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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우리 원에 대체선생님이 오셨어요. 큰반에 오셨는데 아이들 이름을 부르지 않고, 너, 야, 하는 소리에 원장님이 이름으로 부르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그렇게 부른다고 다들 힘들어하고, 이면지를 계속 넣어 복사기에 종이가 계속 걸리고 어제는 아이들 특기수업하는데 갑자기 도시락을 미리 책상에 갔다 놓고 국을 미리 퍼 놓는다고 하더니 화장실 갔다 오면서 보니 도시락 뚜껑을 다 열어 놓아서 왜 열어 놓았을까 했는데 아이들 점심 시간에 밥이 다 말라 버렸으니 국에 말아 먹자고 하네요. 뭐 이런 선생님이 있을까요? 본인 점심 먹는다고 칸막이로 막아 후드도 다시 틀어 놓게 하고 아이들 자는 시간이라 주방불 끄고 컴퓨터실 불빛으로 설거지하고 있는데 그러 더라구요. 완전 자기 중심적으로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다들 내일 하루 남았으니 망정이지, 하더라구요. 이런 선생님 20년이 넘도록 근무했어도 처음 보네요.
이효리가 엄마와 여행가는 프로그램이던데 보니 부럽네요 저도 이런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여행 기회도 갖을 수 없으니~
밤새 열난 아들.. 17세인데도 열이 나네요. 그키 돌아다니더니 기침을 하더니 이렇게 됐네요. 아픈것도 힘든데 엄마 잔소리도 꿋꿋이 이겨내네요. 오늘은 결석이에요. 제가 지금 쉬고 있어 참다행입니다.
아침에 출석하고 준비를 합니다. . ㅎ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보조 겸 연장인데요 하루 전에 그 날 어디 간다는 얘기 없이 일찍 오라해서 아 내일 어디 가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할뿐 정확히는 모르고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어디 간다고 먼저 얘기 해주는게 아니라 제가 먼저 어디가냐고 물어봤어야 되는건가요?
입사 서류 보낼때요 경력 증명서는 주민번호가 노출이 되는데 뒷번호 지우고 보내시나요?
출석합니다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운동했어요. 걷다 보면 신발 벗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어떤 느낌이길래 그런가 하고 저도 신발 벗고 오늘 걸었는데 신발 하나 벗었을 뿐인데도 몸이 가볍더라고요. 신발을 신었을 때는 둘레길 따라 한 두 바퀴 정도 돌면 헥헥거리는데 다섯 바퀴는 거뜬히 돌고 왔어요. 발바닥도 뭔가 시원한거 같고 담에도 신발 벗고 운동해야겠어요.
오늘이 말일이네요. 6월부터 많이 더워지겠지만 힘내보아요.
를 해도 다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계신가요?
외롭게 혼자 걷고 있는 1인입니다. 혼자라는게 때로는 외롭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인생은 어차피 홀로서기하며 가는 거라는 생각에 담담하게 씩씩하게 살아가려구요. 예전 자동차 광고였던거 같은데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말이 한번씩 뇌에 스쳐지나가곤 합니다....ㅎㅎ
낮이 되니 땀이 주르륵 너무 더운 날씨입니다
기숙사 생활하는 대학생딸 여름방학 맞이 짐정리해서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는데 자기는 바쁘다며 용달을 부르라는 남편..... 전문대졸업하고 편입시험 봐서 붙어 기숙사생활하는데 편입을 부추겨 대학보낸게 너때문이라며.....자기는 전문대나와서 취업하길 바랬다며 지원해주기도 싫다고...음....계부야 뭐야 20살 넘으면 알아서 살아야된다는 남편. 본인도 학자금 대출받아 대학 졸업했다며....그래서 결혼은 시댁에 재력이 있어야 되나봐요.
