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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이제 브랜드가 되었다.「이재명표」복지철학과 정책은 이미 성남시에서 증명되었고 경기도로 확산 중이다. ‘경기도민은 좋겠다’는 부러움 반, 기대 반의 여론이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있을까싶지만 이재명도지사는 “l’m still hungry” 인 듯 보인다. 경기도 새해 예산 중 복지예산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이 역대 처음이라고 한다. 그 중 가장 많이 투입되는 곳이 보육과 청소년분야이다. 이재명표 복지정책은 어디까지인지 내심 기대되는 2021년의 시작이다.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브랜드화 할 만큼 보육복지정책의 철학이 차별적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롤 모델이 되는 보육정책들이 그러하다. 그 시작을 ‘어린이집 건강과일 공급’이라고 생각한다. 이같이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보육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사실 보육정책은 성남시장 때 새로운 정책을 많이 펼쳤다. 부모의 입장, 보육교직원의 입장, 당사자인 우리 아이들의 복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책을 많이 했고 경기도에 와서 추가로 하는 것은 예전 대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성남시에서 하던 것들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이 많고 그 중에서 경기도에서 독특하게 시작된 것 중 하나가 ‘건강과일 공급 사업’이다. 제가 어렸을 때는 싱싱한 제철 과일을 먹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요즘에는 그래도 상황이 나아졌겠지만 모든 가정이 형편이 좋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고, 특히 제철과일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수입과일을 대체적으로 공급받는 일이 많다 보니 유아기부터 입맛이 길들여지는 현상이 안타까웠다. 아울러 국내 과수 농업에도 지장을 준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재명표 정책은 정책 실현에 있어서 국민의 세금으로 한정된 재원을 사용할 때는 가급적 하나의 정책으로 복합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게 설계하려 한다. 건강과일 공급 사업은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의 건강지원, 부모의 부담 경감, 관내 과수농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사실 비용은 많이 들지만 드는 비용 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또한 11년간 동결되어 온 급식비를 현실화 해(영아 1,745원→ 2,470원, 유아 2,000원 → 3,070원) 건강한 먹거리와 급식의 질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많지만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사양 산업이 된 보육 현장에서 그야말로 죽어가는 경쟁을 계속 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 근본적으로 다른 정책으로 만든 것이 보육 협동조합이다. 민간·가정어린이집은 개인 운영의 부담과 스트레스도 있는데 국공립확충에 대한 고민도 있을 것이다. 보육주체가 함께 책임지는 협동조합 형태가 구현되면 이 문제는 사라진다. 도에서는 직접 어린이집을 운영하지 않으니 시·군의 조례로 지원하는 길이 열렸으면 한다. 앞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히려 안정적인 생업 기반을 만드는 길일 수도 있다.취임 때부터 강조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연속성이라는 관점이 그렇다. 그 중에서도 보육 분야에 중점적 이슈는 무엇인가?일반적으로 정책들이 일관성 있게 하는 것보다 즉흥적이고 단발적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욱 가능하면 생애주기별로 계획성 있고 균형 있는 정책을 세우려고 주기별로 나누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부모에게는 출생 지원이고, 당사자인 영유아는 인생을 준비하고 출발하는 기점에 있기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기본적이지만 잘 먹고, 좋은 환경에서 잘 가르쳐야 되고 잘 보호받아야 된다. 잘못하면 교육이 타인의 삶의 양식을 강요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이 놀면서 개성을 발휘하고 자신의 창의성을 키우고 다른 사람하고 좀 더 다른 특성을 키워서 장점을 만들어 가야 하는데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제재를 당하고 똑같은 균일한 존재로 만들려고 하지 않는가! 기성세대시각은 그렇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변화된 현대 사회에 적응이 불가능해진다. 특히 기술혁명이나 과학의 발전, 로봇에 의한 생산양식의 전환 등으로 인해 똑같은 사람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 창의적인 인재가 중요하다. 아이들은 노는 것이 어른으로 치면 일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놀게 하는 것보다 수학을 가르치고 싶은 욕망이 있지 않는가? 정책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모들의 생각도 바꿔줘야 되고, 교사의 역량도 강화해야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면서도 제일 좋은 교육이 놀이다. 놀이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기회를 공보육에서 책임져야한다.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게 부모들이 직접 양육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그 이상의 양육과 보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개정누리과정이 놀이중심으로 바뀌었다. 예전부터 아이사랑놀이터 등 아이들의 놀 권리에 포커스를 맞춘 정책을 펼친 것으로 안다.살아온 인생과 관계가 있다. 초등시절, 우리 7남매가 공적시스템이 아닌 그야말로 자연 속에서 놀았다. 세상의 모든 존재 자체가 우리의 놀이기구였다. 썰매를 만들기 위해 못질을 하다가 손가락도 다쳐보고 그 경험을 통해서 ‘이러면 안되겠구나.’ 경험으로 직접 배우게 된다. 놀이에서 창의성이 많이 생겨난 것 같다. 제일 안타까운 것은 집단 보육 또는 교육기관들이 아이 중심이 아니라 공급자, 교사 측면에서 출발하고 끝나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공급자의 편의성 중심으로 교육이나 보육을 하게 된다. 결국 사람을 관리하는 것은 쉬운데 하나의 주체로 존중하기는 쉽지 않다.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놀이 중심 교육에서 영유아는 그야말로 관리 대상이 아니라 보육 주체인 것이다. 아이들은 이 나라의 한 국민이고 우주의 무게를 가진 고귀한 존재이고 하나하나 독립된 세계이다. 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공보육의 할 일이다. 경기도는 아이사랑놀이터를 설치 확대하고 있다. 또한 31개 시·군에는 놀이를 통해 또래끼리의 상호작용은 물론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이끌 수 있도록 놀이지도를 안내하는 놀이지도사를 선도적으로 배치하여 체계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2021년 신규 사업 계획된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20년 경기도형 정책마켓 우수정책 선정사업으로, 특수보육교사의 수급해소와 역량강화를 통한 보육의 질을 제고하는 것이다. 최근 장애의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장애위험이라는 새로운 유형이 생겨났다. 