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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4월 23일 발송해주세요)봄의 불청객! 봄의 불청객인 황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봄에는 코로나19 외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기타 감염병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황사는 미세한 모래먼지입니다.면역력이 약한 영아에게는 매우 좋지 않으므로 더욱 조심해야겠지요. 어플을 통해 대기오염 농도나 미세먼지를 매일 확인해주세요. 외출 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늘 손과 발, 얼굴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얼굴이나 눈, 마스크 겉 부분을 만지지 않도록 지도해주세요.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 그리고 이제는 언제든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4월 9일 발송해주세요)너는 참 소중한 존재란다 창문에 내리쬐는 햇살을 바라보며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새근새근 자는 모습, 오물오물 맛있게 밥 먹는 모습,심지어는 정신없이 놀고 있는 뒷모습만 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를 때가 있지요. 아이들은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얼마나 사랑스럽고 귀한 존재인지 스스로 알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신 몸으로 감정으로, 어른의 관심과 애정으로 느끼게 되지요.아이를 꼭 안고 ‘너는 참 소중한 존재란다’라고 속삭여주세요. 사랑이 가득한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원에서도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과 정성으로 교육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교육전문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이 발행하는 유아교육전문지 ‘월간유아’가 ‘2021년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되었다. ‘우수콘텐츠잡지’는 매거진의 질적 향상과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한다. 국내에 등록된 4000여 종의 잡지 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도서는 문화 소외 시설에 지원돼 문화 복지 구현에 기여한다. 국내 최초 유아교육전문지 ‘월간유아’는 1984년 창간을 시작으로 37년간 영유아보육과 교육 전문지식, 뉴스 등을 제공한다. 유아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달하며, 놀이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월간유아는 2011, 2013, 2015, 2016, 2017, 2018년에 이어 7번째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는 역사를 기록했다. EK그룹 이희주 회장은 “우수콘텐츠잡지는 기획의 우수성과 창의성, 내용의 전문성 및 전달력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되는 만큼 발행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월간유아는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유익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EK그룹은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키드키즈 인스타그램에서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를 풀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월간유아 1년 정기구독(키드키즈 멀티누리회원 포함)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미지 클릭 시 인스타그램으로 이동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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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이중규 회장이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3월 1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어총은 이중규 회장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든 사진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중규 회장은 “한국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어린이 보호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챌린지는 행전안전부(장관 전해철)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작년 12월 9일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중규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박영란 공동대표를 추천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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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은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순화)와 3월 9일,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최순화 회장을 비롯하여 이재법 민간분과장, 안명재 국공립분과장, 손애화 가정분과장, 서금숙 직장분과장, 이재홍 법인분과장, 정미희 사무국장, 이삼범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EK그룹 노상현 본부장, 박희정 편집장, 천현석 책임이 참석했다. 최순화 회장은 “영유아교육의 선두그룹인 EK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연합회와 동반자적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상현 본부장은 “모든 혜택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기에 경북어린이집연합회와 양 기관이 도움 될 수 있는 방향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K그룹과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MOU를 기념하여 어린이집 인사 노무 줌 교육을 시작으로, 회원 할인이벤트, 교사역량강화 교육 추진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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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 이하 한유총)가 설립취소 처분에 불복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5일 한유총이 "법인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하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심에서 특정 조건 만족시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한유총이 유치원 3법 반대와 사유재산 인정 등을 주장하며 집단 개학 연기를 강행하자 지난 2019년 4월 22일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한다고 최종 통보했다. 