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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릭 시 EK그룹 신사옥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교육전문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이 8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로 사옥을 이전했다. 신사옥은 업무 공간을 확장하고 부서별 전용 회의실 및 각종 강의 촬영을 위한 최첨단 장비 및 전문 스튜디오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주 4.5일제 근무제 시작과 함께 카페 등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직원 복지에 신경썼다.EK그룹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여, 대한민국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그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EK그룹은 월간유아를 비롯해 ▲130만 회원 및 동종 업계 최대 콘텐츠를 보유한 유아교육 대표 포털사이트 ‘키드키즈’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주)코날(빅스맘)’ ▲시니어세대 교육전문 포털사이트 ‘(주)햇빛가득찬(실버에듀넷)’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부터 시니어세대에 이르는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몬테소리협회, 보육경영연구소, 키드키즈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원장 및 교사를 위한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대한민국 교육대상, 디지털고객만족도 1위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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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편식이 심한 아이, 이렇게 양육하세요영양소가 풍부한 대부분의 식재료는 아이들이 낯설다고 느껴 먹기도 전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익숙하고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우리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요 먼저 아이에게 식사 시간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TV를 끄고, 장난감을 멀리한 후 가족 모두 식사에 집중하며 어떤 맛이 나는지, 어떻게 요리했는지 등 식사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음식을 남겼을 때 끝까지 다 먹게 한다면 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양을 조절하여 편식을 해결해요가정에서도 아이에게 식판으로 식사를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찬 담는 칸에는 아이의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세요. 갑자기 싫어하는 반찬을 많이 주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 좋아하지 않는 반찬을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스스로 편식을 이겨내요아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편식, 영양과 관련된 그림책 읽기입니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편식의 문제점에 대해 알려주고 스스로 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가 새로운 반찬, 식재료를 먹으려고 시도한다면 “○○이가 오늘 버섯을 다 먹어보았구나! 맛이 어땠어? 참 대견하다!”와 같은 칭찬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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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뜻대로 안되면 울기부터 해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눈물부터 흘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쉽사리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짜증을 내며 울기만한다면 부모도 결국 화가 나곤 하지요. 사소한 일에도 잘 우는 우리 아이,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우는 상황 파악하기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는지 잘 관찰해주세요. 친구에게 장난감을 빼앗겨 분해서 우는 것인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실망해서 우는 것인지 등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 스스로 자신이 언제 눈물을 흘리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아이 혼자서 울기만 한다면 어떤 이유로 우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가 제가 가지고 있던 장난감을 뺏어가서 속상해요”와 같이 아이가 우는 이유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 때 부모는 아이가 표현하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 조정하기자신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 속상하고 혼날 것 같아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10일 발송해주세요)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에 나올 만큼우리나라의 가을은 맑고 파란 하늘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말도 살찌고 사람도 살찐다는 가을은그 어느 날보다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따사로운 가을 볕 아래서 함께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책 읽는 것은 습관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잠깐의 여유가 있을 때 TV를 보거나, 낮잠을 잘 수도 있지만 책을 읽어보세요. 습관은 엄청난 시간을 들이는 일이 아니라일상의 작은 부분을 어떤 행동으로 채우느냐에 달려있지요. 부모님 먼저 좋은 습관의 모델이 되어주셔서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에서도 아이들과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으며,책을 통해 얻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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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영유아기 성교육, 어떻게 시작할까요? 아이들은 이미 영유아기부터 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성장, 발달 단계에 따라 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또한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의 차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지요. 일찍이 성에 대한 바람직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성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목욕 시간 활용하기가정에서 자연스러운 성교육이 이뤄지는 시간은 목욕할 때 입니다. 엄마, 아빠의 몸을 관찰할 수도 있고, 신체 부위의 명칭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간이지요. 목욕 시간을 적극 활용해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명칭 사용하기아직 어리지만 성기의 정확한 명칭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된 명칭보다는 정확하고 올바른 명칭으로 남녀의 신체적 차이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때 부모님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알아가기아이가 성적인 질문을 했을 때 대답해주기 어려운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성교육에 관련된 동화를 읽어보세요. 