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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5일 발송해주세요)기온차가 큰 경칩이에요3월 5일(금요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밤낮으로 기온차가 나타나는시기인 경칩입니다. 경칩이 지나면 언제 추웠냐는 듯 금방 봄이 찾아오겠지요. 겨울이 지나 따듯한 봄이 오듯 지금 어려운 상황도 지나가고평범했던 우리의 일상도 되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형님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원과 낯선 교실에서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아직은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적응하고 원에서의 즐거운 생활을 보낼 날을 기대해봅니다.그 때는 형님으로서 한 층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가정에서 아이들이 금방 적응할 수 있도록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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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19일 발송해주세요)바른 언어습관을 가져요3월 20일(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입니다.춘분이 지나면 낮의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겨울과 봄의 사이를 느껴본다면 계절이변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언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이 시기에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에게 ‘안돼’, ‘하지마’ 라는 부정적인 언어보다 ‘다른 방법으로 해볼까?’ 등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 좋은 모델이 되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부모의 긍정적인 언어 습관은 아이가 언어를 배우며바르고 고운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원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언어를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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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수줍음이 많아 걱정이에요낯선 사람을 만나면 부끄러워하며 부모 뒤로 숨어버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익숙한 사람들 앞에서조차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기 힘들어하지요. 어른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거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의 지도 방법을 알아봅니다. 아이의 성향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수줍은 아이를 정반대의 성격으로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아이의 성향을 인정하되, 아이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서서히 변화시킨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상황에 노출시키기아이가 수줍어하는 상황을 파악하여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점차 확장시켜 보세요. 예컨대 부모 앞에서 책 읽기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형제, 더 나아가 친척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읽어볼 수 있도록 대상을 조금씩 넓히는 방식입니다. 자주 외출하기외출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연스레 경험하는 시간이지요. 이때 부모가 이웃 사람들 혹은 가게 직원들과 정겹게 대화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아이는 간접적으로 사회 체험을 하는 셈이고, 점차 부모의 모습을 거울처럼 모방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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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26일 발송해주세요)나는 잘 할 수 있어아이들이 입학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이제는 원에 올 때 낯선 마음보다는 친숙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웃으며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한 달 만에 아이들이 부쩍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요즘 원에서는 기본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선생님의 도움으로 사물함에 가방과 소지품을 넣어보기도 하고,손을 씻고 수건에 닦는 것도 시도해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에 미소를 씨익 짓곤 하지요.한 주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칭찬 부탁드립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2월 26일 발송해주세요)새 학기가 시작 되었어요새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첫 주입니다. 아이들과 올 한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생각에 벌써 설레는 마음이가득합니다. 아이들은 항상 지내던 교실이 아닌 형, 언니가 쓰던새로운 교실로 등원하여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동생들을 만나게 됩니다. 작년과 바뀐 환경에 아이들은 설레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도 생길 것입니다.이런 아이들을 공감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우려 속 새 학기를 시작하지만 원에서는수시로 교구를 소독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손 씻기를 통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1년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12일 발송해주세요)교실의 규칙을 정해요따스한 햇살이 봄을 알리는가 싶더니 꽃샘추위로 쌀쌀한 요즘입니다. 이럴 때는 겨울보다 감기에 더 잘 걸린다고 합니다.외출하실 때 따듯한 외투를 착용하여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원에서는 기본생활습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실과 화장실에서지켜야 하는 규칙을 알아보고 아이들이 직접 규칙판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놀이를 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아이들만의 해결방법으로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규칙을 스스로 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이제 진짜 형님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교실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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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26일 발송해주세요)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새로운 마음으로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 교실에서 함께한지어느덧 한 달이 되어갑니다. 