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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즘에 요양보호사 실습을 하시는분 계신가요? 이 직종도 머지않아 보육교사가 현재 겪고있는 길을 따라갈거같은 예감이 드네요. 어린이집 폐원하고 그 어린이집 원장이 요양원 차린다잖아요.
이 직종을 그만두면 뭘 하실 생각들인가요? 세상 돌아가는거보니까 이 직종 거의 끝물인거같은데 앞으로 뭐해먹고살지 앞이 캄캄하네요.
낮에 대형 마트에 남편, 아이들과 함께 갔다가 학부형을 만났어요 그 학부형은 평소에도 말도 잘하고 괜찮거든요 25세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한것도 있지만 이직업 가진 분들이 ... 그런말 들어서 내심 좋으면서 ㅋ 이모라면 모를까 사실 남매는 말도 안되고 오버죠 아이 엄마가 제가 담임이니까 기분좋으라고 그냥 해본 소리일텐데 그래도 기분좋네요 ...
제일 힘든부분이 아이들 안전사고에 대한 부분인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론... 다른 것은 다 그렇다치고 아이들 다칠까봐 항상 긴장을 하게 되네요. 조금만 다쳐도 너무 예민한 부모들 때문에... 그래서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연장을 하고 있어요... 다른반은 아이들 정원 미달이지만 제 반만 아이들이 다 찼고 대기도 있지요.. 그런데 연장하는 아이들이 다 힘든 아이들이네요. 집에 데리고 있기 힘든 아이들이어서 연장을 하는 걸까요... 직장 맘은 1명 이고 다 전업이에요..
이번에 대체선생님으로 오신 선생님, 세상에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선생님 한분이 화장실에서 쇠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화장실 문에서 똑똑하고 문을 바로 열었더니 세상에나 한 아이 ... 해야지 남의 칫솔로, 더군다나 아이 칫솔로 그게 무슨 행동이랍니까? 이번에 오셨던 대체선생님은 선생님들이고, 조리사, 원장님까지 화를 부르고 갔네요 ...
저도 몰랐는데 제가 어느 순간 떡순이가 되어있네요... 우리 동네에 떡집이 두곳이 있는데 한곳은 오래전에 있던 곳인데 옛날떡만 고집하는 곳이고 한 곳은 신상이 자주 나오는 떡집인데 요떡집이 맛도 좋고 재료도 듬뿍넣고 새로운 시도를 자주하는 떡집인데 이틀에 한번은 이 떡집을 찾게 되네요... 오늘도 떡먹고 출근하려구요...
작년까지 교사로 일하다가 보조겸 연장반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5.6세 혼합반에 자주 들어가서 도움을 주고 있는데 원장선생님 딸 5살?이 있는데 너무 예의가 없네요..이미 선생님들 사이에서 소문이 났지만...놀이 후 정리시간에 ... 때 다칠까봐 걱정이 되네요.. 괜히 보조했나 싶고...이번년도 처럼 어른들을 무시하는 아이들을 처음보다보니 충격이 ...
출산 장려 정책이라고 내놓는 것마다 이러니까 생각있는 사람들이 더욱 아이를 안 낳을수밖에 없겠구나싶어요. 지금 현재 이 땅에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의 복지에나 신경쓰라구요. 그러면 낳지말래도 스스로 낳을 사람들이 생길거니까 솔직히 지금의 사회구조로는 출산은 커녕 결혼하기도 힘들어요.
내가내가~ 아니야~ 으앙~울고 만1세가 자아가 발달하는 시기이지만 이 고집쟁이 아가들 어쩌지요
외롭게 혼자 걷고 있는 1인입니다. 혼자라는게 때로는 외롭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인생은 어차피 홀로서기하며 가는 거라는 생각에 담담하게 씩씩하게 살아가려구요. 예전 자동차 광고였던거 같은데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말이 한번씩 뇌에 스쳐지나가곤 합니다....ㅎㅎ
... 같은병으로 투병해서 이해한다고 하셔서 참 좋은 원장님 이구나 했는데 요즘 정말 너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드네요 다른 교사들 하고는 너무나 잘 지내서 그나마 지낼만 한데 원장님 손녀를 보는게 너무 벅찹니다 학기는 마무리 하고 싶은데 제 건강을 위해서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
갑자기 마른 오징어가 먹고싶어서 마트에 사러갔더니 가격이 미쳤네요. 최근에 이거 사보신분 얼마 주셨나요. 이 동네만 이런건가
너무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었더니 소화가 안되네요... 이상태로 그냥 자야겠어요...ㅠㅠ
제가 이 일을 하면서 투담임을 세번을 했었는데 전반적으로 원담임이 더 나은거같아요.. 너무 안맞아서 첫번째 투담임은 저보다 그곳에서 경력이 높은이유로 텃세 부리고 청소는 일절안하고(1년동안 저 혼자 한게 95프로) ... 따라오라는 느낌이 강하고.... 하하 ... 어렵네요...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잘맞으면 즐겁게 일하고 할텐데말이죠. ...
원장님 안계시고 아가들 낮잠 푹자고... 얼음동동 디카페 마시는 이순간 행복합니다. 행복이 멀리 있나요....바로 지금이네요.....
이 일에 만족하세요...? 전 요즘 많이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정말 일을 잘해도 흥 못해도 흥... 이 원에는 원장님과 교사 저 혼자.. 이렇게 일을 하니 많이 힘들다 보니 번아웃이 좀 온것 같아요....ㅜ
... 원아 감소 때문이다.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수는 2018년 5만5,898명에서 올해 3만8,717명으로 1만7,181명(30.7%)이나 급감했다. 원아 수가 줄었음에도 폐업하지 못하고 운영을 유지하는 보육시설도 많다 ...
작년까지 담임하다가 올해부턴 연장반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연장반은 특성상 정말 복불복인 보직인거 같아요 다행히 여긴 만1세 아가들만 3명이라 많이 힘들진 않네요 청소 문단속 등 모두 담임이 하고 저는 연장교실과 현관만 하네요 계속 이 원에 남고 싶어요
이 직종에서 일하면서 느낀건데 거울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참 많아보이네요.
광주천을 쭈욱 따라가다 광주사직 공원 있는 곳으로 길찾기를 하며 가다보니 펭귄마을 이라는 곳이 나왔어요 거리를 아주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광주에 방문하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곳 같아요
... 매실, 무화과, 파인애플 등이라고 하네요. 파인애플이 이렇게 좋은 줄 모르고 먹었네요. 오늘도 힘내시고 파이팅! 저는 오늘은 지금 출발하려고 하네요. 오늘같은 날은 밥을 일찍 달라고 하니~ ...
지난 25일 젊은 군인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마음이 무겁네요. 저도 아들을 군대보내야 할 엄마이기에 더욱 와 닿아 공유합니다. 육군 규정상 완전 군장을 한 상태에서는 구보 대신 걷기만 가능하고, ...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육군 훈련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요즘따라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이 회의감이 드네요.... 매일 CCTV를 보시는 것도 모자라 돌려보기까지 하시는 원장님...... 그리고 수업중이나 아이들 활동중에도 벌컥 문 열고 들어와 자기 필요한 물건 막 가져가는 옆반 선생님..... 아이들도 많이 힘든데 그런 선생님들과 일을 하다보니 그냥 요즘은 다 그만두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궁금해서요 주임이던 본인보다 경력많은 교사건 간에요 너무 예의없고 막하는데요? 죽여버리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