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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며 배우는 곳펜타힐즈빅스맘어린이집마음껏 뛰놀며 직접 느끼고 경험한 것은 아이들의 기억에 더 오래 남는 법이지요. 아이의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추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신체, 사고력, 창의력 등 균형 있는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펜타힐즈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Interview :: 백지연 원장펜타힐즈빅스맘어린이집은 ‘자존감 높은 행복한 아이, 사랑을 받고 꿈을 키우며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아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교사들은 밝고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또한 열린어린이집 계획에 맞춰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경산을 넘어 경북 최고의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정기적 부모 교육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펜타힐즈빅스맘어린이집은 주 4회 유아 숲 체험관을 방문합니다. 몸으로 나무타기, 밧줄 잡고 오르내리기, 다람쥐와 새에게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자연 친화 활동을 하지요. 원 옆에는 작은 텃밭이 있는데 방울토마토, 오이, 상추, 감자를 심어 계절에 맞게 가꾸고 수확합니다. 수확한 것은 점심 반찬으로 먹거나 가정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보내지요. 백지연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레 자연과 친숙해지며 동식물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아이들은 자라면서 원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보다 큰 사회와 교류하게 됩니다. 펜타힐즈빅스맘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체국에 가서 부모님께 쓴 편지 부치기, 부모님 심부름으로 마트에서 장보기, 공원에서 쓰레기 주워 지구 지키기 등 아이들이 동네 여러 기관에 방문하여 이곳이 무엇을 하고, 어떤 곳인지 직접 알아봅니다. 원에서 사진과 영상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활동들은 부모의 격렬한 지지를 받고 있지요.Interview :: 최혜경(파란하늘반 박서온 학부모)서온이가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 뛰어 놀 수 있는 큰 공간이 있는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마침 펜타힐즈빅스맘어린이집 앞에 큰 놀이터와 산책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보내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시설이 좋아서 보냈는데, 공간 뿐 아니라 선생님들께서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르쳐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저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서온이의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챙겨주시는 펜타힐즈빅스맘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어 참 다행이고 고맙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아리랑’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도 흥얼거릴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입니다. 김치, 비빔밥 등 전통 음식은 물론, 고운 색감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한복,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영화와 아이돌 가수까지. 세계지도 속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의 아주 작은 한반도에 불과하지만 그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지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을 느껴보세요. 또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거리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세계 시민으로 자라갈 우리 아이들의 꿈을 더 키워주시기 바랍니다.태그관리수정한국의 멋 뽐내기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조상들의 기품이 담겨있는 우리의 멋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것이지요. 웅장하면서도 고즈넉한 한옥, 곱고 단아한 한복의 미(美)와 예부터 사용한 우리나라 전통물건, 전통무늬에 대해 알아보세요.우유팩 청사초롱태그관리수정우유팩에 전통문양이 그려진 알록달록 한지를 붙여보세요. 우유팩 길이보다 길게 오려 붙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아이들이 만든 청사초롱에 클립과 끈을 달아 걸어주세요. 청사초롱 하나만 달았을 뿐인데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이 깃든 교실로 변신합니다.한복 꾸미기태그관리수정전통무늬가 그려진 색종이로 한복 저고리를 접고, 바지와 치마는 흰색 종이를 오려 붙여 아이들이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때, 종이 크기가 작다보니 색연필이나 물감보다는 ‘면봉 그림 그리기’로 활동하면 좋습니다. 검정색 물감을 쓱 그어서 난을 그리고, 빨간색 물감을 콕콕 찍어 꽃을 표현하는 등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전에 매난국죽, 사군자 등 전통 그림을 감상하면 훨씬 다양한 작품이 나올 것입니다.우리 소리가 좋은 것이여!태그관리수정쿵더덕 쿵덕!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악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사물놀이, 풍물놀이, 상모돌리기 영상을 함께 감상합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영상에 나온 장구, 꽹과리, 북 등 전통악기와 상모를 만들고, 사물놀이를 해보세요. 아리랑 등 우리나라 민요와 전래동요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연주해보아도 좋습니다.교실에서 세계 여행하기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비대면·온택트 방식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는 활발히 교류하며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럴수록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은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 없이 받아들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야지요.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세계 여행을 떠나볼까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체험하며 만나봅시다.고대 문명의 발생지, 이집트 여행!