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립자료 (57,122개) | 활동계획안 (45,445개) | 교육계획안 (25,045개) | 월간유아 (6,711개) |
| 함께하는자료실 (132,687개) | 이야기마당 (216,932개) | 사진갤러리 (106,712개) | 직무연수 (265개) |
| 키드키즈몰 (246,120개) |
교육전문기업 EK(주) (회장 이희주)가 10월 30일 ‘2020 키드키즈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EK(주) 키드키즈는 2017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콘서트를 주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콘서트 1부에서는 지난 23일 열린 ‘2020 키드키즈 온택트 콘테스트 시상식’의 뜨거웠던 현장이 재연됐다. 2부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아이들의 음악적 감각을 깨우고, 현장에서 지도하기 어려웠던 오케스트라를 전문 지휘자 및 연주가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영유아 맞춤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됐다. 박상현 지휘지가 직접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에 대해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했다. 아이들은 흔히 접할 수 없던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들의 개별 연주와 더불어 평소 즐겨 부르는 인기 동요, 키드키즈 창작동요를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자막을 통해 아이들의 음률 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교사 지도방향 등을 함께 안내해 원활한 음악 감상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K(주) 이희주 회장은 “음악은 아이들의 두뇌는 물론 정서와 감각을 발달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어린이집·유치원 여건 상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 교육이 심도 있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알고 있다.”라며, “키드키즈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영유아들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갖고,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_시립반송어린이집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뉴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이 지난 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 주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소규모어린이집 규모별 표준보육비용 현실화 방안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40여명의 보육교직원 및 보육관계자가 행사 현장에 참석하였으며, 온라인으로 400명의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생중계되어 동시 진행되었다. 토론회 좌장은 공병호 오산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김혜금교수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로는 이선미 중앙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정순옥 코코어린이집 원장, 전정화 도란도란어린이집 보육교사,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홍승령 과장이 참여하였다.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에서는 김형은 사무관이 정책토론회를 참관하였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2019년 말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토대로 소규모어린이집 규모별 표준보육비용 현실화 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한가연 강원미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어린이집은 기본보육시간과 연장보육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보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영유아보육법」에는 일정 기간 표준보육비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의 범위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보육료의 산정 기준인 표준보육비용이 상승요인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며, 시설유형과 규모, 지역 등의 차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연령별로 동일하게 책정되어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이 직면한 어려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규모별 표준보육비용 단가 산정에 따른 보육료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토론회 개최는 큰 의미가 있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방안과 대안이 제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을 병행하여 진행한 정책토론회는 한국가정어린이집 회원들이 영아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100% 국가책임제 및 영아보육 선진화를 도모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한발 앞선 보육정책 수립을 위해 열심히 나아갈 예정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 뉴스
