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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주)_키드키즈(회장 이희주)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EK(주)_키드키즈는 일·생활 균형의 핵심 분야인 똑똑하게 일하는 방식과 제대로 쉴 수 있는 문화를 개선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EK(주)_키드키즈 ▲주 4.5일 자율근무제 도입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회의 일정 및 내용 사전 공유 ▲건전한 회식문화 ▲쉴 권리 지켜주기 ▲명확한 업무지시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K(주)_키드키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회의 문화를 위해 각 회의실마다 타이머 배치, 3W1H(Why, When, What, How) 업무지시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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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로 격상되면서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전면 휴원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서울 시내 국공립, 민간, 직장 어린이집 5119곳에 대해 전면 휴원과 함께 긴급보육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고, 긴급보육을 이용하더라도 꼭 필요한 일자, 시간 동안만으로 최소화한다. 어린이집 내 보육교직원은 긴급보육에 필요한 최소한만 배치하고, 교대근무 등을 통해 출근 인원을 줄인다. 외부인 출입은 불가피하거나 긴급한 경우(원내 필수 장비 수리, 정수기 필터 교체 등 꼭 필요한 경우 보육 시간 외에 출입 가능) 외에는 금지된다. 그 외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단행사 또는 집단교육은 금지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도 유치원은 EBS방송, (놀이)꾸러미 등을 활용한 원격수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유은혜장관은 "돌봄 수요를 파악해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교실당 10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돌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2학기 때 긴급 돌봄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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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학회(회장 정효정)가 이라는 주제로 2021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현장에서는 철저한 방역조치 후 소수의 현장발표자가 참가한 가운데 줌을 통한 화상 형식으로 이뤄졌다.김진이 교수(백석대 사회복지학부)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기획주제는 장영인 교수(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정정희 교수(경북대 아동학부), 김혜금 교수(동남보건대 아동보육복지과) 가 각각 ▲국가책임보육의 한계와 정체성 재정립 ▲유보통합을 통한 보육 선택권 확장 및 서비스 질 제고 ▲정부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의 영아반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방안 모색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학회에는 이중규 회장(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하 한어총)과 김경숙 한어총 민간분과위원장이 참석해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누리과정의 개선방안’과 ‘보육의 공공성, 형평성 확보를 위한 인건비 지원’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중규 회장은 “취학 전 모든 아이들이 동등하고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을 실현해야 하며, 그 시작점으로 현재 시행중인 누리과정의 어린이집·유치원 정부 지원 격차부터 해소하여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밝히며 실제 현장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지원되는 만3-5세 누리과정 정부지원 현황을 비교하여 확연히 드러나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유보통합을 위한 보육교사 자격 및 호봉제도 개선”을 추진하여 “영유아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질적 수준의 상향평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경숙 위원장은 “보육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40%까지 확충하고 있지만 나머지 6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의 보육공공성 확보의 대안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민간, 가정 어린이집의 공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인지하여 보육교직원에 대한 차별 없는 인건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진 우수사례중심으로 진행된 특별주제 발표는 정경진 센터장(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정은숙 과장(경기도 고양시청 아동청소년과), 조미연 수석부회장(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각각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상담지원사업을 위한 정책방향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고양시의 에코 프로젝트(ECO-educare)를 중심으로 ▲연장반 전담교사의 효용성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정효정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용하기 편리하며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 구성이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준이며 과정"이라며, "무엇보다 영유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숙련된 보육교사의 고용안정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전했다. 또한 OECD 권고사항인 유보통합적 접근을 위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해소방안을 지속적 모색을 강조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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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린이집이 폐원할 때 지자체는 학부모에게 아이돌봄서비스, 지역돌봄기관, 가정양육수당 등 대체 서비스를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육사업안내 개정'을 발표했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등하원 방법, 보호자 사전 지정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부모 등 보호자와 영유아의 등하원 방법 등에 대해 사전 협의해야 한다. 영양사 배치기준도 강화됐다. 