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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법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겸임교수 철학박사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심리상담위원장경상북도 보육정책 부위원장한국능력개발 평생교육원장 2011년 이후 불안정한 일자리,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용의 지출 등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 그리고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거기에 ‘5포세대(3포+내 집 마련, 인간관계)’ ‘7포세대(5포+꿈, 희망)’까지 등장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 많은 것을 포기한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급기야 2015년에는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N포 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용어다.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아이를 한 명 낳아 대학 졸업까지 드는 비용이 약 3억 896만 4천 원(재수, 휴학, 어학연수 비용 제외)이다. 결국 아이를 낳고 싶은 인간의 본능보다 경제적인 문제가 더 앞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이렇다 보니 2019년 출생률은 0.92명, 2020년 0.84명으로, UN인구통계조사 대상 198개 국가 중 최하위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7개 회원국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며, 출산률이 1을 넘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 위기를 넘어 존립의 문제다. 데이비드 콜먼(David Coleman) 교수(옥스퍼드대학 인구학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소멸 국가 1호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 속도로 출산률이 지속될 경우 2750년에는 대한민국이 아예 사라진다는 것. 실제로 출산률 하락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2100년에는 지금의 절반도 안 되는 2000만 명으로 줄고, 2300년이 되면 소멸 단계에 들어가게 될지도 모른다.저출산의 원인이 경제적인 것만은 아니다.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도 갖춰져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주로 가정에서 영아 보육을 하고 있다(2019년 기준으로 24개월 미만 영아의 72%가 가정양육수당 수령). 발달적인 측면에서도 24개월 미만 영아는 주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통해 신뢰를 쌓고, 안정감을 형성하는 시기라 가정 양육이 의미하는 바는 실로 크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 대부분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이어지고 있다(통계청 2020). 이는 결국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쳐 악순환이 이어진다.이에 정부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 일·가정양립의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단순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만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어떤 유형(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의 어린이집을 선택하더라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현재 민간, 가정어린이집에서 담당하는 보육 아동 비율이 전체의 61.7%(2021년 4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보육을 국가책임으로 인식하고 동일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이 보장되는 정책과 제도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또한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06년부터 지금까지 272조 원을 투입하였고, 2025년까지 196조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년)’에서는 영아기 집중 투자, 육아 휴직 확대, 아동 돌봄의 공공성 강화, 다자녀가구 주거·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제4차 저출산 대책이 20~30대 젊은 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종합해 보면 만 0~2세 양육 시기에 경력단절 이후 양질의 여성 재취업 기회를 만드는 제도와 정책, 국가책임 보육 환경, 일·가정양립에 걱정 없는 사회가 조성될 때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그것이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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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체험이 일상이 되는 곳비발디파크 직장어린이집영유아기에 풍부한 체험은 상상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이달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는 비발디파크 직장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지은 원장아이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합니다. 특히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지요. 비발디파크어린이집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승마, 골프, 숲 체험 등 다채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 있는 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환경이다 보니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되지요. 넓은 들판, 맑은 공기가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품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 행복한 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습니다. 이색적이고 특별한 체험 공간비발디파크어린이집은 소노인터네셔널 사업장인 승마장, 골프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현장학습을 나가야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것들이지만, 비발디파크에서는 언제든 가능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특별 활동을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지요. 특히 '소노펠리체승마클럽'과 '하늘양떼목장'에서는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숲 체험 프로그램 '자연은 마법사''자연은 마법사' 프로그램은 온갖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숲에서 느끼는 정서적 안정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전인적으로 발달시킨다는 이 원장의 교육 철학이 담겨있지요. 아이들은 원을 둘러싸고 있는 숲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소리치고 달리며 자연을 느낍니다. 또한, 사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숲의 다양한 모습도 탐구하고 있습니다.