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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주), 코로나19로 지친 교사들을 위해 나섰다!‘2020 온택트 키드키즈 콘테스트’교육전문기업 EK(주) (회장 이희주)가 ‘2020 온택트 키드키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키드키즈 사이트(www.kidkids.net) 에서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키드키즈는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매년 다양한 주제의 콘테스트를 개최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2020 온택트 키드키즈 콘테스트’는 교사들이 직접 키드키즈 동요를 부르고 율동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투표 및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팀은 대상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 상장, 현판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키드키즈 1만 포인트 및 e아울렛 전용쿠폰 5천원권이 지급된다. EK(주) 이희주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어야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도 예외는 아니다. 키드키즈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교사들을 응원하며, 이번 콘테스트가 교사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키드키즈는 ‘2020 온택트 콘테스트’처럼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및 교사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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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구증가율 1위, 화성시. 인구절벽이라는 절박함 속에서 증가율 1위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도시에 커다란 활력이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의 성장 원동력으로 시민과의 화성(harmony)을 꼽았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시민형 거버넌스’를 실천하고 있는 서 시장. 그의 보육정책은 어떤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봤다.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했다. 화성시의 구체적인 보육지원 사업은 무엇인가?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26억 원을 편성하여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에 3개월간 최대 6백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제공해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단체 가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살균 소독비, 냉·난방비 지원과 부모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한다.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조리원 인건비, 장애통합어린이집의 특수교사 수당도 시비로 지원하여 보육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보육정책은 대부분 국가에서 수립·지원하는 체계로 이루어져있어 지자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정책은 많지 않다.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지역의 편차가 매우 크지만 시민 평균연령이 36.9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양질의 보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이며, 어떤성과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화성시의 아동 인구는 20만479명으로 타 지자체보다 많으며, 아동 관련 사업예산이 2020년 본예산 기준 209개 사업,6천47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높다. 한편 2018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고, 이후 계속해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동이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를 잘 발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절한 역할이 필요한데, 아동친화도시가 그 해답이 될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 아동의 기본 권리를 존중하고 실현하기 위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창의생태놀이터를 조성하였다. 또한, 어린이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직업체험, 놀이터, 전시관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다. 또한 학부모, 보육교직원뿐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도 함께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보육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미 국정과제로도 선정되었지만 시에서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올리기 위해 지속해서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것이다. 기존 9%에 불과하던 시립어린이집 이용률을 올해 말까지 20%로 올리고, 시립어린이집의공공성,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 아울러 포용적인 국가 정책에 따라 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아동학대 전담팀을 신설하였다. 아동학대 피해 조사부터 보호,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진행할 것이다.지자체장으로서 포스트코로나시대 유아교육의 전반적인변화는 어떻게 예상하는가? 그리고 대응 방법은 무엇인가?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 교육의 중요성이 드러났지만 아직 영유아에겐 돌봄의 역할이 크다. 때문에 기존 교육방식을 보완하는 정책과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 우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아동을 직접 양육하는 부모가 많아짐에 따라, 양육법이나 놀이 교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시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꾸러미를 제작해 택배로 배송하고, 다양한 놀이법을 SNS에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이런 수요는 계속 증가할 수 있기에, 지속해서 교재·교구 및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부모의 부담이 가중되고, 양육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교육이 필요하며, 그 방식은 비대면, 온라인이 주가 될것이다. 