이제 아이들은 어색함보다는자연스럽게 친구의 이름을 부르고 함께 어울려 놀이를 합니다.원 생활에 적응해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대견한 마음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문제 상황을 스스로 이겨냈을 때 독립성이 자라게 되고부모의 칭찬으로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한 달 동안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적응하느라 고생한 아이들은 그만큼 독립심, 문제해결력, 사회성 등이 자랐을 것입니다.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를 위해 부모님들께서 따뜻한 칭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아이의 긍정적 행동을 키워주세요부정행동을 줄이고 긍정행동을 늘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의 긍정행동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아이의 좋은 행동에 관심 쏟기아이가 좋은 행동을 했을 때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세요. 특히 엄마 아빠가 그 행동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하고 많은 칭찬을 해줍니다. 칭찬을 해줄 때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해 주세요. 부정적 표현 쓰지 않기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안돼, 그만해”와 같은 부정적 표현은 삼가주세요. 예를 들어 집 안에서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안돼, 뛰지 마!”보다 “○○아 뛰면 다칠 수도 있잖아. 살금살금 걸어볼까?”라고 말하며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지침은 강하게 한 번만 주기잘못된 행동을 저질렀을 때 지침은 단호하게 딱 한 번만 하도록 합니다. 여러 번 말하는 것은 효과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아이는 자기가 관심받고 있는 것이라 착각합니다. 아이에게 칭찬 많이 해주기칭찬과 벌의 비율은 9:1 정도가 적절합니다. 어떻게든 아이의 좋은 행동을 더 눈여겨보고 칭찬해 주세요. 이때 양육자 간 협업이 중요합니다. 꾸중이 늘면 아이는 부정적 인식을 갖기 마련입니다. 또한 자신의 나쁜 행동에 부모님이 관심 갖는 것이라 생각하므로 나쁜 행동에 대한 반응보다 긍정적 행동을 했을 때 몇 배 더 큰 반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5일 발송해주세요)낯선 곳에 적응해요입학 후 일주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적응기간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교실과 친구들의 모습을 살펴본다는 것입니다. 손가락을 가리켜 ‘이거 뭐야?’라고 질문도 합니다.새로운 장소와 만남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입니다. 아직은 아침에 잘 떨어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부모님과 떨어진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은 두려운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의 이 힘든 상황을 격려해 주세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것이 불편하지만 원에서는 아이들이 원에 적응하고선생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낯선 원이 아닌 친숙한 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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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의존적인 아이, 독립성 길러주기아이의 의존적인 성향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소한 일까지 모든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거나 혼자 있는 상황을 불안해한다면 양육 방침을 재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견뎌내게 해요아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고 미리 알려주세요.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하고 그럴 때마다 “나는 할 수 있다!” “포기하면 안 돼!”와 같은 말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스로 문제 해결할 기회를 줘요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모가 나서서 세부적으로 지시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답을 찾아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스스로 실천할 때는 결과와 상관없이 아이를 충분히 칭찬해 주세요. 칭찬할 때는 “잘했어”라고 말하기보다 “그렇게 생각했구나. 정말 좋은 생각이야. 대단해!”와 같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자신감을 올려줘요자신감이 낮은 아이는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의존해서 일을 처리하고 싶어합니다. 아이의 행동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세요. 결과와 상관없이 다양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면 자신감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발달이 지연될 수 있어요아이의 발달이 지연되어 있는 경우 신체적·정신적 능력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발달 수준에 맞는 활동을 제공해 주시고, 충분한 칭찬과 인정을 해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잘하던 행동인데 갑자기 의존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차단하여 퇴행 현상을 막아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가 「제 9회 정기총회 및 2020 시상식」을 줌과 유튜브를 통한 온택트로, 2월 17일 EK그룹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총회를 시작으로, 2부 2020 시상식과 3부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철저한 방역과 인원 제한 하에 이루어졌다. 강원미 회장은 “코로나로 몸은 가까이 할 수 없으나,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따듯하게 축하해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늦었지만 지난 한 해 동안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여러분, 고생하셨다.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은 2020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임순 원장(수산나어린이집)과 국무총리상 김유숙 원장(아이뜰어린이집)만 현장에서 간단히 수상하였으며 , 그 외 장관상 18명은 동영상으로 대신하였다. 이어진 제6회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로 대상 김동영 원장(명꼬어린이집)를 비롯한 14명, 제3회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수기 공모전 수상자로 대상 여소영 원장(일곡금호어린이집)를 비롯한 17명도 동영상 축하로 대신하였다. 