은 편지는 온종일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줄 것 같은 동료에게 선물을 받으며, 서로 축하를 하는 일은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한 층 높여준다.‘선생님~’을 부르며 달려오는 아이들. 단어가 주는 힘이 있어서 인지, ‘선생님~’이라는 소리가 들리면 마법처럼 몸이 움직이고, 눈이 커지며, 입꼬리도 올라간다. 하지만 가끔 길을 잃고 헤매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도 든다. 매년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과연 나는 어떤 선생님인가?’를 뒤돌아보는 교사가 많다. 영유아를 돌보고 가르치는 것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 달라졌고, 공적 가치가 커진 만큼 형식적인 스승의 날이 아닌 교육 취지에 대해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한다. ‘다시 태어나도 이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약 80% 이상의 교사가 ‘YES!’라고 답한다. 힘들고 고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선생님’을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이만큼 사랑받으며 할 수 있는 일은 없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새삼 달갑다.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고 했다. 이제는 진짜 영유아 교사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하는 스승의 날. 42년 전에도, 기원전에도 스승은 있었다. 1년에 단 하루, 영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사회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는 날인만큼 이번 스승의 날에 그 참된 의미 그리고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자. 가슴에 따뜻한 마음도 하나 심어두면 어떨까.글_ 김인숙 기자자료제공_ 스페셜에디터 김성은, 김수경, 박하빈, 양희정 선생님, 시흥시청어린이집참고_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 Brief 59호』, 『이슈페이퍼-어린이집 교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방안(양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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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안어련)가 4월 2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철민,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석훈 의원(국민의힘), 이기환 도의원과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강원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정숙, 이정아, 오정숙 자문위원, 안산시 보육교직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고유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증정 및 이임사, 취임사, 신임 임원 소개 및 임명장 수여, 격려사, 축사,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0대 이옥례 회장의 뒤를 이어 안어련을 이끌 제11대 회장으로 신은정 회장이 취임했다. 신은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구성원 모두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통해 고가치보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사업 목적을 바탕으로 고가치보육를 실현하는 연합회 ▲슬기로운 원 경영으로 아동, 부모, 교직원, 관계부서 모두가 만족하고 존중하는 보육문화 조성에 힘쓰는 연합회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는 연합회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시대, 보육교직원과 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는 연합회 ▲영유아들이 오감으로 마음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연합회를 공약으로 앞세웠다. 신 회장은 이어 "내세운 공약 하나하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보육 발전을 위해 새롭게 취임한 신은정 회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 안어련과 함께 안산시도 어린이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1대 신은정 회장과 함께 안어련을 이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홍순미(가정분과위원장), 최영미(지원분과위원), 이계녀(민간분과위원), 감사 김보옥, 김진경, 김명애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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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김현익 이하 시군구협의회)가 4월 17일 서울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된 시군구협의회 센터장 24명이 참석하여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이해’와 ‘자치구 특성에 맞는 센터 운영의 방향’을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주제별 소그룹 멘토 방식으로 1년차 신입센터장의 고민에 대해 시니어 센터장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오후에는 센터장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기본교육에 참석한 신입 센터장들은 자치구 특성에 맞는 센터 운영의 방향 및 기준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며, 시군구협의회 회원 센터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익 회장은 “국가 최대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현장 최전선에서 최고의 전문성으로 오늘도 지역의 보육과 양육을 이끌어가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미래를 위해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의 구현을 통해 행복 육아실현의 포괄적 육아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저출생 극복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다짐했다. 시군구협의회는 2005년에 발족하여 올해로 17년을 맞이하였으며, 현재까지 101개 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제7조에 의해 설립되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영유아 보육 및 양육 지원 서비스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알차게 수행해 오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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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충어련)가 4월 21일 청주시 메리다웨딩컨벤션 달리아홀에서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호 충청북도의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대신하여 배우자인 전은주 여사, 최현호 충북지사 정무특별보좌관, 김정일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당협위원장, 이화정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백준화 충청북도 복지정책과 보육지원팀장, 이자우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정운옥 청주시 보육지원팀장, 한어총 임진숙 사회복지법인 회장,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정경진 센터장, 충주 사영숙 센터장, 진천 김민정 센터장, 청주 권종애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외 내빈과 원장,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그 외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도의회 김현문 교육위원장은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취임식은 개회 및 국민 의례, 내빈 소개,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명예 회장 위촉패 수여,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축하 영상 시청, 축하 떡 커팅식, 기념 촬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3기 신임 회장은 성락준 회장이 취임했다. 