이에 경기도 28개 시·군 29개소(수원 2곳)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상담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장애 위험 아동 선별, 조기 대응으로 장애 예방, 교사 및 부모교육을 통한 상담 추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부모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교사에게는 영유아 발달의 이해, 장애위험영유아 발견과 선별, 선별검사 실시, 부모상담, 치료 지원, 맞춤형 발달 지원 등의 내용을, 부모에게는 장애위험영유아에 대한 이해, 선별검사 방법, 상담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가 보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회계시스템의 도입은 초기에 큰 진통을 겪고 2020년까지 100% 시스템 도입을 내세웠다.99.3%(인터뷰 당시 12월 초 기준)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불가피한 경우의 극소수만 제외하고는 100%가 된다. 보육예산은 결국 국민의 세금이다. 모두의 공공자산을 사용할 때는 공정하게 써야한다. 그리고 투명하게 써서 의심받지않아야 된다. 그래야 지원을 늘리는데도 명분이 있다. “어디에 썼는지 말하지 않고 그저 믿어 달라”며 그 틈새에서 일탈하는 몇몇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의심받고 피해를 입게 된다. 액수가 많고 적고 문제가 아니라 회계 내용이 공정하고 공공성에 부합하게 하는 것은 지원을 받는 기관의 의무이다. 어린이집을 설득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으나,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가 보육환경을 바뀌게 한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특히 어린이집 투명성 개선과 확보 외에 그동안 교직원을 격무에 시달리게 했던 종이문서 24종에 대해 별도 출력물 없이 전자문서로 보존이 가능하게 했다. 보건복지부에 건의해서 개선한 사항이다. 이로써 100억의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잡무 등에서 벗어나는 업무 경감의 효과가 있다.경기도의 보육교직원 지원 대책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우선 보육교사 1인당 월 평균 처우개선비 5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아닐까한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교사들이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근무시간이 너무 길면 로봇도 아닌데 감정이 없을 수 없다. 자칫 근무환경이 열악하면 억압적인 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그걸 막기위해서 처우개선은 중요하다. 또한 처우가 낮으면 웬만하면 떠나고, 할 만하면 떠나고, 안하고 싶은 것이다. 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서 보육교사들의 처우나 근무시간, 예우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영유아 보육문제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누군가의 인생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나무로 비유하자면 다 자라서 나뭇가지 하나 부러진다 해도 괜찮다. 하지만 떡잎이 피는 새싹일 때는 부러지면 큰일 난다. 그만큼 영유아시기가 중요하다. 하나하나 귀한 존재인데 손상을 가하면 안 된다. 손상을 가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건 우리 몫이다. 그런 측면에서 사람을 키우는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나! 영유아 입장에서 진지하게 그들의 인생을 생각하면서 보육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려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좀 더 여유 있고,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객관적인 상황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더더욱 근무시간, 근무환경, 보수, 사회적 예우 등을 개선해야 한다. 보육교직원들은 매우 전문적인 영역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자긍심도 불어넣어 주고 싶다. 중간 휴게시간을 보장하려면 그 시간을 대체할 대체 교사가 필요한데 7시간 초과 보육시간에 대해 별도의 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외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가 매우 원만치는 않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억울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기준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또 중요한 것이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이다. 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 때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보육을 위탁한 후 보육을 위탁받은 사람과의 관계 역시 중요하다. 부모와 보육교사와의 관계, 보육기관과의 관계도 배워야 한다. 인간사회 적응을 위해서 사회화를 해야 하는데 그 사회화에 제일 큰 출발점이 부모와 자녀의 관계, 보육교사와 아동의 관계이다. 매우 전문적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되는 줄 아는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도 평생교육의 일원으로 삼아야할 과제이다.교사 대 아동비율은 결국 국가 재정문제이다. 교사가 늘어난다는 것은 보육인건비가 늘어난다는 것이고 국가재정 부담이 상당히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다. 보육교사 대 아동수를 줄이는 것은 아동당 보육교사 수를 늘리는 의미와 연결되므로 소위 공공일자리 창출과도 연결되고 대폭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GDP 대비 우리 사회 복지지출이 OECD의 절반 정도 밖에 안 된다. 사실 세금도 많이내고 지출과 소비를 풍성하게 하면 내수가 늘고 생산도 늘고 경제볼륨도 커진다. 그 중에 한 부분인 보육환경 개선도 결국 국가재정의 확대와 같다.2021년 보육 분야 이재명의 키워드는 무엇인가?‘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보육 역시 공정한 기회, 사랑이 넘치는 보육을 했으면 좋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이 모두가 특정 소수가 아닌 모두가 똑같은 환경에서 공정하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서 양육하고 보육했으면 좋겠다.2021년이 밝았다. 보육교직원에게 새해 덕담 한 말씀 부탁한다.대한민국에서 다음 세대들에 대해 가장 일선에서 가장 먼저 책임지는 분들이 보육교직원들이다.