아울러 한가연과 월간유아가 함께하는 ‘행복키움 프로젝트’ 2020 시상은 행복키움상 김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행복상 시흥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키움상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강은 박근주 교수가 ‘On-line Ontact Paradigm’ 주제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어린이집 원 경영에 대한 바로미터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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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4일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확대를 위해 올해 공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 학급을 108개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3월 기준 1천968개였던 방과후 과정 학급은 2021학년도 4월 기준 2천76개로 운영되며, 도교육청은 시간제(1일 5시간) 기간제 교사 300여 명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방과후 과정은 정규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1∼2시 이후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과후 유아들이 쉴 수 있는 놀이 공간과 환경을 조성하는 방과후 놀이 유치원 사업도 진행한다.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146곳을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향후 공·사립 간, 유치원·어린이집 간 방과후 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실행 연구회도 운영할 방침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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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날(회장 이희주)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어린이집 ‘빅스맘’에 대한 창업 문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현장은 영유아 인구 감소, 코로나19, 가정양육 등의 이유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이 늘어나며, 일부 기관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빅스맘만의 특별한 케어 시스템으로 타 기관과의 차별화로 그 해답을 찾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 빅스맘 운영본부는 “어려운 시기 다른 원과 확실히 차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케팅이 필요하며 그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 바로 브랜드 어린이집”이라고 덧붙였다. 빅스맘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 대응 교육 방안으로 가정연계자료 등의 다양한 비대면 교육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홍보, 회계, 교육 등 원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본사에서 직접 컨설팅하며,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2021년에는 스마트 워크북 ‘빅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삼성 테블릿 디바이스에서 한글, 말하기를 기초로 한 스피치프로그램, 인성교육, 문화예술 교육이 이뤄진다.스피치프로그램은 유튜버나 강연자처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길러내기 위한 목적 하에 개발되었다. 이외에도 미술교육기관, 영어전문기관에서 볼 수 있는 스페셜 행사 활동과 기관 맞춤 평가제 조력, 교사교육 등이 연중 제공된다. 우리 동네 빅스맘 어린이집을 찾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 ‘빅스맘’을 검색하면 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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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준복)가 2월 2일(화)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본부장 정용진)에 회원들이 모은 기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좌로부터) 노준복 전어련 회장, 김선주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 전달식에는 노준복 회장, 김선주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전달식만 가졌다. 노준복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여겨 회원들이 동참하여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정용진 본부장은 “기부해 주신 기금은 힘들어하는 전남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전달된 기금은 전라남도 지역의 내외부적인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과 가정에 전달되며, 따뜻한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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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과 사단법인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가 2월 2일, 연합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비룡 회장, 권일 민간분과회장, 정태순 공공형특별분과회장, 이현숙 사회복지법인분과회장, 전오숙 국공립분과회장, 이현정 가정분과회장, 김은희 법인단체등분과회장, 최미경 직장분과회장과 EK그룹 노상현 본부장, 박희정 편집장, 안재율 선임이 참석했다. 윤비룡 회장은 “선진충북보육을 위한 첫 단계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EK그룹과 안심보육을 바탕으로 한 공익캠페인 진행과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안심보육을 위한 어린이집의 노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육교직원은 자긍심을, 부모에게는 믿음을 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되도록 양 기관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노상현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조하여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이 노력이 좋은 결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이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임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사단법인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에 좋은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K그룹과 사단법인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MOU를 통한 첫 사업으로 연합회가 주관하고 EK그룹 월간유아가 후원하는「The자람 안심보육 캠페인」을 시작한다. 