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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아이에게 공감 능력 발달이 중요한 이유만 3세가 되면 아이들은 자아와 언어능력이 발달하고 자기주장도 확실해집니다. 사춘기처럼 짜증 내는 일도 많아지는데, 이때 부모는 훈육을 위해 화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일 뿐 올바르지 않은 방법입니다.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려면 무엇보다 ‘공감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영유아기에 공감 능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공감 능력 발달은 만 4~7세가 결정적 시기입니다. 다시 말해, 이 시기에 공감 능력을 기르지 못하면 늘 짜증이 심한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언어가 발달하면서 많은 말을 할 수 있게 되지만, 자신의 언행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화를 내는 등 야단치기보다는 여러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감 능력 기르는 효과적인 방법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고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림책 내용을 살펴보면 “토끼 친구가 무거운 짐을 들고 가고 있네? 지금 친구의 기분이 어떨까?” “맞아, 친구는 힘들어하고 있지? 이럴 땐 ○○이 마음처럼 ‘도와줄까?’하고 물어보는 거야!”와 같이 감정을 말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해 공감 능력을 길러줍니다. 아이는 점차 짜증을 내는 일이 줄어들고, 다양한 상황에도 친절하게 반응하게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6월 16일 발송해주세요)청결한 습관을 길러요 초여름 날씨와 함께 6월 셋째 주를 맞이합니다.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는 요즘, 아이들과 바깥 산책을 다녀오면등줄기에 땀방울이 또르륵 흐릅니다. 이렇게 더워지는 날씨에는 개인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바깥 활동 후 집에 돌아와서는 꼭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매일 몸을 깨끗하게 씻고, 손톱 발톱도 청결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처럼영아기에 형성된 생활 습관은 평생의 습관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이러한 생활 습관 대부분은 부모에게서 배우게 되지요. 좋은 모델이 되어주셔서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하게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도 아이들과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6월 23일 발송해주세요)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요 뜨거운 햇볕이 6월 마지막 주를 반깁니다.아이들을 처음 만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두 번째 계절을 함께 맞이하게 되었네요. 이번 주에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지도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입니다.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식단을 제공하며,식재료를 활용한 오감놀이를 통해 음식의 감촉과 향, 맛을 느껴보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돌아다니지 않기,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든 후에 먹기,음식이 입 안에 있을 때 말하지 않기 등 식사 예절에 대해서도 지도하고자 합니다. 기본생활습관 지도는 가정과 병행될 때 그 효과가 더욱 큽니다.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음식을 골고루 먹고, 예절을 잘 지킬 수 있도록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9개 선정- 유치원-어린이집, 시도교육청-시도 지자체 간 협력으로 현장 중심 유보통합 추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교육청 424억 원, 지자체 58억 원)을 지원한다.분류추진 과제시·도교육청지원 격차 완화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인천, 경기, 충북, 전북유아학비 경감대구돌봄 확대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대구, 경기방과후 과정 운영비 추가 지원경북발달지원장애영유아 조기진단 지원대구영유아 발달검사전문기관 연계 등충북장애영유아 지원 프로그램 기획세종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공동 교육과정(프로그램) 운영서울, 세종, 충북안전체험교육세종유아 체험활동 지원대구, 충북교사·학부모 역량강화교사 역량 강화 지원서울, 대구, 세종, 충북, 전북, 경남학부모의 자녀 양육역량 강화서울안전 환경 조성안전한 교육돌봄 환경조성서울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하는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별 세부 추진 내용이다. 서울교육청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기관 교류 및 유아·놀이 중심 수업 나눔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활동 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장점을 배워나가는 화학적인 통합을 추진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실내·외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교원 연수를 상호 개방하고, 현장 밀착형 누리과정 컨설팅 장학을 통해 교원 역량 제고뿐만 아니라, 부모 행복교실을 운영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 역량을 강화한다. 대구교육청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유아학비를 추가 지원하고,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거점형 방과후 과정(중심유치원(1개원)이 협력유치원(2~3개원)과 연계하여 방과후 과정 통합 운영)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만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전 적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사 맞춤형 연수, 장학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여 누리과정 운영지원에 나선다. 만 3~5세 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 안전, 문화예술 등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장애 영유아 조기 진단비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교육청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의 만3~5세 어린이집 유아에게 급식비를 추가 지원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다. 세종교육청어디서든 안전한 배움터, 누구에게나 따뜻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안전체험 교육과 장애 영유아 발달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균등한 안전·복지 기반을 조성한다. 함께 누리는 숲생태 배움터,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교육을 통해 미래로 동행하는 유보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유보교사 연수 운영 및 유치원-어린이집 연계 교사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유보교사 역량을 강화하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세종 유보통합 교육을 추진한다. 