시에서는 이미 아이자람꿈터를 통해 전화나 원격화상으로 양육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온라인으로 부모교육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화성시 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내 아이를 돌보는 것도 어렵지만, 다른 사람의 아이를 돌보는 것은 몇 배나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사명감으로 묵묵하게 아이를 돌보고 있는 모든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드는 것은 보육교직원, 부모,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합심해야 할 일이다. 시에서는 향후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고민할것이다. 내년에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무상 교통’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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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중심으로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이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을 고시하였으며, 개정 누리과정과 같은 방향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의 기본 방향을 짚어보고, 사례를 통해 놀이의 관찰과 기록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표준보육과정, 왜 개정되었을까? 그동안 표준보육과정이 적용되는 영아와 누리과정 교육을 받는 유아의 발달 및 놀이 경험이 연계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표준보육과정도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 및 아이들의 자율성·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개정되었다. 이로써 영유아는 모두 ‘놀이중심’이라는 일관된 보·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아들에게 놀이중심이란? 만0~2세 영아의 놀이는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 놀이는 기본적으로 안전이 바탕 되어야 한다. 안전이 보장된 상황에서 교사의 개입은 최소화하며 영아가 자발적으로 놀이를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단, 방임과 자유는 엄연히 다르므로, 적절한 놀잇감을 제공하고 놀이를 제안하는 것은 필요하다. 또한, 영아는 개별적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기질과 흥미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의 사소한 행동, 언어, 표정을 기록하는 것이야말로 자발적인 영아놀이를 만들어낸다.” Interview :: 김문정 소장(첫놀이연구소)영아놀이를 지지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움직임과 표현, 표정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태도이다. 영아는 무의식으로 행동하는 그 자체가 ‘놀이’이고, ‘삶’이다. 사소한 몸짓과 행동 안에 놀이가 녹아있고, 울음과 웃음으로 표현하는 감정에 ‘삶’이 녹아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한 번 툭 건드려 보는 것, 어눌한 말투로 ‘이거 뭐야?’ 하고 질문해 보는 것으로 놀이가 시작된다. 이때 교사는 민감성을 발휘하여 영아가 의도하는 것을 파악하고 적절한상호작용과 함께 놀잇감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영아의 놀이를 꼼꼼히 기록해 두었다가 더 흥미로운 놀이로 확장시키는 행동도 필요하다. 영아는 눈앞에 있는 장애물을 스스로 제어할 힘이 부족하므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영아기부터 놀이 본질의 균형을 잃지 않는 놀이 문화를 조성할 때, 앞으로 만나게 될 유아기 놀이에서 좀더 흥미롭고 배움이 가득한 ‘진짜 놀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놀이에 대한 관찰과 기록교사는 아이들의 놀이, 행동, 대화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해야 한다. 기록물을 다시 보면 당시 놓쳤던 상호작용, 아이의 행동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찰과 기록은 ‘진짜 놀이’를 더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놀이를 확장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DAY 1아인이가 지수와 함께 아기 인형을 하나씩 가지고 책상 위에 나란히 올려놓은 후 손수건으로 이불을 덮어주며 “여기는 병원이야”라고 말한다. 이어 교구장에서 각자 필요한 병원 놀이 교구를 꺼내 병원 놀이를 시작한다.인형으로 병원 놀이를 할 때 침대에 인형을 눕힐 수 있도록 재활용 상자로 만든 인형 침대를 제공하였다. 평소 바닥에 인형을 놓고 놀이하던 아이들은 새롭게 제공된 인형 침대 교구를 이용해 놀이하였다. 앞으로도 놀이에 필요한 교구를 제공함으로써 질적으로 더 깊고 원활한 놀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DAY 2모래 놀이를 하다 곤충 날개를 발견한 정윤이가 교사에게 보여주었다. 접시에 날개를 올리고 친구들과 함께 관찰한다. 교사가 “어떤 곤충의 날개일 것 같아?” “날개를 만져보니 어떤 느낌이 들어?”라고 질문하자 “꿀벌 날개 같아” “까칠까칠해”라고 대답한다.바깥놀이 때 아이들이 주변을 관찰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관심을 두고, 친구들과 함께 관찰대상에 대해 느낀 점 등을 이야기 나누며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바깥놀이 때 돋보기를 가지고 나가 아이들이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DAY 3비 오는 날 바깥놀이 시 우산을 쓰고 걷던 서윤이가 운동장 물웅덩이를 발견하고 발을 넣는다. 진흙 속으로 발이 들어가자 “선생님, 지금 발이 빠지고 있어요. 흙이 발을 잡았어요.”라고 말하며 진흙에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한다.자신이 느끼고 있는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표현 어휘를 알려주어 여러 가지 느낌을 단어로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비 오는 날 아이들과 우산을 쓰고 걸으며 빗소리를 들으니 여러 감각을 통해 비에 대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DAY 4연우는 친구들과 교실에서 낚시놀이를 했다. 낚시터에서 물고기를 잡아 한편에서 과일가게 놀이를 하는 친구들에게 주었다. 교사가 연우에게 “물고기를 왜 여기에 주었니?”라고 묻자 “물고기도 시장에서 팔아요.”라고 대답한다. 결국 연우는 낚시놀이를 시장놀이로 확장했다. 물고기에 관심이 많은 연우는 물고기와 관련된 새로운 놀이를 생각해내고, 직접 놀이 환경을 만들어 놀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사가 제공한 과일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생기면 교구를 이용해 원하는 놀이 환경을 만들어 놀이하기도 했다. 또한 스스로 놀잇감을 만들 수 없을 때는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해 교사에게 요청했다. 에디터｜월간유아 김인숙자료협조｜육아정책연구소, 청주 미평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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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중심, 유아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또한 교사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놀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단순한 재료로도 근사한 만들기, 맛있는 놀이가 가능합니다.