호기심 정원에서 꿈꾸는 아이들인천 열림유치원 아이들은 정원에 심은 작은 씨앗 같습니다. 작고 여리지만 어떤 꽃으로도 자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기 때문이지요. 작은 씨앗이 스스로 싹트고, 꽃을 피우고 열매 맺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햇빛과 바람과 토양이 되어주는 곳. 이달에는 아이들의 정원, 인천 열림유치원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명숙 원장‘말을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에게 물을 마시게 하려면, 먼저 물 마실 마음과 환경을 주어야겠지요. 교육 역시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주변을 탐색하며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유치원은 아이들이 배우고 싶고, 알고 싶고, 더 재미있게 놀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합니다. 열림유치원은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정원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식물을 보살피듯 따듯한 공감을 통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가꾸어 나가겠습니다.스스로 해결하는 뚝딱뚝딱 창의성 놀이 아이들은 하늘이 왜 파란지, 물은 왜 아래로 떨어지는지 여러 가지 호기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열림유치원 교사들은 정답을 바로 알려주기보다 아이들이 먼저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교구를 제공할 뿐 어떻게 놀아야하는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제시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창의성을 키워갑니다.놀이로 자라는 아이들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려면 좋은 토양, 충분한 햇빛, 적당한 비가 필요하듯, 아이들도 안정적인 환경, 건강한 식단 등 여러 요소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합니다. 특히 놀이는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정서·인지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명숙 원장은 아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 필요한 지식을 스스로 만들어간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 어떤 놀잇감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열림유치원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풍성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토양이 되어주고자 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바다처럼 넓은 세상천안 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 어떤 물고기는 어항에서는 5cm밖에 자라지 않지만 넓은 강에서는 1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보고 경험하는지에 따른 차이가 엄청나지요. 이달에는 아이들이 품 넓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바다처럼 넓은 세상이 되어주는 천안 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윤영례 원장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가정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어린이집 갈 생각에 매일 아침 설레며 눈을 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은 언제나 아이들이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영유아는 저마다 표현의 언어가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말로, 어떤 아이는 신체로, 어떤 아이는 그림으로 표현하지요. 교사는 아이들을 일률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각각의 언어에 귀 기울여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의 언어를 존중하는 천안 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은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월 다양한 주제의 ‘테마데이’를 진행합니다. 아이들은 놀이할 때 웃고, 놀이할 때 꿈꾸고, 놀이를 통해 자란다는 윤영례 원장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된 시간이지요. 가을에는 ‘어텀 가든’ 주제로 다람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양한 동물로 변신하고 싶다는 아이들 의견을 수렴해 동물 머리띠를 쓰고 ‘동물’ 테마데이로 확장하였습니다. 놀이 주제는 교사가 정하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놀이가 있을 경우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보통 ‘엄마가 아이를 키운다’라고 표현하지만, 윤영례 원장의 생각은 다릅니다. 아이가 엄마를 성장시킬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 원장은 이러한 과정에 어린이집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부모와의 소통’에 할애하며, 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부 소통을 강화시키고자 하지요. 이런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가정과 원에서는 올바른 교육 방향 및 지도방법을 함께 세워갑니다.Interview베베반 전지욱 어머니어린이집을 알아보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배려와 믿음이었습니다. 아이숲은 O.T.부터 부모와 아이를 향한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 작은 배려들이 지금은 두터운 신뢰가 됐지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숲 선생님들은 질 좋은 자료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활동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욕구에 맞추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닐 텐데,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배려의 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 정말 감사합니다.아이숲반 정규린 어머니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은 매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특성화 교제를 통해 아이들 흥미 위주의 놀이를 진행합니다. 특히, ‘테마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매달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부모인 저에게도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 간식부터 식단까지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해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첫째와 둘째 모두 보내고 있고, 셋째 역시 아이숲 빅스맘어린이집으로 선택했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추운 겨울에 더욱 생각나는 찜질방. 찜질방은 아이들에게 놀이터입니다. 어른들이야 쑤시는 몸을 지지러(?) 간다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떤 즐거움과 재미가 있는 것일까요? 코로나19로 당분간 가기 어려운 그곳, 찜질방을 우리 교실에서 오픈합니다.