경기교육청지역의 만 3~5세 어린이집 유아에게 급식비를 추가 지원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도시, 농어촌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돌봄 모델의 봄봄봄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모델 운영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방과후 과정 공동 운영을 통한 효율화 방안 마련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연계 아침돌봄, 저녁돌봄 통합운영유치원 유휴교실, 지역 내 유휴공간 활용지자체·지역사회 연계 운영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형제의 통합 돌봄 운영 ↓ ↓ ↓ ↓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 거점형온종일 돌봄 거점형지자체·지역사회 연계거점형늘봄학교 연계 거점형 충북교육청교육청 내 유보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부교육감)를 구성하여 유보통합을 준비하고, 충북도청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발굴한 어린이집 급식비 추가 지원, 충북형 다차원 러닝메이트(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과정을 공동협력하여 동행한다는 뜻으로, 충북교육청도청, 교사, 학부모,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발달지연 및 정서 위기 유아의 조기발견·적시개입을 위한 아이성장골든 타임 사업을 운영하고, 유아·학부모 상담을 병행한다. 발달 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또한, 유보-유초를 연계하는 이음 교육으로 기관 간 유아 성장의 연계성 도모 및 유치원-어린이집 공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교육과정(보육) 지원을 내실화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연수를 확대하여 유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목표로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전북교육청과 전북도청 국장급 공무원과 유아교육·보육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전북유보통합추진협의회(위원장: 교육국장)를 운영하고 있다.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하여 지역의 만 3~5세 어린이집 유아에게 급식비를 추가 지원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청, 지자체, 유아교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등과 연계하여 12개 강좌, 24시수의 온·오프라인 연수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누리과정이 동일한 수준의 전문성이 보장되도록 누리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에 집중한다. 경북교육청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를 지원하여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안정적인 급·간식비 제공 등 방과후 과정 운영의 질적 내실화 기반을 마련한다. 경남교육청교사 연수·누리과정 컨설팅 운영으로 교원의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의 유아교육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거점형 유치원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교실 수업 연구 활동을 공유하여 교실 수업을 개선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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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이 5월 15일 성결대학교 총장실에서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 김계동 지역사회협력단장, 조유진 유아교육과 학과장과 교수진, EK그룹 이희주 회장, 임민채 총괄전무를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산학협력, 현장실습, 공동연구, 정책자문 등 기관과 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식 총장은 “EK그룹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EK그룹이 에듀테크에 기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유아교육과뿐만 아니라 IT공과대학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희주 회장은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한편, EK그룹은 오는 24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멘토링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조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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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은주)가 5월 11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관내 보육교직원 480여 명과 김인수 김포시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병수 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김포시 보육교직원 덕분에 항상 든든하다. 김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하고 잘 키워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상혁 의원은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보육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박은주 회장은 “보육교직원은 아이 인생의 첫 선생님이다. 이들이 첫 선생님을 생각할 때마다 좋은 기억이 떠올라 웃을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듬어 달라”라며 “보육교직원 역시 웃는 얼굴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합회 5개 분과(시립, 민간, 가정, 법인, 직장) 교사 대표단의 보육인 선서 낭독과 우수보육교직원 표창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희극인 조승희와 보육교사출신 희극인 장효인이 ‘웃음반 감동반 선생님 많~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많은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에디터 | 월간유아 조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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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이 5월 12일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연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연희 센터장과 육아종 요원, EK그룹에서 발행하는 영유아전문지 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서비스 이용, 자문 지원 등 여러 사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희 센터장은 “EK그룹과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보육 지원에 있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희정 편집장은 “EK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원활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조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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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가 5월 1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42회 스승의날을 맞이해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증진을 통해 활기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진분 부의장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은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연합회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유례없는 저출생과 유보통합의 과제 속에서도 아이들의 첫 선생님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함께 똘똘 뭉쳐 나아가자”라고 밝혔다. 