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어련은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충북 보육‘이라는 분명한 목적지가 있기에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새로운 돌봄·교육체계 속에서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영·유아의 올바른 발달을 위해 많은 희생과 노력을 경주한 어린이집 권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데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합3기 성락준 회장과 함께 충어련을 이끌 임원진은 부회장 노은영(민간분과), 채종화(공공형특별분과), 최승숙(국공립분과), 정태숙(사회복지법인분과), 황윤미(직장분과), 최원선(법인단체등분과), 김해정(가정분과), 감사 신이섭, 서성월, 오현정이다.(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자문위원회로는 위원장 전오숙, 법률 노동영 변호사(법무법인 청녕), 교육 김민정 교수(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 의료 김진호 의사(청담이엘의원), 박경순 의사(바른주니어치과), 노무 윤주섭 노무사(노무법인 명장), 심리상담 김은희 상담사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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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이하 경국련)가 4월 21일, 제11대·12대 이·취임식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복순 이임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이임사, 한상숙 신임위원장 취임사와 신임 임원소개, 임명장 수여가 이어졌다. 참여한 내빈 축사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별 원장들의 화합을 위한 운동회도 개최하여 모처럼 만의 힐링 시간을 겸하였다. 내빈으로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 국민의 힘 최영희 국회의원, 이형섭 당협위원장, 최병선 도의원과 의정부시의원, 경기도 보육정책과 윤영미 과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 등 내·외빈과 국공립 원장 7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저출생으로 인해 어린이집 폐원이 속출하는 등 보육현장 상황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 또한 피해 갈 수 없는 난제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37년 보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국련이 지금보다 한층 더 사랑받고 가고 싶은 어린이집으로 변할 수 있도록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첫째, 각 시설유형별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의 인건비 보조금과 운영비 지원 등 근무 환경 개선이 타 시·도 보다 한 발 더 앞서가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 둘째, 경기도 각 시·군의 지역별 회원 단합대회 정례화를 통해 단합하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 셋째, 유보통합의 표준 모델을 전국 국공립과 연계하여 앞장서서 만들어 가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 마지막으로 신뢰 받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1,350여 개의 경국련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모든 보육교직원들에게 포근한 둥지가 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2대 경국련을 이끌 신임 임원은 한상숙 위원장, 부위원장 여상인, 민광순, 정태숙, 고정림, 감사 이종현, 유은하, 총무 장원정, 회계 유광희이다.31개 시군구 이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가평 이은숙, 고양 정현남, 과천 최선봉, 광명 차미숙, 광주 윤혜영, 구리 황환옥, 군포 류희정, 김포 이점숙, 남양주 이진, 동두천 장영심, 부천 여성숙, 성남 조옥자, 수원 임규완, 시흥 윤옥순, 안산 최영미, 안성 이순희, 안양 박미정, 양주 박지숙, 양평 박선미, 여주 임무빈, 연천 현미경, 오산 곽보연, 용인 정안나, 의왕 권영순, 의정부 류숙향, 이천 한혜윤, 파주 이범선, 평택 김선미, 포천 이현정, 하남 장인순, 화성 진숭희 이사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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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4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는 지역사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을 공동 개최했다.본 포럼은 저출생 시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우리 사회가 각 지역의 육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열렸다.포럼은 김선교 의원의 개회사와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이후 김나영 육아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팀장이 '지역에서의 양육,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김 팀장은 중앙-지방 보육정책의 유기적 보육지원체계와 지역-개별맞춤형 보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맞춤형 지역보육컨설팅사업 지원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김 팀장은 이어 최종적으로 보육정책은 인구유입 정책과의 연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인구고용정책팀장은 '지자체의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정책 실태분석'을 주제로 광주광역시의 출산·양육정책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박 팀장은 이와 함께 지자체 정책 개선방안으로 현금지원 확대, 접근성 강화, 육아휴직 확대 및 지원 강화, 난임치료비 지원 확대, 마을아동돌봄공동체 지원강화 및 경력인정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발제 이후 김인경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황지수 서울대학교 교수, 전지훈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정희 한국유아교육학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보육환경 조성의 역할을 강조, 적극적인 지역 차원의 보육정책사업 발굴과 지원 등의 내용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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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이 4월 20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혜경 센터장과 직원, EK그룹 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과 이영미 팀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홍보하며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전혜경 센터장은 "키드키즈의 놀이키트와 필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보다 전문적인 양육분야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포천시 보육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박희정 편집장은 "포천지역 보육 지원 거점인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서로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포천의 보육 지원 거점으로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교육과 상담,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양육환경변화를 선도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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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이 4월 14일 EK그룹 본사에서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김현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의회 김현익 회장과 권도희 부회장, 채은화 부회장, EK그룹 이희주 회장과 임민채 총괄전무, 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K그룹은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양질의 콘텐츠 및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도모하게 된다. 