우수 교사를 위한 '연차·반차 쿠폰'교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차별 상여금 지급, 자체 기숙사 운영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달의 우수 동료 선발식'을 열어 교사들이 직접 칭찬하고 싶은 동료를 뽑고 있지요. 우수 동료로 뽑힌 교사에게는 보너스 연차나 반차 쿠폰,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합니다. 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즐거움을 선물하는 것이지요. 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포근한 햇빛이 드리우는청계산반디빅스맘어린이집영아에게 어린이집은 집처럼 편안하고, 매일 가고 싶은 즐거운 곳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모에게는 어떨까요? 친정 같고 옆집 친구네처럼 편안한 곳이면 좋겠지요. 이달에는 아이들도 즐겁고 부모도 매일 가고 싶은 곳, 청계산반디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클릭 시 어린이집 취재 브이로그가 재생됩니다.)Interview :: 차영 원장아이는 부모에게 감정조절, 즉 정서발달을 배웁니다. 부모가 우울하면 그 불안한 정서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지요. 어린이집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를 건강하게 보육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정서가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는 동안 영유아 부모들이 흔히 겪는 육아우울증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기에 부모 심정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육아동지가 되어 이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지요. 청계산반디빅스맘어린이집은 전문가를 통한 부모교육 및 심리상담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만족하고 아이가 즐거운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원 사정을 나누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차영 원장은 구청의 지원을 받아, 주변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함께 '청계사랑'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는 리더를 맡아 형 아우가 함께하는 우애자랑 생태체험을 진행하며, 친환경 식물 키우기, 천연염색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요. 올해는 교사들이 월 2회씩 모여 교사연수, 생태교육 및 각종 놀이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은 산책길에 만나는 다른 원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학기 초에는 줌을 통해 서로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차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다 만나게 될 친구'라며, 원 구분 없이 이웃사촌과 왕래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다른 어린이집 친구들과 줌으로 만나요 산책길에 만난 이웃 어린이집 친구들과 인사를 나눠요함께 텃밭활동을 했어요 우리가 만든 비료와 직접 키운 당근을 선물해주었어요청계산반디빅스맘어린이집은 높은 천장과 햇빛이 가득 드리우는 반투명한 외벽이 특징입니다. 볕이 강한 오후에는 주변 나무들의 그림자가 비추는데, 그야말로 멋진 자연 경관이 펼쳐지지요. 모든 교실에는 벽이 없습니다. 답답하지 않게 탁 트인 공간은 아이들에게 주변 사물, 다른 친구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자극을 주지요. 넓고 환하게, 탁 트인 공간에서 생각주머니가 더 확장될 수 있다는 차영 원장의 교육철학이 담겨있습니다. Interview 전수정 어머니(다람쥐반 김규빈, 도토리반 김수빈)청계산반디빅스맘어린이집은 서초구에서도 인정한 '모범어린이집'입니다. 게다가 빅스맘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어린이집이기에 믿음이 갔고, 기대도 더 컸지요. 원에서는 놀이학교 버금가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페스티벌, 테마데이, 오감놀이 등 영아가 좋아할만한 놀이가 많아서 저희 아이들은 '선생님 좋아!' '어린이집 갈래!'라고 할 만큼 즐겁게 원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특히 원 내부가 개방형구조인데, 시야가 좁은 영아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탐색하고 다른 연령과도 자연스레 어울리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이어서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진정성이 느껴지는 원장님, 마음 따듯한 선생님들과 함께 씩씩하게 자라갈 규빈, 수빈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 축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1일부터 30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국공립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한다. 자치구 자체심사 후 각 자치구가 서울시에 7곳씩 추천하면 시가 기존 어린이집 100곳, 신규 어린이집 10곳을 오는 5월 중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서는 새로운 반을 하나 더 만들고 신규채용 된 담임 보육교사를 배치한다. 추가 보육실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1개 보육실당 최대 3개 반까지 공동담임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 보육교사 한 명을 추가 채용하는 데 드는 인건비 전액은 시비로 지원한다. 시범사업은 보육업무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0세반과 3세반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0세 반은 교사 1명당 아동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으로 조정한다. 어린이집에서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의 수는 보육의 질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노동환경과 직결돼 있다. 시가 지난해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질 개선 연구를 보면, 보육교사의 80.1%가 보육의 질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를 꼽았다. 지난해 인천에선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의 수가 너무 많아 돌봄 사각지대에서 안전사고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상 0세 반은 교사 1명당 아동 수가 3명, 1세 반은 5명, 2세 반은 7명, 3세 반은 15명, 4세 이상은 20명으로 정해져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과 비교하면 교사 1명당 6명을 더 보육하고 있는 실태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확대 범위와 규모를 정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시범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월간유아 > 뉴스
