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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피부 질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려 위생관리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는 각종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피부 염증도 자주 발생하지요. 무더운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영유아 피부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띠가 자주 생겨요아이들의 땀샘 기능은 아직 미숙합니다. 그렇기에 땀을 많이 흘리면 땀샘이 막혀 땀띠가 발생합니다. 땀띠는 작고 투명한 물집들이 오돌토돌 올라온 뒤 붉어지면서 열감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증상입니다. 주로 땀샘이 많은 곳에 생기니 목뒤, 가슴 또는 살이 접혀 통풍이 잘되지 않는 부위를 깨끗이 씻겨주세요. 지루성 피부염을 주의해요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기 쉬운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두피, 얼굴, 목, 겨드랑이 등에 노란 진물과 각질이 생기지요. 2차 감염이 쉽게 발생하므로 딱지가 생기면 일부러 떼지 말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질환을 예방해요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이 몸에 닿는 속옷은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를 이용해 주세요. 목욕은 하루에 한 번 약 10분간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후 아이 몸을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한 번에 많이 바르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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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박인기)는 ‘2021년 숲학교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여 지난 6월 7일 월요일부터 10일 목요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숲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유아교육기관 종사자,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6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국, 호주, 독일의 숲 교육 특강 3편과 독일 숲 유치원 소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만났다. 특히 6월 10일에는 한국,미국,호주,독일이 참여하는 온라인 실시간 토론회도 줌을 통해 진행했다. 토론회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박인기 회장의 인사말과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병암 산림청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임재택 교수(부산대학교 명예교수), 신지연 소장(한국숲교육연구소), 이진우 상임이사(한국숲유치원협회), Jean Lomino회장(미국 남부숲유치원협회), Niki Buchan 센터장(호주 네이쳐 러닝센터), Beate Kohler 독일 교수(프라이부르크), 김신회 전문위원(한국숲유치원협회)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인기 회장은 “전국 곳곳, 한분 한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오늘날의 한국숲유치원협회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 국제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더 나은 숲 교육을 위해 애 쓰겠다”고 밝혔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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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아교육학회(학회장 이영석)가 6월 22일~26일까지 ‘어린이집 현장에 DAP 원리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2021 춘계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유아교육학회가 주최하고, EK(주) 키드키즈, (사)KMS(한국몬테소리협회) 등이 후원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라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이영석 미래유아교육학회장의 ‘어린이집 보육질 개선을 위한 DAP 원리 적용 실천방안 실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순미 박사(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의 ‘교사 측면에서 DAP 원리 적용 실천방안’ ▲전정민 박사(한국복지사이버대 아동복지학과)의 ‘유아 측면에서 DAP 원리 적용 실천방안’ ▲이은정 박사(경동대 유아교육과)의 ‘부모 측면에서 DAP 원리 적용 실천방안’ ▲공병호 박사(오산대 아동보육과)의 ‘행정가 측면에서 DAP 원리 적용’이 이어진다. 끝으로 최민수 박사(광주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 EK(주) 키드키즈 교육연구소 김성하 부소장의 ‘DAP 원리 적용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사례’를 비롯해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영석 학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유아교육현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수업 준비와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시대를 동시에 맞이했다. 이러한 뉴 노멀 시대에 유아교육기관의 혁신과제로 ‘DAP(Developmentally Appropriate Practice)’ 원리 적용 실천방안을 설정하고, 어린이집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학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학회 등록은 6월 21일까지 미래유아교육학회 또는 유아교육 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 직무연수에서 가능하다. 특별히 키드키즈에서는 유아교육 종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전 회원에게 학회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키드키즈 직무연수에서 학술대회 신청하기(클릭)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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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날(회장 이희주)에서 운영하는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어린이집 ‘빅스맘’이 가맹원 대상 어린이집 평가제 컨설팅을 강화한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보건복지부에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실현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정책이다. 빅스맘 운영본부에서는 △온/오프상담 △시설점검 △교육활동 관리 △운영 관리 등 평가제 점검 항목에 맞춘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컨설팅한다. 