놀이 레시피란?아이가 주도하여 놀이가 가능하도록 활용도 높은 재료를 구성하여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입니다. 다양한 놀이 활동 구성을 예시로 보여주어 독창성에 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놀이 레시피’ 재료는 키드키즈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놀레 구매하기 ▶레시피 1바깥놀이에서 자연물로 위빙을 만들었던 기억이 났는지 종이에 끈을 두르고 이것저것 꽂더라고요. 그러다 노란색으로만 꾸며보자는 아이의 제안에 다양한 재질의 종이, 스티커, 천 등을 이용해 노란색 가을 위빙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종이에 지끈을 둘러 나뭇잎을 표현하고, 부직포는 은행잎 모양으로 오렸습니다. 반짝이 스티커는 아무렇게나 오려 꼽아도 포인트가 되어 멋있더라고요.*위빙 : 실을 지그재그로 엮어 섬유를 짜는 것레시피 2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아이들과 함께 계절의 특징을 이야기하다 단풍, 수확, 허수아비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가을 풍경을 ‘옐로데이 세트’로 표현해보기로 했습니다. 간혹 다른 색을 원하는 아이에게는 필요한 재료를 따로 제시해주었습니다. 종이에 목공용 풀로 입체그림을 표현하는 것이라 완성 후 창가에 말려 이튿날 전시했습니다.레시피 3‘옐로데이 세트’는 다양한 재료들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노란색으로 된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한 아이가 기린을 표현하자, 다른 아이는 사자를, 또 다른 아이는 병아리를 만들며 ‘동물 중에 또 노란색이 없을까?’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레시피 4노란색 동물에 이어 노란색 과일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노란색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고, 실물 또는 사진을 보며 각자 좋아하는 과일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원하는 과일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재료를 고르는 모습이 무척 진지했습니다. 완성 후에 뿅뿅이 태슬에 걸어 모빌로 만들고, 교실 입구에 걸어두었습니다.에디터｜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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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는 8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를 하지 않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대학 입시를 앞둔 고3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한다. 교육부는 일단 수도권 지역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이어간 뒤 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 당국과의 협의 등을 거쳐 기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비수도권 학교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비수도권 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면서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기존 조치를 이어간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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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 Comfortable, Safety!루다 빅스맘어린이집 부모 품안에 있던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 처음 접하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도 하게 됩니다. 생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집은 그 어느 곳보다 재미있고 편안하며 안전한 곳이어야 합니다.Interview :: 박혜진 원장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 부모와 떨어져 다른 사회 집단의 소속감을 가지고, 친구를 만나며 규칙을 지키는 등 공동생활을 배우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매일 오고 싶은 재미있는 장소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지요. 루다 빅스맘어린이집은 FCS(Funny, Comfortable, Safety)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아이들은 매일 와도 언제나 즐겁고, 자기 집처럼 편안하며, 부모 곁에 있는 듯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때 신체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내일 더 기대되는 어린이집이 되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200%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루다 빅스맘어린이집은 매월 2~3번 체험을 위주로 한 프로그램 ‘테마데이’를 진행합니다. 사회적으로 유행하는 이슈는 물론 계절 변화에 따른 놀이를 모두 어린이집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부쩍 늘어난 가족 캠핑문화에 맞추어 아이들과 함께 원내 ‘캠핑데이’를 주최하고, 진짜 계곡과 숲에 온 것처럼 캠핑을 즐겼습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이 열리면, 미니 올림픽을 열어 국가대표가 되어보기도 하지요. 여름에는 미니 워터파크를, 겨울에는 빙어낚시와 붕어빵 팔기, 군고구마 굽기 놀이 등도 진행합니다. 테마데이가 열리는 날이면 여느 체험관 못지않게 원 전체가 변신하는데, 교사들의 섬세한 환경구성에 아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어린이집 운영도, 보육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크고 작은 오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관련된 부분은 부모와 교사 모두 민감해질 수밖에 없지요. 박혜진 원장은 만에 하나 생길 오해를 줄이기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부모와 대화해야함을 강조합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은 신뢰를 쌓고, 그렇게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교사는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Interview 아라반 강준희 학부모워킹맘이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야할 때는 정말 많은 염려와 걱정이 듭니다. 