고윤환 시장은 아주 큰 물건을 정성들여 판다. 그 물건은 바로 ‘문경시’. 고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가꾸고 있으니 어서 와 살라고 말한다. 그가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이유는 출생부터 성장까지 생애주기별 계획이 다 있기 때문이다. 초저출산 시대에도 2년 연속 출생률이 떨어지지 않는 문경시. 고윤환 시장이 ‘세일즈’하는 보육정책이 궁금해졌다.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출생자 수가 2년 연속 증가한 도시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복지 도시’ 슬로건대로 잘 흘러가는 것 같다.문경시의 출생아 수는 2018년 305명, 2019년 314명, 2020년 328명으로,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출산장려금액을 늘리고(첫째 360만 원, 둘째 1400만 원, 셋째 1600만 원, 넷째 이상은 3000만 원), 아이돌봄 본인부담금도 종전보다 더 많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급(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300만 원)하는 등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 금액이 출생아 수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정책이라 보면 되겠다.출산장려정책만큼 보육관련 사업도 탄탄할 것 같은데, 현재 관내 어린이집 지원 내용이 궁금하다.영유아가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친환경 항균 매트를 전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고자 친환경 농산물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육교직원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장려수당과 명절 휴가비(매년 60만 원)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최초로 단독 건물을 세우며, 보육의 허브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어떤 사업을 펼치고 있는가?지난 2016년 연면적 300평 규모에 빛뜨란놀이터, 장난감 대여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도내 최초이자 단독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에서는 부모자조모임, 숲 프로그램, 으뜸교사, 참부모사업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숲 페스티벌은 5년째 개최하고 있는데, 영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 더불어 김현익 센터장이 93개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에 당선됨으로써 보육도시 문경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며,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올해 문경시가 진행하는 출산·보육관련 사업과 추가 계획은 무엇인가?올해도 예년과 같이 출산장려금, 다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추가로 흥덕 돈달산 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생활SOC복합시설인 ‘문희경서 행복센터’를 건립하여 출산과 보육,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야외 물놀이터와 친환경 어린이 공원도 추가 조성하여 지역 영유아에게 차별화된 놀이 문화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열감지 자동 체온계와 공기 살균기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출산 장려와 젊은 층 인구 유입 정책으로 활력 넘치는 보육현장 조성에 힘쓸 것이다.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추진해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 문경’이라는 비전을 완성해 모범적인 중소도시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영유아는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다. 그러므로 사회 질서를 습득해 건강하고 바른 역할을 하는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모와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기 바란다. 돌봄과 교육을 병행해야하는 현실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늘 현장의 소리를 듣고, 보육교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월간유아 >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21일 발송해주세요)방재의 날5월 25일은 재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방재의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올해는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합니다. 이에 원에서는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재해 안전수칙은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는 소방관 분들에게도감사한 마음을 갖고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지킬 수 있는재해 안전수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실천해보세요. 안전은 안전할 때 지켜야 의미 있는 것입니다.아이들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기억하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부모는 아니지만 부모로서 아이를 위한 준비는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부모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모는 이래야 한다는 정해진 법이 있는 것도 아니지요. 한 아이의 엄마, 아빠라면 어떠한 태도가 필요할까요? 부모는 처음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부모’가 되지만 누구에게나 ‘처음’ 입니다. 조금 실수하고 허둥대더라도 괜찮습니다. 초보 부모 로서 애쓰고 노력하는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부모의 노력 덕에 아이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보며 자란다부모는 아이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존재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지요. 그렇기에 부모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일관된 양육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나의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곱씹어 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주세요. 아이와 즐겁게 놀이한다아이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부모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아이는 원에서도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합니다. 또한 놀아준다는 마음보다 함께 재밌게 논다고 생각한다면 아이와의 시간을 진심으로 즐기게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4월 30일 발송해주세요)씩씩하게 자라요햇살같이 밝은 아이들의 미소 덕분인지마음까지 따스함으로 가득 채워진 것 같습니다. 5월 5일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씩씩하게자라기를 희망하여 지정된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는 ○○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이는 세상 누구보다도 가장 소중한 존재야”와 같은 말로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요? 그 마음을 받은 우리 아이들은 자존감이 향상되며,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말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아이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더욱 행복한 한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21일 발송해주세요)주변을 돌아 보세요어느덧 5월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기분 좋게 살랑이던 봄바람이 이제는 조금 덥게 느껴집니다. 