계속 꾸르륵 물 소리가 나네요 스트레스로 밥은 부실하게 먹고 커피만 내리 몇잔먹었더니 ㅠ
못할것 같은 일들도 막상 닥치니 잘 해내더라구요 제가 그렇더라구요 저를 넘 못 믿었던 것 같아요
브모참여 수업한다고 체육수업하면서 다같이 하는데 한 가족은 엄마아빠 둘다 의욕이 없이 벤치에 앉아있고 참여할 생각도 안해요 만들기하는데 두분만 신나고. 데이트 하러왔나.. 가족사진에는 강아지만 안고 찍고.. 어쩌다 엄마가 델러오면 안아달라는 아이한턱 엄마 힘들어..하고 회피하시네요 차량 내리면 아이 받을생각 안하고 가만히 서있고.. 애기는 그래서 애정결핍인지 여기저기 가서 안아들라고 아는척 해달라고 하는데 부모가 너무 심각해요.. 아이는 항상 우울해보이고 엄마도 그래요.. 왜 낳았는지 강아지나 키우지.. 애가 안쓰럽
설겆이 알바를 해보신 분들 혹시 계시면 어디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일자리 사이트가 따로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남편이 구입했던 스케쳐스운동화가 엄지발가락부위인 깔창에 구멍이 나서 A/s 접수하러 갔더니 헐 a/s,가 안된다더라구요 왜냐고하니 깔창에 구멍나면 안된데요 깔창이 전체 박음질된거라 안된데요 넘 하다 싶더라구요 그럼 대체 어떤 걸 a/s 해주지?? 싶더라구요
3월부터 쉬면서 간간히 면접보러 다니는데 나중에 연락준다고 하고 연락온데는 없어요 오늘 면접본곳도 그런것 같아요 이제 다른일을 알아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일하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우리 동네에 카페가 오픈하며 이틀동안 몇가지를 50퍼 할인해 주어 달달한 흑당라떼 한잔 마시고 왔어요 글이 잘려 다시 간단히 씁니다,,,ㅠ
편안한 밤 보내세요
투병생활하고(유방암ㅜㅜ) 1년9개월만에 이제 일을해도 되겠다 싶어서 3월부터 작은 가정얼집 6시간 보조로 갔어요 가정얼집이 보조지만 담임처럼 일하는게 대부분이라 4세4명을 원장님과 같이 보고 계획안과 일지만 쓰면 된다고 해서 그런다고 하고 일을시작했는데 점점 일이 많아지고 특별활동까지 제가 해야해서 좀 억울하다 싶은 차에 0세 원아들이 증원되서 교사를 뽑는다기에 그럼 나를 정교사로 해달라 해서 정교사를5월부터 하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정교사되고나서부터 원장님 태도가 조금 달라지고 울반에 원장님 손녀가 있는데 이 아이가 약간 발달도 느리고 몸무게도 10키로가 안되는 아이인데 무조건 다른아이들을 물고 때리고 다닙니다 말귀도 못알아듣고 이상한 소리도 반복적으로 하고 원장님은 연약한 자기 손녀라 그저 안타깝게만 보고 혼내지도 않고 아이들 잘 못본다고 저와 보조쌤한테만 뭐라고 하네요 오늘은 그 손녀가 다른아이 등을 물었는데 원장님이 소리소리 지르면서 교사둘이 애하나를 못보냐고 하네요 제가 분리하고 그 아이에게 마스크를 씌웠는데 나중에 그게 다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처음에 제가 병원을 자주가야하는걸 다 양해해 주신다고 자기딸도 저와 같은병으로 투병해서 이해한다고 하셔서 참 좋은 원장님 이구나 했는데 요즘 정말 너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드네요 다른 교사들 하고는 너무나 잘 지내서 그나마 지낼만 한데 원장님 손녀를 보는게 너무 벅찹니다 학기는 마무리 하고 싶은데 제 건강을 위해서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30일 대형마트 판매 가격을 15%가량 인상했다. 이럴줄 알았음 미리 사둘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