태그관리수정이집트는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는 공화국으로, 땅의 95%가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고대문명의 발생지기도 하지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와 사자 모양 몸통을 가진 전설적인 석상 ‘스핑크스’까지! 동영상이나 사진 자료를 통해 다양한 건축물과 미술품 등 이집트 고대문명을 살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그림으로 재구성한뒤 피라미드를 만들어 붙입니다. 고대문명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이 완성되지요.몬드리안 비빔밥태그관리수정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 이름은 생소해도 대표작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은 아이들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직선과 노랑, 파랑, 빨강 3가지 기본색만 사용한 그의 작품들을 감상해보세요. 매우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각 선과 색채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확장활동으로 몬드리안 비빔밥을 만들어봅시다. 밥 위에 길게 자른 김으로 칸을 나누고 햄, 당근, 시금치, 달걀 등을 자유롭게 올려보세요. 맛있는 몬드리안 비빔밥이 완성됩니다.한 꼬마 두 꼬마 세 꼬마 인디언 boy~♪태그관리수정미국 원주민으로 알려져있는 ‘인디언’에 대해 알아볼까요? 인디언은 부족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독수리 깃털과 구슬, 그리고 자수 등으로 장식된 옷을 입었습니다. 아이들과 사진자료를 통해 인디언 모습에 대해 알아본 뒤, 종이상자와 물감을 활용해 인디언 판넬을 만들어보세요. 마치 우리 반(부족)을 지켜주는 인디언 족장을 상징하듯 말이죠. 노끈, 색종이, 박스 등을 이용해 인디언 옷을 입고 “한 꼬마 두 꼬마” 노래를 부르며 인디언 놀이를 해보아도 좋습니다.미국은 콜럼버스에 의해 북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원주민, 바로 인디언들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콜럼버스는 북아메리카를 발견할 당시 그 땅이 ‘인도’라고 생각해 인디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아메리카 원주민을 그렇게 부르지요. 때문에 미국 원주민을 인디언이라 부르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때때로 논쟁이 있다고 하니, 이점을 유의하여 이야기 나눠주세요.콘크리트 정글~ in 뉴욕!태그관리수정높은 콘크리트 빌딩이 가득해 ‘콘크리트 정글’로도 불리는 뉴욕! 그리고 그 한쪽에는 미국, 그리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프랑스가 미국 독립전쟁 중 확립된 우정에 대한 보답으로 기증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미국은 받침대를 축조하고 프랑스인이 조상을 맡아 조립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두 나라의 우정을 상징하기도 하지요. 아이들과 유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와의 우정을 상징하는 의미로 ‘자유의 여신상’이 되어봅시다. 왕관, 횃불 등 서로를 꾸며 주어도 좋겠지요?프랑스의 크로와상과 벨기에의 와플이 만나면?태그관리수정요즘 유행하는 간식, 크로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크로와상과 와플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고소하고 달콤한 크로플을 만들어보세요.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팬에 굽고, 달콤한 과일, 쨈 등을 올려 먹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지요.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는 피사의 사탑태그관리수정이탈리아의 유명한 건축물! 바로 두오모 광장에 있는 피사 대성당의 종탑, 피사의 사탑입니다.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하지요. 피사의 사탑은 둥근 원통형의 8층 탑으로 퇴대 높이는 약 58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블록으로 피사의 사탑을 쌓아보고, 기념사진도 찍어보세요!세계 여러 나라 건축물 만들기태그관리수정세계 여러 나라 건축물 도안을 프린트한 뒤 OHP필름을 올려두고, 그 위에 글루건으로 따라 그려주세요. 굳은 뒤 필름을 오리고, 유성 사인펜을 이용해 색칠합니다. 교실 창문 곳곳에 붙여보세요. 알록달록 새롭게 변신한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들이 우리 교실을 예쁘게 꾸며줍니다. 또한, 비치담 블록을 이용해 에펠탑, 피사의 사탑, 오페라하우스 등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어보세요!세계 여러 나라 건축물 빙고게임태그관리수정피라미드,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사탑, 에펠탑과 오페라하우스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고, 빙고게임을 해봅시다. 건축물이 인쇄된 빙고 종이를 나눠주고, 겹치지 않게 다른 건축물의 이름을 적도록 합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건축물 이름을 외치며 빙고를 맞출 수 있도록 해주세요.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자료제공 | 스페셜에디터 김다정, 김민영, 남민정, 신지은, 이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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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지원을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보육교직원 심리검사 및 진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보육교직원 심리검사 및 진단 사업'은 지난해(2020년) 보육교직원 1만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었으며, 올해는 대상인원을 3만명으로 확대하고 24시간 긴급콜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긴급지원체계를 강화하였다고 말했다.심리검사는 현직 보육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단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개인별 심리진단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심리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담이 어려운 경우 교육을 통해 불안, 우울, 스트레스, 감정조절 등과 같은 심리상황별 맞춤형 처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비대면 심리검사는 7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2차 운영은 8월 2일부터 실시된다. 개인의 일정에 따라 참여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나 3만명 모집이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심리검사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마음성장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월간유아 > 뉴스