찜질방 티켓을 구매해요찜질방 입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티켓구매를 위해 먼저 돈을 만들어봅니다. 그리고 손님, 찜질방 사장 등 역할을 정해 놀이를 시작합니다. 입장에 필요한 수건, 팔찌, 입장권 등은 키드키즈 크래프트를 다운로드 받아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입장 시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쓰는 건 필수겠지요?Tip 찜질방에 갔던 경험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던 것들이 무엇인지 적어보며, 함께 놀이를 준비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어떤 방으로 들어갈까?아이들과 어떤 방을 만들지 함께 정하고, 다양한 테마의 방을 만들어봅니다. 교실 안에 영역을 정하고, 블록이나 텐트 등으로 공간을 만듭니다. 편백나무 방에는 편백칩을 넣고, 불가마방에는 전기장판을 틀어놓습니다. 불 모양을 입구에 붙여 놓으면 더욱 실감 나겠지요. 아이스방에는 얼음, 선풍기 등을 준비해보세요. 아이들 취향에 맞게 방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발 각질을 먹는다는 닥터피쉬 물고기 체험도 즐거움을 더합니다. 진짜 물고기가 아니어도 아이들은 즐겁게 간지러움을 탑니다.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뜨뜻한 찜질방에서 친구와 짝을 지어 오이팩을 합니다. 피부에는 수분을 채우고, 입에는 오이를 채웁니다. 친구와 서로 어깨를 주무르면 찜질로 피곤했던 몸이 개운해지지요. 찜질을 했더니 출출한데?아이들이 찜질방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맛있는 간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구운 달걀, 식혜, 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준비합니다. 만들어두었던 지폐를 이용해 시장놀이를 하거나 손목에 찬 팔찌를 찍어 계산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 *클릭 시 상품페이지로 이동 마무리는 목욕으로 깨끗하게!찜질하며 땀을 흘렸으니 마무리는 깨끗하게 목욕을 해야겠죠? 목욕의자와 목욕가방을 준비해 시원하게 샤워를 합니다. 머리도 감고 때도 밀며 즐거운 찜질방 체험을 마무리합니다.Tip 물놀이 튜브와 파란색 비닐, 습자지 등을 이용해 욕조를 만들고, 목욕의자와 대야 등을 소품으로 사용해보세요. 아이들에게 즐거움 오감놀이가 될 수 있답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자료협조 | 스페셜에디터 김다정, 엄소영, 리틀솔모루어린이집
월간유아 >
하남시 검단산 아래 자리 잡은 세림어린이집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숲 교육을 전문으로 합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먹거리, 자연체험, 농사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 수 있는 터를 마련해주지요. 가정과 소통하며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세림어린이집 아이들의 웃음 비결을 찾아봅니다.Interview :: 박선미 원장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어야 하지요. 존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존중 받은 아이들은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유아기 때 경험은 인생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놀아본 아이들이 그 속에서 자율성과 주도성, 자기조절력을 키워갑니다. 성취감과 실패감을 직접 느끼며, 책임감과 회복탄력성도 키웁니다. 아이들에게 놀이가 ‘힘’이 되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지요. 행복한 놀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노력은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생태유아교육 세림어린이집은 생태교육을 추구합니다. 박선미 원장이 산림청 국가 자격인 ‘숲해설가 자격’과 ‘유아숲지도사 자격’이 있는 숲 전문가이기 때문이 가능한 일이지요. 박 원장은 숲이 주는 이로움을 극찬하고, 먹을거리 하나도 허투루 준비하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 상태에 관한 교육도 생태교육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숲에서 자유롭게 놀다보면 아이들의 영혼이 맑아지고, 양질의 음식을 먹으면 아이들의 몸이 건강해집니다. 소금으로 양치를 하고 물을 수시로 마시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고, 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바람에 실린 꽃향기를 맡는 것 역시 생태유아교육입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코로나19 시대의 놀이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놀이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안전보다 먼저인 것은 없기 때문에 세림어린이집은 외부활동보다 원내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합니다.특히 세림어린이집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진행합니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 상호 의사소통 교육을 하는 것이지요. 아이들과 학부모 반응이 좋은 이유는 바로 ‘콘텐츠’ 덕분. 착시 사진 찍기, 명화 감상, 풍선 폭죽 만들기, 구슬그림 등 매력적인 놀이로 가득합니다. 사전활동-본 활동-마무리-숙제 과정으로 진행하고, 수업 내용은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복습이 가능하게 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원에서 김장 체험이 어렵고 번거롭다면 김치 체험관 견학은 어떨까요? 김치의 역사를 배우고, 박물관 탐방, 그리고 직접 김치를 담그기까지. 한 번에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소개합니다. 포기김치 명인 제38호 유정임 대표가 운영하는 풍미식품 김치 체험관. 풍미, 흥미가 폭발하는 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Interview :: 유정임 명인(풍미식품 대표이사)김치는 우리 전통 식품으로 자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먹거리입니다. 전통식품문화관과 연수관을 갖춰 견학할 수 있도록 만들고, 김치도 직접 담가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서 먹더라도 어떻게 만드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죠. 전통식품 제조법의 맥을 이어 어린이, 외국 관광객 등에게 우리 전통식품을 연수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 우리의 김치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그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프로그램전통식품문화관 김치의 역사, 김치의 종류, 김치 제조 도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직접 만지며 김치를 쉽게 이해하고, 맛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지요. 