영유아 100명 이상 200명 미만의 어린이집 2곳은 인접, 동일 시군구 내에서 공동 영양사를 둘 수 없고, 이들은 교대로 상주하며 법정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지켜야 한다. 연장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근거에 '아동의 이용시간 감소'를 추가했다. 어린이집 연장보육반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이용 시간이 수요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연장보육 전담교사 지원 선정 이후 이용 영유아 또는 이용시간(오후 5시 이후) 감소로 인건비 지원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2개우러까지(미충족하는 달 포함) 인건비 지원이 가능함을 명확히 했다. 농어촌 지역에 영유아가 줄어드는 추세를 반영해, 보조교사 지원조건을 '어린이집 전체 정원충족률'에서 '영아반 충족률'로 바꿔 지원 기준을 완하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국공립, 법인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원장 인건비 기준을 영유아 '현원 11명 이상'에서 '현원 5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번에 개정된 보육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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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포용복지국가특별위원회가 주최한 보육대토론회가 6월 29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보육은 국가책임이다. 더 듣고, 보고, 다가서다’ 주제로 김익균 교수(협성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장/한국보육실천학회장)의 ‘미지원시설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방안’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조성환 의원(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을 좌장으로 이정우 민간분과위원장(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최정희 교사 (김포 아름다운어린이집), 김다름 학부모(의정부 키즈미래어린이집), 김용범 과장(경기도 보육정책과)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정우 민간분과위원장은 “기관 선택에 따라 우리 아이가 받고 있는 보육의 질적 서비스 수준이 차이나고, 근무지에 따라 일자리의 안정성을 고민하고 호봉과 최저임금 사이의 괴리감에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정부는 간과하지 말아야한다”라며 ▲ 누리반 아동의 차액보육료 지원 ▲ 영아반 운영비 지원 ▲ 차량기사 인건비 지원을 자료 근거를 두고 요청하였다. 최정희 교사는 “같은 자격, 같은 업무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적 임금은 보육교사의 직무만족도와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또한 이런 차이는 교사의 질적인 차이인 듯 학부모 인식에도 영향을 미쳐 신뢰감을 저하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시설 유형과 상관없이 인건비 격차를 좁혀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조성환 의원은 “이번 토론회로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함께 살펴보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줌을 이용한 온택트 토론회는 키드키즈·월간유아가 후원하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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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이 오는 8월부터 업계 최초로 ‘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는 평상시대로 근무하고 목표 업무를 마친 직원들은 금요일 오후에 자유롭게 퇴근할 수 있는 것이다. EK그룹은 52시간 근무제 적용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근로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얼마나 일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일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 ▲업무 효율성과 자율성을 극대화 ▲상호간 신뢰 구축 및 상생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늘어난 휴일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창의력이 향상되고 자기계발 시간을 통한 역량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워라밸은 업무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 EK그룹 관계자는 “표면적으로 업무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회사의 성과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업무자동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과 함께 자율성을 높인다면, 회사와 직원 간 신뢰도가 강화될 것이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성장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EK그룹은 2001년 영유아교육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를 오픈하여, 현재 동종업계 최대인 130만 회원수 및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및 법인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지원하는 ‘EK보육경영연구소’ ▲프리미엄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주)코날(빅스맘)’ ▲시니어세대 교육전문 포털사이트 ‘(주)햇빛가득찬(실버에듀넷)’을 운영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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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사)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혜경)가 공동주관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6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철저한 방역 하에 소수의 오프라인 참석자가 참여하였고 유튜브로 생중계 되었다. 발제는 김익균 교수(협성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장, 한국보육실천학회장)가 맡아 ‘미지원시설 보육교사 호봉제 도입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운영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는 것으로 해야 하며, 보육교사인건비 보조,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질적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측면에서 서울시에서 중장기적으로 미지원시설 보육교사에 대한 호봉제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의미가 있으나 준비할 내용도 많다. 