특례시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그 바탕에는 이재준 시장의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함께’라는 철학이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이 철학은 고양시 보육정책에도 반영된다. 초저출생이 국가적 위기인 현실에서, 한명 한명의 소중한 아이를 키우는 일을 부모의 역할로만 떠넘기는 시대는 지났다. 고양시는「함께 준비하는 미래, 함께 하는 육아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를 지역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다. 고양시 보육정책 중 가장 우선 시 되는 시책은 무엇인가?공보육 확충 및 취약보육 강화 정책이다. 공보육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과 공공형·준공영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준공영어린이집으로 ‘행복고양 어린이집’ 29개소를 지정하여 환경개선비, 특색프로그램 운영비 및 담임 보육교사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3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취약보육 강화를 위한 장애아 통합 및 야간연장, 시간제보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형 시간제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4개소 어린이집에 5개실을 개설하여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부모가 부담해야할 보육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또한 영유아 보육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 보육프로그램 개발, 장난감 대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의 보육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의지로 보육교직원을 위한 리더십 및 특화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양시만의 특별한 ‘에코보육’은 어떤 정책인가?2013년부터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에코보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해마다 다른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상기후와 이상고온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내일을 위한 오늘의 우리(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에서는 ‘발 디딤 지구’ ‘사랑해(海) 바다야’ ‘또 다른 힘, 에너지 활용’ ‘한번 사용? 아니, 다시 사용!’ ‘추워질수록 따뜻해지는 곳, 남극’ 등 매월 탄소 제로(zero)와 관련된 목표를 설정하여 아이들과 부모,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교육하고 있다.가정연계 활동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가지기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국공립 외에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산되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고양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하여 40여 개 탄소저감 사업을 추진,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보육정책에 있어 특히 강조하는 키워드가 ‘함께’이다. 이재준 시장에게 ‘함께’는 무슨 의미인가?지역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보육정책도 예외는 아니다. 체계론적 관점에서 보육과 관련된 주체로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보육교사와 부모가 있고, 더 큰 체계로 확장하면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 및 보육정책 등이 있다. 따라서 영유아의 행복과 권리보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려되어야 하고, 보육정책은 이 모든 사항을 전반적으로 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고양시는 ‘함께’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주체를 고려한 종합적인 보육대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특히 국가의 아동정책계획을 기반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확대도 집중하고 있다.고양시 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최일선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고를 잘 알고 있다. 덕분에 고양시의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으며, ‘에코보육’과 같은 고양시의 우수한 보육프로그램도 개발될 수 있었다. 보육교직원은 아이들, 부모와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주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한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법 개정과 정책 도입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현장에는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다. 근로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실제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또한, 고양시 보육교직원의 삶의 질 향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과 보육의 공공성 확보에 도달하기를 기대하며, 보육정책에 더욱 힘쓰겠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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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교사.’ 말은 쉽지만, 사실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것입니다.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의 키만큼 자세를 낮춰보세요. 사랑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와 좋은 인성을가질 수 있도록 도울 뿐이죠.”몬테소리 교육의 멘토 이성숙 회장한국몬테소리교육총연합회 회장분홍탑몬테소리연구소 공동대표사람은 누구나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는지, 유년시절 어떤 선생님을 만나고 어떤 친구들과 어울려 지냈는지에 따라 너무나 다른 삶의 결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멘토를 만나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한 사람이 있는 반면 늘 갈피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다. 이달의 패밀리 이성숙 회장은 현장 교사들에게 든든한 선배이자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명철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때로는 왕언니처럼 어려움과 투정을 받아주고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성숙 회장. 그녀가 전하는 유아교육 이야기를 들어본다.이성숙 회장의 유아교육 이야기는 1980년대로 올라간다. 남편 따라 가게 된 미국에서 유아교육을 공부했고, 처음 유아교육 현장을 마주했다. 그녀는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을 통째로 바꾸어 준 것이 있었다. 바로 '몬테소리 교육'이다.“경험한 바, 몬테소리는 달랐어요. 