딸기 고추장, 양송이버섯 김치 등 아이들에게 신기한 식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치 제조장 김치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배추를 씻고, 소금에 절여 양념하는 과정을 2층 관람시설에서 안전하게 볼 수 있습니다.김치 만들기 체험 명인의 배추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관찰하고 준비된 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봅니다. 완성 후에는 개별 포장하여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프리미엄 어린이집 브랜드 빅스맘(회장 이희주)이 10월 22일 ‘2020 원장 세미나’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쌍방향으로 진행했다.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여 다양한 교육, 강연 등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연수가 어려워 언택트 방식 소통을 진행한 것. 이번 세미나는 ‘선택과 집중’라는 주제로, ‘매 순간의 선택이 삶이 되고,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였다. 이희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희 강사의 ‘리더십 업그레이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빅스맘 교육연구소에서는 더욱 새로워진 '2021학년도 빅스맘 교육프로그램'과 '빅스맘 서비스 방향'에 대한 안내를 이어갔다. 원장 세미나에 참가한 약 100여명의 원장은 온택트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미나 진행에 대한 응원을 댓글로 보내며 소통을 이어갔으며, 유명 인사들의 온라인 응원 영상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온택트 세미나에 참가한 A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이 아니어도 바쁜 업무로 인해 세미나 참석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세미나에 참석하니 부담이 없다"며, "공감되는 강의를 통해 리더로서 재정비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노력과 연구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빅스맘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세미나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빅스맘 관계자는 “빅스맘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빅스맘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어린이집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해답은 ‘차별’과 ‘특별한 프로그램’ 그리고 ‘마케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스맘어린이집은 2019년 9월 EK(주) 키드키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어린이집이다. 에디터|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뉴스
제10· 11대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경국련) 이· 취임식이 10월 23일 김포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제10대 이희란 회장의 이임과 제11대 김복순 회장의 취임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명순 의장(김포시)과 심상연 복지국장(김포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과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정인자회장, 이남주 고문 등 각계 내빈과 제10대 임원, 제11대 경국련 31개 시,군 분과장이 함께 했다. 특히 어린이집을 위해 공로가 큰 전 최도자 의원의 감사패와 이임하는 이희란 회장의 공로패, 제10대 임원 감사장, 제11대 임원 및 이사 임명장 수여를 통해 연합회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11대 김복순 회장은 섬김 리더십을 갖춘 따뜻한 카리스마와 신념을 원칙으로 “옳은 일이라 믿으면 이해득실을 떠나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야만 하는 것이 참된 지도자의 역할이라 믿는다. 밝은 보육의 미래를 위해 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원장님들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동행'으로 보육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연합회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영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와, 공보육의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복순 회장이 이끌 경국련 제11대 임원진은 부회장 김영자, 박갑심, 이종현, 강희규, 총무 유은실, 회계 최경희, 서기 김종연, 간사 이재희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 뉴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 이하 한어총)는 10월 26일 한어총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숙)와 신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재오)의 통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한어총 민간분과위원회와 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인천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통합에 대해 한어총 민간분과위원회와 신 민간분과위원회가 합의서를 교환하고, 그동안 양분되었던 민간어린이집 단체의 통합을 선포했다.통합 후 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인천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내부 통합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한어총도 중재하여 완전한 통합을 이루도록 노력하며,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민법상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약속했다.김경숙 한어총 민간분과위원장은 “통합 과정에서 많은 고통과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통합에 대한 현장의 강한 요구와 민간어린이집의 현안 해결을 위해 통합하기로 힘을 모았다. 