김현익 회장은 “영유아기관을 위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함께 협력한다는 의미로 이케이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통점이 많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로 상생하며 대한민국의 영유아를 위한 기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희주 회장은 “원활한 유보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무척 크다고 생각한다. 유보통합뿐 아니라 앞으로의 육아와 보육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양 기관은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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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충어련)가 4월 14일 공주시 VIP컨벤션웨딩홀 아모리스홀에서 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홍열 충청남도 정무보좌관, 이순종 공주부시장, 박수현 전 국회의원, 허창덕 충청남도 복지보육정책과장,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고영대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전 회장,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근주 아산육아종합지원센터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현악3중주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전달, 장학금 전달,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 케이크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충어련을 이끌 제13대 회장은 제12대에 이어 이순식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이순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어련 회장이라는 책무를 준 것에 대해 충남 보육과 영유아,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헌신으로 봉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학부모와 충남지역사회가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며 행동하는 연합회가 되어 보육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충어련은 김예원(공주여고 2학년), 임현(천안공고 3학년), 표한별(정산고 3학년) 학생에 장학증서와 소정의 장학금을 함께 증정했다. 이들은 어린이집 졸업생 출신 학생들로, 이사진의 추천으로 선정된 학생들이다.제13대 이순식 회장과 함께 충어련을 이끌 임원진은 부회장 윤미향(국공립분과), 한희정(법인분과), 오선화(법단분과), 김선희(민간분과), 조영란(가정분과), 김순숙(직장분과), 감사 이학순, 오동환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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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장)이 주관하고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4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시대 보육의 선결과제 모색 Ⅲ - 보육 현장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적 자원 재배치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한가연 회원 및 보육 관계 기관 등 5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춘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와 함께 유보통합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며 "저출생·초고령화 대비와 함께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기존 정책들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강원미 회장은 "어떤 사안보다 먼저 원장의 교사 겸직을 폐지해야 하고 원장 인건비와 함께 보육교사 인건비는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돼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토론회는 김익균 교수(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의 기조발제로 시작했다. 김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보육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이 절대적으로 전제돼야 한다"라고 말하며 "공공성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발생한 어린이집 유형별 격차와 보육서비스 질적 차이를 진단하고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이어 진행된 주제 토론은 김정화 교수(목표대학교 아동학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원장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학계 대표, 보건복지부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이미라 원장(연두빛어린이집)은 "최근 학부모, 보육교사, 원장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원장의 교사겸직은 없어져야 하는 시대적인 과제가 됐다.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교사와 원장의 업무가 반드시 분리돼야 한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최민숙 교사(낙천대어린이집)는 "반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 교직원들은 누가 그만둬야 하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행복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강조했다.이규하 학부모는 "큰 무리 없이 두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배경 중 하나가 가정어린이집 덕분이다"라며 "아이들의 안정적인 공공보육을 위해서라도 인건비 미지원시설들에 대한 비용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라고 밝혔다.