이론의 80% 이상이 실제로 이뤄지는 교육이었죠. 미국 몬테소리 강사들은 현장을 떠난 지 3년 이내, 즉 최근까지 현장을 경험한 사람만 할 수 있었답니다. 공부하는 동안 그들을 보며, 또 제가 직접 현장에서 겪게 된 여러 일들을 통해 ‘이게 진짜 되네?’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굉장한 감동이었고, 몬테소리 철학과 교육방법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죠.”이성숙 회장은 1987년 미국 몬테소리자격증을 받은 뒤 몬테소리 교육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한국에 돌아왔다. 그리고 1990년대, 대한민국 유아교육 현장에는 몬테소리 바람이 불었다.“유행처럼 너도나도 ‘몬테소리’를 내걸었지만, 사실 정식으로 하는 기관은 많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웠고, 제가 미국에서 몬테소리 교육을 경험하며 받은 감동을 한국 교육 현장에도 전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몬테소리 교실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교사교육을 하다보니 어느덧 몬테소리 전문가가 된 듯 했죠.”잘 알고 있는 것과 아는 것을 잘 가르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 많은 기관과 교사들이 몬테소리 철학에 대해 잘 알고는 있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저마다 다른 것처럼.이성숙 회장은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몬테소리의 교육적 가치관에 맞는 교사 상호작용, 교실 환경구성, 교구 사용법, 놀이법 등을 지도했다. 아이들에게 몬테소리의 교육적 효과가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코치를 받은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는 분명한 차이가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교구를 꺼내놓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던 교사도 나중에는 적절한 개입과 다음 교구를 제안하는 등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점차 몬테소리 교육의 효과가 나타났지요. 이런 모습을 보면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이성숙 회장이 하고 있는 일은 단순 멘토링이 아닌, 현장을 변화시키고 몬테소리 교육의 생동감을 더하는 것이다. 어떻게 지도할지 어렵다는 교사들을 큰 언니처럼 구슬리고 가르쳐 ‘몬테소리화’ 시킬 때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몬테소리 교육은 10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도 그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을 중심으로, 현장을 토대로 하여 잘 만들어진 교육이지요.”이성숙 회장의 비전은 앞으로 몬테소리, 부모교육 등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부모와 교사, 원장을 만나는 일이다.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와 좋은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서 그리고 이제는 온라인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녀. 유아교육 현장의 변화와 몬테소리 교육의 참 가치가 실현되기까지, 월간유아도 그녀의 꿈을 응원한다.클릭 시 이성숙 회장의 부모교육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인터뷰
제1회 환경사랑 공모전 ‘내가 GREEN DREAM’ 시상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자 일부 원만 대표로 시상하였으며,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전체 수상작품은 키드키즈 홈페이지 홍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벌 프로젝트’를 하면서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동화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글도 짓고, 그림도 그려 이라는 동화를 만들게 된 것이지요. ‘환경 사랑 공모전’ 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렇게 대상까지 받으니 아이들도 자부심이 생기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키드키즈 ‘환경 사랑 공모전’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 ‘환경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수상에 대한 기대 보다 단지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쓰레기, 미세먼지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요즘,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키드키즈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노력한 해바라기반 친구들과 우수상을 수상한 이서우 친구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환경 사랑’을 떠올리니 무엇보다 환경에 대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렸지요. 버려진 작은 쓰레기도 줍겠다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장려상을 받고, 시상식에도 선정되어 무척 기쁩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가 더욱 즐거운 일이 되었고, 환경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공모전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 등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뉴스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13일 발송해주세요)광복절은 어떤 날일까?“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태극기 노래를 들려주니,아이들이 덩실 덩실 춤을 춥니다. 광복절은 우리 민족 모두가 환호하며 기뻐했던 날입니다. 원에서는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복절 의미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깊이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계속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극기 색칠해보기, 흔들어보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자연스레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광복절을 맞이해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해보세요. 광복의 기쁨과 함께 뜻깊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13일 발송해주세요)광복절을 기억해요다가오는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인 광복절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 아이들도 꼭 기억해야 하는 날이지요. 광복절 아침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복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주세요. 