「The자람 안심보육 캠페인」은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질 향상과 인증제를 통한 어린이집 신뢰 향상은 물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한 공익캠페인으로 2월 5일, 사단법인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온택트 총회를 통해 공식 선언 후 시작된다. 이를 바탕으로 EK그룹과 사단법인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이 보다 더 잘 자라고 (The자람) 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안심보육) 어린이집을 만들고자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으로 노력할 것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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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교사-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춘천 시립후평트루엘어린이집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고, 어린이집에는 원장, 교사, 부모가 필요합니다. 후평트루엘어린이집은 춘천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 위탁기관으로 원장 및 교사 그리고 부모까지 조합원으로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민주적인 운영과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육아119사회적협동조합 후평트루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Interview :: 손지현 원장춘천시는 협동조합의 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평트루엘어린이집은 춘천에서 처음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위탁을 받아 2019년 10월 개원했지요. 조합원 모두 주체가 되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와 부모 간 신뢰가 두터울수밖에 없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후평트루엘은 1호라는 영광스런 부담감을 가지고 조합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도록, 육아가 행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춘천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학부모, 든든한 서포터즈후평트루엘어린이집의 자랑, 바로 부모입니다. 누구보다 든든한 서포터이기 때문이지요. 부모는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것이아니라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키운다’는 마음으로 원 운영에 적극 참여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비슷한데, 시에서도 지원해주고 있으니 ‘시립어린이집’의 장점까지 고루 갖춘 셈이지요. 손지현 원장은 교육이나 행사와 관련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도와주는 학부모 덕분에 교사에게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되며, 또 그 열정으로 아이들을 교육할 수있다고 말합니다. 원에서도 가정에서도 놀이는 계속되어야 한다놀이는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창의력과 자기주도, 사회성발달 등 영유아 성장에 필요한 여러 영역에 영향을 줍니다. ‘아이중심’, ‘놀이중심’이 강조되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후평트루엘은 상대적으로 영아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교사들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영아에게 꼭 맞춘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또한, 영아의 놀이 속에서 또 다른 놀이들이 발현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보육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손 원장은 ‘집콕놀이키트’를 개발하여 가정에서도 놀이가 끊기지 않도록 지원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장소는 다르지만 같은 놀이를 통해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말이지요.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김진희영보유치원 원장, 부천대학교 겸임교수학급 연령에 따라 새로운 환경을 구성하고, 교육계획을 수립하며, 새로운 프로그램 적용을 고민하는 새 학기 준비 시즌이다.하지만 새 학기를 맞이하는 교사와 부모 마음속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한다.우리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상황을 맞이하며 변화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행사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 왔다. 온 세계가, 온 나라가 그리고 많은 교육기관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혼란스러웠던 지난해와 달리 이제는 코로나19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며 새 학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렇기때문에 유아교육기관에서는 1년의 교육계획을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2021학년도는 팬데믹 상황에도 유아교육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계획과 매뉴얼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비대면으로 유아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야 하며, 유아의 발달에 적절한 놀이를 제공하고 관찰해야 한다. 대면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감정과 행동을 주고받는 사회적 행동의 교환 과정이가능함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유아들의 체험활동이나 현장학습, 부모 상담이나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보다는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관한 연구와 노력 또한 필요하다.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놀이중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안해 주는 것도 유아교육기관의 몫이다. 양육과 관련된많은 부분을 기관에 의지하던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서적인 지지와 응원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 역시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를 실행해 봄으로써 팬데믹 상황에서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길 바라본다. 지금까지는 유아교육 전문가인 교사와 부모가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해왔다. 