운영 담당자는 “빅스맘 가맹 어린이집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과 최고의 교육 전문가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평가제 컨설팅 역시 이 같은 취지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빅스맘 평가제 교육에 참가한 나주 엘리움빅스맘 정진영 원장은 “평가제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빅스맘의 다양한 조력을 통해 완벽한 평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스맘은 자체 연구개발한 스마트 워크북 ‘빅스플레이’와 매월 페스티벌 놀이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특색 있는 영유아교육기관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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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 계열사인 ㈜햇빛가득찬이 노인 돌봄·교육 기관 및 실무자를 위한 스마트 치매 예방 프로그램 ‘케어런’(care+learn)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어런’은 인지 능력 강화 훈련이 가능한 콘텐츠를 태블릿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시니어 인지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활동분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개별 맞춤 활동을 제공한다. 사용 방법이 간단해 노인도 직접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케어런 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 돌봄·교육 기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건강과 체력 등 ‘안정적인 케어’에만 집중했다. 이제는 신체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듯 두뇌 운동이 필요하다”라며, “뇌를 잘 자극하면 인지 능력 향상,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케어런은 시니어교육 포털사이트 실버에듀넷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현재 런칭 기념으로 전용케이스와 프리미엄 회원권을 전원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태블릿을 한 대 더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케어런은 휴대성과 편리성, 인지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강소기업대상 혁신상품 시니어 비즈니스 부분 대상, 한국마케팅협회 국가경쟁력 기업경쟁력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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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 계열사 ㈜햇빛가득찬(대표 임민채)이 운영하는 ‘실버에듀넷’과 한국주야간보호협회(회장 최태자)가 6월 9일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실버에듀넷과 한국주야간보호협회는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며 ▲특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 상호 간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실버에듀넷 관련자는 “무엇보다 협력과 상생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주야간보호협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니어 돌봄 현장은 안전과 위생 등 케어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앞으로 뇌 인지 프로그램도 제공해야 한다. 운동으로 근육이 강화되는 것처럼 두뇌 자극을 통해 젊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다양한 시니어 뇌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시니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햇빛가득찬_실버에듀넷은 시니어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어르신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실무자를 위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최근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 인지 프로그램 ‘케어런’을 론칭, 언제 어디서나 어르신 돌봄·배움 활동을 막힘없이 진행 할 수 있도록 하여 돌봄 종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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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 이희주 회장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박명하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6월 8일 ‘보육교직원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교사의 권익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한국보육진흥원이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시작했다. EK그룹은 이희주 회장이 ‘보육교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피켓을 든 사진을 130만 회원이 이용하는 키드키즈 사이트와 팔로워 6만여 명을 보유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희주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변함없이 아이들 곁을 지킨 보육교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보육교직원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보육교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키드키즈 또한 많은 분들께 양질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상호 하남시장,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겸 방송인 이호선을 지목했다. 한편, 키드키즈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원격수업 서비스, 온라인 원격수업자료, 가정에서의 놀이를 지원하는 원격수업꾸러미, 온라인 부모교육자료 등을 제공하는 등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보육교직원을 응원·격려하는 각종 이벤트를 매월 진행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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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5일(금) 한국아동권리학회(회장 한유미)와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주최하는 (이하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코로나19와 아동권리: 특수한 위기상황 속의 아동권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한유미 회장(호서대학교 유아교육과)의 개회사와 이재연 초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Ingid Pramling Samuelsson 교수(University of Gothenburg 교육학과)의 ‘아동권리의 새로운 진전: CRC의 스웨덴 국내법화 사례’ 기조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홍관표 교수(전남대학교)의 ‘코로나19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과 아동권리 문제’, 장영인 교수(한라대학교)의 ‘시설보호아동이 경험한 코로나19: 권리현황과 과제’, 도승이 교수(성균관대학교)의 ‘확진아동이 경험한 코로나19: 권리현황과 과제’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국외·국내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국외사례로 스웨덴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아동교육의 기본관점과 대응방안’이 소개된다. 