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유아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는데 정말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 도 보육교직원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노동 환경에서 좋은 대우, 좋은 보수 받으며 희망을 가지고 애정 넘치게, 여유 있게 우리 아이들을 잘 돌봐줄 수 있도록 경기도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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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보육경영연구소(대표 이희주)와 이천시(시장 엄태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명호 이하 센터)가 12월 23일 이천시청에서 위·수탁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체결식에는 이천시 엄태준 시장을 비롯하여 이케이보육경영연구소 이희주 대표, 성기홍 소장,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명호 센터장, 강희현 여성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엄태준 시장은 “가정이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앞으로 센터는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센터를 찾는 이들의 요청과 공통적인 제안에 귀 기울여 정책과 예산 책정에 반영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희주 대표는 “위탁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천시 5,000여 가족들을 위해 센터를 조화롭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9월 개소하여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하는 다양한 가족정책을 실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가정기본법을 근간으로 하여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가족소통 및 대화단절 등 다양한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소를 목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케이보육경영연구소에서는 위탁과 더불어 가족문화 프로그램, 한부모, 장애우, 조손,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 돌봄 지원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 뉴스
‘보육’이라는 동일한 분야에도 교사, 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이 존재합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꿈을 꾸겠지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 그리고 보육 환경의 발전. 이를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당신이 바로 우리의 패밀리입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보육을 위해한국영유아보육학회정효정 교수“여러분이 하고 있는 모든 업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위대한 과업입니다!”한국영유아보육학회 학회장중원대 아동보육상담학과 교수정효정 교수1991년 영유아보육법이 제정된 후, 우리나라 보육정책은 급변해왔다. 표준보육과정 제정, 평가인증제 도입, 취약 보육 강화 등 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영유아를 최우선시하는, 영유아 중심의 보육 정책이 정착되기까지는 아직 남아있는 과제들이 많다. 가정과 보육현장, 그리고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에게 필요한 아동보육정책을 연구하는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정효정 교수와 함께 2021년 대한민국 보육의 밝은 미래를 꿈꿔본다.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에 재직 중인 정효정 교수는 1993년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창립 이래로 ‘한 명의 연구자가 발제한 연구물이 정책으로 이어지고, 이는 140만 영유아와 30만 보육교직원 그리고 부모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무려 30여 년 가까이 되는 긴 세월동안 대한민국 보육의 크고 작은 발전을 선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오랜 기간 학회에서 봉사하며 대한민국 보육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니 답은 항상 보육현장 안에 있었습니다. 보육환경을 개선하려면 현장을 잘 파악하고, 보육교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영유아보육학회는 산학협동차원의 보육정책학회로서 보육현장을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선도하는 연구와 정책수립을 위해 초지일관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1991년 ‘보육’의 단독법이 제정되고 보육개념이 새롭게 형성되던 시절과 비교하면 대한민국 보육은 엄청난 속도로 양질의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정효정 교수에게 맡겨진 일은 여전히 많다.“진정한 영유아중심 보육정책이 잘 정착되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습니다. 영유아, 보육교직원, 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입국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그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보육 인프라를 통한 현장과의 효율적인 연계, 긍정적 효과 증진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무엇보다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신장 방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보육 학과제 도입을 비롯한 교직원 양성 체계 개편은 선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정책수립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영유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이를 위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확보가 핵심요소라고 역설하는 학회장, 아울러 전문적 자질을 겸비한 보육교사를 양성·배출하는 보육학과 교수 이 두 가지 역할 중 어느 것 하나 놓을 수 없다는 그녀에게 ‘보육’은 책무이자 숙명인 것 같다.작년에는 대한민국 보육환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보육 방식과 프로그램들이 필요해진 것이다. 정효정 교수를 비롯한 학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놓인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신속하게 상황에 걸맞은 대책을 제안해야 했다.“2020년은 아시다시피 아이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그러나 등원하는 아이들이 줄었다고 해서 보육현장의 일과가 달라질 수는 없지요. 부모의 양육 부담이 커진 만큼 이를 위한 보육현장의 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의 온라인 원격수업, 비대면 부모교육 등 현 상황과 변화에 맞춘 보육행정을 실현하고자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모색하고 있습니다.”기관보육(어린이집)과 가정양육(가정)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두 개의 든든한 축이 되어야 한다는 게 정 교수 생각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부모와 보육교직원은 협력적 파트너이자 단단한 동지가 되어야하며, 이런 좋은 관계 형성으로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고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하여 위로의 말도 놓치지 않는다. 누구보다 현장과 교직원의 애로 사항을 잘 알기에 그녀가 전하는 따뜻한 격려가 마음 깊이 와 닿는다.“‘보육하는 일’이 티는 안 나면서 ‘해야 할 일’은 많다고들 합니다. 