하지만 팬데믹 상황으로 그 전문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실망하거나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전문성을 발휘하는 방법을 찾고,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시대에 새 학기를 맞이하며 유아교육기관이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이 생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참아주고 있는 아이와 부모,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이어가는 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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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 삼아 자라는 아이들 수피아 빅스맘어린이집숲이라는 커다란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매일 만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달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수피아 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김초영 원장아이들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무조건적인, 무한한 사랑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교육철학이 ‘unconditional(무조건적인)’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며, 수피아 빅스맘어린이집 역시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 행복을 3대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 ‘무조건’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수용까지 하는 것은 아닙니다.‘바른 인성을 겸비한 아이’를 원훈으로 두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원 근처에 모담산이 있는데, 아이들이 숲을 체험하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수피아 빅스맘어린이집은 숲과 자연을 통해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 자연과의 교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숲과 유토피아(utopia)가 합쳐진 말 ‘수피아’는 숲의 요정이란 뜻입니다.아이들은 원명처럼 숲에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만납니다. 모든 교직원이 숲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수료해, 아이들이 자연과보다 깊이 교감하고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지요. 덕분에 수피아아이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름답게 변하는 자연을 탐구하며, 다양한생태체험 놀이를 합니다.김초영 원장은 숲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교감을 통한 사회성 발달이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합니다. 숲속 자연물 역시 정형화된 놀잇감과 달리 아이들에게 무한한 창의성과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서는 부모, 교사, 또래관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중요합니다. 때문에 어린이집은아이들이 보다 넓은 범위의 사회관계를 경험하고,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지요. 수피아 빅스맘어린이집은지역 아파트 카페를 통해 아나바다행사를 주최하며, 기부행사 등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여 주민자치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이웃과의 단절된 삶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고 돕고 나누며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지요.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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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흔한 감정이지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제대로 누릴 줄 아는 사람은많지 않습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면, 선생님은 지금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행복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회복력을 키워준다 한국긍정심리연구소우문식 소장“행복이란 내가 원하는 참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 선생님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경영학(긍정심리) 박사상담심리학(긍정심리치료) 박사우문식 소장45세까지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 전부였던 한 남자가 있다.그저 행복하고 싶어서 열심히 살았건만, 잡으려 할수록 행복은 아득하게 멀어지는 것 같았다. 남들에게는 참 쉬워 보이는 일이 그에겐 왜 그렇게 어려운지. 우연히 「긍정심리학」(마틴 셀리그만 저, 물푸레) 책을 접하며, 사회적인 성공과조건에서 행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이 부질없다고 느껴질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로 행복은 만들어 가는 것,일생에서 발휘하는 것이라는 시각으로 행복에 대한 새로운개념을 세워가고 있다. 이달에는 ‘행복 전문가’ ‘행복 메이커’한국긍정심리연구소의 우문식 소장을 만나보았다.인생의 우여곡절은 당시에는 괴롭고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가르침이 된다. 우문식 소장의 삶도 그랬다. 만약 그가 그저 순조롭고 평탄하게만 살았다면‘행복’을 꿈꾸지 않았을 수 있고, 그렇다면 지금의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역시 부재했을지 모른다.“두 번의 부도로 인한 후유증과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이라는 콤플렉스는 ‘행복과 내 삶은 거리가 멀다’고 말해주는 것같았습니다. 하지만「긍정심리학」이라는 책을 통해 행복에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우연히 기회가 주어져 긍정심리학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행복하게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물어봤죠. 그의 대답은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행복하려면 지금까지 당신이 갖고있던 행복에 대한 시각을 바꾸라. 안락은 샴페인이나 고급승용차를 운전하며 느낄 수 있지만 진정한 행복은 미덕과 성격강점을 찾고 일상에서 발휘하는 것이다’라더군요.”우 소장은 ‘행복은 잘 먹고 잘 사는 것. 기회가 되면 기부나봉사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까지 입문했었지만, 마틴 셀리그만을 만나 행복에대한 철학적 고민을 안고 본격적으로 긍정심리학을 공부하게 됐다.“긍정심리학에는 행복을 과학적으로 만들어 주는 ‘팔마스(PERMAS: 긍정정서, 몰입, 관계, 의미, 성취, 강점)’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들은 감사일기, 자부심 키우기, 강점과 회복력 키우기 등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만들고, 나아가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기릅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말은 참 간단하지요. 