한유총이 공익을 해치고 회원들의 이익 추구 사업에만 몰두하는 등 목적 외 사업을 했다고 본 것이다. 1심 재판부는 "개원 연기 참여를 강요·지시했다고 보기 부족하고, 실제 개원 연기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전체의 6.2%에 불과해 강제력 있는 수단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한유총 소멸이 필요할 정도로 공익이 침해되고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에 한유총은 "법원의 결정을 바탕으로 법인을 정상화하고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유아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9년 에듀파인을 조건 없이 수용한 것과 같이 교육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회계투명성 강화에도 협조하고 있으며, 사립유치원 인식개선과 내부 혁신을 통한 자정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민간유아교육기관을 대표하고 있는 한유총은 '유아의 행복'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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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평택지회(회장 김의향)가 3월 2~5일 간 평택시청 로비에서 '희망나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사진제공_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전시회는 관내 희망나래 어린이집 보유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희망, 행복의 싹은 어린이집에서 움튼다'라는 주제로 가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작품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평택대학교 신승연 교수와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숙 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총 25개 어린이집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팬데믹의 상황에서도 1년이란 시간을 지혜롭게 극복한 평택시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어려운 시기 살아있는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서는 시장상(경기엘림, 시립가곡, 이데아베베 어린이집)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연합회회장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_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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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새 학년 등교가 2일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3학년만 매일 등교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도 매일 등원한다. 거리두기 2.5단계에도 전교생이 60명 이하거나 학급당 원생 수가 15명 내외인 경우에는 전면 등원이 가능하다. 거리두기에 따른 등원 밀집도는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1.5단계 3분의 2 이하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이하)이나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 ▲2.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 수업으로 지난해와 같다. 수도권은 현재 거리두기 2단계며 유·초·중학교 밀집도는 원칙적으로 3분의 1 이지만, 학부모들의 등원 확대 요구를 반영해 상당수 원이 3분의 2 등원 방침을 정했다.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초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을 중심으로 등교 확대에 나선 것은 지난해 교내 감염이 많지 않았고, 특히 유아·초등학생의 확진이 적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반면 돌봄 공백, 기초학력 부족 문제는 비대면 수업만으로 보완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교내 감염 우려에도 돌봄 공백, 기초학력 부족 문제 등으로 등교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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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년부터 0~1세에게 지급하는 영아수당을 5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2월 22일 ‘2021년 제1차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육 정책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현재 15만~20만 원 수준인 가정양육수당을 2025년까지 50만 원으로 올리면서 보육료 지원과 통합할 방침이다. 당장 내년부터는 ‘양육수당’이 ‘영아수당’으로 이름이 바뀌며, 지급 금액도 30만 원으로 상향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법 개정과 정보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550개소 이상 지속해서 확충한다. 보육교직원 직무 교육 강화 및 재위탁 시에도 선정관리 기준을 적용하는 등 위탁체 공공성 강화를 통해 공공보육의 품질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평가 운영 개선 계획도 논의됐다. 어린이집 평가 제도에 대해선 사후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할 예정이다. 최근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정부 평가에서 최고점인 A등급을 받아 실효성 논란이 불거진 것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A∼D 중 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A, B 등급을 받은 곳 가운데 자체 점검 보고서를 내지 않거나 미흡한 어린이집, 학부모 민원·제보가 들어온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 강조했다. 원장이 보육실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아동학대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자진 신고한 경우에는 공익 신고에 따른 책임 감면을 적용해 평가 등급이 최하위로 조정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은 “정책 현장 및 국민 여러분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보육 현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월간유아 > 뉴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치 있는 교육을 아이에게 적용하려면, 교사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있어야지요. 우물을 파듯 오랜 시간 영유아교육만을 연구해온 선생님, 당신이 바로 our family입니다.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키즈에이원 몬테소리(광주지사)김경자 센터장"아이의 삶에 진정한 영향을 주는,실질적인 교육의 답을 찾았죠."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올라본 사람만이 알고, 사랑이 얼마나 포근한 느낌을 주는지는 받아본 사람이 안다. 이처럼 뭐든 경험해봐야 진짜로 알게 되는 것이 있다. 김경자 센터장이 경험한 ‘영유아교육’ 역시 마찬가지. 처음에는 그저 직업으로 선택한 ‘교사’였지만, 아이를 낳고나니 그 교육적 가치가 더욱 또렷해졌다. 인간의 발달에 대해, 인생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에 대해, 그리고 진정한 놀이와 교육의 가치에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시작했고, 결국 그녀는 ‘몬테소리’에서 답을 찾았다. 이달에는 몬테소리 교육철학에 푹 빠져 30년간 한 우물만 파온 김경자 센터장을 만났다.자식을 키워 봐야 부모 사랑을 안다는 말처럼, 김경자 센터장은 아이를 낳은 후 생명의 소중함,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 결혼 전 교사를 할 때는 아이에 대한 편견도 없지 않았노라 고백하는 그녀.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더니, 그녀에게 ‘영유아교육’도 타이밍이 필요한 일이었나 보다.“자녀를 키우면서 영유아기가 얼마나 소중하며 고귀한 시기인지 진정한 교육자로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마리아 몬테소리’ 교육철학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지요. 영유아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그녀의 교육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몬테소리 이념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Help me to do it by myself(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말합니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가 스스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인적환경이지요.”