우리가 노력한 것보다 보상이 적고 사회 인정이 미흡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손길, 표정, 미소 하나 하나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의 신체·정신·영혼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우리의 열의와 수고를 덮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서로를 격려합시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업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하고 위대한 과업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차게 일하십시오. 대한민국 보육교직원 여러분, 항상 지지하고 응원합니다!”정효정 교수의 바람은 앞으로도 모든 보육교직원과 부모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끊임없는 자극과 도전으로 각자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마련되는 것이다. 학교에서 그리고 학회 연구실에서 늘 애쓰는 그녀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우리는 안다. 대한민국 보육에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그리고 정부 보육정책 수립에 일익을 담당하는 한국영유아보육학회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끝으로, 2020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효정 교수에게 축하 인사도 전한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인터뷰
자연은 어떠한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모습이지만, 그 속의 자연물은 각자의 특징을 고유한 채 어느 것 하나 흐트러짐 없이 자라갑니다. 성북어린이집은 이런 자연과 닮아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긴장과 억압 없이 창조적인 놀이를 통해 자유롭게 성장하지요.Interview :: 최명숙 원장1981년 개원하여 ‘참여하는 부모, 활동하는 어린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라는 원훈 아래, 부모와 교사가 협력하고 아이들은 서로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어린이집 앞마당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물레방아의 물소리를 듣고, 근처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 아래서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성북어린이집은 지금처럼 자연이라는 자유롭고 자발적인 공간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원 운영의 비결, 교사를 지원하라!성북어린이집에는 교육프로그램만큼 다양한 교사 복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할 수 없었지만 학기마다 1박 2일 연수를 마련해 전국 명소를 돌아다니며 문화체험도 하고 단합 및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지요. 또한, 각종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교육 및 해외연수 등 역량강화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우수교사에게는 특별휴가와 포상을 제공하며, 뮤지컬 관람과 원예활동, 티(Tea) 데이 등을 통해 교사에게도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교사 전용 온라인 카페도 운영합니다. 카페는 ‘성북어린이집의 살아 있는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업무매뉴얼, 매년 진행하는 행사계획서 등 다양한 원내 업무들이 정리되어 있어 신입교사의 빠른 적응을 돕습니다.작은 농부들의 이야기, 어린이 텃밭 네트워크성북어린이집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근처 텃밭으로 향합니다.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고, 눈이 오고 추운 날에도 빠지지 않지요. 텃밭에는 직접 심은 감자,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깨, 무, 배추, 쪽파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을 바삐 움직이며 흙과 거름을 덮어주고, 직접 잡초를 제거하거나 해충을 잡아줍니다. 누에를 키울 때는 주말이 되면 서로 돌아가면서 가정에 가져가 보살펴주기도 했습니다. 자연을 돌보고 직접 가꾸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책임감과 관찰력이 향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심은 깻잎, 가지 등 다양한 채소를 먹어보며 식습관도 개선하게 되었습니다.최명숙 원장은 ‘텃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며, 나아가 자신과 다른 사람까지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활동은 서울시에서도 인정받아 부시장상 수상 및 ‘제9대 이달의 서울농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는 2020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이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2020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은 보육사업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격려와 감사를 표하는 한편,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에서 사명을 다하는 보육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엄격한 인원 제한으로 수상자와 극소수 내빈참석으로만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국민훈장 이남주 원장(전원어린이집)과 국민포장 허현주 원장(청천1동어린이집)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은 최명숙 원장(성북어린이집), 정진숙 원장(새뜸어린이집), 조선희 원장(향수어린이집), 김성순 원장(반야월중앙어린이집), 정정엽 원장(한주어린이집), 김영숙 원장(금강어린이집), 성영희 원장(여성회관어린이집), 최순화 원장(아름어린이집), 이경미 원장(예나어린이집), 김재수 원장(해인어린이집), 이임순 원장(수산나어린이집), 오경자 원장(리라어린이집), 김영란 원장(새싹어린이집), 문경자 교사(한사랑어린이집), 이경성 사무관(충남 지방행정), 고영숙 사무관(전북 지방사회복지), 정효정 교수(중원대학교), 박복매 센터장(서울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는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전남 광양시가 수상했다. 그 외 국무총리와 장관 표창은 코로나19로 각 유관기관에서 분산해 시상할 예정이다. 국민훈장을 수여한 이남주 원장은 “36여 년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 지역사회, 보육인 단체, 유관기관과의 삶에서 제가 얻은 좌우명은 첫째, 마음의 칼로 얻으려하지 말고 마음의 미소로 얻어라. 둘째, 받은 상처는 모래에 새기고 받은 은혜는 대리석에 새겨라 셋째, 한 사람의 의사 오진은 한 사람의 환자만 다치게 하지만 보육교직원 한 사람의 실수는 여러 명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소명감으로 하루, 한 주, 한 달, 일년을 보냈다. 