그러므로 서울시는 검토와 동시에 보육현장과 심도 깊은 의견수렴을 통하여 진행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토론으로는 김 경우 의원(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을 좌장으로, 백은경 원장(중랑구 바다의별어린이집), 백승희 교사(관악구 예삐어린이집), 박주선 학부모(명지대학교어린이집), 양미선 박사(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강희은 과장(서울시청 보육담당관)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사)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정혜경 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미지원시설 보육교사 호봉제 도입을 위해 지원체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함에 공감을 얻었다. 향후 더욱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서울의 미지원시설을 이용하는 9만 아동과 학부모가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또한 그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2만5천여 미지원시설 보육교직원이 차별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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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이 운영하는 영유아 홈스쿨링 ‘와글바글’이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한다. 와글바글은 이번 유교전에서 주요 키워드를 ‘놀이’로 정하고, 아이의 놀이 흐름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그관리수정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놀이자신감의 ‘비치담 놀이블록’은 이미 많은 부모에게 인증 받은 프리미엄 감성 교구로 이번 유교전에서 특별할인가로 제공된다. 빛과 색의 원리를 발견하고 그림자극 놀이로 흥미를 유발하며, 명작 동화 영상 콘텐츠까지 함께 제공되어 활용도가 더욱 높다. 와글바글은 이외에도 그림자극동화를 위한 암막극장, 그림자놀이, 만들기 활동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와글바글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도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며, 상품 구매 시 추가 교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고객 전원에게는 특별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K그룹 관계자는 “홈스쿨은 영유아 발달 정도에 따라 수준을 조절하며 놀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 성향에 맞는 놀이를 할 수 있어 많은 부모님들이 선호한다”라며, “와글바글은 아이의 발달 시기에 맞는 홈스쿨링 커리큘럼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부모에게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글바글은 연령별·수준별 놀이 활동과 각종 동요, 동화, 요리교실, 영어·한글·한자 학습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정에서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유아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표준보육과정과 개정 누리과정에 준한 학습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부지침에 따른 안전사항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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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나고 자란 허태정 시장은 지금까지 대전광역시를 이끄는 원천을 ‘애틋함’이라고 말한다.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그의 어릴 적 기억과 꿈은 고스란히 시정으로 이어졌다. 민선 7기 3년의 시간을 보낸 대전의 보육정책은 어떠한 발전을 이루었는지 알아보았다.민선 7기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보육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보육사업 성과에 대한 자평 부탁한다. 민선 7기에 들어서자마자 ‘열린 현장 시장실’이란 자리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을 만났다. 보육교사 휴게시간에 따른 인력지원 건의가 가장 많았고, 교사에게 휴식을 보장하면 궁극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거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어린이집 행정회계 보조 인력(200여 명) 지원 등을 시작으로 3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왔다.전국 최저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개선하기 위해 100개소 확충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금까지 54개소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집 영유아 4만여 명의 급·간식비도 추가 지원하여 건강한 먹거리와 급식의 질을 개선했다.현재 아동정서행동발달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앱을 이용한 아동 그림검사, 부모 스트레스검사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의 원인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상담과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대전광역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은 무엇이었는가?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려 달라.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0세 전용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대전형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도 확대 설치하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특히 0세 전용 어린이집은 생후 3~8개월 영아가 있는 경우,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기준 1:3에서 1명을 추가 배치하여 2명의 교사가 3명의 영아를 보육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30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 1인 추가 배치에 따른 인건비와 반별 운영비(월 1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육자가 병원 이용 등 급한 용무로 인해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올해 4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대전형 시간제 보육’도 운영한다. 6개월~만 5세까지, 평일 저녁 오후 6시~9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시간제 보육제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민원이 있어 이를 즉각 반영한 대전시 거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에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둔산점(2월)과 판암점(3월)을 각각 설치·개소하게 되었다. 장난감 도서관은 물론 놀이체험시설, 시간제 보육실(대전형 포함),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신축 중인 0세 전용 어린이집이 금년 하반기에 개소 예정이다. 