왜 하필 몬테소리였을까? 마리아 몬테소리의 교육철학이 그녀에게 시사한 바가 무엇일지 궁금해졌다.“유아교육 분야에는 많은 학자들이 있지만, 마리아 몬테소리가 가장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아이를 관찰하면서 교구를 개발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몬테소리는 아이들의 놀이 패턴을 먼저 관찰하고, 이후에 놀이를 통한 움직임을 증폭시킬수 있는 교구를 연구했습니다. 또한, 각 나라마다 다른 문화적 요소를 적용해 교구도 다양하게 만들었지요. 기존의 모든 교육이 학자적, 학술적이라면 몬테소리는 아이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실질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몬테소리는 움직임을 통한 발달을 중요시합니다. 움직임을 통해 의지를 기르고, 그 의지는 결국 교육에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된다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이렇다. 아이에게 병뚜껑을 주었을 때, 뚜껑을 돌려서 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병뚜껑을 돌려서 열어야겠다는 의지를 기르게 하는 것. 즉, 아이가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말이다.김경자 센터장은 그 의지를 길러주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질서있는 환경, 협응을 돕는 환경,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독립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을 때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마음을 지니게 된다고 믿는다. 이런 준비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몬테소리 교육의 가치를 알게 되니,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내면의 의지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센터를 통해 많은 아이들을 만났고, 그렇게 저는 교육자로서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김경자 센터장은 한국몬테소리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보육·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기관 및 가정에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어떤 교육이든 그 효과가 극대화되려면 교사와 부모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기에, 또한 이 점이 가장 중요해진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그녀는 영유아교육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인터뷰
자연에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곳김포 사회복지법인 전원어린이집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영유아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해온 부분입니다. 숲·생태교육이 주목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지요. 이달에는 2000여 평의 넓은 잔디밭을 자랑하며, 아이와 부모에게 대자연을 선물하는 김포 전원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남주 원장생애발달의 70% 이상이 영유아기에 완성됩니다. 그만큼 모든 영유아는 독립된 인격체로서 아주 고귀한 존재이지요. 전원어린이집은 영유아 개개인이 지닌 고유성을 존중하며, 생김새가 다르듯 성향과 발달 수준에도 차이가 있는 아이들이 자연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아이가 한 인간으로서 올바른 판단력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지혜로운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전원어린이집은 넓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어린이집에서만큼은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붕, 벽, 문이 없는 또 하나의 교실사회복지법인 전원어린이집은 농촌 소재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도심과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다 보니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 그 이상의 의미입니다. 특히 원 바로 앞에 펼쳐진 마당에는 각종 꽃과 나무, 자연물이 가득해 사계절의 변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소통하기에 제격입니다. 그야말로 지붕과 벽 문이없는 자연 그대로의 교실, 배움의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전원어린이집 아이들은 등·하원 시 산책로를 이용합니다. 흙의 폭신폭신한 느낌과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낯설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신체조절력을 기르고 주변에 있는 나무, 길가에떨어진 낙엽 등 자연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낍니다.텃밭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남주 원장은 전원어린이집 환경을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낸 것이 바로 ‘텃밭 분양’ 입니다. 가족이 함께 흙을 만지고 밟으며, 배추 모종을 심고 잘 자라라고 노래도 불러주지요. 어떻게 보면 텃밭을 분양한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 따듯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것과 다름없습니다.겨울에는 조부모님도 초대하여 ‘전원어린이집 텃밭 표 김장하기’ 활동을 합니다. 아이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치를 담그며, 자연물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배웁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다토리숲 빅스맘어린이집 아이에게 놀이는 ‘재미’ 이상으로, 신체·정서발달 상태 등을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놀이할 때 어떤 표현방법을 주로 사용하는지, 문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하는 지 등을 통해 아이의 전인적 발달요소를 파악할 수 있지요. 이달에는 풍성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아이, 부모, 교사가 행복한 토리숲 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주희정 원장‘아이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진짜 행복한지,무엇을 제공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최고의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고민이 필요하지요. 토리숲 빅스맘어린이집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며, 행복한 아이는 잘 논다’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습니다.아이가 행복하게 놀이하려면 교사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어린이집은 아이에게도 재밌는 곳이어야 하지만, 교사에게도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어야 하지요. 교사를 위한 다양한 복지와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그 이유입니다. 교사, 아이 모두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원장으로서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토리숲은 빅스맘 브랜드가 지닌 다양한 프로그램, 놀이 콘텐츠를 통해 놀이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이 키즈테라피(요가), 요리활동, 인성바름, 모래놀이 프로그램을 하며, 만 3세는 창의성 개발을 위한 블록놀이, 창의사이언스, 아트스튜디오 등을합니다. 이외에도 매월 특별한 주제의 ‘테마데이’와 ‘빅스맘콘서트’를 통해 퍼포먼스 활동이 진행되지요.