김대순 부시장은 “안산시 보육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 주는 관내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시에서도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238개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산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조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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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의 자회사 (주)코날(대표 성기홍)이 운영하는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어린이집_빅스맘'이 '2023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유아교육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은 동아일보와 G밸리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하며 분야별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및 우수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빅스맘은 차별화된 교육, 보육 서비스는 물론, 초등 그린스마트 교육에 발맞춘 유아 스마트워크북 '빅스플레이', 몬테소리 기반의 영아 특성화 워크북 '놀이철학', 유명 놀이학교에서 볼 수 있는 '오감 페스티벌 활동'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글로벌 의식을 향상시키고, 바른 인성과 기본생활습관 습득을 위한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빅스맘 교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개선을 통한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으며, 평가제 조력을 포함한 교직원 업무 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코날 관계자는 "빅스맘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 체계적인 운영 지원, 교육과정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4년 연속 수상에 힘입어 아이와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다니고 싶은 어린이집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의 출산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하위(2022년 0.78명)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보육 ·유아교육기관은 폐원 위기를 비롯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빅스맘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원 운영 컨설팅을 통해 4년 연속 유아교육부문에서 최상의 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빅스맘 본사에서는 교사교육과 부모교육, 적극적인 원 홍보, 평가제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프리미엄 어린이집'이라는 브랜드 우수성을 높이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조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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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김선미)가 5월 10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조리사를 초청해 ‘힐링엠티’를 개최했다. 조리사를 위한 힐링엠티에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조리사 100여 명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김남곤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인미숙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김선미 국공립분과장은 “보이지 않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져주시는 조리사분들이야말로 저출산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리사를 위한 저녁 만찬을 제공하고, 최고 경력의 조리사를 선정해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고 경력 공로패를 수상한 조순례 조리사는(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그동안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열심히 조리한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오늘만큼은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래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간식을 조리해 주신 조리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가 건강한 평택, 조리사가 행복한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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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월 7일, ‘놀다가든, 쉬다가든, 정원과 함께 하는 어린이’ 주제로 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의 미래 꿈나무 어린이와 함께 오신 학부모님들, 이틀 전 어린이날 비가 왔지만 밝고 맑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곳은 여러분들이 낸 세금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만든 곳이다. 이곳에서 큰 꿈을 가지고 순천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기둥들로 자라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일부 차질을 빚었지만 반디인형극단의 과 잔디광장에서 ‘자연과 환경’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벼룩시장과 아나바다 장터가 열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팔기도 했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도 판매했다. 연합회 신광래 회장은 “물품의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성금과 소외계층에 김장을 담가 나눔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시 보육아동과에서는 시민들이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방문 시 인증 샷 확인 후 쿠폰 또는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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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저출생 시대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5개년간 공제회에 33.2억 원을 기부한다. 사회공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월 10일 공제회와 신한은행, 보건복지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는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은행장과 김영옥 이사장, 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한어총 김경숙 회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의 내용은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을 위한 '어린이집안심보육꾸러미 사업'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힐링캠프 사업'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는 17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집(2만9천개소, '23년 4월 말 기준)에 안전 물품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안심보육꾸러미 사업'과 보육교직원 안전사고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보육교직원 안전힐링캠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보육현장 대상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지원하며, 공제회는 어린이집 안심보육꾸러미 