코로나19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출산 문제인 것 같다. 저출산은 곧 어린이집 폐원과 직결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우려가 깊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매년 어린이집이 100개소 가량 문을 닫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다. 대전광역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첫째 30만 원 신규 지원, 둘째 50만 원, 셋째 8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둘째 60만 원, 셋째 100만 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카드 지원기준을 올해부터 막내 13세 미만에서 18세 이하로 완화하였으며, 주요 혜택으로는 도시철도요금 면제와 공용 주차장 감면이 있다. 물론, 이런 정책들로 출산율이 급격히 오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노력하여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양육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살기 좋은 대전’에서 결혼과 출산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마지막으로 대전광역시 보육교직원에게 격려의 한 말씀 부탁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백신 접종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이 힘들 줄로 안다. 다행히 대전은 타 시도에 비해 어린이집 확진 사례가 매우 적은 편이다. 이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리를 잘 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한다. 항상 열악한 처우에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1,124개소 9,500여 명의 보육교직원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보육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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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꿈을 무한히 펼칠 수 있는 곳호평라온빅스맘어린이집‘한 사람의 생명은 곧 하나의 세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는 우주처럼 드넓고 별처럼 반짝거리는 세상이 담겨 있지요. 이달에는 아이의 개별적인 특성을 존중하고 교사와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호평라온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조숙경 원장세상 모든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작은 씨앗과 같습니다. 아직 미숙해 보일지라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애정 어린 관심을 듬뿍 주면 자신만의 무한한 꿈을 마음껏 펼치며 자라지요.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교사와 충분한 소통이 이뤄져야 합니다. 호평라온빅스맘어린이집은 교사가 아이의 개별적 특성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와 원활히 소통하며 아이를 더욱 아끼고 존중하는 원이 되겠습니다. 호평라온빅스맘어린이집은 아이들과 일주일에 2번씩 텃밭 가꾸기 활동을 합니다. 아이들이 부드러운 흙을 만져보고 채소에 물을 주며 생명이 자라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지요. 토마토나 고구마, 상추 등을 손수 수확하면 친구들과 나누어 먹고 집에도 가져가 가족과 함께 먹습니다. 조숙경 원장은 처음에는 배추를 먹지 않던 아이가 자신이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텃밭을 운영하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조숙경 원장은 빅스맘 ‘테마데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빅스맘 테마데이는 동화를 듣고 율동과 미술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기에 아이의 흥미를 높일 수 있지요. 지난달에는 ‘아기 돼지 삼형제’를 읽고 직접 작은 동화책을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테마데이를 하며 만든 결과물을 매주 집으로 가져가는데 부모들은 아이가 원에서 활동한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워합니다. 덕분에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지요.Interview :: 김서이(온누리반 박솔 학부모)호평라온빅스맘어린이집은 선생님이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쏟는 시간이 굉장히 많고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주십니다. 처음 원에 보낼 때는 걱정이 많았지만 솔이가 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주시는 선생님 덕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테마데이’에서 진행한 결과물을 매주 집으로 보내주시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만든 결과물을 볼 수 있고 원에서 진행했던 동화놀이에 대해 집에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겁더라고요. 솔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어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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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예방국김심환 국장 ‘미리 예견한 위험은 반쯤 피한 것과 다름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유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것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어린이집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2만 건 이상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해 보육교직원과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영유아는 발달이 미숙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인이 최선을 다해 보살핀다고 해도 사고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습니다. 사고를 방지하려면 평소 안전하게 생활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성인이 먼저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지요.정부에서는 영유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안전 불감증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에 우리 아이들의 안전망이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해봅니다. 