앞으로 꿈과 희망도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들과 함께 하는 것이며, 후배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참 보육인으로 지내고자한다”며 “오늘은 꿈을 확산시켜주는 감사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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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와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손기배)는 12월 18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의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일상 영위와 성장 발달,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와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는 상호지원 및 협력 하에교사 및 학부모 대상 아동학대예방 및 부모교육실시, 어린이집 대상 아동권리교육, 국내·외 저소득 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사랑의 저금통, 가족 그림편지쓰기대회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육태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하며. 또 우리 어린이들이 나눔에 대해 바르게 알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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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월 8일 발송해주세요)건강을 지켜요 추위가 계속되니 영아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입니다. 면역력 약한 아이들의 몸을 보호할 따듯한 목도리, 장갑, 모자, 마스크, 외투 등에 더욱 신경 써 주세요. 원에서는 기본생활습관 지도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는 방법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따듯하게 옷 입기, 손 씻기, 물 자주 마시기 등 다양한 방법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혹시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이런 방법을 스스로 실천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칭찬하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터득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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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월 8일 발송해주세요)전기를 절약해요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는 1월 둘째 주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조금이라도 더 따듯함을 유지하기 위해 전기매트, 난방용품, 손난로 등 전기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전기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에너지인 만큼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합니다. 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전기의 소중함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빈 방에 불끄기, 냉장고 오래 열어두지 않기, TV를 보지 않을 때는 꺼두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아두기, 난방텐트 사용하기,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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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빙판길, 안전하게 지나가요 추운 날이 계속되면서 길 여기저기에 빙판길이 많이 생겼습니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겨울에는 항상 조심해야 하지요. 빙판길 안전 약속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머니에 손 넣고 걷지 않기찬바람에 손이 시리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갑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혹시나 미끄러져 넘어지더라도 손으로 짚으면 작은 부상으로 끝날 수 있지만,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태라면 매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들고 걷지 않기빙판길을 다닐 때는 짐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손에 물건을 들고 걷는 것은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처럼 아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미끄럽지 않은 신발 신기겨울에는 바닥이 미끄러운 재질의 신발은 피해주세요. 발이 편하고, 신발 밑창에 홈이 파인 신발이 좋습니다. 그늘은 피하고, 천천히 걷기그늘진 곳은 눈이 녹지 않아 빙판길이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빙판길 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걷다보면 미끄러지기 쉽지요. 여유롭게 천천히, 작은 보폭으로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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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월 15일 발송해주세요)아이의 놀이를 존중해요 아이들의 놀이는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엄마와 함께 어린이집에 오는 길, 세수하는 순간, 아빠와 함께 목욕하는 시간 등 지극히 소소한 일에서 말이지요. 새로운 사물을 통해 감수성과 호기심을 갖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의 놀이를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아이의 눈으로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즐거운 놀이로 발전시키며, 그 안에서 스스로 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놀이 지원은 보육현장 뿐 아니라 가정에서 함께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이며, 아이들의 행복도 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주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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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월 15일 발송해주세요)가장 추운 날, 대한! 1월 20일은 1년 중 가장 추운 날인 ‘대한’입니다. 옷 속까지 파고드는 찬바람 때문에 겉옷은 점점 더 두꺼워지고, 움직임도 둔해져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을 총동원하여 체온을 높여야합니다. 차가운 음식은 몸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피하도록 하고, 깨와 부추, 생강, 단호박 등 몸에 열을 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준비해주세요. 또한, 춥다고 실내에만 있으면 체력이 더 떨어지니, 가벼운 산책,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세요.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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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감기 예방을 도와주는 음식들 찬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한겨울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옷을 따듯하게 입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지만,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 어떤 것이 있을까요? 