사업 등 3개 사업을 운영·관리하고 한어총은 어린이집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신한은행이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생시대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보호자 대상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 복지부도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을 갖추는 일에 신한은행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금번 사업으로 영유아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뜻 깊게 마련된 기부금이 보육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어총 김경숙 회장도 "보육현장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이번 사업이 보다 뜻 깊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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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에서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원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임 박미향 회장은 "취임한지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로 어려운 그 시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 모든 분들이 도움을 주셨기 때문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신임 위정숙 회장은 "내빈 여러분과 전임 회장님, 전국 지회장님들과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임기 동안 공공형어린이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대한민국 어린이집의 대표 브랜드이자 보육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유보통합을 앞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보육 정책에 발맞춰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4월 28일은 공공형어린이집 공적 영상 상영, 팝페라 듀오 ‘뚜뚜빠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원 소개와 회장 이·취임식 후 ‘유보통합을 앞두고 공공형어린이집, 이대로 괜찮은가?’, ‘보건복지부에 바라는 점은?’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4월 29일은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교수의 ‘2023 공공형어린이집의 탁월함을 증명하라!’라는 주제 특강과 첫 날 진행된 토론의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제7대 위정숙 회장과 함께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 신임 임원은 강태현 수석부회장, 이상선 부회장, 송정임 사무국장, 채종화 서기국장, 최명순 재무국장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에서 보육교직원의 인건비를 지원 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전국에는 3월 기준 총 2,180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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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디어 그리고 자연놀이시흥시청어린이집시흥시청어린이집은 시청 내 위치한 직장어린이집이지만 비교적 쉽게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앞 목공 놀이터를 비롯해 텃밭, 시청공원, 장현천 등에서 즐거운 자연놀이가 가능하지요. 가족과 미디어, 자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흥시청어린이집의 하루는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줄까요? Interview :: 윤미라 원장영유아에게 놀이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환경을 구성했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집니다. 시흥시청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대부분의 놀잇감도 나무, 돌, 곤충, 화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정형화된 교구보다는 비구조적인 교구, 특히 아이들이 직접 습득한 자연물을 놀이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최근에는 미디어교육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져 태블릿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자연놀이도 함께 진행합니다. 어색할 것만 같았던 두 활동분야를 융합하여 잘 활용하는 놀이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환경을 통해 즐거운 놀이를 이끌어가도록 고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스마트 기기와 함께하는 자연놀이스마트 기기는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영상을 보는 일은 예전에 비해 꽤 자연스러운 모습이 됐지요.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유해한 미디어 노출을 삼가기 위해 애쓰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적절하고 올바른 활용방법 교육이 필요합니다.시흥시청어린이집 아이들은 스마트 기기와 미디어를 활용한 자연놀이를 하면서 무분별한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 등을 하려는 태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찾거나, 식물 성장노트를 태블릿으로 활용하며 스마트 기기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기기와 자연에 대한 공존을 배우며 생태 교감형 놀이를 추구하고, 자연과 친구가 되는 웰빙의 삶을 배웁니다.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놀이자연놀이는 원에서 가정으로 이어집니다. 어떤 자료를 어떻게 사용할지, 더 즐겁게 놀이하는 방법은 없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것이지요. 어린이집에서 계절별 자연놀이 방법을 가정에 전하면, 아이의 흥미를 고려한 놀이 활동을 고민합니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경험한 놀이는 친구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놀이를 발견하는 기쁨을 갖습니다. 가정과 연계한 자연놀이를 통해 함께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교사가 행복한 어린이집매년 스승의 날이 되면 작은 파티가 열립니다. 원장, 원감이 직접 사회를 보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지요. 특히 교사를 위한 선물 뽑기도 하는데, 그 중 연차사용권은 가장 설레는 상품입니다. 이밖에도 한 학년도가 끝나는 2월에는 댄스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졸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 해 동안의 모든 희로애락을 파티로 즐깁니다. 