공병호 교수(오산대학교 명예교수)는 "지역, 설치유형별로 수요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보육교사 수급에 있어 지역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며, 수급에 어려움을 지닌 지역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수급을 안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마지막으로 조승아 과장(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은 "오늘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다시 검토하고 점검해 보육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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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교육부의 ‘2023년도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예산 편성 및 집행 지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체제는 교육부(유치원)와 보건복지부(어린이집)가 이원화되어 운영되며, 동일 연령의 영유아들이 어느 기관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보육료와 급·간식비 등에서 차별적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1월 2023년도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예산 편성 및 집행 지침 안내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해당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이후 교육부는 3월 13일에 진행된 「제131회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시도교육감이 유치원과 동일한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3~5세 유아에게 보육료와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을 가결했다. 김경숙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할 유보통합에 대해 교육부의 예산 편성 및 집행 횡보에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혔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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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이하 광역지원단)이 4월 11일, 도내 10개 시군(구리, 김포, 광명, 성남, 수원, 안양, 이천, 여주, 파주, 화성 등)아동돌봄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재단 정정옥 대표이사, 경기도 아동돌봄과 유소정 과장과 10개 시·군 아동돌봄 관련 부서 담당자, 거점 사업 운영 아동돌봄센터 센터장과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역지원단이 재단에 설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워크숍으로, 경기도-시·군-광역지원단-아동돌봄센터 간 초등 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거점 사업 운영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역지원단은 본 워크숍을 통해 아동돌봄센터 내 거점 사업 운영을 위한 추진 체계 별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고 광역지원단의 전반적인 사업을 안내했다. 또 행사 전 질문 사항을 미리 취합해 충분한 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각 지자체에서 사업 진행 시 일어날 수 있는 혼란을 예방하고 운영에 있어 보다 빠르게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시·군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돌봄 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과 이슈 공유, 연대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광역지원단은 경기도 모든 아동들이 돌봄 과정에서 만큼은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보다 촘촘한 보호와 돌봄을 위해 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통합 워크숍이 그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제6조에 따라 올해 2월 경기도 수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단에 공식적으로 설치된 조직이다. 광역지원단은 2021년부터 시범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4개소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돌봄센터 관련 컨설팅, 종사자 교육,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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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가 4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적용되는 ‘제3차 유아교육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인구 감소와 유보통합을 고려해 모든 유아에게 촘촘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먼저, 모든 유아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원칙에 따라 2024년 만 5세를 시작으로 2025년 만 4세, 2026년 만 3세 유아의 학비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현재 만 0~2세는 무상 보육이 이뤄지고 있으나 만 3~5세는 누리과정 지원금으로 1인당 28만 원까지만 지원받는다. 이에 지난해 4월 기준 국공립 유치원은 월평균 7,694원, 사립유치원은 16만7,880원을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교육부는 “아직 구체적인 지원금 인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유보통합추진단, 유보통합추진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 교육부)이와 함께 2025년부터는 희망하는 모든 유아의 방과후 과정(돌봄)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국공립유치원 5만 원, 사립유치원 7만 원인 지원금도 내년 만 5세를 시작으로 2026년 만 3세까지 단계적으로 인상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유치원, 지역 여건, 시도별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정규교사, 기간제교사, 전담사 등 방과 후 과정 담당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 거점 유치원과 늘봄학교, 어린이집, 지역 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돌봄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구 감소에 맞춰 1학급만 갖춘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내년부터 3개 원을 1개 원으로 통합하는 등 적정규모화가 추진된다.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경우 연령별 학급 편성이나 방학 중 온종일 돌봄·급식·통학버스 운영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사립유치원도 올해 안에 시도별 여건을 고려한 자발적 폐원 기준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부터 3년간 희망하는 유치원에 대해 교육과정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앞당겨 운영하는 방안을 시범 도입하고, 2027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유치원생의 48.5%가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등원하는 현실 및 학부모의 돌봄 수요에 대응한 조치다. 정규 교육 시간이 당겨지면 아침돌봄을 위한 전담인력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되고, 맞벌이 부부 등 일정 상 일찍 아이를 맡겨야 하는 학부모의 편의성도 높아진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교사의 근무 시간은 8시간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3차 유아교육발전계획을 통해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와 학부모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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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전어련)가 4월 10일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다산교육원에서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순철 강진부군수, 유미자 전남여성가족정책관, 김명로 전남도민행복소통실장,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박현숙 교육위원회 위원,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전남 보육교직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이임사 및 재임 공로패 증정, 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소개 및 임명장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3대 노준복 회장의 뒤를 이어 전어련을 이끌 제14대 회장으로 박상선 회장이 취임했다.