또한 국내사례로 중학생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아동의 목소리’를 월드비전 국내사업팀 진이진 팀장이 ‘취약계층 아동이 경험한 코로나19’,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송양수 과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아동권리’를 발표한다. 한편, 한국아동권리학회는 아동권리에 관한 학술연구와 실천활동을 통해 한국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정책토론회, 학회지 및 간행물 발간, 국제학술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아동권리학회 홈페이지(www.kcc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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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을, 이하 김 의원)이 지난 6월 4일 유아반(만 3세∼5세) 어린이집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 실질적인 어린이집 유아 1인당 교육비용을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토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숙, 이하 민간분과위)는 7일 김 의원의 법안 발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분과위 관계자는 “만 3세∼5세 공통 보육·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동일하게 수행하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비용적인 차별이 존재했다. 이를 개선하는 법안이 발의돼 기쁘다”라며 “이런 환경이 조성되도록 국가가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유아반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어린이집 보육료에만 포함된 급식비를 분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실질적인 유아 1인당 교육비용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것이다. 또한 개정안에는 표준보육비용(이하 표비)도 포함됐다. 표비는 아동 1인당 보육비용을 3년마다 산출한 조사결과다. 이러한 표비 조사를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감안해 2년에 한 번씩 실시하고 유아교육법에 따른 표준유아교육비 등 형평성을 고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아 보육료(유치원의 경우 유아학비)에서 급식비 분리 문제는 대표적인 보육계 현안 중 하나다. 어린이집 보육료에는 급식·간식비가 포함된 반면 유치원의 경우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것이 주요 쟁점이다. 이에 민간분과위는 급식비가 보육료에 포함돼 물가 등 각종 인상분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알 수 없고 실제 투입되는 교육비에 차이가 발생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교육의 질적 격차를 야기한다고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했다. 민간분과위 김경숙 위원장은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하는 것은 보다 나은 양질의 급식과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김민철 의원 법안 발의를 계기로 급식비 분리 문제와 같은 보육계 현안을 개선하는 일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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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는 지난 5월 28~29일 양일 간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1년 아동·보육교직원 인권존중을 위한 결의대회 및 확대임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으며, 한가연 시도이사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1부 개회식, 2부 결의대회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미연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았다.강원미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으로 힘든 시기였고 앞으로 남은 위기도 연합회를 중심으로 모두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라며, “한가연은 원장 겸직 해제,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 교직원 인권보장,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강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미시 사회복지국 최동문 국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확대임원연수가 구미시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곳 금오산에서 잠시나마 노고를 풀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환영사를 전했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 힘, 경북 구미시갑)은 “구미시까지 방문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다. 국회의원으로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심하고, 보육에 관한 법안 상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부에서는 조미연 수석부회장과 서금이 부회장이 ‘아동·보육교직원 인권존중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6개의 결의문이 채택되었으며, 결의문에는 아동 인권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끝으로 강원미 회장이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정책비전’에 대해 발표했으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홍승령 과장의 ‘2021년 보육정책 정책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9일에는 경북대학교 김미란 교수의 ‘V-nomics 시대 보육교직원의 리더쉽’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임원들은 한국 보육의 미래와 보육 교직원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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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분과위원장 6인이 ‘보육교직원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보육교사 사기 진작 및 교사 권익 존중문화 증진 차원에서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한어총 이중규 회장은 지난 5월 18일 챌린지에 동참 후 다음 참여자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인 국공립분과 정인자 위원장, 사회복지법인분과 임진숙 위원장, 법인·단체등분과 최유미 위원장, 직장분과 박희숙 위원장, 민간분과 김경숙 위원장, 가정분과 박명하 위원장을 추천한 바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에 대한 감사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분과위위원장 6인의 사진을 한어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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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신뢰를 쌓는 곳춘천 효자어린이집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사회와 세대 간 소통이 중요합니다.