또 온 가족이 함께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쳐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원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와 태극기,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30일 발송해주세요)폭염을 조심해요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욱 짙어지는 8월입니다.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습한 공기로 불쾌지수가 높아져 지치는 날의 연속이기도 하지요. 날이 더울수록 건강을 지키며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과 외출 시에는 시원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혀 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세요. 더위를 피해 냉방을 세게 틀어두면 감기, 몸살 또는 냉방병에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자주 환기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이나 얼음 등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어 배탈 나는 것을 유의해주세요. 가정과 아이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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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20일 발송해주세요)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처서양력 8월 23일은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드는 처서입니다. 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시고가을을 맞이하게 되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지요. 어느덧 여름의 끝 무렵에 접어들어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합니다. 이런 날엔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얇은 겉옷을 준비하여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조금 쌀쌀해진 등하원 시간에아이들과 함께 계절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더웠던 여름이 지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원에서도 아이들이 싱그러운 여름을 잘 보내고풍성한 9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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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와 유치원도 다시 원격수업 위주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줌(zoom) 등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는 물론, 교육앱 이용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개학연기, 유치원 원격수업 등으로 초유의 교육공백을 경험했던 이들이 개별적인 해결책을 찾은 것이다. 교육전문기업 EK그룹 역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격수업, 가정보육에 대비하여 웹&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EK그룹은 영유아보육·교육전문 사이트 키드키즈를 통해 '온라인 원격수업자료' 및 '원격수업 꾸러미', '온라인 부모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지원하며, 가정보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교실과 가정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키드키즈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올해 역시 쉽사리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보육·교육 현장을 격려하고자 '쉼'을 주제로 한 '제5회 키드키즈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EK그룹 관계자는 "위드코로나(with covid)라는 말이 나올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또 그 이상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교육현장 역시 마찬가지다. 유아교육, 보육 현장에서도 비대면 원격수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가운데, 키드키즈는 현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다양한 온택트 서비스를 연구해왔다.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유아교육기관 및 가정에서 교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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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6일 발송해주세요)존중하며 대화해요여전히 뜨거운 공기가 맴도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여름 더위는 꺾일 줄을 모르나 봅니다. 이런 날에는 어른이나 아이 할 거 없이 쉽게 짜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아이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순간적으로 짜증이 날 때가 있지요.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 속에서 인격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전혀 다른 성격일 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다그치기 보다는 성향을 존중하며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존중받는 아이,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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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6일 발송해주세요)보양식과 제철과일로 기운 팍팍!8월 10일은 삼복의 마지막인 말복입니다. 말복이 찾아와서 그런지 여름도 막바지 기승을 부리듯 매우 더워졌습니다. 더위가 지속되면서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도 입맛이 없어지고 몸은 축 늘어지게 되지요. 이럴수록 영양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로부터 조상님들은 음식으로 여름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과 수박 등 제철과일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왔다고 하지요. 