아이와 교사 모두가 좋아하는 시간입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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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이 5월 8일 EK그룹 본사에서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훈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연합회 장훈호 회장과 장은정 부회장, 노영진 서기이사, EK그룹 임민채 총괄전무, 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 천현석 팀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장훈호 회장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EK그룹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연합회 회원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생겼다"라며, "이번 협약식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임민채 총괄전무는 "저출생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앞으로 연합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교육 콘텐츠 운영, 관련 사업 및 행사 지원 등 여러 교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조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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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아 이하 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가 제 101회 어린이날 기념으로 5월 5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김미아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출산시대에 아이 한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함께 하여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두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준비하였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궂은 날씨로 행사는 축소되었지만 연합회는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체험마당, 만들기 마당, 포토존, 이색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마당에는 레고, 드론날리기, 센서로 움직이는 로봇, 투호, 농촌체험, 가족그림 편지쓰기, 쿠킹클래스, 패밀리 러브데이, 다문화체험 등을 체험했고 만들기 마당에는 부채, 걱정인형, 다육이테라리움, 바람개비, 매직풍선 아트 등을 만들었다. 이색체험존에서는 아동안전체험관, 소방차 불끄기,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자녀양육태도검사 등과 포토존에서는 화성시 대표 마스코트 코리요와 공룡 친구,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캐릭터와 추억을 담을 수 있었다. 이 날 축제장을 찾은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은 우비와 우산을 준비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행복한 어린이날을 자축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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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특히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지요. 아동발달 전문가 김상옥 교수(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아동상담코칭전공)가 부모의 올바른 공감코칭을 위한 실천서를 발간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좋은 부모는 아이의 감정, 사고, 행동, 정서를 수용하고 지지하지요. 그러면서 늘 고민하고 변화하는 것이 어쩌면 아이를 키우는 동안 반복되는 일상인 것 같습니다. 아이의 말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생각을 비우고 경청해야 합니다. 이때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경청기술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말의 내용을 잘 알아들어서 반응하는 것이 아닌 공감하는 태도를 적극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지요. 의사소통 시에도 행동을 평가하거나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경험이나 의도를 그대로 수용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부모의 따뜻한 대답과 위로가 바로 긍정코칭의 해답이지요. “부모는 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나’부터 시작됩니다. 극성스럽다 할 정도로 태교에 정성을 다했던 마음, 아이를 처음 맞이할 때 뭉클했던 진한 눈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뚜렷한 교육관 없이 현실과 타협하진 않았는지, 진심으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관계를 맺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부모도 성장해야 합니다.” 부모 공감코칭에서는 자녀의 마음을 읽으며 부모가 성장하고,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고, 가족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이 책은 ▲자존감이 높은 부모의 양육 공감코칭 ▲감정과 정서를 이어주는 감정 공감코칭 ▲인지 발달을 위한 생각 공감코칭 ▲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 공감코칭으로 나눠 약 200여 개의 코칭 솔루션을 제안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지고, 모든 부모가 행복할 때 비로소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것, 바로 마음 읽기부터 시작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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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를 키우다대치도담어린이집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어느 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구립 대치도담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원에 들어서자 바깥 날씨와는 달리 무척 해맑고 따스한 표정의 교사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달에는 ‘지혜로운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라는 원훈으로 영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치도담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지영 원장2013년 설립된 대치도담어린이집은 원훈처럼 ‘건강한 어린이, 서로 돕는 어린이, 웃으며 인사를 잘하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또한 현재는 영아 전담 보육기관으로서 영아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 및 발달 특성과 흥미에 따른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영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서로를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 동료장학‘세상에 배울 점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누구에게든, 어떤 상황에든 배우고 깨달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대치도담어린이집은 동료끼리 좋은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연 2회 ‘동료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상반기에는 교직원들이 함께 어린이집 평가제를 준비하며, 각 영역을 공부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반기에는 전문성 신장을 위해 동료 교사의 보육(놀이 진행)을 관찰한 뒤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서로의 장점과 강점을 배우며 곧바로 현장에 적용하지요. 학기가 끝날쯤 원장과 교사는 1:1 면담 시간을 가지고, 그동안의 고충을 나누는 등 한 해를 평가합니다.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인성 프로그램)이지영 원장은 “영아에게는 오감놀이뿐 아니라 리더십 또한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어릴 때부터 책임감과 주도적인 태도를 길러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치도담어린이집은 매월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라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영아에게 리더십을 어떻게 지도할 수 있을까요? 2023학년도 대치도담의 리더십 교육 계획안을 소개합니다.글로벌 리더 아카데미는 가정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한 달 동안 가정에서도 똑같이 실천한 뒤 칭찬 스티커판을 채워오면,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시상식을 열어 상장과 배지를 수여합니다. 