첫째, TV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공익광고 편성하기현재 안전 관련 공익광고는 비교적 시청률이 낮은 시간대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안전은 부모의 인식이 중요한 만큼,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광고를 편성하여 보다 많은 시청자가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둘째, 가족 드라마 내용에 안전 주제 다루기가족 드라마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베란다, 거실, 방, 화장실, 놀이터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좋은 도구이지요.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국민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셋째, 보육료 결제 과정에 안전교육 필수장치 마련하기보육료 결제 전 안전교육 영상을 노출하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학기 말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교수평가를 입력하거나 성폭력 예방 교육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야만 이수 화면이 뜨는 것과 같은 원리이지요. 물론 너무 길지 않은 콘텐츠를 제공해야겠습니다.영유아 안전사고예방은 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면 어렵지 않습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도 보육교직원의 안전보육을 위해 교육, 인형극 공연, 소방 및 통학버스 컨설팅, 콘텐츠 개발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유아는 더 안전하게, 어린이집은 더 안심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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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청주 초록별어린이집잠두봉 생태공원을 어린이집 뒷마당처럼 들여놓고 자연과 일상을 공유하는 곳이 있습니다.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 초록별어린이집이 바로 그곳입니다. 늘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부족한 점을 채우며 최고의 놀이 환경을 만들어가는 초록별어린이집의 즐거운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Interview :: 노은영 원장모든 영유아는 각기 다른 능력과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적인 존재로 존중해주어야 하지요. 신체와 인지 발달 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어주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특히 재미있는 놀이, 올바른 상호작용, 자연과의 조화 등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어야 하지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씨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초록별어린이집입니다.좋은 습관으로 자신감이 쑥쑥?!습관은 하나의 일을 되풀이하면서 그 행동이 몸에 배이게 하는 것입니다. 초록별어린이집은 올바른 습관과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매달 기본생활습관 한 가지를 정해 가정과 연계하여 실천하고, 미션이 완료되면 특별한 파티로 아이들을 격려합니다. 기본생활습관 교육을 1년 내내 하는 것이지요. 생활의 기초가 되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면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이 높아지고, 결국 성인이 되어서도 높은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노은영 원장의 생각입니다.자연과 함께하는 초록별초록별어린이집은 주택과 아파트 밀집지역에 있지만 주변에 생태공원과 낮은 산이 자리 잡고 있어 항상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이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스위스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 “아이들을 자연으로 보내라, 그리고 그 곳에서 놀게 하라. 그 때 가진 행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때 건강한 몸과 감각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인성도 긍정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초록별어린이집 아이들이 유난히 밝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텃밭 놀이터원 내에서 텃밭을 가꾸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직접 채소와 과일을 수확해보는 일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입니다. 평소 먹지 않았던 채소도 친숙하게 느껴져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요. 편식을 예방하고, 식물 관찰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니 텃밭활동 하나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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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2일 발송해주세요)즐거운 여름 놀이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7월을 맞이하였습니다.머리 위로 내리쬐는 햇볕이 부쩍 따갑게 느껴지는 요즘이지요. 습하고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아이들의 이마에도 땀이 금세 송골송골 맺힙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 가득한 먹거리는 물론무더위도 싹 잊게 해줄 즐거운 여름 놀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다양한 여름 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아이들과 떠났던 캠핑과 물놀이를 추억하며함께 웃다 보면 잠시나마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뜨거운 태양처럼 열정과 에너지 가득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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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16일 발송해주세요)제헌절을 마음에 새겨요7월 17일 제헌절은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 공포를 축하하는 날로,우리나라 5대 국경일입니다. 원에서는 제헌절을 맞이하여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제헌절에 담긴 뜻을 아직 이해하기는 어렵겠지요.하지만 일상에서 따라야 하는 법과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국기를 게양하며 제헌절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또한 내가 누릴 수 있는 자유와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세요.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아는 바른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5가지 기초 영양군영유아기는 일생에서 신체 성장이 가장 왕성하게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영유아가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영양군에 대해 알아봅시다. 