단, 아이 혼자서가 아닌 부모가 함께 읽고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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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27일 발송해주세요)소중한 시간을 기록해요논과 밭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첫째 주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요즘,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반기가 시작되니 어린이집 문 앞에서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하던 아이들의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씩씩하게 스스로 걸어 들어옵니다.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하며,원에 잘 적응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입니다. 2학기는 아이들의 성장보고서와도 같은 시간입니다.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기보다 오랫동안 간직해보면 어떨까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과 예쁜 모습들을 사진이나 일기로 남겨보세요. 그 기록은 먼훗날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10일 발송해주세요)다른 사람을 존중해요선선한 바람, 청아한 하늘과 함께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아이들의 표정도 한층 더 밝아진 듯합니다. 요즘 원에서는 친구에 대한 배려, 존중, 사랑 등에 대해 지도하고 있습니다. 영아기부터 상대방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했을 때에는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친구에게 양보해줘서 고마워” “○○이가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좋아” 등 아낌없는 칭찬을 하고 있지요. 아이들은 자신의 태도를 인정받고 칭찬받을 때 용기를 얻으며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가정에서도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번 한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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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17일 발송해주세요)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석 인사말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한상 차려놓고, 밤낮을 즐겁게 놀 듯이한 평생을 보내고 싶다는 뜻의 속담이지요. 올해도 친인척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함께 모여 전통놀이를 하거나 보름달을 보러 나갈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복을 입고 함께 송편을 빚으며 맛있는 명절음식을 먹으면풍성한 추석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더욱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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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주) (회장 이희주)가 ‘2021 키드키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키드키즈 홈페이지에서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EK(주)는 올해로 다섯 번째 ‘키드키즈 콘테스트’를 주최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교사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물하고자 ‘쉼표’를 콘셉트로 잡았다. ‘2021 키드키즈 콘테스트’는 교사나 아이들이 직접 키드키즈 동요를 부르고 율동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투표 및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팀은 대상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 상장, 현판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키드키즈 1만 포인트 및 키드키즈몰 e아울렛 쿠폰 5천원권이 지급된다. EK(주) 이희주 회장은 “올해는 교사들에게 특히나 힘든 시기였다. 월 1회 PCR 선제검사 및 백신 우선접종 등으로 크고 작은 일을 겪어야 했다. 키드키즈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애써온 교사들을 응원하고자 한다. 이번 콘테스트가 지친 일상에 작은 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K(주)는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매년 다양한 주제로 ‘키드키즈 콘테스트·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이외에도 교사 및 원장, 예비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원격수업 및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클릭 시 '키드키즈 콘테스트' 접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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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24일 발송해주세요)환절기 건강지키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옷차림과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합니다. 얇은 겉옷을 챙겨 아이들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또 환절기에는 감기와 알레르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외출 후 손 씻기를 습관화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지요.한 해 동안 무럭무럭 자란 곡식과 풍부한 과일 등으로 영양을 지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원에서도 수시로 물 마시기, 손 씻기를 지도하며 영양소를 듬뿍 채운 음식으로 아이들의 건강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9월 마지막 한 주 기쁘게 보내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이들과 밖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셨죠? 길에 핀 꽃이나 색이 변하는 나뭇잎 등 자연은 우리에게 다양하고 많은 것을 선물합니다. 자연을 보고 듣고 만지고, 그 안에서 뛰놀 때 아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도시든 시골이든 우리 주변에는 늘 자연이 함께 합니다. 나무, 꽃, 하늘, 흙 등 모든 것이 소중한 우리의 자연이지요. 집 근처 공원에서 나뭇잎을 관찰하거나 새 소리를 들어보고, 길가에 있는 작은 곤충 등을 관찰하다보면 아이들에게 자연은 그 자체만으로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아이가 자연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변하는 거야”라는 말 대신 왜 변하는지 자연현상 그대로 설명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세요. 자연 그대로를 알아가요아이에게 ‘자연보호’라는 말을 강조하며 눈으로만 관찰하게 한다면 아이가 자연과 친숙해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알아가되, 자연스레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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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3일 발송해주세요)함께 한다는 것무더웠던 여름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아이와 함께 집 앞을 산책하며 계절이 변화하는 것을 느껴보세요. 하원 후나 주말에 ‘아이와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고민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거창한 놀잇감, 신나는 놀이터가 아니더라도 부모님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에 이미 큰 기쁨과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주변에 있는 자연을 관찰하며 이야기 나누어 보기,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기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아이와 함께 해주세요. 이때, “○○이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해”라고 말하며한 번 안아주는 것도 아이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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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17일 발송해주세요)민족 대명절 추석 가을 중 달빛이 가장 밝은 밤인 ‘추석’입니다.