시대가 변하며 가족의 형태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삼대(三代)가 한집에 사는 일이 흔했지만, 이제는 따로 시간을내어 조부모를 만나야 하지요.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법, 삶의 지혜와 생활예절, 인성교육 등을 배웁니다. 때문에 주희정 원장은 경로당 어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합니다. 크리스마스 재롱잔치부터 복날 수박 먹기, 김장 나누어드리기, 설날 예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먹고, 이야기나누지요.Interview 찬누리반 김라온 어린이와 학부모 최은선워킹맘은 아이를 맡겨두고도 밥은 잘 먹는지, 친구와 사이좋게 놀고 있는지, 속상한 일은 없는지 하루 종일 걱정이 한 가득입니다. 그런데 라온이는 주말에도 어린이집에서 놀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모든 걱정거리가 싹 날아가지요. 특히 저는 학습보다는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는데, 빅스맘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나게 놀고 온 라온이가 행복해하니 저 역시 행복하더라고요. 앞으로도 토리숲 빅스맘어린이집에서 행복하게 자라갈 라온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행복한 가정이건강한 사회를 만든다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 모두가 행복할 때 우리는 안정감을 느낍니다.그리고 건강한 사회가 됩니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행복하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하는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에 관한물음을 가족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를 박명호 센터장에게 들어보았습니다. Interview 박명호 센터장센터 소개를 부탁한다 2009년 9월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2010년 1월 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고, 현재 통합운영하고 있다. 이천시 거주 가족의 생애주기별 서비스와 결혼이민자들의 적응및 안정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년 1월부터는 이천시 지원으로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센터의 역할이 궁금하다 가족문화프로그램, 상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교육 및 가족 교육 등을 운영하면서 모든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인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이천시에서 운영하는 24시간 가족 상담 프로그램인 ‘행복솔루션’과 연계하여 가족의 심리적 안정및 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 모든 가정에 행복과 사랑의 웃음소리가 번지고, 이웃이 서로 소통해 밝은 이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우리 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파트너로서 가정 내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천시에 적합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갈등과편견을 개선하며 치유하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Program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기자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이미정여주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한국 보육학회 회장 2020년 10월, 한 어린이집에서 6세 유아가 바깥놀이 중 부딪침 사고로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사고 당일 교사 한 명이 유아 19명을 데리고 야외활동을 했고, 교사는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많은 아이를 일일이 다 챙기기에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사망한 유아의 어머니는 아이를 잃은 슬픔을 가슴에 품은 채,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청와대에 청원을 올렸다. 다수의 아동 관련 단체와학회 역시 ‘더는 영유아의 생존권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라는 데 뜻을 모아 이 청원을 적극 지지하며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국민 청원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주무부서의 답변이 있었다. 그러나 그 답변이 보조교사 1000명 증원과 안전교육 강화 약속에 그쳐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은 0세 1:3,1세 1:5, 2세 1:7, 3세 1:15, 4·5세 1:20이다. 이 법령은2004년에 만들어져 2005년부터 2021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햇수로 17년째 적용되고 있다. 2004년 당시 필자는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이었고, 당시에는 그 정도의 비율을만드는 것도 온갖 반대와 맞싸워 투쟁적으로 이룬 결과였다. 곧 다시 개정될 것을 기대하며 겨우 얻은 성과였으나 17년이 지나도록 전혀 개정되지 않고 있다.현행 교사 대 아동비율이 질적으로 우수한 보육을 보장하기 어려운 것은 틀림없다. 수유와 배변활동, 식사지도, 양치와 손 씻기 지도, 낮잠지도, 산책과 견학, 실내외 놀이 및 활동, 보육일지, 관찰일지, 학부모 상담 등의 많은 업무가 영유아 개별지도인 경우가 많은데 현재 교사 대 아동비율은교사 1인이 감당하기에는 절대적인 어려움이 있다. 더욱이교사의 격무는 아동학대로 이어질 개연성을 지닌다. 물론아동학대는 어떤 상황에서도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 그러나 열악한 근무 환경은 분명히 아동학대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므로, 아동학대를 미리 예방할 수있는 시스템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교사 대 아동비율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근본적이고도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된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출생자 수는 265,087명이고 10년 전인 2011년 출생자 수는451,579명으로 10년 사이에 40% 이상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초 저출산 사회의 흐름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은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대한 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중요한 요소이고, 결국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2021년 보건복지부 보육부분 총예산(기획재정부 열린 재정)을 보면 2020년 예산 대비 0.4% 정도 삭감되었고, 세부항목별로는 어린이집 기능보강(-65.3%), 육아종합지원센터(-53.0%), 어린이집확충(-20.6%) 등이 많이 삭감된 항목이다. 교사 대 아동비율에 대한 실행은 현장 단독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관과 현장이 같이 숙고해야 할 문제이므로 예산 부분에 대한 논의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교사 대 아동비율 개정안’으로 0세(1:3→1:2), 1세(1:5→1:3혹은 1:4), 2세(1:7→1:5 혹은 1:6), 3세(1:15→1:10 혹은1:12), 4·5세(1:20→1:15)를 제안한다. 이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한 정책 수립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가장 큰 걸림돌인 예산 문제를 비롯하여 각계의 입장을 수렴하고, 보육의질을 보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법령 개정이 시급하다. 이는우리 영유아의 생존권 문제이기 때문이다.