하지만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긍정심리학의 행복은 일시적인 감각이나 감정이 아닌 지속적인 정서를 통해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즉, 내면의 토양을 바꾸어 감정조절, 충동통제, 스트레스 등 직무상 유발될 수 있는 심리적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도와주지요.”우 소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긍정심리학과 행복을 연구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예컨대,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심이 없다는 등.“추상적이거나 막연한 기대, 맹목적 집착, 완전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다 행복에 대한 오류입니다. 살면서 크고 대단한 일은 많이 일어나지 않음에도 사람들은 행복을 크고 대단한 것에서만 찾으려고 하죠. 오늘, 소소한 일상을 돌아보세요. 행복은 자신의 노력과 실천으로 충분히 만들어갈 수있습니다.”행복은 자신을 플로리시(Flourish: 번성, 번창, 지속적 성장,행복의 만개)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행복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방법을 찾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행복을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다. 그들은 행복을 최종 목적이나 목표로 삼지 않는다. 그저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자원으로사용할 뿐이다.우 소장에게 행복의 정의에 대해 물었다.“나에게 행복이란 내가 원하는 참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선하고, 성취하는 삶의 균형을이루는 거죠. 긍정심리학을 통해 발견한 행복의 가치를 통해 나는 균형 있는 삶,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우문식 소장이 긍정심리학을 선택한 이유는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함이었다. 현재 그의 비전은 긍정심리학을 통해 전 국민이행복해지고 플로리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만들어 주라”는 소명을 갖고,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하는 그날까지 계속될 그의 ‘행복한 꿈’을 응원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인터뷰
자칭 ‘시골 변호사’였던 엄태준 시장은 ‘행복’에관한 에세이를 펴낸 적이 있다. 그 안에는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인 자존감이 높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글귀가 있다. 보육에 대한 그의 생각 또한 마찬가지. 그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세 살 양육의기적’을 위해 노력한다. 엄 시장이 그리는 이천의 행복한 보육정책을 만나보자.취임 때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솔루션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된 이천시의 특화사업은 무엇인가? 이천시는 하이닉스 등 첨단 대기업, 군부대 등으로 인구 유입이 많아 영유아를 둔 핵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변화하는 이천시 가족구성원에 맞추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솔루션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및 주 양육자를대상으로 ‘세 살 양육의 기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세 살 양육의 기적’은 양육부모 및 자녀에게 태내에서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구분하여 자녀양육 고충상담, 발달검사, 놀이코칭, 자녀발달주기에 맞춘 부모교육 등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결혼 후 임신·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이천시 영유아가 보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한다. 궁극적으로는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 교사학습공동체운영사업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 2관왕을 달성했다. 보육의 허브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이 외에도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해 달라. 그동안 시민들이 실제로 양육지원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실, 아이랑카페 2호점 분소를 만드는 등 생애초기부터차등 없는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보육교직원 대상의 필수 의무교육, 신입 및 경력 보육교사 대상의 직급별맞춤교육, 장애아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취약보육, 대체교사 지원사업, 인성교육 및 정서지원 사업 그리고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안심보육 지원 사업도 실시했다. 앞으로 이천시 영유아들이 글로벌 시대에 바람직한 창조적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양육 코칭과 부모교육 등 미래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2021년에도 코로나19가 이어질 것 같다. 이에 따른 보육 지원과 계획이 있나?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퇴소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103개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는등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감염 취약계층인 영유아를 위해 전체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체온계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특히, 택배, 워킹스루, 드라이브스루 등의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보육·양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다. 올해 이천시에서는 첨단 영상작업 및 온라인 최적 환경 등을 구축하여 보육과 양육 각각의 위치에서 이천시 보육정책의실효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21년 이천시 보육지원사업 계획은 무엇인가?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 연차에 따른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3~5년 미만 3만 원, 5년 이상 5만원). 특히,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리겠다. 먼저 오는 5월 ‘국공립 장호원어린이집’이 신축 준공 예정이며,기본 민간 어린이집 두 곳도 장기 임차 형식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1개소도추가 설치하는 등 공보육의 기반을 확충할 것이다.마지막으로 이천시 보육교직원에게 격려의 한 말씀 부탁한다.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가 세 살까지이다. 그렇기에 교직원은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귀한 자리인지 늘 유념하길 바란다.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으로 보육에 임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교사의 가치를 잊지 마시고, 아이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청소년보호정책월간유아는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습니다. 