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곤 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모일 수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가정에서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추석을 보내보세요. 고사리 같이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송편도 빚어보고,부모님을 도와 음식을 가져다 놓는 등 아이들도 명절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또 가족과 모여 앉아 윷놀이도 하고, 달을 보며 이야기도 나누어 봅니다. 아이들이 명절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원에서도 아이들이 한가위를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어느새 가을의 문턱,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마와 무더위, 코로나19 재 확산까지 겹쳐지난여름은 숨 돌릴 겨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늦더위가 아직 머물러있고코로나19 영향으로 불편함과 걱정이 계속되고는 있지만,때에 따라 변하는 계절처럼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봅니다. 끝날 것 같으면서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원 운영도 쉽지 않은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기관과 교사, 그리고 부족함 많은 원장을 믿고 지지해주셔서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등·하원 길 짧은 시간이라 그 마음 충분히 전하지 못했지만,○○ 가족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 응원이 있었기에지금까지 이끌어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믿음 부탁드리며,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발달, 행복한 원 생활을 위해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귀성길, 아이와 편안하게 다녀오는 방법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이 모두 모이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조부모님댁 방문이나 성묘를 위해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 방역에 주의하며, 아이들과 안전하고 편하게 다녀오세요. 멀미를 피해 아이가 자는 시간에 이동하세요2세~12세까지 아이는 신체기관이 완전하지 않아 성인보다 더 심하게 멀미를 할 수 있습니다. 멀미를 피해 아이가 자는 새벽시간, 낮잠시간에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약 대신 멀미를 진정시키는 성분이 담긴 레몬사탕을 주세요.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평소 아이가 애착을 가지는 물건이나 좋아하는 놀잇감을 챙겨주세요. 만약 물건을 가져가기 어렵다면 아이가 즐겨듣는 동요를 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영상이나 화면을 오랫동안 보는 것은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세요. 미리 준비해주세요가을볕은 자외선이 강해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미리 유아용 햇빛 가리개를 준비하여 창으로 내리쬐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장거리 이동에 배변을 참는 것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가중하는 일이므로 유아 변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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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3일 발송해주세요)하얀 이슬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 흰 이슬이란 뜻의 ‘백로’는 밤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가을의 기운이 완연하게 나타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지요. 백로 무렵에는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더니, 이번 한주도 가을의 선선하고 청아한 바람이 불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날에는 아이들과 숲으로, 공원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언제쯤 자유롭게 뛰놀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삼삼오오 짝지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어른들의 노력이 더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접고 개인 방역 및 정부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이번 주도 아이들과 함께 건강 유의하며, 즐거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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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8월 27일 발송해주세요)세 번째 함께 맞는 계절, 가을입니다 유난히 높고 청량한 하늘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모양입니다. 계절의 변화는 언제나 우리 삶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주지요. 2021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일었던 지난여름까지 매우 바쁘게, 쉼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9월에는 아침저녁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 공기를 벗 삼아 일상의 여유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에게도 계절의 변화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봄에는 하지 못했던 일을 여름에는 할 수 있게 되고, 가을에는 능숙하게 다른 친구를 도와줄 여유까지 생기니 말이지요. 그만큼 건강히 성장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과 함께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가득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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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9월 24일 발송해주세요)학대와 훈육의 한 끗 차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 지났습니다.‘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가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는 속담처럼,더욱 완연한 가을 느낌이 나네요.간혹 안타까운 학대 관련 기사를 접할 때면,어디선가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틈 없이 고통 속에 버티고 있을 아이들이 생각나 가슴 한 편이 아려옵니다.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훈육이 필요합니다.하지만 훈육이 학대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겠지요.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거나 상처받게 하는 말로 쏘아붙이는 것은 올바른 훈육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혼나는 일과 관련해 미리 주의를 주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간결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세요.모든 아이들이 좋은 훈육을 받고 더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원에서도 아이들을 존중하며 사랑으로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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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 임용후보자 선발 사전 예고인원'에 따르면 내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403명이다. 올해 선발된 1143명 대비 64.7% 감소한 수치다. 