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기에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힘이 필요한 것이지요. 이달에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부모, 사회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춘천 효자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엄현옥 원장한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사회, 부모, 교사가 함께 팀플레이를 펼쳐야 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구성원의 적극적인 소통이 능숙한 팀플레이를 가능하게 하지요. 효자어린이집은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부모님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반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등 여러 사회기관과 협약을 맺어 아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하고 있지요. 앞으로도 부모님과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고, 아이들에게는 배려와 사랑을 베푸는 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달라진 시대, 새로운 보육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효자어린이집은 발 빠르게 비대면 프로그램 연구에 뛰어들었습니다. 엄현옥 원장은 정상적인 원 운영이 어려워질 상황에 대비해 기존과 다른 보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지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집콕 요리교실’, ‘친구에게 보내는 건강 바구니’와 같은 여러 원격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창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비대면 보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답니다.지역사회와 소통해요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 교사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 적절한 교류도 필요합니다. 효자어린이집은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정겹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조부모가 살았던 시대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노인복지관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원에 방문해 흥미진진한 옛이야기를 들려주시지요.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에서 친구, 선생님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특별한 선생님이 왔어요!효자어린이집 부모들은 자신의 직업과 취미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일일교사로 변신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검을 들고 펜싱 동작을 알아보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특별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이날은 교사도 학생이 되어 부모의 취미나 특기를 배우고 부모, 아이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지요. 부모 역시 일일교사 체험을 통해 아이의 원 생활은 물론 교사의 고충도 알게 됩니다. 효자어린이집은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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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지만 하다보면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 취미로 악기를 배울 때조차 도중에 그만두고 싶은 위기가 오기 마련. 무언가를 꾸준히 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포기하고 싶은 고비를 맞닥뜨리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내심으로 이겨내느냐 아니면 여기서 멈추느냐’ 한 끗 차이지만 실은 어마어마한 선택 앞에 ‘지금까지 지켜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22년 동안 꾸준히 달려온 교육 외길이기영 원장“의사는 환자의 몸을 치료하고, 교사는 아이들의 영혼을 치유한다”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시립죽미어린이집원장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학창시절을 회상해봤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는 친구도 있고, 딱히 좋아하는 게 없어서 고민이라는 친구도 있었다. 나는 후자에 가까웠고, 누가 나 대신 좀 정해줬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다. 어른이 되어 생각해보니, 남이 정해준다고 되는 일은 없었다.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안다. 그리고 맞는 길이라면 포기하고 싶어지다가도 그것을 버텨낼 힘이 어딘가에서 나오게끔 되어있다. 이달의 패밀리도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 중고등학생 때부터 ‘너는 유치원 교사하면 잘 어울리겠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사에서 원장이 된 오늘 날까지, 그녀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교육 현장을 지켜내고 있다.아이들이 좋아서 선택했고, 이제는 아이들 역시 좋아해주고 잘 따르기 때문에 지금까지 현장에 있을 수 있다는 이기영 원장. 22년의 짧지 않은 세월, 한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다.“처음 영아들을 만났을 때가 생각납니다. 문으로 기어가서 울고, 교사에게 매달려 울었어요. 그 때는 ‘이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겠나’하는 마음에 저도 같이 울었네요. 힘들기도 했지만 이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 한 편이 뜨거워지면서 ‘책임’이라는 단어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책임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날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버텨냈을까 노하우가 궁금해졌다. “작은 상처에도 예민하던 아버님이 수시로 CCTV 열람을 요청하고, 다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손수 갖고 오신 연고를 발라주는 일이 1년 동안 지속된 적이 있어요. 