봄은 완연히 누릴 수 있는 날이 참 짧고,그래서 늘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원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이 따듯한 날들을더 신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새로운 계절을 기대하며,지금, 오늘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가꿔보세요. 나아가 우리 가족, 나 자신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없는지, 힘들고 지친 사람들은 없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행복은 나눌 때 배가 됩니다.날씨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따듯한 봄으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14일 발송해주세요)부처님 오신 날 (법정 공휴일)음력 4월 초파일, 5월 19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이지요. 이날 불교에서는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자 연등을 달아놓습니다.그래서인지 거리마다 알록달록한 연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이들 역시 연등을 보며 다양한 궁금증이 생길 것입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아이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원에서는 친구와 종교나 취향, 나아가 좋아하는 것이 다 다르지만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합니다. 가정에서도 종교를 떠나 나와 다른 생각,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따듯한 말 한마디 재밌는 장난감, 예쁜 옷, 달콤한 간식은 잠시나마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애정 어린 말 한마디겠지요. 아이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만드는 따스한 말은 무엇일까요. 사랑한다고 자주 말하기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아이는 자신이 부모로부터 사랑받는다는 확신이 들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는다고 느끼면,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사람으로 자랍니다. 용기 북돋아주기소심한 아이들은 혹여 틀릴까 봐 또는 잘못했다고 꾸지람을 들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는데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운 모습이지요. 아이가 어떤 일이든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이가 혼날까 봐 시도하지 못했던 거구나.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단다. 틀려도 괜찮으니 ○○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볼까?”라는 말로 용기를 북돋아주세요. 아이의 노력 인정하기주위 어른들이 매번 도와주었기 때문에 스스로 시도하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는 주도적으로 노력할 의지가 없어 시작조차 하지 않거나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못해도 괜찮아. ○○이가 도전하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고 멋진 거야!”라는 말로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세요. 자그마한 시도라도 아이의 노력을 인정해 준다면 아이는 차츰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14일 발송해주세요)손 씻기 습관을 가져요‘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영아기에 올바른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위해‘손 씻기’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손을 씻는 것은 건강을 보호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외출 하고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손부터 씻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부모님께서 먼저 좋은 모델이 되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에서도 바깥놀이에 다녀온 뒤,밥(간식)을 먹기 전·후에, 놀이 전·후에 늘 손을 씻으며청결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찬란한 봄날을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7일 발송해주세요)감사한 것을 생각해요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이들의 순수하고밝은 미소를 떠올리며 잘 이겨낼 수 있길 희망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랜 시간 지속 되다보니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일상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그동안 평범하게 여겼던 모든 일에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들지요. 가정에서도 코로나19 이전의 소중한 일상을 떠올리고,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나아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시간과 소소한 날들이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원에서도 사소한 일에도 “감사합니다”라고말할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아이와 올바르게 약속하기 부모와 아이의 신뢰감을 키워주는 것, 바로 약속입니다. 그러나 아이와의 약속을 가벼이 생각하거나 반대로 아이가 부모와의 약속을 무시해버리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요. 아이와 현명하게 약속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행동으로 약속 보상 정하기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소리 지르지 않고 조용히 있으면 과자 사줄 거야”라는 말로 일시적인 보상을 약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행동을 잠재울 수 있지만 반복된다면 아이는 옳지 못한 행동을 습관화하게 됩니다. 대신 “○○이가 조금만 기다려주면 엄마가 정말 고마울 것 같아. 우리 이것만 끝내고 ○○이가 가고 싶었던 공원에 같이 가면 어떨까?”와 같이 긍정적인 행동으로 약속의 보상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모범을 보여주기부모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아이가 약속을 잘 지키게 하려면 부모의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지요. 아이와의 약속을 존중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세요. 부모가 약속을 꼭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아이는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약속하기아이는 자기중심적으로 부모의 말을 듣고 이해하기 때문에 불명확한 약속은 이해하기 여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인지할 수 있는 것(시간, 날짜, 하룻밤, 두 밤 등)을 구체적으로 들어 약속해 주세요. 약속의 기쁨 알게 하기아이가 약속을 지킨다면 충분히 칭찬해 주고 약속의 기쁨을 알려주세요. 