탄수화물을 먹어요탄수화물은 체내에 흡수되어 열량을 만들어 내는 주요 영양소로 영유아의 활동 에너지원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신체활동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을 제공해 주세요. 지방과 단백질이 중요해요영유아가 섭취하는 영양소 중 20%는 지방이어야 합니다. 지방은 단백질로부터 흡수되기도 하지만 식물성 지방은 채소, 두부, 콩 등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단백질은 영유아의 체내에서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등 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등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잊지 말아요비타민은 영유아의 신체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역시 영유아의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섭취해야하는 기초 영양군입니다. 또한 무기질은 극소량이지만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입니다. 무기질이 부족하면 두통이나 현기증, 소화 장애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부신 햇살과 짙은 녹음이 매력적인 7월입니다. 이맘때면 수영장도 가고 신나는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당연했는데,지금은 오히려 마스크가 당연해진 것 같아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그 어느 여름보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놀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에 오는 것이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시간이 될 수 있게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침부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네요.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나 봅니다.무더운 여름,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의 여유로불쾌지수를 이겨내며,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더불어 7월에도 가정 내 평안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2일 발송해주세요)웃음을 잃지 않아요오는 7월 7일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입니다.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무더위에 장마까지 겹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나날이지요.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부쩍 짜증도 많아지고 투정 부리는 등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세요. 먼저 아이 눈을 바라보며 아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살피고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도 좋겠지요. 마음을 잘 이해해 준다면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예쁜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불쾌지수는 높아지더라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16일 발송해주세요)새콤달콤 여름 과일무더위로 지쳤을 때 달콤하고 시원한 과일만큼 맛있는 게 없지요. 제철 과일은 당도 높고 비타민도 참 많습니다.원에서는 아이들의 영양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다금방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과일을 요리조리 관찰합니다.냄새를 맡아보고 맛을 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과일을 알아가고 있지요. 시원한 수박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가정에서도 아이들과 다양한 여름철 과일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특히 수박은 수분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제격이랍니다. 여름 무더위는 잠시 잊고,얼음을 동동 띄운 수박화채를 먹으며 시원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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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나쁜 습관, 부모 먼저 버려야 합니다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닮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의 습관을 어느 순간 따라 하고 있을 때면 정신이 번쩍 들곤 합니다.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모의 나쁜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과 TV를 하루 종일 봐요아이가 TV를 보는 대신 책을 읽기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평소 스마트폰, TV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지는 않나요? 아이는 부모의 습관을 고스란히 배웁니다.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면 안 된다고 강요하기보다 “와 진짜 재밌다. 하지만 지금은 밥 먹을 시간이니 참고 다음에 봐야지”라고 말하며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식습관이 나빠요피곤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불규칙하게 식사하거나 인스턴트, 배달 음식 등으로 때우지 않아야 합니다. 나쁜 식습관은 아토피와 소아 비만을 유발하기도 하지요. 부모의 식습관이 곧 아이의 식습관입니다. 아이가 바른 식사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분에 따라 행동이 달라져요기분이 좋을 때는 다정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화를 내는 등 일관성 없이 행동한다면 아이는 큰 혼란을 느낍니다. 기분에 따라 행동이 바뀌지 않으려면 먼저 확고한 육아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방침을 세우기 전 아이에게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주세요. 또한, 한 번 정한 원칙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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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개편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에 따라 ‘지역 유행’ 단계인 2단계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이 전면 등교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6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2학기부터는 전국의 하루 확진자가 500명 미만인 1단계에서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한다. 전국 하루 확진자가 500명 이상, 1천명 미만인 2단계에서도 교육부는 가급적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로 3분의 2 수준에서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 등교를 1, 2단계로 규정했으나 지역별 감염이 급증하지 않는 이상 2학기 내내 전면 등교가 가능한 상황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5일 기록한 1천 240명이었다. 