이번 주에는 체력도 충전할 겸 아이들과 함께 복날에 먹어야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어 먹으며 마지막 더위를 이겨내 보세요. ○○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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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7월 30일 발송해주세요)무더운 여름, 가정에서 즐겁게 보내요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원한 피서지를 찾아 떠나고 싶지만,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지금은 잠시 멈추고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외출은 삼가시고, 가족들과 집 안에서 오붓한 시간으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함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과일화채를 함께 만들어 보거나얼음 속 장난감 찾기, 얼음 빨리 녹이기 대결 등 간단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건강을 지키며 가족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원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위생·청결 및 소독에 더욱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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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20일 발송해주세요)골고루 먹어요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인 8월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여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즐겁기도 했지만 아마 지속된 더위에 입맛이 사라지고 몸은 많이 지쳐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영양 가득한 음식을 먹어 무기력한 몸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지 않고 영양분이 있는 음식을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원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놀이로 접하여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과일, 채소들을 골고루 먹어볼 수 있도록식탁에 노출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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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통해 한국보육진흥원 긍정적 인식 제고한국보육진흥원이 7월 7일(수)에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의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해 1기에 이어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위촉 발대식을 진행했다.한국보육진흥원 영차영차 서포터즈는 young(젊음, 대학생), 영유아의 ‘영’과 보육(childcare ‘차’일드케어)를 뜻하는 의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포터즈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한국보육진흥원 소개 및 콘텐츠 제작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교육을 실시하였다.서포터즈는 총 10명으로 7월부터 9월까지 기관 및 사업 홍보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한국보육진흥원 주요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보육진흥원 경영기획국 장혜진 국장은 "대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영차영차 서포터즈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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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영유아 교통사고는 대체로 낮 시간대에 집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또한 나이가 어릴수록 사고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요.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교통사고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횡단보도를 조심히 건너요아이들은 몸집이 작아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손을 번쩍 들어볼까? 이렇게 손을 들면 ○○이가 건너고 있다고 알려주는 거란다”라고 말하며 건널목 안전 수칙을 알려주세요. 뿐만 아니라 아이가 초록불이 바뀌자마자 횡단보도에 뛰어들지 않고 좌우를 먼저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차도는 위험해요차도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주변을 살피다 달려오는 차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차도는 위험한 공간임을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차도 주변을 지날 때는 어른의 손을 꼭 잡고 더 주의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카시트와 안전벨트는 생명을 지켜줘요안전벨트는 생명의 띠라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답답해서 카시트와 안전벨트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카시트에 앉아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불편해하더라도 “○○아 카시트와 안전벨트가 갑갑해서 싫었구나. 그렇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단다. 답답하더라도 바르게 앉아볼까?”라며 잘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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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넓은 바다와 그 안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파도가굉장히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어느덧 여름의 절정, 8월이 되었네요.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불쾌지수도 높은 것 같습니다.지난 달 수도권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일며재난 상황까지 맞이한 가운데,가정 내 두루 평안하신지 안부 여쭙니다. 이 와중에 아이들은 더위에 지치지도 않는지땀을 뻘뻘 흘리며 매일 신나게 뛰어 놉니다.마스크를 벗고, 첨벙첨벙 시원한 물놀이라도 하면 좋으련만이런 상황에서도 늘 씩씩하고 밝은 아이들을 보니괜히 더 짠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21년 8월 그리고 오늘.아이들에게 더 없이 값지고 즐거운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원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위와 지속되는 거리두기에도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처럼가족 여러분 모두 8월 한 달도 씩씩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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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자꾸 손톱을 물어뜯어요 손톱을 계속해서 물어뜯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안한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습관으로 굳어져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이런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지요.