아이들은 성취감과 자신감은 물론 자연스럽게 리더십도 기르게 됩니다.지난 4월에는 지역사회기관과 함께하는 ‘지구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만 3세 아이들과 대치도담의 만 2세 아이들이 함께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지구 지킴이’ 캠페인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부모와 함께하는 생태프로그램대치도담은 열린어린이집으로 학부모와 많은 활동을 함께 합니다. 그중 생태프로그램은 영아, 교사,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활동으로, 교육적 효과도 매우 높습니다. 아이들은 봄이 되면 원 앞 텃밭에서 상추와 강낭콩, 제라륨 꽃 등을 심으며 식물에 관심을 갖습니다. 이때 가정에도 화분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길러볼 수 있도록 합니다. 주기적으로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후 동영상으로 제작해 다른 영아·부모들과 함께 관람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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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지난 3월 제28기 대의원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1대 김애순 신임 이사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특별히 이번 선출은 한유총 최초로 회원 직선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으로 김애순 신임 이사장이 이끄는 한유총의 계획과 비전을 들어본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 창설 이래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첫 이사장이다. 취임 소감 부탁드린다.한유총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한유총의 정체성은 다름 아닌 사립유치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이다. 한유총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은 한유총의 정체성을 지켜내고, 회원의 권익을 지켜내야 한다. 현 상황에서는 그런 책임감이 무겁다. 지난 정부에서 사립유치원 현실에 맞지 않는 여러 법 규정과 규제가 많이 생겨났다. 사립유치원 운영 현실에 맞게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사립유치원은 교사를 제외하고 국공립처럼 행정 전담 인력을 따로 둘 정도로 재정이 풍족하지 않다. 행정적인 면에서 사립을 국공립처럼 운영하라고 했다면, 그에 걸맞는 인력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사립유치원 원비는 국공립 교육경비의 반값 정도에 불과하다. 국공립처럼 에듀파인 전담 행정인력을 3명 정도씩 따로 둘 수도 없는 형편이다. 나이스도 마찬가지다. 국공립에 비해 교사가 하는 일이 많은데, 이제는 행정 업무에 치여 교육에 지장을 줄 정도다. 국가가 사립유치원에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환경을 조성해 주는 일이 먼저다. 표준유아교육경비를 공립유치원 수준으로 현실화해야 하는 것도 당면 과제다. 사립유치원 운영은 해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법으로 엄격한 원비 인상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는 그 보상 성격으로 교사 처우개선비나 학급운영비 등을 주고 있지만, 늘어나는 인건비와 유치원 운영관리비를 따라 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유보통합에 대한 입장이 궁금하다.유보통합을 논의할 때 가장 우선에 두고 고려해야 할 것이 ‘유아교육’이다. 이점을 강조하고 싶다. 교육이 밀려나고 ‘유보통합’ 자체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유보통합이 유아교육의 질을 저하하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유보통합은 국가적 과제로 준비를 제대로 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보통합은 유아를 위한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추구해야 한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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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이 5월 3일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광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합회 신광래 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장, EK그룹 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관련 사업 및 행사 지원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여러 교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신광래 회장은 "EK그룹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색다른 교육 콘텐츠로 순천 어린이집 보육의 질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박희정 편집장은 "연합회와 순천시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을 위해 EK그룹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조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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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미래를 준비할 수는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방향성’이다.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정복 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확고한 바로미터를 가지고 미래를 주시한다. 그는 장관, 국회의원, 시장을 역임한 트리플 크라운이다. 3박자를 두루 갖춘 멀티플레이어다. 인터뷰 내내 결연한 모습의 유 시장. 앞으로 그가 꿈꾸는 인천의 미래는 어떤 전략을 구사할지 사뭇 기대된다. 민선8기 1주년이 코앞이다. 1년을 보낸 소회가 궁금하다.지난해 7월 취임 후 가장 먼저 보육 최일선에 계신 교직원분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6기 시장 재임 시절에는 어린이집이 대략 2,200개 정도였는데, 이번에 돌아와 보니 지금은 1,700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안타까웠다. 이에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다. 또한, 만 5세 유아의 무상보육비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공보육 확충, 보육교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출산율은 가파르게 하락하고 어린이집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보니, 시장으로서 마음이 편치 않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더 내야겠다. 인천광역시는 ‘최초’ ‘최대’ 타이틀이 붙은 보육 정책이 많다. 자세히 소개해달라. 먼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가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에게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고 부모의 공동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영유아 전용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이다. 현재 인천 전역에 46개소를 운영한다. 지난 하반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 97.3%가 아이사랑꿈터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며, 평가를 통해 개선해나가고 있다.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춘 단계별 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다음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가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08년 예술회관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송도국제점까지 20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대여를 연간 51만 건 이상 제공한다.