올해에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명을 넘긴 적 없다. 교육부는 3단계가 되어서야 등교 인원을 조정한다. 이 단계에서도 유치원생과 초 1, 2학년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하루 확진자가 2천명 이상인 4단계에서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번 거리두기 개편안은 7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지만, 학교는 대부분 7월 3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 때문에 학교는 2학기 시작 시점에 새로운 등교 원칙이 적용되며 그때도 2주의 적응 기간을 둘 수 있다. 교육부는 "칸막이 설치를 확대하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교실 배식 전환도 검토한다"라며 "우선 안전한 등교를 목표로 하고, 집단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될 10월부터 모둠수업 등 교육활동의 정상화를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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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9일 발송해주세요)초복이 왔어요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니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요즘입니다. 오는 11일 여름의 시초이자 삼복의 첫 번째 복으로 불리는 초복에는아이들과 보양식을 먹으며 기운을 회복해 보면 어떨까요?가정에서 삼계탕을 요리해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부모님의 마음속에도 힘찬 기운이 샘솟을 것입니다. 아이들 덕에 금세 힘이 나는 걸 보니,영양 가득한 보양식도 좋지만 아이의 티 없이 밝은 웃음소리가진정한 비타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23일 발송해주세요)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요어느덧 7월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기에아이와 부모님 모두 많이 지쳐계실 거라 생각합니다.여름 휴가철에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지 못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당장은 예전처럼 마스크가 없는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없지만,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일상을 회복하는 날도 머지않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원에서도 계속 방역수칙을 지키고손소독을 철저히 하며 감염에 대비하겠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당연한 것은 없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영유아 물놀이 안전 수칙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 가족만의 물놀이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이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놀이하는 게 더 중요하지요. 아이를 지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준비운동을 해요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물에 뛰어들면 손이나 발에 경련이 일어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아이와 함께 준비운동을 해보세요. 준비운동을 마쳤다고 해서 아이가 바로 물에 뛰어들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몸이 수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장에서 먼 다리부터 천천히 물을 적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잠깐 쉬어요식사 후 바로 물에 들어가면 위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아 물놀이가 신나지? 하지만 밥을 먹은 뒤에 바로 물에 들어가면 배가 아플 수도 있단다. 엄마랑 같이 좀 더 쉬며 소화가 된 뒤에 다시 들어가 볼까?”라고 말해주세요. 식사를 마치고 30분 후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구조대 위치를 파악해요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구조대의 위치를 파악해 두세요. 안전사고는 발생해서는 안 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구조대의 위치를 미리 알아둔다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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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9일 발송해주세요)냉방병을 조심해요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어딜 가든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냉방병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병은 더운 여름철,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냉방이 지속될 경우 나타나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말합니다. 원에서는 아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내 온도를수시로 확인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냉방병에 걸리면 무기력증과 두통을 호소할 수 있으니가정에서도 아이가 아픈 곳은 없는지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주세요. 영아는 자신의 몸 상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어른의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23일 발송해주세요)나날이 성장해요 뜨거운 햇빛과 시원한 빗줄기를 머금고 자연이 더 풍성해지듯,처음에는 모든 것이 미숙했던 아이들도 부쩍 성장한 모습입니다. 아직 서툴지만 놀이할 때 순서를 기다리는 등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방법도 익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면 남모를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미약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언젠가 멋진 형님으로 자라 있겠지요. 아이들의 사소한 성장도 놓치지 마시고 사랑이 가득 담긴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는 부모님의 칭찬을 양분으로 삼아 더욱 눈부시게 자랄 것입니다. 한 뼘 더 성장한 우리 아이들과 함께7월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건강새싹채소 무순
차이의 놀이 수박 비치볼 1개 (30cm)
[아이디몬] 나무 동력보트 배 만들기 나무배 동력배 고무줄 움직이는 장난감 학습 과학교구
3000NEW스펀지물총(37.5cm)
[아이디몬] 상메달 (금메달/은메달/동메달 택1)
[디자인다소] 현수막 종합 (사이즈 변경 가능) * 주문 수량으로 총액을 맞춰서 결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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