이때 결과보다 아이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더욱 칭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면 무작정 야단치지 말고 약속이 이뤄지지 않아 속상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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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7일 발송해주세요)부모의 소중함하늘에 몽실몽실 떠 있는 구름과거리마다 활짝 핀 장미꽃을 보니 한껏 설레는 마음입니다. 완연한 봄, 5월 둘째 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오는 8일은 어버이날이지요. 이번 어버이날에는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길러주시는 부모님께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아직 어린 영아지만 부모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더불어, 원을 믿고 아이를 보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 인사도 전합니다.부모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보육하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감사한 일 가득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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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4월 30일 발송해주세요)작은 행동, 의견 하나도 존중해주세요5월 5일은 우리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린이날입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어린이날은 모든 아이가 더 신나게 뛰어놀고 웃으며,작은 행동과 의견 하나도 다 존중받길 바랍니다. 어른의 눈으로만 보면 아이들의 이야기는다소 황당하고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귀 기울여 듣고,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세요.“그런 게 어디 있어?” “말도 안 돼”와 같은 반응이 아니라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이는 참 상상력이 풍부하구나. 멋진 걸”처럼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이번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마음껏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날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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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작고 여린 아이의 귀를 보호해 주세요귀는 청력과 직결된 중요한 기관입니다.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며 가벼운 자극으로도 다칠 수 있기에 부모의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지요. 작고 여린 아이의 귀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올바른 귀 청소법전문가들은 귀지를 꼭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귀지는 귓속 세균 침입을 막는 등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무리하게 귀지를 제거하다 고막이나 외이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귀지는 어느 정도 쌓이면 자연스럽게 배출되므로 목욕 후 아이의 귀 주변을 가볍게 닦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물놀이나 목욕 후 외이도염 예방법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통로인 외이도가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귓속에 남아있는 물기를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으로 천천히 말려주세요. 외이도염을 예방하려면 귀지를 자주 제거하지 말아야 하며, 이물질 유입을 막는 귓속 털을 뽑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고열을 동반하는 중이염 예방법중이염에 걸리면 귀의 통증과 고름 및 먹먹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발열, 두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발생합니다.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손을 깨끗이 씻기고 주기적으로 집 안을 환기하는 등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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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티없이 맑은 눈망울과 꺄르르 터지는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는아이가 아이답게 자라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백 번 천 번 꺼내도 아깝지 않은 말,‘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아닐까요?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뛰어놀 수 있는 건강과하루에도 수십 번 부모를 부르는 우렁찬 목소리,새근새근 천사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꿈나라를 여행하는 표정… 이 모든 것은 당연한 듯 보이지만실은 그 어느 날보다 소중한 순간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기에우리도 활짝 핀 장미처럼 환한 미소를 띨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감사의 달 5월, 주변에 감사할 분들이 참 많지만누구보다 소중한 아이들을 꼭 안고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을 속삭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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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경기지회(대표 이은정)는 4월 6일,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대표 이채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29개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 장난감수리·기부 등에 대한 장난감순환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장 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기부 받아 수리·소독하여 취약계층에 전달 ▲수리가 불가능한 장난감은 분해하여 부속품을 재사용 및 업사이클 제품개발에 활용 ▲파쇄 및 분해한 장난감을 활용한 환경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은정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장난감 순환의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화, 홈페이지 예약과 워킹스루&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다양한 대여를 통해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내 각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그린무브공작소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장난감으로 인해 벌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 기업 코끼리 공작소가 함께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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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민광순)가 