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요아이에게 무작정 “손톱을 물어뜯으면 안 돼”라고 말하기보다 “손톱을 물어뜯으면 손에 있는 세균이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병에 걸릴 수 있어. 또 이가 망가지거나 손에 상처가 나서 더 크게 다칠 수 있단다”라고 설명해 주세요.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 자라면 상을 줘요손톱이 일정한 길이로 자라면 적절한 보상을 해주세요. 부모님이 아이 손톱을 직접 깎아주며 칭찬해주는 것도 긍정적인 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손톱은 매일 조금씩 자란단다. 손을 보호해준 손톱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자. 손톱을 뜯지 않은 ○○이도 정말 고마워”라고 말해봅니다. 심하게 야단치지 않아요야단이나 비난은 최대한 삼가주세요. 아이를 다그친다면 당장은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를 멈출 수 있어도 불안감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감이 낮아지거나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갖게 되어 문제 행동이 악화될 수도 있지요. 아이가 조금이나마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변한다면 놓치지 말고 충분히 칭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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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여름철 눈병을 예방해요 눈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바이러스가 활발히 번식하는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특히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함부로 눈을 만지지 못하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요. 여름철 불청객 눈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눈병에 왜 걸리는 걸까요?여름철 유행하는 눈병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여러 시설, 기물에 의해 옮겨집니다. 그렇기에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대중시설,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왔다면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요야외활동으로 인한 전염 외에도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를 통해서 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수건, 베개, 이불을 매개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기적으로 세탁과 살균을 해주어야 합니다. 1주일에 한 번씩 베갯잇과 이불을 털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충분히 건조시켜 주세요.눈병은 이렇게 관리해요아이가 충혈, 가려움, 눈 시림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면 눈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치료해 시력 저하나 호흡기 관련 후유증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수건, 비누와 같은 위생 용품을 개별적으로 사용해 추가 전염을 막아주세요. 눈병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완치 전까지는 등원하지 말고 가정에서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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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여름 건강, ‘장’을 관리해 주세요! 햇빛이 쨍쨍 내리쬐고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면역력과 장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종종 배탈이 나기도 합니다. 배탈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려면 어떤 예방책이 필요할까요?손을 깨끗이 씻어요손 씻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손에 있는 바이러스가 여러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귀찮더라도 꼼꼼히 자주 씻어야 하지요. “○○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가 배가 아플 수 있단다. 밥 먹기 전에 엄마랑 같이 깨끗이 씻어볼까?”라고 말하며 아이가 손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요무더운 날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등 찬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가운 음식은 체온을 떨어트려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장 기능도 같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찬 음식을 섭취한 뒤에는 따뜻한 음식도 먹어 여러 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식재료를 철저히 관리해요여름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재료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 ‘여시니아균’ 등은 저온에서도 활동하기에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이라도 주의해 주세요. 냉장고에 장기간 음식을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조리도구는 매일 세척과 소독을 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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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7월 14일(수) '펜데믹과 양극화 시대, 육아정책의 대응력과 형평성 제고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1년 제2차 육아정책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육아문제는 국가와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팬데믹과 양극화 시대에 육아문제를 집중 논의하는 심포지엄의 개최를 응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하며 심포지엄이 시작되었다.김동훈(육아정책연구소 데이터연구센터장)은 표용적 복지를 지향하는 현 시점에서 육아 부문에 제기될 수 있는 양육비 지출에 대한 실증 분석과 부모의 인식 조사 결과를 통해 밝히고, 육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정책제언을 통해 육아형평성 제고를 위해 현금지원보다는 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둘 것과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질 제고 및 공적서비스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이어 최윤경(육아정책연구소 유아교육보육정책연구실장)은 '코로나19로 드러난 육아 분야 돌봄 공백과 격차'라는 주제로 2020년 1월 이후 4차 대유행을 예고하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드러난 돌봄의 공백과 격차를 살펴보고, 돌봄 공백에 관한 다양한 쟁점들을 조명하였다.