통합을 위해 통큰 결정을 하신 신 민간분과위원회 이재오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과 한어총 이중규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재오 신 민간분과위원회 회장은 “오로지 어려움에 처한 민간어린이집 현장만 바라보고 통합 협의에 임했다. 통합을 위해 수많은 미팅과 간담회를 하면서 이견도 있었지만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애정과 보육에 대한 열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을 위해 노력하신 한어총 이중규 회장님과 민간분과위원회 김경숙 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중규 한어총 회장은 “현재 어린이집은 코로나19와 저출산으로 인해 현원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어려운 시기에 통합을 위해 대승적인 용단을 내려 민간어린이집 통합을 이루어낸 양단체 회장께 경의를 표하며, 민간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1만1천 여 개의 민간어린이집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 뉴스
아름다운 남강이 도시 한가운데 고요하게 흐르고, 산수화 같은 풍광이 포근히 품어 안은 진주시. 그곳에 가면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같은 친근함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규일 시장을 만날 수 있다. 조 시장은 부드러움 속 강한 소신으로 영유아관련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진주시의 영유아 보육정책을 알아본다.진주시장 조규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열정적으로 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들었다. 진주시의 대표적인 보육정책을 꼽는다면? 2019년 4월부터 시 직영으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간 시간제 보육 사업을 확대하여 맞벌이, 야간 경제 활동, 병원 진료 등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하였다. 지난 7월말부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8명의 보육교사가 2인 1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이 사업으로 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상황을 잘 헤아려 준 점이 수상 요인이 아니었을까 한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는 대상을, 행정안전부 에서는 혁신 인증패를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아동 복지시설 확대와 그에 따른 향후 추진 계획을 알려 달라.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부모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고른 혜택을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 은행 를 작년 11월부터 20개 면·동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고, 올해 7월 1개소(천전동)를 추가 개설하여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육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경남 진주혁신도시 충무공동의 경우, 지역주민의 이용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진주종합경기장 유휴공간에 혁신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추후 건립 중인 복합문화도서관이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더 확대된 역할을 해주리라 본다. 다함께돌봄센터 역시 2019년 최초 추진 이후 4개소를 신설하였지만 추가 요청 지역이 있어 향후 2개소를 더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할을 보탤 예정이다.그 외에도 사립유치원 방학기간에 돌봄 보조 인력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간식비 및 공기청정기(전량)를 지원하고 있고,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 등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진주시의 차별화된 노력이 궁금하다.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2월 초 어린이집에 마스크 1만매와 손소독제 1,600개를 배부하였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던 3월에는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에게 마스크 6만매를 우선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4월에는 미취학 전 아동에게 면 마스크 4만5천매와 마스크 필터 15만매를 지원하였다.기탁 물품, 방역물품 등을 배부하느라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자원봉사로 원활한 지원이 가능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장난감 은행 휴관 중에도 대출이 가능한 장난감을 사전 예약하고 입구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는 ‘장난감 예약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며, 4종으로 구성된 ‘코(로나)잡(자) 놀이꾸러미’를 영유아 자녀를 둔 1,100여 가정에 배부하여 양육에 도움을 주었다. 진주시 보육 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보육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무척 힘든 일이다. 특히 어린이집은 아이의 생애 첫 학교이며, 보육교사는 첫 선생님이다. 귀한 자녀를 사회에 처음으로 내놓은 부모의 걱정과 관심을 이해하면서 한편으로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보육교직원은 아이가 잘 자라서 우리 지역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므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시민 누구나가 행복하게 자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시는 2021년부터 보육교직원 5월 특별격려수당과 7월 하계휴가비 예산을 증액(65%) 편성하였고, 스트레스 관리 상담 예산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계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주시 발전에 함께 하여 주시고, 코로나19 상황도 빨리 안정화되어 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