저 역시 복직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루다 빅스맘어린이집을 만나고 나서 마음 편하게 직장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엄마인 저보다도 더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해주시며, 양육 지도 방향도 잡아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어린이집이다 보니 교사들의 업무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쏟으실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안심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특별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매월 진행되는 테마데이를 포함해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어서, 교육운영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즐거워하고 부모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루다 빅스맘어린이집, 정말 감사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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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교육을 고민하다원주 국공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합니다. 옛날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가치들도 금방 변하기 마련이지요. 이런 사회적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육의 패러다임을 찾아가는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영유아들의 다양한 가치와 생각을 존중하는 곳,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진영 원장아이들과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드는 것이 저의 운영 철학입니다. 원명이 ‘보듬이나눔이’인 것도, 어린이집이 영유아들과 교직원들에게 매일 보듬고 나누는 행복한 생활 공간이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지요. 행복은 삶의 가치를 높여줄 뿐 아니라, 전염성이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힘이 있습니다. 자유롭고 자발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더불어 부모와 교사도 행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온택트 열린어린이집올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집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도 피할 수 없었지요. 이진영 원장은 비대면으로 원을 운영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움을 새로움으로 받아드리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자 ‘온택트 열린어린이집’을 택했습니다. 어린이집 내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여 교사와 아이들이 직접 ‘우리 원을 소개해요’ 브이로그를 촬영하였습니다. 또한 부모는 보육일과에 활용하도록 ‘부모님이 들려주는 낮잠동화’ 등을 촬영해 보내주었지요. 비대면 속에서도 아이, 부모, 교직원이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영아와 유아 맞춤별 프로그램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연령별·수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영아는 오감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감각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이 시기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를 통한 오감놀이도 제공합니다. 유아는 자기주장이 확실해지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개별성을 고려하며 흥미 위주의 놀이를 하도록 합니다. 다양한 매체와 환경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 놀이를 재구성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사랑의 콜 센터2020년 상반기는 트로트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스터 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의 Top7 가수들이 나와 신청곡을 부르는 ‘사랑의 콜센타’는 TV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도 알만큼 매 회 화제가 됐지요. 이진영 원장과 교사들은 이 프로그램처럼 코로나로 인해 힘든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자는 취지로 ‘보듬이나눔이 사랑의 콜센타’를 진행하였습니다. 편지나 영상으로 부모님들의 사연을 받고, 아이들이 노래를 불러 응원·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지요. 무대 구성과 역할, 어떤 노래를 부를지 등은 모두 아이들과 함께 정하고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을 뿐 아니라 원과 부모에게는 영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는 요즘. 어린이집 역시 그동안 해오던 활동과 프로그램, 부모와의 소통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익숙함을 깬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진영 원장과 교사들은 ‘사랑의 콜센타’처럼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법을 늘 고민하고 연구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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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주) 키드키즈&월간유아(회장 이희주)과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준복, 이하 전어련)가 8월 24일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유아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EK(주) 키드키즈&월간유아와 전어련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 전문지식을 결집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하고자 함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운영·홍보와 기타 지원을 협력한다. 노준복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영유아교육에 더욱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상현 본부장은 “현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여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도 우리의 할 일이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영유아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전어련과 이 시국을 넘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하고 발전하는 윈·윈의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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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11일 발송해주세요)배려와 존중으로 더불어 살아요가을 해가 더욱 아름답게 내리쬐는 9월 셋째 주입니다. 