하루하루 살얼음판 걷는 것 같다가 이사로 퇴소하게 되었는데, 아버님이 마지막 날 제 손을 잡고 그러시더군요. ‘내 아이가 너무도 좋은 곳에서 지내다 갑니다. 이곳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라고요. 교사는 부모와도 크고 작은 갈등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이해하려 하고, 원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요. 그 일을 겪고 나니 오히려 교사로서 마음 근육이 더 단단해지더라고요.”이기영 원장은 정말 힘든 날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을까’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러다가도 ‘오늘 겪은 한 가지 어려움으로 열 가지를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한다.다시 교육 현장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해준 그 ‘열 가지’가 무엇일까. 아프다길래 밥을 떠 먹여줬더니 ‘엄마, 선생님이 나를 사랑하나 봐. 내가 아프다니까 선생님이 밥을 먹여줬어. 나만 먹여줬어’라고 쪼르르 가서 이야기하던 아이, 삼촌과 결혼해서 작은 엄마가 되어달라고 조르던 아이 등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이 원장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여섯 살이 될 때까지 우유를 빨대로만 먹던 아이가 처음으로 컵을 들던 날, 그때의 감격도 빼놓을 수 없지요. 돌이켜보니 힘든 일보다 좋은 날이 훨씬 많았고, 어려운 시간도 절대 혼자 보내지 않았어요. 끝까지 저를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 교사로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원감님, 그리고 지금은 원장인 저를 잘 따라주는 선생님들이 옆에 있었죠. 이들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참 복이 많은 사람이지요?”최근 아동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뉴스가 우후죽순 터져 나왔다. 이 원장은 소수의 일로 다수가 오해받지 않아야 하며, 아이들을 교육하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한다.“의사는 아픈 사람의 몸을 치료하고, 교사는 아이들의 영혼을 치유한다고 하지요? 그리고 교사는 분명 다른 직업군에 비해 일하는 동안 행복한 일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 우리 선생님 공주같아요’라며 안아주는 아이들을 떠올려보세요. 우리는 아이들 덕분에 찡그리는 날보다 웃는 날이 훨씬 많잖아요. 더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현장에 계신 원장님,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우리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교사를 시작한지 10년쯤 지나서야 비로소 이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는 그녀. 아이들이 있기에 교사가 있는 것 아니겠냐며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이 원장의 교육 외길을 함께 응원한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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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세종 아이마루유치원 (클릭 시 어린이집 취재 브이로그가 재생됩니다.)아이마루유치원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푹신한 잔디밭 놀이터, 흙놀이 공간, 공놀이 가능한 마당까지. 여기에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원장 취향이 더해지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정원 놀이터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 평화로운 곳엔 아이들의 웃음소리만 가득합니다. Interview :: 이나미 원장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우리 원은 사계절 내내 달라지는 풍경을 관찰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자랑입니다.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이는 풍부한 감정과 감성이 발달해 자연스럽게 미적 감각도 높아집니다. 생김새가 제각각인 자연물을 보며, ‘다름’을 자연스럽게 알고, 문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아이의 자발적 놀이를 위해서는 안전환 환경도 중요합니다. 지난해에는 ‘세종안심유치원’으로 지정되어 원 시설을 정비하고,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야말로 최고의 교육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놀이를 통해 쑥쑥 자라요이나미 원장이 생각하는 교육은 단편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가 놀이를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마루는 놀이를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그중 ‘노래 들으며 생각을 여는 미술놀이’는 음악과 미술의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느낀 감정이나 기분 상태를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창의력을 배가시키는 것이지요.교사는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동시에 아이의 기질, 성향, 심리에 대해 파악합니다. 어떤 부분을 더 지원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부모상담 자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이외에도 흙과 자연물을 이용한 촉감놀이, 놀이로 배우는 인성교육,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서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생태마중유치원, 놀go 쉬go숲은 최고의 놀이터이자 학습공간입니다. 특히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는 작은 돌멩이부터 나뭇가지, 흙,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까지 어느 것 하나 흥미롭지 않은 것이 없지요. 또한, 숲에서는 계절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나무, 꽃이 피고 지며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자연풍경을 보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와 사랑하는 마음을 기릅니다. 아이마루는 올해 ‘생태중심 시범유치원’으로 선정되었습 니다. ‘놀go 쉬go’라는 자연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주 변 사물과 자연을 탐구하는 사고 능력뿐 아니라 올바른 인 성과 도덕성이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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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은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곳마린빅스맘어린이집 아이가 놀이의 주체가 되는 것은 자존감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스스로 주도하는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지요.이달에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여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마린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신미예 원장어린이집은 모든 아이들을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나아가 부모에게는 든든한 양육 서포터즈가 되어주면 좋겠지요. 