올해 사전예고 인원(760명)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공립유치원교육연합회,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15일 공동입장을 내고 "한 반에 20~30명 넘는 과밀학급을 감당하느라 고충을 겪는 유치원 교사와 유아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꼬집으며, "유아 안전과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교원 확충을 통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교총은 "교육부는 '국공립유치원 입학 가능 정원 비율' 달성 조건이 거의 완성됐고 스스로 만족하며 그만 뽑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학급 기준 자체가 과밀학급을 조장하는 것이고, 학급 기준으로 입학 가능 정원 비율을 산정해 그만 뽑겠다는 것이라면 결국 과밀학급 해소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덧붙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어떤 이유에서 이처럼 급감한 선발 인원 예고를 했는지, 그렇다면 현존하는 유치원 과밀학급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부터 분명히 밝여햐 한다"고 말했다.한편,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사 대 영유아의 비율을 줄여주세요'라는 청원에도 이날 오전 10시 기준 2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청원인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대 유아 비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며, "이와 관련해 발표된 공립유치원 교사의 사전 티오(인원)에 대해서도 국가 및 지자체의 티오가 수정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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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미)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교육은 물론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응급처치교육에 보육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김영옥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전교육은 물론 응급 처치교육이 보육현장에 효율적으로 제공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보육교직원의 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콘테츠 제작 및 배포, 가정연계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미 센터장은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은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이렇듯 늘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안전교육 대상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오늘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이 현장에 과부담이 되지 않고, 보다 원활하게 교육을 이수하여 꼭 필요한 초기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제회는 2012년부터 전국 각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보육교직원 응급처치교육에 있어서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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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관리수정교육학 박사경북 예천 성락어린이집다사랑 다문화교육 연구소 소장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김혜숙 원장세계화 시대 속에서 ‘다문화’라는 삶의 터전을 가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농촌의 국제결혼, 도심 속 외국인 노동자들뿐 아니라 학교에는 원어민 교사가 상주해 있고, 아이들은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바야흐로 한국은 다인종·다문화 사회로의 정착단계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회에서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이해하는 태도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교육현장에서도 다문화가정 영유아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적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문화가정 유아와 비다문화가정 유아 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교육적 시도는 부족한 실정이다.유아기는 자신의 생김새, 성, 인종 등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시기이다. 자신의 인종이나 민족에 대한 일치감을 기초로 하여 다른 집단에 대한 감정 이입과 관심을 갖게 되며, 나아가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 같은 이상적인 균형감을 발달시킨다. 따라서 이런 인식을 기초로 한다면 유아는 다문화교육을 실시하는데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외모나 피부 색깔이 조금 다를지언정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구성원으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그리고 이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속한 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아가고, 동시에 부모의 문화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다문화교육의 목적은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고 무엇보다 다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 사고를 갖게 하는 것이다. 나아가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는 인식과 함께 타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없애도록 돕는다. 사회·문화적인 요소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 대한, 모든 사람을 위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다.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전 세계에 새로운 문화가 도래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시대에 살아간다. 나라와 나라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으며,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들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이런 변화 역시 새로운 문화이자 다문화라 말 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이 글로벌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유아기부터 다문화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다문화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개방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시민으로서 자질을 갖추어 주역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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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은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인식 제고를위해 다이어리 형식의 기록관리 매뉴얼 '사립유치원 기록관리야 놀자~!!'를 제작하여 8월 초 사립유치원에 배포한다.매년 국가기록원에서 '기록관리지침'을 발간하고 있지만 설명 부족과 용어의 어려움은 물론 기록관리 인식의 부재로 지침의 존재 여부도 모르는 사립유치원이 많은 실정이다.김해교육지원청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 초부터 경남 도내 지역교육청 기록연구사 3명, 관내 사립유치원 원감 4명 총8명으로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매뉴얼 제작 T/F팀'을 구성하였다. 네 차례 협의 및 지속적인 자료 개발을 통해 '사립유치원 기록관리야 놀자~!!'를 발간하게 됐다.이번 매뉴얼은 유치원 일과부터 원아 상태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유치원 교사의 직업 특성을 고려해 교사 업무와 기록관리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다이어리에 매뉴얼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으로 탄생했다.