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가 지난 9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9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 및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진행하였다.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 월간유아&EK(주)키드키즈 임민채 전무 등 내빈들이 참석하였고, 전국에 있는 17개 지회의 유아교육기관 유아들이 실시간으로 숲에서 노는 모습들을 온라인으로 보여줬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숲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월간유아&EK(주) 키드키즈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2020년 유아숲교육 실천사례, 사진 공모전 시상도 이루어졌다. 창립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회원들에게 10년지기 특별상도 수상하였다. 한국숲유치원협회 김정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교육을 사랑하는 우리 회원님들께서 모두 를 다짐하면서, ‘존중’ ‘협조’ ‘지혜’를 가지고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서울지회가 주관하며,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가 후원하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뉴스
감기만큼이나 쉽게 옮는 것이 감정입니다. 타인의 감정에 따라 내 감정도 함께 움직인다는 것이지요.교사들이 아이들의 맑은 미소와 행복한 웃음을 닮아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아이들이 웃는 이유 역시 교사의 웃음일 테니까요. 교육자로서 창조의 길을 가다 김복순 원장“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아름다운 동행이 중요한 이유이지요.” 부족함이 없는 사람을 마주할 때가 있다. 어떤 일이든 해낼 것 같이 야무지고, 무엇이든 뚝딱 만들 것처럼 재주 많은 사람. 옆에 두면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설렘이 느껴지는 사람. 사우어린이집 원장이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국공립분과 위원장 김복순 원장이 그렇다. 40년 가까이 김포시에서 한 우물만 판 그녀의 신념이 궁금해졌다. 월간유아가 창간된 1984년 이전부터 한 어린이집에서 20년 가까이 교사 생활을 한 김복순 원장. 끈기와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그녀의 성격에서 따뜻한 리더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냥 열심히 하는 것보다 그 일의 가치를 알고, 즐기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이지요. 오랜 시간 동안 하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교육자로서 창조의 길을 가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위원장,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복순 원장의 하루는 짧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한 정책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많습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위원장 이·취임식은 그렇다 쳐도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안 되지요?’ ‘코로나 없어지면 할 수 있어요?’라고 물을 때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사회적거리 두기로 오리엔테이션, 각종 행사,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지 못해 부모님과 제대로 인사 한 번 못 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공립원장 고용, 산재보험 가입, 교사 대 아동 비율,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60% 상향 조정 등 해야 할 일들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김복순 원장유아교육에서 기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 원장은 개정누리과정이 지향하는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교사의 역할이 놀이중심 유아교육에서 큰 역할을 하는 도구라고 덧붙인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왔습니다. 새로울 것이 전혀 없지요. 다만 교사 주도로 계획된 놀이가 아닌 유아의 놀이 흐름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욱더 흥미 있는 놀이가 된 것이죠. 그래서 교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김 원장은 ‘놀이’와 더불어 ‘예절과 인성’ 또한 강조한다.“유아교육은 백년대계의 초석입니다. 그만큼 영유아기 초기 경험과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핵가족과 저 출산 시대에 사는 아이들이 개인중심, 가족중심에서 탈피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연령별 수준에 맞게 인성교육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이지요.” 그녀는 일상의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다. 그리고 오랜 경력의 원장으로서, 교육 현장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일꾼으로서 할 일들이 그녀의 심장을, 그녀의 발을 뛰게 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인터뷰
한국법인·단체등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유미)가 10월 22일, 진풍정에서 2020년 보육인대회를 열었다. 이번 제8회 보육인대회는 코로나19로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중심으로 축소되어 이루어졌으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 온규홍 한국법인·단체등어린이집연합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공모전 시상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최유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뜨거운 여름 공모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리 어린이집만의 좋은 운영방법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체험수기 작품들이 보육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보육인대회, 체험수기 공모전 영광의 얼굴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에 이승연 교사(근로복지공단 제주), 최우수상 고정숙 원장(운주어린이집, 전북), 공근순 원장(그린어린이집, 서울), 장경진 교사(근로복지공단 인천)가 수상했다. 그 외 우수상 6개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상 9개원, 한국법인·단체등어린이집연합회 회장상 1개원, 우수지회는 제주지회, 발전지회는 경북지회가 선정되었다. 한국법인·단체등어린이집연합회는 영유아보육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함에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보육시설을 조속히 확충하려는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사회복지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에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취약한 지역의 보육시설을 운영하게 하고 정부가 설치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연합회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종욱