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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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비즈니스 전문 서비스 실버에듀넷((주)햇빛가득찬 회장 이희주)이 2020 국가 경쟁력 대상 기업경쟁력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국가경쟁력 대상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던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로,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2월 2일(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EK그룹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실버에듀넷은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 전문 기업으로서 시니어 세대를 아우르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대한민국 교육 문화를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실버에듀넷에서 개발한 ‘케어런’은 어르신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실무자를 위한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 인지 프로그램 서비스이다. 케어런만 있다면, 프로그램 고민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시니어 돌봄·배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실버에듀넷 관계자는 ”그동안 시니어 돌봄 현장들은 안정과 위생 등 케어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실버에듀넷은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처럼 뇌도 다양한 자극을 통해 젊어 질 수 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시니어 뇌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시니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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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은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배윤경)와 2월 19일, MOU를 통해 유아교육 발전 협업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배윤경 센터장을 비롯한 요원들과 EK그룹 노상현 본부장, 박희정 편집장,윤성식 책임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협약 후 첫 사업으로 EK그룹_월간유아에서 연재하는 다문화가정 전용 가정통신문과 부모교육 자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배윤경 센터장은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년에 개소하여 성장해나가고 있는 센터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보다 나은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주"가 될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 보육교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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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 계열사 ㈜햇빛가득찬이 운영하는 ‘실버에듀넷’과 비영리단체 ‘치매이야기(대표 조범훈)’가 2월 4일(목) 온라인 신년 특강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니어 전문기관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소통 인문학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이형록 본부장(㈜햇빛가득찬)의 과 소통전문가 임정민 대표(임파워에듀케이션)의 강의로 진행됐다.참가 신청 하루 만에 선착순 100명이 마감되고, 추가 신청이 쇄도하여 300명으로 인원을 확장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었다. 치매이야기 조범훈 대표는 “소통과 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비약물적 치매 프로그램 연구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특강과 방법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햇빛가득찬 임민채 대표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시니어라이프와 치매예방에 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실버에듀넷이 개발·출시한 ‘케어런(치매예방프로그램)’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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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주) 키드키즈(대표 이희주)가 ‘2021년 대한민국 교육대상’ 유아온라인교육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EK(주) 키드키즈는 유아교육 대표 포털사이트이다. 2001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모든 영유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와 양질의 교육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다 130만 회원 및 최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유아 보·교육 기관에 필요한 온라인 교수학습 자료와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오프라인 스마트 교재교구 등을 제공한다. 특히, 키드키즈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의 비대면 원격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했다. 영유아 발달시기 특성상 100%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기관과 가정 연계를 지원하는 각종 온라인 원격수업자료, 가정에서의 놀이를 지원하는 원격수업꾸러미, 온라인 부모교육자료, 비대면 방식의 원아모집 플랫폼 등을 제공했다. EK(주) 키드키즈 관계자는 “키드키즈는 시대적 흐름과 변화 양상을 발 빠르게 파악하여 최고의 교육콘텐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유아의 보육·교육 차별이 없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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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야간·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확충한다고 지난 2월 17일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집 야간보육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개설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민간·가정·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가정(부모·보호자 등)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iseoul.