최근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친구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생김새와 언어는 다르지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야겠지요. 원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미래사회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편견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먼저 손 내미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열린 생각을 가지고 글로벌 다문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주세요. 더 큰 꿈을 꾸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아이들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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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긍정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신체가 고르게 잘 발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마음의 건강도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기르고,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을 잘 이겨내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주 칭찬해 주세요아이는 아이이기 때문에 서툴 수밖에 없지요. 나무라기보다 감싸주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세요. 아이는 자신의 약점에 위축되기보다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며, 이런 경험이 쌓이면 어려움 앞에서도 담담하게 맞설 수 있습니다. 충분히 대화해 주세요호기심 많고 질문이 많은 아이들. 이런 질문에 단답이나 정답만 알려주기보다, 아이의 호기심을 격려하고, 왜 그 질문을 하게 되었는지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대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도 소통하며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과제를 주어, 아이가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세요.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은 어른이 되어서도 긍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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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18일 발송해주세요)시행착오 후에 더 큰 성장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시기가 언제일까요? 바로 영아기입니다. 아이들은 수도 없는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스스로 일어서는 힘을 기르게 되지요. 이 시기를 포기하지 않고 잘 보내면 유아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자꾸 흘려도 스스로 수저를 들고 밥 먹는 것, 쏟아도 물컵을 사용하여 물을 마시는 것 등 영아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일들은 꽤 많습니다.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실수하고 실패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시도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세요. 아이는 주도적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이 자라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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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25일 발송해주세요)한가위를 맞이해요 들판이 황금빛으로 변하고, 여름 내내 농부의 정성으로 길러진 과일과 곡식들이 영글어져 갑니다. 이맘때쯤이면 시장과 마트는 맛있게 익은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풍성히 채워지지요. 우리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송편 먹는 날, 전통놀이 하는 날로 기억될 수도 있겠습니다. 올해 추석은 온가족이 모여 명절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음에, 한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개인위생과 안전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며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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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25일 발송해주세요)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추석오곡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가을과 함께 추석이 돌아왔습니다.‘추석’이란 말의 어원을 아시나요?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빛이 유난히 좋은 명절을 의미합니다. 추석을 우리말로 ‘한가위’라고도 하지요? 한가위의 한은 크다,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입니다. 음력 8월 가운데 있는 날로,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날이지요. 민족 대명절 추석,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함께 보름달처럼 마음이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개인위생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세요. 귀성길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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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거짓말 하는 아이들습관처럼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대개는 스스로가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믿게끔 하려고 하지요.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요? 어떻께 지도해야 할까요?처벌이나 비난을 두려워하기 때문아이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 중 하나는 “제가 안 그랬어요”일 것입니다. 야단맞을까봐 혹은 친구들로부터 비난을 받을까봐 두려워서 그러겠지요. 이런 아이들에게는 다그치거나 심하게 야단치지 마세요. 자백을 강요하기보다 거짓말을 한 행동이 더 나쁘다는 것을 알려주는 편이 낫습니다. 재미를 느끼기 때문자신의 거짓말에 상대방이 속아 넘어가는 것에 재미와 쾌감을 느끼며, 자신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착각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의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며, 거짓말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임을 분명하게 알려주세요. 