폐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생강생강은 시시 때때로 차로 우려먹을 만큼 감기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가래나 기침을 막아 폐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줄 뿐 아니라,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이지요. 아이들은 생강의 매운맛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니, 달콤한 꿀을 섞어 따듯하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단,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열이 높은 경우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가래, 기관지염에 효과적인 곶감완숙되기 전의 생감을 껍질을 벗겨 건조시킨 곶감! 겨울에 즐겨먹는 제철음식입니다. 곶감은 달콤하고 쫀득해 맛도 좋지만, 비타민A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효과적인 먹거리입니다. 특히, 곶감을 말렸을 때 생기는 겉면의 하얀 가루는 포도당과 과당이 빠져나온 것인데, 이는 기침과 가래가 발생하는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새콤달콤 비타민C 부자, 유자겨울에 즐겨먹는 유자차! 새콤달콤 맛이 좋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유자는 레몬에 3배 정도 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천식에 효과가 좋은 리모넨이라는 성분도 있습니다. 또한, 구연산 성분도 많아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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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월 22일 발송해주세요)겨울을 느껴요 찬바람에 온몸이 움츠려드는 한겨울입니다. 겨울은 사계절 순서상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런 겨울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등원 시간보다 5분 정도 일찍 나와서 아이와 함께 천천히 겨울풍경을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붕어빵, 호떡 등 맛있는 겨울 간식을 먹으며, 다양한 미술 재료를 가지고 겨울 모습을 꾸며보세요. 이런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춥다고 움츠려들기보다 즐겁고 행복한 겨울, 마음만은 따듯하고 포근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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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월 22일 발송해주세요)좋아요 나빠요 스마트폰 중독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아이들이 스마트폰, TV 등 영상매체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일상에 필요한 정보부터 다양한 이야기, 좋은 영상을 보고는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경우도 많지요. 이런 경험은 언어 표현력, 전달력이 발달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 영상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고, 자극적이고 현란한 장면에 중독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아이가 정해진 시간 안에서 유익한 정보만을 접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지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용하기도 하지만 유해할 수도 있는 스마트폰, 건강하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원에서도 함께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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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ADHD에 대해 알아보아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이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학습저하, 인간관계 어려움 등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산만한 기질의 아이를 둔 부모님은 한 번쯤 ‘내 아이도 ADHD가 아닐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달에는 ADHD에 대해 알아봅니다. 산만한 기질? ADHD?대부분의 아이들은 가만히 있기 힘들어합니다. 산만하고 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고 전부 ADHD는 아니지요. 산만한 아이들은 주의력에 어려움을 갖고 있어 자기조절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돌발행동을 자주 하며, 규칙 지키는 것을 몹시 어려워하지요.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위협적이 될 수 있으며, 아이를 향한 부정적인 인식도 생깁니다. 그러다보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고 성격에도 영향을 받겠지요. 이런 아이들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주의집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인지, 인지능력이 지연된 것인지 등 정확한 문제를 파악해주세요. 가정과 기관에서 다른 문제행동ADHD 아동 중 가정과 기관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의 부모님은 기관에서 검사를 권유할 때 받아들이기 무척 어려워합니다. 단지 장난이 좀 심하고, 활발한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모 말처럼 문제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부모가 직접 판단하기보다 교사, 기관과 충분한 상담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ADHD는 약물 치료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아이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상담을 거쳐 시기적절하게 꼭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 기관이 협력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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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12월 31일 발송해주세요)새해가 밝았습니다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시작’이라는 단어는 어딘가 마음을 설레게 하고, 기대감을 줍니다. 아이들은 새해가 되어 한 살 더 먹은 것이 무척이나 설레는 모양입니다. 손가락 하나를 더 펴고는 형님이 되었다고 기뻐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시작’은 ‘성장’이라는 단어와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날의 모든 경험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어제보다 더욱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모든 아이들이 2021년에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부모님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합니다. 