박상선 신임회장은 “제14대 전어련 슬로건은 ‘웃음가득, 행복가득,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남보육’이다”라며 “이임 임원들께서 만들어 놓은 행복한 전라남도 보육을 위한 기틀을 잘 유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가장 큰 과제인 유보통합이 연합회 회원들을 위한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와 함께 공약으로 내세웠던 급·간식비 보육료 별도 지원과 특별활동 및 기타 필요 경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14대 박상선 회장과 함께 전어련을 이끌 임원진은 부회장 김정애(국공립분과), 전형배(법인분과), 조승(민간분과), 김정미(법인단체등), 장애지(가정분과), 허기(직장분과), 김향진(공공형특위), 김성대(영아전담특위), 감사 이성계, 박선영, 장희선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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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는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2주 동안 학부모, 원장, 보육교사 대상으로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총 5,989명이 조사에 응답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육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도모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유보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그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겠다. 응답자는 학부모 1,999명 33.4%, 보육 교사 2,037명 34%, 원장 1,590명 26.5%, 기타 363명 6.1%로 구성되었으며 총 10개의 문항 중에 개인정보 및 동의 문항을 제외하면 4개의 핵심적인 보육 정책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첫 번째,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원장의 교사 겸직 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라는 질문에 찬성이 5,289표로 88.3%를 차지한 만큼 원장의 교사 겸직 제도는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크게 나타났다. 나머지 반대 402표 6.7%, 중립 288표 4.8%, 관심 없음 10표 0.2%로 응답했다. 이는 현실은 원장의 교사 겸직 폐지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예산 상의 이유로 계속 미뤄진 실정을 반영한 결과이다. 두 번째, ‘인건비 지원 시설에만 적용되는 호봉제 형태의 인건비는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되어야 한다’라는 질문에는 5,696표 95.1%의 비율로 찬성이 많이 나타났다. 반대 144표, 중립 134표, 기타 15표였다.2. 지원 시설에만 적용되는 호봉제 형태의 인건비는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되어야 한다.찬성569695.10%중립1442.40%반대1342.20%기타150.30% 세 번째, ‘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교사 대 영아비율조정은 실현되어야 한다’라는 질문에 있어서는 5,906표 98.6%의 압도적인 비율로 찬성이 나왔으며 이는 학부모, 보육교사, 원장 모두가 영아비율조정 필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반대 25표, 중립 55표, 기타 3표로 나타났다.마지막으로 ‘부모 급여 지원 대상과 보육 기관을 이용하는 부모 간의 차별은 없어야 하므로 보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보육 환경은 개선되어야 한다’라는 질문에는 찬성 5,889명 98.3%, 반대 24명 0.4%, 중립 70명 1.2%, 기타 6명 0.1%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의 지역적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3,821명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여 63.8%, 경상남도가 441명 7.4%, 전라남도 435명 7.3%, 서울특별시 364명 6.10%, 인천광역시 252명 4.2%, 광주광역시 133명 2.2%, 대구광역시 125명 2.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보육 제도 개선에 대해 “원장의 교사 겸직 폐지와 교사 대 영아 비율이 조정되어 아이들과 교사가 행복한 어린이집이 되면 좋겠습니다”, “표준보육료 책정과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해야 합니다”, “원장의 담임 겸직을 폐지하여 보육 현장이 원활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합니다”, “차별 받지 않는 보육·교육을 주장하면서 어린이집은 왜 차등 지원되는 건가요?”, “서류 간소화해주시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줄여주세요” 등의 많은 의견을 남겨주었다.한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영아의 발달 특성 고려한 보육 제도 개선 및 유보통합에 대한 가정어린이집의 이해와 방향을 위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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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전국련)가 4월 5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혁 보고, 전임회장 이임사, 신임회장 위촉패 수여, 연합회기 전달, 신임회장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사, 공로패 증정, 신임 임원 소개 및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0대 정인자 회장의 뒤를 이어 전국련을 이끌 제11대 회장으로 허현주 회장이 취임했다. 3년간의 임기를 마친 정인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협력해 선을 이뤄준 전국 국공립 보육인과 이 자리를 함께 빛내준 원장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소회를 밝힌 뒤 “저출생에 따른 원아 감소, 유보통합 등의 현안을 11대 임원진이 잘 풀어 나갈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허현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출생과 유보통합의 대과제에서 보육현장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잘해 나갈 것이다”라며 “보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의 뛰어난 경쟁력과 우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문분과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나아가 선명한 보육, 선두적인 보육,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국공립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제11대 허현주 회장과 함께 전국련을 이끌 임원은 부회장 곽동목, 민미해, 안명재, 임혜경, 최명숙, 한상숙 총무이사 박경숙, 감사 송재필, 이도화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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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부모교육 전문가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를 초빙해 4월 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모교육 강의를 개최했다.