4월 8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10회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민광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는 행복한 부모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강의자로 나선 홍양표 박사는 두뇌교육의 전문가로 ‘엄마가 1% 바꾸면 아이는 100% 바뀐다’는 주제로 온택트 부모교육을 진행했으며, 민감한 영유아기의 우리 아이를 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가에 대한 명제에 대해 매일 생활하는 환경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 부모의 평상시 모습이었다는 내용에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아는 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쓰는 뇌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공보육 실현을 위한 자녀 양육 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부모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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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과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 윤미숙)가 4월 15일,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미숙 위원장을 비롯한 백기범 부위원장, 서미정 춘천지회장, 이미정 사무국장, 전영선 재무부장, 이선경 기록실장이 함께 했으며, EK그룹에서는 노상현 본부장, 안재율 선임이 참석했다. 윤미숙 위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연합회와 EK그룹 간 발전적인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아울러 이 첫 단추를 통해 보다 근사하고 포근한 옷 한 벌이 완성되고 협업의 옷장 속에 자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안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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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7일 어린이안전법이 제정되었다. 응급조치 의무, 안전조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이 수행되어야 한다.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이병철 과장에게 ‘어린이안전법’ 중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응급처치 실습 등 안전교육’에 관해 들어봤다.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이병철과장어린이안전법은 중 ‘안전교육’은 교육 미 이수에 따른 법적 처벌은 없지만 종사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취지라고 밝혀져 있다. 그렇다면 종사자의 의무사항은 아닌 것인가?이 법은 어린이 이용시설(어린이집, 유치원 등 22개 유형)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에 따라 종사자는 어린이안전교육(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4시간(실습 2시간 포함) 이상 이수해야 한다. 비록 미 이수에 대한 행정처분은 없지만,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실습을 직접 해보는 것이 좋겠다.어린이 이용시설에서는 매년 응급의료법에 따른 교육 의무 대상으로 안전교육(CPR교육/종사자 1명 이상 교육 후 전달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방식으로 진행해도 되는가?실제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한 나머지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가 소아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을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달을 통한 교육은 인정되지 않는다.자료에는 모든 원의 보육교직원(원장, 조리사 제외)이 다 받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어디까지인가?교육 의무 대상은 어린이와 대면하는 업무 종사자이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등을 수행하는 분들이다. 즉, 원장이 보육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면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행정전담자, 조리원, 운전사 등도 안전교육 대상자가 아니다.2021년이 시행 유예기간인가? 그에 따른 지원금 등의 계획은 있는가?어린이안전교육 대상자가 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된 날(어린이 안전관리 담당자는 해당 담당자로 지정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다만, 2021년 10월 1일 이전 교육 대상자가 된 경우, 법 시행에 따른 특례(시행령 부칙 제2조)를 적용하여 2021년 12월 31일까지 받으면 된다. 또한 교육은 자비 부담이 원칙인데, 행정안전부는 제도 안착을 위해 영세 시설에 대한 교육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등 소규모 민간시설별 1명(약 7만 명)을 대상으로 위탁기관을 통한 직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위탁기관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5월부터는 추진할 예정이다.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른 온라인 실습 등 대체 교육 방안이 있는가?이론교육은 전문기관의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에 관한 고시」 에서 규정한 요건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다. 실습교육은 대면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수강자가 실습교구를 갖춘 상태에서 쌍방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영상 실습교육을 받아야 한다.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외 타 기관에서도 교육을 할 수 있는가?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은 행정안전부장관이 법령·고시에서 정한 인력·시설·장비 기준을 확인하여 지정한 곳이므로 해당 기관에서 이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기관 외에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도 어린이 안전교육을 직접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안전법과 하위법령·고시에서 정한 강사 요건, 시설·장비 기준과 안전교육 내용·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뉴스> 새소식> 알립니다]에서 ‘전문기관’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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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김현익)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와 ‘행복한 가정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역내 어린이집을 밀착지원을 통한 보육발전’을 위하여 양육과 보육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는 ▲영유아 보육 및 양육 관련 연구 자원 교류 및 유관사업 연계 ▲영유아 및 가족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제공 등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식에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의 회장 및 임원진과 육아정책연구소장 및 기획조정본부에서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초저출산 사회에 영유아 보육 및 양육 환경 구성에 관련된 연구 자원 교류, 유관사업 연계로 보육정책이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연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익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와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정책연구소와 서로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미래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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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과 언어가 달라도, 성별과 나이가 달라도 마음이 통하는 순간이 있다. 