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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주임인데 연차 아예없어요 그래서 저,다른교사들 아무도 못쓰고요 애들이 젤많은 유아반만 몇년째맡았어요 대신 호봉이높죠. 근데 올해는 자폐아 3명에, 장애교사,연장교사,보조교사 그런거아예없어요 원장이 가끔 도와주곤합니다. 돈때문에 버티는거라는데 아무리 10호봉이 넘어가도 저게 과연 제대로 된 대우받고 일은 하는건가 싶거든요. 저는 올해까지만 하고때려치구요. 주임도 매년 때려친다더니 돈때문에 붙어있는다고합니다
기가 워낙 쎈 분인데 경력18년차에 짬 제대로찬 교사에요. 그런데 말투도 인상도 쎄고 가끔은 신경질적이라 학부모님들이랑도 몇번 트러블있었고 좋게봐주시는 학부모도 계셨구, 막내인저는 참고 다니는데요 저 서른 , 그쌤 마흔여섯이에요. 무서워서 마주치기도싫고 저한테괜히 시비걸고 불똥튈까봐 같은 영아반인데 소통을 하기싫어서 어긋난적이 많아요. 근데도 매년원장은 서로에게 영아반을 주네요. 3년째 같이일하는데 서로 호봉제 때문에 버티고있어요
내년이면 6년째구요 올해까지만 버티다가 다른일을 해볼까생각중인데 그것도 무섭고 어렵네요. 애매하네요. 보람된순간도 있지만은, 그것은 잠시뿐이고 가끔씩 애보다가 스트레스받아서 산후우울증환자가 된 기분이고.. 특히........ 원장과 동료선임아주머니 교사들이 저를 잔디밟듯이 무너뜨리네요 본인들이 선배랍시고 그러시는데 직장생활에서 멋진사람을 만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각자 할일 잘하면 되는데 지적이 도를 넘어서며 존중따윈없으니 많이힘들었었거든요 아직 젊은 나이고 싱글이지만 자꾸만 다음에 내가 뭐하고 있을지 두려울까요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있지만 이쪽길은 진지하게 못할것같은 생각이 자주듭니다 삶의 의욕도 사라진적이 있어 모빌달다가 목매달까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ㅈ ㅏ살센터에도 전화했구요.. 증거모으다가 포기한 적도 있고.. 명백한 직장인괴롭힘인데.. 받아들이고 털어버리자 생각으로 전환시키고 있어요
끝없는 행사와의 전쟁이네요..휴~~
시간이 다가오네요 모두들 더운여름 이겨내기로해요
출석
출석합니다
꽃들은 언제나 예쁘네요
날이 더운데도 물을 잘 안 마시게 되어요 그러다 콤부차 마시네요
어린이집에 영이보조교사로 근무중인데요 담임교사가 연차로 쉴때 대체교사를 못구하면 제가 하루 그반을 보육하고 있는데요 이게 법적으로 가능한 업무인건가요? 담임보조해야 하는건데 담임 대체업무는 좀 아닌거같아서요
오늘도 즐겁게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향기좋은 세수 비누가 필요한데 막상 사려니까 다 그게 그거같네요. 님들은 어떤거 쓰시나요? 손을 정성껏 씻어도 그때뿐이지 향이 오래 안 가더라구요.
여름이 되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힘드네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더 힘들어질텐데 걱정이 됩니다.
여름 샌들을 한 철 신고 버리려니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될수 있으면 가성비가 괜찮은 물건을 알아봐야겠어요.
날이 더우니 더 배가 고프네요 뭐라도 먹어야겠네요
통으로 사면 며칠 먹을까요 혼자서요 저는 하루면 다 먹네요
저희는 불키는 스위치가 현관쪽에 있어 불끄러 나와야하는데요 낮잠시간이랑 일어날때 3월부터 단 한번도 3세반은 단한번 끄질않네요 부담임쌤 계시는데도 나오질않아서 오늘도 너무 손하나 까딱 안하시려는거같아 저희반만 키고 왔어요.. 지금 몇달째 우리반 켜는김에 켜줬지만 이젠 해주기가 싫어서 안해줬더니 계속 불을끄고 하원준비하시네요 ㅋㅋㅋ 안켜주니 원장님 왜 불도안키냐며 ..ㅎ 이번주는 대체선생님도 계시는데..참.. 저만 왔다갔다..바쁜거같아요..ㅜㅜ 켜주지말고 얘기를 할까요..끄는김에 꺼야하나요.
몇년전 입사 한달 지나고 원감이 신입교사들만 따로 카톡방 만들어서 월급탔으니 성의표시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강요가 아니래요 ㅋ 중간입사도 아니였는데.. 너무 기가차서.. 안해주면 다닐때동안 편치않겠구나 해서 더럽고 치사해서 싸구려 핸드크림 돌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투담임이란 사람은.. 나이 먹을대로 드신분이 사람투명인간 취급하며 왕따시키고..14명 저혼자보라고 지가 원장마냥 복도를 누비고다녀서 참다참다 폭팔해서 둘이 대판붙고 중도퇴사했네요.. 인성쓰레기들만 모아논듯한 곳이였어요.. 그시절 정말..우울증올뻔.. 요즘설마.. 그런 드러운곳 없겠죠?
만1세반 담임이에요. 단지내 놀이터로 바깥놀이를 가는데 요즘 러브버그가 극성이네요. 아이들이 바닥을 쳐다보며 뭔가 밟고 있길래 봤더니 아주 야무지게 벌레만 골라 죽이고 있더라구요. 아이들한테 벌레도 엄마, 아빠, 친구들이 있다고 이야기 해 주고 아프니깐 밟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한명이 하니깐 다 따라 하더라구요. ㅠㅠ
덥고 습하고 푹푹 찌는 날 수고하셨습니다
자꾸 먹게 되네요... 오전 근무하고 집에와서 이것저것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게돼요... 스트레스 때문인가???
붙박이로 한반 보조하고 있어요. 담임의 보육스타일이 참 답답함이 느껴지지만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하니 지금 적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더 재미있는건 은근 보조를 아래로 보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그래요... 쉼이 필요해서 올해 짧게 근무하는데 2학기에 다시 담임으로 돌아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어느날 너무화가나서 여기에 글일부러 보고 깨달으라고 디테일하게썼어요 수십개의 악플들도 보고 심장터지는 느낌이겠죠ㅎㅎ저는즐거웠는데~ 다음날 표정썩어있고 갑자기 계단쪽 부르더니 저한테 나에대한 글썼냐 물어보는거예요 당연히 아니라고 모른다 했죠 어린이집이름 지역 특정인물 인적사항 오픈한거아닌데 찔렸나봅니다 ㅋㅋ더열받았겠네요
벌써 장마때가 되었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굉장히 덥네요 오늘도 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