인천은 보육의 질 개선과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특별·광역시 최초로 어린이집 만 5세아에 대한 필요 경비(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를 전액 지원했다. 인천시 만 5세아 6,833명, 인당 월 17만5천 원씩이다. 임기 내 만 3~4세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시·도 중 최초로 정부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집 내 외국인 아동에게도 차별 없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5세 외국인 유아 288명에게 그동안 학부모가 납부하던 보육료 등을 전액(월 56만8천 원)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전 연령으로 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 조성, 저출생 시대를 대비한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출산부터 육아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전국 최초 ‘혁신육아복합센터(공공산후조리원+아이사랑누리센터)’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취약층 부모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사랑누리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실내놀이체험관, 물놀이체험장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앞으로 육아 플랫폼인 ‘인천맘센터(가칭)’를 설치해 영유아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2022년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역시 광역시·도 중에서 유일하다. 그 외 수상 내역 또한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매년 4분기에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가 이루어진다. 전국 모든 광역시·도와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 전반에 걸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자랑스럽게도 17개 광역 시·도 중 인천시가 이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아이 사랑 플래너’라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양육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가정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국가적으로 ‘저출생’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이에 대한 인천시의 대안은 무엇인가? 일각에서는 이미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말할 정도로 저출생은 매우 시급히 다뤄야 할 문제이다. 다양한 원인이 장기간에 걸쳐 누적되어 발생한 만큼 해결책 역시 다방면으로 모색되어야 한다. 인천시는 난임 치료 지원 대상을 여성에서 남성까지 확대했다. 인천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를 확충하고 ‘인천아빠육아천사단’도 운영한다. 교사 대 아동 비율 감소 등 보육의 질을 높인 ‘인천형 어린이집’도 늘리며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걸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핵심 추진 사업 중 하나인 ‘첫 만남 지원금(출산장려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임신부 교통비 50만 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임신부터 육아, 보육, 교육, 일자리 등 분산된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 맘센터’를 설치·운영해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보육교직원 처우개선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인천시의 보육교직원 인권 조례를 보니 처우개선 수준이 높은 편인 것 같다.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해달라.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인천시 보육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함이다.조례에는 보육교직원 인권 신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조례가 단순한 문구에 그치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 실제로 보육교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육교사가 마음 편히 휴가 등을 다녀올 수 있도록 대체 교사와 담임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보조교사·연장보육 전담교사를 지원한다.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함양을 위해 ‘마음휴식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보육교직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26년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40개소 이상 늘려 2026년 456개소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경이 궁금하다.인천시 영유아 학부모 보육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부모가 원하는 1순위 보육 정책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다. 이는 영유아 부모의 선호도이기 때문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면 청년 신혼부부는 물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대폭적인 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선8기 역점시책 사업으로 임기 내 226억 원을 투입해 매년 40개소 이상, 2026년까지 456개소를 확충해 이용률을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저출생에 따른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했다.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장기 임차로 국공립화하는 방식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처럼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보육의 질적 개선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보육의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끝으로 인천시 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인천시에 있는 1만6천여 명의 보육교직원께 늘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자부심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 그리고 이런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격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지도해주시는 우리 보육교직원들은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아이를 돌보는 것은 분명 보람되지만 한편으로 몸은 고되고 마음은 노심초사해야 하는 일일 것이다. 늘 고생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더욱 마음이 쓰인다."보육교직원은 인천과 이 나라의 미래를 키워나가는 진정한 인천인입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같이 고민하며 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저와 우리 인천시가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함께 걸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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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주)(회장 이희주)에서 운영하는 유아교육전문 플랫폼 ‘키드키즈’가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제11회 대한민국디지털고객만족도(HTHI)’ 조사에서 5년 연속 유아교육콘텐츠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 Heart to Heart Index)는 기업의 SNS 채널 게시물 수, 팔로워 수, 댓글 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고객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얼마나 원활하게 소통하는지를 지수화하는 조사다. 