주제 발표에 이어 정재훈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선숙 센터장(아동권리 보장원 아동정책평가센터), 권혜진 교수(나사렛대학교 아동학과), 최일선 교수(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이 토론에 참여했다.정재훈 교수는 본 연구 결과가 지역 특성과 부모소득을 고려한 양육지원 확대 제안의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현금급여보다 돌봄서비스 지원이나 시간지원에 만족도가 낮은 이유, 육아정책의 형평성에 대한 부모와 전문가의 인식 차이가 나는 이유, 아동수당의 소득재분배 효과 근거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하였다.김선숙 센터장은 육아형평성 평가에 고려해야 할 점과 새로운 육아 지원 뿐 아니라 현행 제도의 적극적 홍보와 이용방안, 아동수당을 통한 수직적 형평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 고려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권혜진 교수는 '긴급돌봄'으로 이루어졌던 돌봄정책이 좀 더 일상성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동의 발달특성 반영한 돌봄 내용 가이드라인 마련, 취약 집단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 공적 돌봄체계 운영방식의 다양한 방안 모색, 긴급돌봄체계 정비, 가정내돌봄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 강화를 제안하였다.최일선 교수는 코로나 위험의 통제와 영유아들의 일상적인 삶을 최대한 보장하는 '위드(with) 코로나' 정착을 위한 영유아 교육 및 발달 측면의 모니터링과 돌봄 공백과 격차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안하였다.육아정책 심포지엄은 2021년 총 4회로 기획되어 있으며, 금번 제2차 심포지엄에 이어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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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주) 키드키즈(회장 이희주)가 6월 24일 본사에서 대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및 교수진이 참가해 본사 투어 및 EK(주) 키드키즈 교육연구소의 특별 강의를 듣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A양은 “평소에 모의수업과 실습준비를 할 때 키드키즈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기존에 알던 것과 달리 더 많은 프로그램과 예비교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구인구직 등 키드키즈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K(주) 키드키즈는 전국 유아교육과 및 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등 보·교육을 전공하는 대학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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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떤 공연들이 선보일까?㈜아이워너비(대표 이창우)가 ‘이동 씨어터’라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오산대학교부설유치원에서 첫 선을 보인 작품이 바로 그것. 는 With코로나 시대에 마음껏 공연을 관람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ICT 융합예술이 적용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이다.‘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공연은 피노키오 작품을 재해석 한 흥미로운 모험극이다. 오토마타 토끼로 분장한 연기자의 등장과 동시에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아진다. 이어서 피노키오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작품은 오토마타, 홀로그램 기술 이외에도 마리오네트, 로봇 액추에이터, 3D프린트, 영상, 음향시스템 등의 기술이 융·복합되었으며, 피노키오로 분장한 연기자가 아이들과 질의응답하며 마무리한다.한영희 연구소장(㈜아이워너비 기업부설연구소)은 “아이들에게 Iot를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공연이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오히려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신기술이 다양한 교육 주제와 접목되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인성과 감정을 코칭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한영희 연구소장(㈜아이워너비 기업부설연구소)(좌)남효순 교수(오산대학교부설유치원)(우)㈜아이워너비는 앞으로 씨어터를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연구·개발하여 사회공헌사업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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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정옥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사진 정정옥 대표이사12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지난 5일 정정옥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9년 7월 16일 제8대 원장(당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 2020년 12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변경)으로 취임한 정 대표이사는 연임이 확정돼 16일부터 제9대 대표이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 대표이사는 경기도인구정책조정위원, 경기도 성평등 위원을 역임한 보육·아동 및 가족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은 물론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를 갖춘 전문가이다. 굵직한 숙원 과제였던 기존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승격함은 물론, 연구와 사업을 아우르는 여성가족정책플랫폼으로 그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경기도 위탁으로 재단 내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 센터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상담, 불법 성착취물 삭제 지원, 피해자 법률지원, 수사 연계 활동,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적 경영마인드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은 물론, 전략적인 홍보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재단의 대외 이미지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도 연구와 사업, 정책을 선순환 구조로 연계해 31개 도내 시군으로 확산시키는 여성가족 정책플랫폼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며 연임 포부를 밝혔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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