또한, 상대방은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거짓말 한 아이에 대해 분노와 실망을 느낄 수 있다고 일러줍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서부모의 보살핌을 받기 위해 아프다고 하거나,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사기 위해 자신의 집에 비싸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하는 유형입니다. 어느 정도는 충족을 시켜줄 필요가 있지만, 친구들에게 거짓말로 관심을 끄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님을 알려주세요. 언젠가 사실이 밝혀지면 친구들이 오히려 더 나쁜 감정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도 이야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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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4일 발송해주세요)환절기, 건강한 음식으로 이겨내요여름에서 가을로, 서서히 계절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감기, 알레르기질환이 성행하므로 아이들의 면역력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비타민A, B, C가 풍부한 감,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 항암성분이 가득한 무와 버섯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원에서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 써서 식단을 계획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원의 식단과 겹치지 않도록 아이들의 체력관리와 먹거리에 신경 써 주셔서,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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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11일 발송해주세요)친구라는 새로운 방요즘 아이들은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만의 놀이를 주도하던 아이가 놀잇감을 가져와 좋아하는 친구에게 불쑥 내밀기도 하는 등 같이 놀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요. 영아기 또래관계는 사회성 형성에 있어 가장 처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원에서는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놀이 가운데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아이와 하루 일과에 대해 나눌 때, 또래와 함께 했던 긍정적인 일에 대해 꼭 함께 이야기 해주세요. 아이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친구라는 새로운 방을 조금씩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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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18일 발송해주세요)칭찬과 격려로 열매 맺는 아이들아이들 만날 날을 기다리며 설레고 가슴 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가을이 무르익는 9월 넷째 주가 되었습니다. 높고 청아한 하늘, 탐스럽게 열린 과일,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곡식들. 모든 것이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과일과 곡식이 잘 자랐듯,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했지요. 불과 6개월 전에는 하지 못했던 일들을 스스로 해내고, 친구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쑥쑥 자라난 것 같습니다. 열매가 따듯한 햇볕을 받아 탐스럽게 익어가듯, 우리 아이들은 칭찬과 격려, 믿음이라는 양분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갑니다. 원에서는 아이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더 많은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을처럼 더욱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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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아이들과 장거리 이동 시 주의할 점명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지를 만나기 위해 지역 간 이동을 하게 됩니다. 장거리 이동은 오랜 시간 차 안에 있어야하기 때문에 어른, 아이 모두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장거리 이동 시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살펴봅시다.멀미약 복용멀미약의 주요성분은 스코폴라민으로, 몸의 자율신경 중 부교감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하지만 아이가 지나치게 힘들어하지 않는 이상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먹여야한다면 4세 이후부터, 비교적 스코폴라민이 덜 들어간 제품으로 주세요. 카시트 연습아이들은 차량탑승 시 카시트에 앉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가 불편해하더라도 단호하게 대처해, 카시트에 타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장거리 이동에 앞서 평상시 꾸준히 연습한다면, 부모도 덜 힘들고 아이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휴식시간어른도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와 다리가 아프고 불편합니다.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려 아이가 신체를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화장실장거리 이동을 하다보면 꽉 막힌 고속도로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면 부모님 머리도 새 하얗게 되지요. 휴대용 유아 변기를 꼭 챙겨주세요. 리필 봉투를 준비하면, 대변을 보더라도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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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9월 4일 발송해주세요)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백로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쯤에는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힙니다. 그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질 수 있으니 등원이나 외출 시 아이들 얇은 겉옷을 꼭 챙겨주어 건강관리에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 시기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아이들이 충분한 수면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원에서도 영양 가득한 식단과 간식을 제공하며, 매일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가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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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우리 아이의 잠버릇은 괜찮은가요? 