월간유아 > 뉴스
부모교육자료올바른 경제관념 심어주기‘경제교육’은 한정된 재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욕구를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지요. 경제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 올바른 습관으로 길들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풍족함’ 대신 ‘부족함’ 느끼게 하기부모가 아이 생활에 필요한 것을 풍족히 채워주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고 여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소비욕구를 절제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지요. 이것은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물론, 경제관념을 키우는데 방해가 되므로 아이가 원하는 대로 사주지 말고 합의를 통해 규칙을 정하고 지키도록 합니다. 아이를 경제 주체로 세우기아이가 돈에 대한 개념이 서면 스스로 주도하는 경제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어진 돈에 한정해서 소비하거나, 저축을 하며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경제관념을 가르치는 좋은 방법이지요. 가정의 경제규모 공유하기가정의 경제규모를 잘 알지 못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달라고 조르거나 반대로 무조건 돈을 아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소득, 지출내용, 지출가운데 아이를 위한 항목 등을 알려주세요. 불필요한 소비를 원할 때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습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부모교육자료갑자기 열이 나요영유아에게 열이 나는 것은 다른 질병과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며, 빠르게 열을 내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이달에는 해열제 사용과 가정에서 쉽게 열을 내릴 수 있는 생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이 나는 첫 날은 물로 닦거나 옷 벗기지 말기옷을 벗기면 찬 기운에 땀구멍이 막힐 수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땀나는 것을 방해해 몸 안에 열을 차게 만들지요. 열이 충분히 오른 이후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세요. 목 주변, 이마, 겨드랑이 부위를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 증상 완화에 좋은 마사지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쪽에 가장 높게 보이는 뼈 아래쪽을 ‘대추혈’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눌러 마사지 해주고, 가슴 윗부분을 시원하게 하도록 이불은 아랫배까지만 덮어줍니다.파뿌리를 넣은 된장국파뿌리는 아이들 해열에 자주 사용되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된장국에 흰 파뿌리를 넣어 끓인 후 수시로 먹이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15~20분 정도 족욕하기아이가 손으로 만지면서 놀 수 있을 정도의 따듯한 물을 준비합니다. 물은 아이의 발목 선까지 충분히 잠길 정도로 채워주고, 15~20분 정도 족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족욕은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피로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11월 6일 발송해주세요)환경과 자연을 소중히 여겨요우리는 지금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지요.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배달음식, 택배 사용량이 급증하며, 박스,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등 쓰레기 배출량도 증가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매일 쓰는 마스크는 소각과정에서 해로운 성분이 대기로 나오고, 땅에 묻는다고 해도 오랫동안 썩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은 동물 보호를 위해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지요. 가정에서도 일회용품을 줄이고 마스크 귀걸이를 잘라 버릴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주세요. 아이들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10월 30일 발송해주세요)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찬바람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 11월 첫째 주에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던 여름에 이어 높고 푸른 하늘이 매력적인 가을을 지나, 어느새 또 새로운 계절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네요. 계절이 바뀌는 사이 우리 아이들도 훌쩍 자란 것 같습니다. 입동이 시작되며 바깥 풍경은 조금씩 겨울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니는 길목의 작은 풀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선물이 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번 주말에는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가득 담아낼 수 있도록 한적한 곳을 찾아 산책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춥다고 움츠려들기보다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좀 더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10월 30일 발송해주세요)계절 변화 속 아름다움 찾기어느덧 11월 첫째 주, ‘입동’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온 세상을 빨강 노랑으로 아름답게 물들이던 단풍도 서서히 낙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매일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이지만, 잠시 여유를 가지고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의 달라진 옷차림, 바람에 팽글팽글 떨어지는 낙엽, 코끝이 아리게 불어오는 찬바람, 문을 열면 시원하게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 냄새까지.