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3년 만에 대면 강의로 진행,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강의자로 나선 이호선 교수는 ‘부모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교육자로서 부모가 갖춰야 할 유익한 내용을 강의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부천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여성숙 회장은 “보육, 부모교육의 멘토 이호선 교수의 귀한 강의를 듣게 돼 행복하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드러내며 “부모들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열심히 공부하러 온 만큼 집중해서 많이 배워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012년부터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주최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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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이 4월 6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 강기윤, 강훈식 간사, 전혜숙, 성일종, 조명희, 이종성, 고민정, 서영석, 김주영, 박상혁, 강은미 의원과 보건복지부 배금주 보육정책관,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한어총 임원 등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합회 연력 및 활동소개, 이임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신임 임원 임명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13대 이중규 회장의 뒤를 이어 한어총을 이끌 제14대 회장으로 김경숙 회장이 취임했다. 이중규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전국 모든 원장님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한어총이 소통과 통합으로 하나 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경숙 신임 회장은 “한어총을 여러분과 함께 이끌어가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한 뒤 “유보통합을 앞둔 우리에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어린이집에 대해 차별 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보육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체계적이고 즉각적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회원 중심의 한어총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제14대 김경숙 회장과 함께 한어총을 이끌 임원은 박명하 가정분과장, 허현주 국공립분과장, 이정우 민간분과장, 임진숙 법인분과장, 오경임 법인·단체등분과장, 감사 김미경, 이승우이다. 한편, 김경숙 신임 회장은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 중앙보육정책위원과 제9대 민간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 뉴스부모교육자료‘I-메시지’로 가족들과 원활하게 소통해요 가족 구성원끼리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대화법을 알고 상대의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혜롭게 대화하며 더욱 화목한 분위기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나 전달법(I-message) 이란?‘나 전달법’은 ‘나’를 주어로 삼아 이야기하는 화법입니다. 핵심은 상대의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지요. 아이와 갈등이 있을 때에도 무조건적으로 부모 입장에서 혼내기보다 감정을 잘 정리한 뒤 ‘나’를 주어삼아 전달한다면 문제 행동이 더 빠르게 개선될 것입니다. 나 전달법(I-message) 세 가지 요소문제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서술한다.문제 행동이 나(부모)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문제 행동이 있을 때 부모가 느끼는 감정을 전달한다. 나 전달법(I-message) 예시“너가 이렇게 행동하는 부분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아얏! 앞을 보지 않고 뛰어오는 바람에 부딪혔어. 엄마는 아프기도 하고, 너가 크게 다쳤을까봐 많이 놀랐단다.” “쿵쿵 뛰면 아래층 사람들이 시끄러울 거야. 엄마는 그게 너무 미안해.” 나 전달법(I-message) 효과문제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그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부모도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며 아이와 보다 정직하고 개방된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5월 26일 발송해주세요) 인사하는 습관을 들여요 5월 마지막 주가 되자 한낮에는 기온이 부쩍 올라 초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우리는 반가운 얼굴을 보면 저절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안녕’ ‘안녕하세요’입니다.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헤어질 때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는 것은 영아기부터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정확히 발음하지 못하더라도 손을 흔들거나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사를 건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조부모, 친인척, 이웃을 만날 때 아이들이 바르게 인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부모님께서 먼저 좋은 모델이 되어주셔서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셔도 좋습니다.우리 아이들이 어디서든 인사를 잘하는 예의 바른 어린이로 자랄 수 있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EK그룹(회장 이희주)과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박명하)가 4월 4일 EK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명하 위원장을 비롯해 전영주, 홍부연, 조영란 부위원장, 박희경 경기도 가정분과장과 EK그룹 임민채 총괄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회사 소개영상 시청, 협약서 체결, 대표진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하 위원장은 “EK그룹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현재 가정어린이집은 존폐 위기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살아남은 어린이집은 어찌 보면 그 만큼의 자생력과 실력을 갖춘 어린이집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저출생과 유보통합이라는 커다란 파고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위해 교직원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민채 총괄전무는 “보육교직원들은 아이들의 인생 첫 선생님이다.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EK그룹도 교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질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어린이집 교육 환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뉴스┃[유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5월 26일 발송해주세요) 늦봄과 초여름의 변화, 자연을 관찰해요 봄은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5월 마지막 주를 맞이하네요.알록달록하던 세상은 점점 파릇파릇한 연두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색이 짙어진 나뭇잎은 더 쨍하게 내리쬐는 햇살에 반짝이며 빛을 내고,아이들은 더 커진 호기심으로 세상을 관찰합니다. 단단해진 꽃줄기, 산들산들 날아다니는 꿀벌과 나비, 떨어진 꽃잎 위로 새롭게 돋아난 초록색 나뭇잎 등 모두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관찰 대상입니다. 이런 자연의 변화는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아이들과 함께 늦봄과 초여름의 변화를 관찰해보세요.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어른들은 까맣게 잊고 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