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1회 신청 시 최대 3년간 이용 가능하며, 연장보육 대상 아동이면 누구나 월 60시간 한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도시 특성상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부모들이 많아 야간보육 수요가 적지 않은 만큼,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171곳에서 250곳으로, ‘365 열린 어린이집’은 4곳에서 10곳으로 확충된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평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아동은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지만, 유치원 아동은 가정에서 일부 보육료와 2천 원 안팎의 저녁식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365 열린 어린이집은 연중 24시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 성탄절을 제외하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연속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과 365 열린 어린이집은 시와 자치구에서 절반씩 지원하는 시설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중 야간·휴일 돌봄이 가능한 곳을 각각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과 365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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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26일 발송해주세요)나는 잘 할 수 있어아이들이 입학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이제는 원에 올 때 낯선 마음보다는 친숙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웃으며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한 달 만에 아이들이 부쩍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요즘 원에서는 기본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선생님의 도움으로 사물함에 가방과 소지품을 넣어보기도 하고,손을 씻고 수건에 닦는 것도 시도해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에 미소를 씨익 짓곤 하지요.한 주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칭찬 부탁드립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2월 26일 발송해주세요)새 학기가 시작 되었어요새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첫 주입니다. 아이들과 올 한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생각에 벌써 설레는 마음이가득합니다. 아이들은 항상 지내던 교실이 아닌 형, 언니가 쓰던새로운 교실로 등원하여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동생들을 만나게 됩니다. 작년과 바뀐 환경에 아이들은 설레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도 생길 것입니다.이런 아이들을 공감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우려 속 새 학기를 시작하지만 원에서는수시로 교구를 소독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손 씻기를 통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1년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19일 발송해주세요)바른 언어습관을 가져요3월 20일(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입니다.춘분이 지나면 낮의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겨울과 봄의 사이를 느껴본다면 계절이변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언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이 시기에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에게 ‘안돼’, ‘하지마’ 라는 부정적인 언어보다 ‘다른 방법으로 해볼까?’ 등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 좋은 모델이 되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부모의 긍정적인 언어 습관은 아이가 언어를 배우며바르고 고운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원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언어를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의존적인 아이, 독립성 길러주기아이의 의존적인 성향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소한 일까지 모든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거나 혼자 있는 상황을 불안해한다면 양육 방침을 재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견뎌내게 해요아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고 미리 알려주세요.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하고 그럴 때마다 “나는 할 수 있다!” “포기하면 안 돼!”와 같은 말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스로 문제 해결할 기회를 줘요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모가 나서서 세부적으로 지시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답을 찾아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스스로 실천할 때는 결과와 상관없이 아이를 충분히 칭찬해 주세요. 칭찬할 때는 “잘했어”라고 말하기보다 “그렇게 생각했구나. 정말 좋은 생각이야. 대단해!”와 같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자신감을 올려줘요자신감이 낮은 아이는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의존해서 일을 처리하고 싶어합니다. 아이의 행동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세요. 결과와 상관없이 다양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면 자신감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발달이 지연될 수 있어요아이의 발달이 지연되어 있는 경우 신체적·정신적 능력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발달 수준에 맞는 활동을 제공해 주시고, 충분한 칭찬과 인정을 해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잘하던 행동인데 갑자기 의존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차단하여 퇴행 현상을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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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2월 26일 발송해주세요)새로운 만남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아이들은 원과 교실, 선생님과 친구들을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낯선 환경 속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함께 지낸다는 것이아이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특히 영아들은 또래보다 보살펴 주는 성인과의 관계를 통해 적응하게 됩니다.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원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시로 소독과 손 씻기를 진행해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모든 영아들이원 생활을 잘 적응하여 편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원에서의 생활이나 양육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언제든 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입학을 축하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3월 12일 발송해주세요)조급함을 버리고 기다려주세요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지 참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밤낮으로 쌀쌀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건강 유의하시고아이들 옷차림에도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아이들은 아침에 부모님과 떨어져 교실에서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낯설지만은 않은 듯 보입니다.물론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헤어져 낯선 분위기에서 원에 적응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된다면유아가 불안한 마음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각자 적응하는 시기가 다른 만큼 조급한 마음보다는아이와 교사를 향한 신뢰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