웅장한 자연 경관 앞에 섰을 때, 그리고 다양한 악기들이 감미로운 선율을 뿜어낼 때 그렇다. 특히 음악은 치료 도구로 사용될 만큼 누구에게나 분명한 ‘울림’을 준다. 여러 가지 행사 준비로 마음이 분주한 5월. 이번에는 다 내려놓고, 아이들과 함께 음악이 주는 감동을 오롯이 느껴보면 어떨까. 아, 준비는 키드키즈&월간유아에서 다 했다.요즘은 어딜 가나 트롯이 대세고, 원에서는 매일 동요를 듣는다. 5월에는 좀 색다른 장르로 갈아타보자. 화려한 장미와 어울리는 근사한 음악, 클래식만한 게 있을까? 고상하고 어렵다는 편견도 있지만 알고 보면 우리 삶 곳곳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멜로디이다. 악기마다 감미로운 선율을 자랑하는 클래식은 태교음악으로도 사용될 만큼 청각을 부드럽게 자극해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특히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돕고, 분노나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도록 한다.클래식은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때 그 감동이 배가된다. ‘오케스트라’라고 해서 딱딱하고 격식을 차려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그것 또한 편견! 우리 반 교실에서, 심지어 3~5세 아이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부모참여 수업 등 원내 행사가 부담스러운 지금, 아쉬움보다 즐거움이 가득한 5월을 위해 키드키즈 뮤직데이 프로젝트를 추천한다.의자는 극장처럼 배열하고, 큰 화면을 준비해 뒤에 앉은 아이들까지 모두 잘 보일 수 있도록 한다. 자리가 표시되어 있는 입장권을 만들고 카펫도 깔아둔다면 좀 더 실감나는 공연장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사전에 오케스트라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아이들과 음악 감상 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생각해보자. 돌아다니지 않기, 친구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하기 등 배려와 예의에 대한 간단한 사항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키드키즈 뮤직데이 프로젝트’에서 재생버튼(▶)만 누르면 교실이 ‘콘서트홀’이 된다. 어떤 악기 소리가 들리는지 귀 기울여듣고, 처음 보거나 연주하고 싶은 악기를 생각해본다. 감상 후에는 오케스트라의 기본 구성 악기와 어떤 악기 소리가 가장 아름답게 느껴졌는지 등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현악기, 목관·금관악기, 타악기 그리고 건반악기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자. 악기 종류별로 소리를 들어보고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악기별 특징이 뭐지?’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키드키즈 뮤직데이 프로젝트’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상현 지휘자가 알기 쉽도록 설명한 영상만 재생하면 된다. 자막과 함께 음률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교사 지도방향도 안내하니 원활한 음악 감상 시간이 될 것이다. 빈 플라스틱 병, 휴지심, 병뚜껑, 과자상자는 유용한 미술재료가 된다. 알록달록 색지와 뿅뿅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만들어보자.직접 만든 악기로 연주놀이를 해보자. 박자도 다르고 악기 구성도 제각기지만, 아이들 개성이 살아있는 오합지졸 연주라 즐겁기만하다. 친구와 함께 부르던 동요를 직접 만든 악기로 연주하니 자신감과 재미가 두 배! 여기에 영아도 빠질 수 없다. 마라카스, 캐스터네츠 등 간단한 리듬악기를 제공해 다 함께 연주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클래식 연주 놀이, 원격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정에 있는 미술재료나 소품을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악기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자. 냄비와 국자로 만든 북, 노끈과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바이올린, 호스로 만든 피리까지 훨씬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반별로 동요를 하나 정하고, 줌으로 모여 함께 연주하면 된다. 연주가 끝나면 각자 만든 악기를 친구들에게 소개해보아도 좋다. 집집마다 개성이 담긴 악기들을 보면, 또 다른 재미가 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기자자료제공 | 스페셜에디터 김민영, 남민정, 손현정, 드림키즈어린이집 지은경선생님, 젤라유치원 부선하선생님, 시립반송어린이집 박선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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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4월부터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교직원과 보건교사, 6월부터는 일반 교직원이 대상이다. 보육교직원은 보육교사 및 해당 기관에서 일하는 직원을 의미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31일 회의에서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반안'을 논의한 뒤 이같은 내용을 브리핑하며, "최근 어린이집 내 이용자 및 종사자의 감염 후 지역사회로 감염전파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우선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선정, 내달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전체 보육교직원 28만4000명은 6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어 백신휴가를 신청하는 경우는 유급휴가로 조치할 예정이다.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보육 수요조사를 통한 긴급보육 운영과 교사배치, 대체인력 지원 등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만353명을 대상으로 매달 한 번씩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한다. 방역당국은 질병청, 각 지자체와 협조해 검사시간을 조정하거나 방문검사를 실시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현장점검은 비수도권도 포함해 500개소를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휴원 및 일시폐쇄 조치를 실시하며, 감염 발생 현황 등 모니터링을 지속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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