유독 잠버릇이 심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혹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닌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될 때가 있지요. 잠버릇으로 아이의 건강을 살펴봅시다. 코골이가 심해요비염이나 감기 등으로 코가 막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코를 골다가 숨을 컥컥 하고 멈추는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비만이라면 체형을 관리하고, 잘 때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옆으로 눕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불을 걷어차고 자요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기초 체온이 높기 때문에, 이불을 답답하다고 느끼고 걷어차기가 쉽습니다.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단,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져 춥다고 느낄 수 있으니 감기 예방을 위해 이불을 덮어주세요. 답답해하지 않도록 손발을 내어 몸만 덮어주어도 괜찮습니다. 엎드려 자요똑바로 누워서 자면 중력 때문에 혀뿌리가 목 안으로 내려가 코에서 기도로 공기가 넘어가는 길을 좁게 만듭니다. 반면 엎드려서 자면 혀가 기도를 막지 않아 숨쉬기가 편해지지요. 감기가 있어 코가 막히는 증상 때문이라면 며칠 동안 엎드려서 자도 괜찮습니다. 단, 항상 엎드려서 잔다면 코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 집이 너무 건조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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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맘’을 운영하는 ㈜코날(회장 이희주)이 8월 21일~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 대구키즈엑스포(이하 엑스포)’에 참가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외 지역에도 ‘빅스맘’을 알리기 위함이다. 빅스맘은 이번 엑스포에서 어린이집 운영관련 컨설팅, 예비 원장을 위한 무료상담, 학부모 입소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빅스맘 캐릭터 플레이콘으로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추첨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감염 대비를 위해 엑스코와 공동 방역 대책을 세워 철저하게 관리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정부 방역지침과 거리두기 정책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어린이집’ 브랜드 빅스맘은 놀이학교 수준의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와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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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안아달라고 떼쓰는 아이, 어떻게 지도할까?충분히 사랑해주고, 안아준다고 생각했는데 끝도 없이 안아달라며 칭얼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울면서 보채기 때문에 결국 또 안아주게 되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기 마련이지요. 1 안기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세요 “우리 ○○ 피곤하니? 엄마가 안아줬으면 좋겠어?” “많이 무서웠구나. 그래서 안기고 싶었구나” 라며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세요. 2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세요잠깐만 안아주겠다고 약속하고, 그 다음 행동은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세요. 예를 들어, “한번 꼭 안고 나서 우리 같이 설거지 할까? 아니면 옆에서 그림을 그려볼까?” 등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아이가 혼자 놀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부모님이 집안 일 등 다른 일을 하느라 아이가 혼자 있게 된다면, 지루하고 심심하기 때문에 당연히 보챌 수밖에 없습니다. 혼자서도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놀잇감 등을 준비해주세요. 4 집안일하면서 이따금 아이에게 말 걸기“엄마는 저녁밥을 만들고 있어. ○○이는 지금 블록으로 뭐 만드니?” “엄마 일하는 동안 울지도 않고 혼자서 잘 노네? 우리 ○○이 진짜 멋져!” 등으로 부모가 지금 다른 일을 하고는 있지만, 아이에게 계속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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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8월 28일 발송해주세요)새로운 계절이 되었어요긴 장마가 지나고, 바람 한 점 없이 무더운 8월을 보내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어느덧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이하는 9월 첫째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뜨겁고 눅눅했던 여름 더위와 작별하듯 코로나 바이러스와도 작별을 고하고, 가을바람의 상쾌함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9월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주에는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새롭게 맞이할 가을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원에서도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만끽해보겠습니다.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가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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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8월 28일 발송해주세요)가을처럼 풍성하고 알찬 2학기‘윤달이 낀 해에는 더위가 늦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속설일 뿐이지만, 긴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더위는 9월이 시작되어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지난 학기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그 어느 때보다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보상받듯, 2학기에는 가을처럼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원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새롭게 시작되는 학기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쁜 마음으로 격려하고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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