가정 내 평안함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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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0년 12월 24일 발송해주세요)2021년 새해 소망을 이야기해요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라는 마음으로 힘차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교사들과 새해 소망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 ‘건강’이 1위로 뽑혔습니다. 부모님은 어떤 새해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우리 아이들의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요? 이번 주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2021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우리 가족만의 건강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 올바른 미디어 교육법요즘은 어디를 가나 아이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동영상 보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뇌는 어른과 달라 미디어를 사실로 믿고 따라하는 경향이 크므로 올바른 미디어 교육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영향력을 바로 세워주세요가정에서 올바른 미디어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의 영향력이 바로 서야 합니다. 미디어는 정해진 시간만큼만 사용하기로 약속하고, 부모님 먼저 단호하게 약속을 지켜주세요. 부모님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부모님의 지도 아래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인터넷 동영상 채널은 알고리즘을 통해 또 다른 동영상이 계속 보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아이들은 무분별한 매체에 노출되기 쉬우며, 계속 보다보면 절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부모님이 관심을 가지고 적절히 제재해주셔야 합니다. 절제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그만해’라고 소리치거나 핸드폰을 뺏어가는 식의 방법보다는 평소에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고, 절제하는 훈련을 시켜주세요. 특히, 아이와 미디어 사용 시간을 정할 때, ‘하지 않는 날’을 정해 지킬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루에 1시간 컴퓨터 하기’는 아이가 미디어 중독으로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약속 어길 시 벌칙을 사용하세요약속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길 시에는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약속의 소중함과 절제를 배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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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1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분명 어제와 같은 태양인데, 1월 1일에는 유난히 가슴이 벅차오르고 신비하게 느껴지지요.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도 새해 첫날처럼 마음만 먹으면모든 것이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설레고 기대는 마음이시지요?훗날 2021년을 돌아볼 때 일일이 다 셀 수 없을 만큼감사와 행복한 일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저희 어린이집(유치원)은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앞으로도 변함없는 믿음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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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영준)가 12월 16일, EK그룹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온택트 보육교직원 교육을 가졌다. 철저히 방역을 마친 스튜디오에서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우문식 소장(한국긍정심리연구소)이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로 긍정적 행복찾기에 대해 실시간 라이브 진행했다. 우문식 소장은 강의에서 40대까지 초졸 이력으로 살아온 자신이 45세 검정고시를 거쳐 60대에 대학교수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풀어내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복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의 장점을 부각해서 긍정의 힘을 키울 때 비로소 가까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소장의 긍정심리학 강의에 화성시 보육교직원들은 1,000여명이 넘는 참여와 채팅으로 큰 호응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A교사는 채팅에서 "우소장님이 알려주신 긍정 일기쓰기 오늘부터 시작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안영준 회장은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에 참여해준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들과 실시간 라이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키드키즈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도 꺾지 못한 교사역량강화 교육 열정이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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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이 12월 10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2020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상품 시니어비지니스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언론사 및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혁신상품 부문 등 총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EK그룹은 시니어교육포털 사이트 ‘실버에듀넷’과 태블릿 프로그램 서비스 ‘케어런’을 개발해 비대면 치매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통합 예술과 뇌 교육 등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희주 회장은 “실버에듀넷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시니어 대상 온라인, 비대면, 비접촉 관련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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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의 ㈜햇빛가득찬(회장 이희주)과 치매이야기_대한치매협회(회장 조범훈)가 EK그룹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정부 지침에 따른 안전 사항을 준수하고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시니어 세대를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및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특별히 양 기관은 시니어 세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전문가 교류 및 자문을 협력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EK그룹 이희주 회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시니어 세대와 치매에 대한 연구가 불가피해졌다”라며, “양 기관이 함께 양질의 시니어교육 개발에 앞장서 대한민국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이야기 대한치매협회 조범훈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치매와 고령사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인식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햇빛가득찬은 교육전문기업 EK그룹의 자회사로 차별화된 시니어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8년 설립됐다. 