조사 결과 키드키즈는 선호도나 콘텐츠 품질, 시장점유율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 경쟁사와 큰 격차로 유아교육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키드키즈의 모든 공식 SNS는 교육전문 마케팅 에이전시 EnAD(이엔애드, 대표 이승희)가 운영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ek_kidkids’는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해 활발히 소통한 점이 두드러졌다. 또한, 교육현장에 활용할만한 놀이 아이디어 및 가정발송자료를 제공하고, 놀이에 필요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해 실시간 재미 요소를 더한다. 최근에는 ‘런칭쇼’ ‘낭독회’ ‘체험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SNS 팔로워와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O2O 마케팅까지 확장하고 있다.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도 활발하다. 자체 제작한 교육콘텐츠 영상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즌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여 방문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이끈다. EnAD(이엔애드) 관계자는 “키드키즈는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150만 회원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 고객 니즈에 꼭 맞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nAD(이엔애드)는 키드키즈 외에도 시니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실버에듀넷’, ‘와글바글’ 등의 플랫폼을 통해 광고, 마케팅 및 기업과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EnAD(이엔애드)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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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아동 놀이의 가치와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아동 놀권리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인식개선 교육은 교육 대상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교육 대상을 영·유아 양육자, 초등 저학년 양육자, 보육 교직원 및 초등 돌봄 기관 종사자로 세분화하고, 분야별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개인 대상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 놀이 방법 등으로 구성했고, 기관 대상 교육은 아동 놀이의 가치와 놀 권리의 중요성, 일상 속 다양한 놀이 방법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개인과 기관 대상으로 각 20회씩 총 40회가 예정돼 있으며, 5월 4일부터 선착순(개인 20명, 기관 30명)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https://edu.gwff.kr)을 통해 예비 부모를 포함한 양육자, 기관 종사자, 아동 관련 분야 활동가 등 교육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관련 문의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가족지원역량개발팀(031-220-3996, 3987)으로 하면 된다.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아동이 누려야 할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길 바라며, 경기도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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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가 5월 1일부터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과 보육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콘텐츠의 발굴과 보급을 목적으로 열리며, '실종 유괴의 예방과 방지' '아동학대 예방'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는 노랫말과 그림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 50작품(대상, 최우수상 1작품 / 우수상 2작품 / 장려상 6작품 / 세피응원상 40작품)에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부터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부문 ·수상작별로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은 영상 및 그림책으로 제작되어 보육현장과 전국민이 영유아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유아 실종 및 유괴 예방,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하여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보급하여 보육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제회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문의 사항은 콜센터(1600-0611)로 하면 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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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4월 26일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Agency of Preschool Education) 방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본 간담회에는 박상희 소장을 비롯해 문무경 국제교류·데이터정책연구실장, 조숙인 국제교류연구팀장과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 Nodir Muslitdinov 부청장과 Khurshid Buriyev 고문관이 참석했다.박상희 소장은 "2017년 11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와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2021년 협약을 갱신하며 지금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 소장은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육아정책연구소의 경험과 관련 연구가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의 장학요원 연수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Nodir Muslitdinov 부청장은 올 1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와 교육부가 통합되며 산하기관으로 유아교육청이 설립됐음을 알렸고, 교사교육, 국가수준의 공통 교육과정 구축, 영유아교육·보육 질 모니터링, 성과 평가 등을 위해 향후 연구소와의 공동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문무경 국제교류·데이터정책연구실장은 "유아교육·보육 기관의 접근성 확대와 동시에 유아교육·보육의 질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해 교사교육자 교육(Training of Teacher Trainers: TOT)의 중요성과 중앙수준의 교육이 지방수준과 연결되도록 모니터링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은 2022년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합의한 장학요원 연수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보육 시스템을 검토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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