마린빅스맘어린이집은 ‘자존감 높은 행복한 아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영유아의 신체와 내면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실시하고 있지요. 끊임없는 놀이 연구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다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동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기사를 많이 접하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아이의 인권을 지키고 알리기 위해 마린빅스맘은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캠페인 문구를 띠에 적어 원으로 보내면 이를 매고 교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와 지역 주민 역시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마린빅스맘어린이집은 아이들의 흥미를 반영해 매월 ‘테마데이’를 진행합니다. 빅스맘 놀이 프로그램인 ‘테마데이’를 활용해 그 달의 생활주제와 연결시켜 교육하고 있지요. 6월에는 ‘우리 동네’ 주제에 맞춰 시장놀이를 합니다. 채소가게, 과일가게, 생선가게를 만들고 형님반과 동생반이 함께 놀이하지요. 우리 동네를 놀이로 경험하며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됩니다.Interview :: 조민경(푸른반 전하준 학부모)아이를 처음 기관에 보낼 때 불안함이 먼저 드는 건 어쩌면 모든 부모들이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준이를 마린빅스맘어린이집에 보내며 걱정 보다는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단지 일로써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 선생님들의 열정이 부모인 저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원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아이에게도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린빅스맘어린이집은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28일 발송해주세요)푸른 계절 여름이 왔어요 푸른 초록빛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입니다.기온이 부쩍 올라서인지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여름에는 만물의 푸르름이 더욱 생생히 느껴집니다. 무성하게 자란 나뭇잎,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말려주는 시원한 바람,커다란 꽃잎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해바라기까지. 싱그러운 계절을 온몸으로 만끽하기 위해아이들과 가볍게 산책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아이와 신비로운 계절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한참이나 조잘거리며 눈을 빛내지요. 그런 아이를 바라보다 보면부모님의 얼굴에도 해바라기처럼 화사한 미소가 꽃 필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6월 18일 발송해주세요)여름철 감염병을 조심해요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완연한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이 되면 수족구병, 식중독 등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에서는 철두철미한 위생 관리를 위해매일 원 내 모든 시설 및 교재교구 등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재료 유통기한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지요.가정에서도 개인위생과 청결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외출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개인위생 관리는 영아들이 혼자 하기에는 어려우니부모님께서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다가오는 여름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6월 25일 발송해주세요)아이의 인권을 지켜주세요아동인권은 마땅히 지켜져야 할 권리로아이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보호와 배려를 말합니다. 언어로 자기표현이 어려운 어린아이에게도 인권은 당연히 존재하지요. 소중한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되기 위해서는무엇보다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에게 ○○이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존재야” “○○이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단다”와 같은 사랑이 가득 담긴 말을 속삭여 주세요. 원에서도 아이들의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사랑과 정성을 담아 보육하겠습니다. 이번 주도 더욱 행복한 일 가득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걱정과 불안이 많은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요?매사 걱정이 많고 늘 불안해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자주 초조해하며, 극심한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와락 울음을 터트리기도 하지요. 자주 불안해하는 아이의 문제 원인과 지도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경험좋지 않은 일이 생길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기에 마음이 불안해지는 경우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사고를 미리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요. 또는 공원에서 길을 잃어 부모와 떨어졌던 일, 동물에게 공격당했던 일 등 안 좋은 경험이 다시 반복될까 봐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양육 태도부모의 과잉보호는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과잉보호는 아이의 활동 반경을 좁힐 뿐 아니라 세상에 대한 탐색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양육 태도는 아이가 세상을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게 하며, 처음 경험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커지게 만듭니다. 불안감을 낮추는 지도 방법아이가 걱정하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말해주세요. 아이의 고민이 ‘나만 걱정하는 일’임을 알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스스로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지나치게 우려하는 모습은 삼가주세요. 또한 아이가 쉽게 안심하지 못한다고 짜증을 내거나 몰아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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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영유아 수족구 예방 방법 수족구병은 손,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여름에 쉽게 발생하며 특히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자주 생깁니다. 