각종 유해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있는 바, 본청소년 보호정책을 통하여 월간유아가 청소년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1. 유해정보에대한 청소년접근제한 및 관리조치월간유아는 청소년이 아무런 제한장치 없이 청소년 유해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예방차원의 조치를 강구합니다.2. 유해정보로부터의청소년보호를 위한 업무 담당자 교육 시행월간유아는 정보통신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 관련 법령 및 제재기준, 유해정보발견시대처방법, 위반사항처리에 대한 보고절차 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3. 유해정보로인한 피해상담 및 고충처리월간유아는 청소년 유해정보로 인한 피해상담 및 고충처리를 위한 전문인력을배치하여 그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분들께서는 하단에 명시한 '4. 청소년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의 소속, 성명및 연락처' 항을 참고하여 전화나 메일을 통하여 피해상담 및 고충처리를 요청할 수있습니다.4. 청소년보호책임자 및 담당자의 소속, 성명및 연락처월간유아는 청소년 보호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만처리를 담당하는 청소년 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신속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성명 : 류대현- 전화 :02-588-0115- E-mail : dhryu@kidkid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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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월 25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구당 1인 검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이용하는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2월 14일까지 어린이집에 알리는 것이다. 서울시는 "사회 전반적인 확진자 증가와 함께 어린이집에서의 감염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영유아들이 감염에 취약한 점을 감안, 이미 5만여 대부분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선제검사를 해 무증상 감염자(14명)을 통한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서는 특히 최근 확진자의 24%를 차지하는 가족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구당 1인 검사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집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자발적인 선제검사야말로 내 가족의 안전과 소중한 우리 영유아를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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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숲유치원협회 박인기 회장코로나19로 인해 삶의 작은 부분부터 경제·사회적 구조까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마스크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이러한 갑갑한 생활과 실내에서의 획일화된 활동을 환기시키기 위해 매일 숲으로 가는 이가 있다. 바로 (사)한국숲유치원협회(이하 협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인기 회장(색동유치원 원장).박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유아가 숲에서 맘껏 놀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회장은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국토 면적의 6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음만 먹으면 20~30분 내외로 숲에 갈 수 있다. 한국숲유치원협회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숲에서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유아교육기관에 '찾아가는 유아숲지도사 파견제도'를 마련해 많은 아이들이 가까운 숲이나 공원 등에서 놀 수 있도록 '동네 숲터'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형 숲유치원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세계화하고, '어린이 숲 날'도 제정해 국가 및 지자체에서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아들이 숲에서 노는 모습을 영상물로 제작·공유하고, 숲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유아교육 실천 우수사례를 선발해 더 많이 보급할 예정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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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 이하 연합회)가 대한민국 유치원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1월 22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방역 조치에 협력하기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최소화했다. 김진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교육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치원의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렬 이사장은 “유치원이 1월 30일부터 학교급식법 적용을 받게 된다"며, "사립유치원은 법 시행과 관계없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에 최선을 다 해 왔으며, 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급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유총 김동렬 이사장(좌), CJ프레시웨이김진중 영업본부장(우)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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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직은 어색한 2021년 달력을 또 한 장 넘겨 새로운 달을 맞이합니다. 이달에는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겨울이 지나고 금방이라도 따듯한 봄날이 찾아올 것 같지요. 졸업과 수료,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2월.아이들은 아쉬움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입니다.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며멋지게 이별하는 방법도 배우겠지요. 씩씩하게 다음 스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시간 변치 않는 믿음으로 저희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내주신 부모님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랑으로 아이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