시니어 교육자료 1위 포털사이트 ‘실버에듀넷’을 운영하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교육, 치매예방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지와 교재, 미디어자료 등을 서비스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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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준복, 이하 전어련)는 ‘2020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사진 동화 구연 UCC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지역사회 n차 감염 예방 캠페인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출품된 74개 작품 중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했으며 ▲전라남도 도지사상(9개소) ▲전라남도 의장상(10개소)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장상(10개소)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11일, ‘2020년 전라남도어린이집 보육유공자 표창 및 공모전 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상장 및 부상을 수상 어린이집으로 개별 발송했다. 각 부문 대상 원은 사진 부문 : 여수 여천어린이집, 동화 구연 부문: 순천신대 중흥8차에코둥이어린이집, UCC 부문 : 순천 평안어린이집이다. 노준복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은 동화 구연으로 정서발달을 돕고 가족들은 UCC에 참여하여 보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아이가 있어 행복한 세상’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보육현장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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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 이하 한어총)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가 공동 주최한 2020년도 전국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을 했다. 본 공모전은 우수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해마다 한어총과 공제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11월 30일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금년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 친화 어린이집 프로그램과 영유아 보육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300여 편이 접수되었다. 이에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이용한 발표를 통해 수상 어린이집을 결정하였다.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상식을 생략하고 상장 및 상금을 수상 어린이집에 개별 발송했다. 대상에 시립반송어린이집, 최우수상은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LG전자평택어린이집, 시립 반송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수상했으며,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어린이집,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 아미어린이집, 시립 무지개어린이집, 시립 단원어린이집, 한국석유공사 돌고래어린이집이 우수상을 받았다. 각각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한어총 이중규 회장은 “양질의 보육프로그램개발이 지속된다면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2020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하여 더욱 안전한 보육환경과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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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클릭 시 채용 안내 페이지로 이동]교육전문기업 EK그룹이 키드키즈 및 계열 법인의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채용 대상은 영유아교육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를 비롯해 EK그룹의 4개 계열사 및 법인 ▲교육사랑연수원 ▲보육경영연구소 ▲빅스맘 ▲(주)햇빛가득찬(실버에듀넷)이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IT개발, 교육운영, 컨설팅, 교육연구소, 시니어교육 콘텐츠개발, 마케팅, 기자, 영상편집·제작, 영업, 기획·운영, 쇼핑몰MD 전 직군에서 진행되며, 대규모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채용의 서류 접수는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서류 전형에 이어 면접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K그룹 인사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청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사회에 기여하는 진정한 역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EK그룹은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이번 공개채용은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원수를 확정하지 않았다. 열정과 의지를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K그룹은 2001년 영유아교육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를 설립하여, 현재 동종업계 최다 회원수 및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교원 연수사이트 ‘교육사랑연수원’을 비롯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지원하는 ‘보육경영연구소’, 프리미엄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빅스맘’, 시니어세대 교육전문 포털사이트 ‘실버에듀넷’ 등을 운영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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