수족구를 예방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영유아 수족구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수족구 증상아이가 음식을 먹지 않고 보채거나 몸에 수포성 발진이 일어난다면 수족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입안에 궤양이 생기기 때문에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일 열이 심하고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뇌막염이 동반된 게 아닌지 병원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수족구 치료법열이 많이 나는 경우 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 몸을 닦거나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입안이 아파서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으므로 부드러운 죽 또는 미음을 먹이는 것이 좋으며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한다면 진통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물과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지 않아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액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수족구 예방법수족구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보육 시설, 놀이터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요. 수족구에 걸린 아이는 다른 아이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므로 병이 나을 때까지 단체 생활을 삼가주세요. 또한 아이가 사용했던 장난감이나 생활용품을 세제나 소독제로 잘 닦아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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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6월 18일 발송해주세요)건강한 여름을 보내요기온과 습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초여름에는여러 계절성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습니다.위생과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지요. 원에서는 아이들이 항상 청결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위생 지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밖에서 조금만 활동하더라도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원에서는 바깥놀이 후에 아이들이 힘들지 않도록물을 충분히 마시고 쉴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고,아이들이 유행성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활동하는 한 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6월 25일 발송해주세요)6.25 전쟁일을 잊지 말아요6.25 전쟁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6.25 전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뜻깊은 일입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6.25 전쟁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어보아도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지고 정들었던 집을 떠났던민족의 아픈 역사를 가슴에 새겨보세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우리나라의 슬픈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이중규 회장이 한국보육진흥원 유희정 원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5월 18일 ‘보육교직원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4일부터 보육교사 사기 진작 및 교사 권익 존중문화 증진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한어총은 이중규 회장이 ‘보육교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피켓을 든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중규 회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육교직원은 보육 현장의 보배이며, 어려운 시기에도 헌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이 존중받는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인 국공립분과 정인자 위원장, 사회복지법인분과 임진숙 위원장, 법인·단체등분과 최유미 원장, 직장분과 박희숙 위원장, 민간분과 김경숙 위원장, 가정분과 박명하 위원장을 추천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채수민
월간유아 > 뉴스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5월 28일 발송해주세요)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요포근했던 봄이 지나고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6월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입학한 지 엊그제 같은데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 두 번째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지요. 요즘 원에서는 아이들이 새로운 음식에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놀이를 통해음식의 감촉과 향, 맛을 느껴보기도 하지요.처음에는 조금 낯설어 하던 아이들도다양한 음식에 점차 흥미를 보입니다. 영아기에 편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 걱정될 수 있지만조급해하기보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가정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성급한 마음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이번 주도 풍요롭고기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6월 4일 발송해주세요)순국선열을 기억해요오는 6월 6일 현충일은 우리나라 국토를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쳤던 분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원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태극기를 색칠해보고,손에 쥐고 흔들기도 하면서현충일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태극기를 게양해보세요.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거야”라며 행동에 담긴 의미도 말해주세요.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같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현충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경험이 쌓여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점차 자라게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