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욱 빠르게 지나가는 11월에는 아이들과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11월 13일 발송해주세요)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주세요‘understand’라는 영단어의 뜻은 ‘이해하다’입니다. ‘under’와 ‘stand’를 나눠서 해석하면 ‘아래에 서있다’가 되지요. 자신을 낮추고 바라보아야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은 우리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아이와 어른 간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시선을 낮추고 아이의 눈을 바라봐주세요. 순수하고 바다같이 깊은 눈을 바라볼 때 가슴 깊숙한 곳에서 알 수 없는 뭉클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번 주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즐거운 일, 재미있는 일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보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행복한 날이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11월 20일 발송해주세요)말해야 알 수 있어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특히 가족끼리는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지’라고 말이죠. 물론 마음으로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주어야 더 가슴깊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오늘은 꼭 “사랑하는 ○○야, 너는 참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야.” “엄마, 아빠는 ○○가 있어서 정말 힘이 나고, 널 만나 최고로 행복하단다.”라고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꼭 안아주거나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면 더욱 잘 전달되겠지요? 이런 따듯한 말은 아이가 자기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고, 스스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합니다. 원에서도 모든 아이들을 더욱 특별한 존재로 아끼며 보듬어 가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 이하 한어총)는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화상사고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10월 23일 공제회 대강의실에서 선포식을 거행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집 내 발생하는 화상 사고사례를 제시하여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며, 환경적으로 위험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화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공제회는 캠페인을 위해 화상사고 예방 포스터 4만부를 제작했으며, 11월부터 한어총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제회 홈페이지(www.csia.or.kr)나 포스터 상단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화상사고 관련 카드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공제회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QR코드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과 연계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4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김영옥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가 보육현장에 잘 전달되어 화상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규 회장은 "화상사고는 다른 안전사고에 비해 보육교직원 주의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이 신체적, 정신적 고통까지 수반되는 심각한 화상사고 예방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뉴스
부모교육자료 꼭 필요하지만 많으면 독이되는 나트륨!우리 몸에 꼭 필요한 나트륨,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 건강하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나트륨의 역할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삼투압 조절을 통해 몸속 수분량을 조절하고, 신체 평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이 원활하게 흡수되도록 도우며, 세포 내외의 나트륨과 칼륨, 이온이 근육에 신경자극을 전달함으로써 근육 운동을 정상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과잉 섭취하지 않아요과잉 섭취할 경우 비만을 유발하고, 체내 칼슘 흡수를 저하시켜 키 성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아연 흡수도 방해하는데, 아연이 부족하면 지능 발달은 물론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소금 양을 잘 조절해주세요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생후 6~11개월 아이는 370mg, 1~2세 700mg, 3~5세 900mg입니다. 이를 소금 양으로 환산하면 6~11개월 0.9g, 1~2세 1.8g, 3~5세 2.3g입니다. 영유아용 식단으로 제공해주세요우리나라는 평소 먹는 반찬과 음식이 대부분 김치, 찌개, 조림 등이 많아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편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는 물론 피자나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에도 다량의 나트륨이 들어있지요. 평소에 아이들의 식단을 더욱 꼼꼼히 관리해주시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