특히, 어려운 글과 용어가 나열된 지침이 아니라 꼭 필요한 기록관리, 원문공개 등의 내용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그림 위주로 작성하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매뉴얼 내용은 ▲공문서작성 ▲원문공개 ▲기록관리 ▲사립유치원 단위과제카드 목록 및 설명서 ▲기록관리 Q&A 등 4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김현희 교육장은 "매년 지침은 배부되나 현장에서 반영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경향이 있었다. 이번 다이어리 매뉴얼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볼 수 있게 제작되어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인식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사립유치원 기록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라고 말했다.발간된 매뉴얼은 경남뿐 아니라 국가기록원,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배포하여 전국 4,000여 곳의 사립유치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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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8월 5일 육아정책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본 연구소 사회공헌위원회 행사로 '여주 천사들의 집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본 전달식은 박상희 소장, 김은설 본부장(기획조정본부), 박창현 팀장(미래연구팀), 이혜연 사무총장(장애영유아 보육·교육 정상화를 위한 추진연대), 강미경 선생님(여주 천사들의 집)이 참석했다.본 기부는 지난 7월 31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실시한 적극연구·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박창현 미래연구팀장이 '장애영유아 통합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를 통해 장애영유아 의무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하고, 부상인 상금 70만 원을 포함한 성금을 기부하기로 하여 성사되었다.박창현 미래교육연구팀장은 "연구진이 받는 부상을 장애영유아에게 환원하는 것은 연구자가 할 일이며,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이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장애영유아 관련 시민단체, 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였기 때문에 수상이 가능하였으므로,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였다.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삶에 대한 정책연구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현장의 모습을 모두 파악하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부행사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혜연 장애영유아 보육·교육 정상화를 위한 추진연대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부모와 함께하지 못하고 시설에 지내는 아이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생각하여, 기부금 전달 기관으로 여주 천사들의 집을 추천하게 되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여주 천사들의 집 관계자 박미경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별히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심 가져 주셔서 희망이 생기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여주 천사들의 집은 장애영유아 보호시설로, 아동학대로 인한 분리조치를 받고 있는 장애영유아를 보호하는 곳이다.육아정책연구소는 2019년 장애영유아 양육실태조사, 2020년 장애영유아 어린이집 교사의 자격양성체계 개편, 2021년 장애아동 관련 실태조사 및 지원체계 구축방안 등의 연구를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추후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위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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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내달 8일까지로 2주 연장된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 이어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도 1천600명대 초반으로 예상되는 등 3차 대유행 때보다 거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불요불급한 사적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주말 이동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 휴가철 이동 과정에서의 감염확산도 크게 우려되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급적 휴가를 분산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를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1인 월 1회 선제 검사를 권고했다고 22일 밝힌 바 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수도권 어린이집 전체가 휴원이지만 등원율이 절반을 넘는 등 대부분 부모가 '긴급보육' 형태로 아이를 맡기고 있어 정상 운영만큼의 방역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도는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군의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선제검사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군은 5인이상 확진자 발생한 어린이집 방역수칙 미준수 여부 등 집중 지도점검 △시군은 보육교직원 백신접종 독려 및 어린이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확진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어린이집 내 확진자가 감소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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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 자연에서 찾다경기엘림어린이집 (클릭 시 어린이집 취재 브이로그가 재생됩니다.)“여기인가?” 논 한가운데 우뚝 선 건물에 경기엘림어린이집이라고 적힌 걸 보니 맞는 가 봅니다. 넓은 잔디밭 한편에는 오솔길이 나 있는 작은 텃밭이 있고, 놀이터 옆 테이블에는 나무에서 방금 딴 자두 한 바구니가 놓여 있습니다. 이 어린이집, 들어가기 전부터 벌써 궁금합니다.Interview :: 이은숙 원장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원이 바깥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엘림어린이집 아이들은 논길을 자유롭게 산책하고, 넓은 정원과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았지요. 우리 원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징이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된 것 입니다. 경기엘림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창의·융합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자칫 특성화 공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입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물과 꽃을 키우는 것이 창의·융합을 강조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초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항상 즐겁고 밝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칭찬합시다적절한 방식의 칭찬은 그 행동을 반복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될 수 있기에 긍정적인 전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물론 교사끼리도 칭찬을 많이 합니다.칭찬이야말로 최고의 인성교육이기 때문이지요. 결과보다는 과정을,그리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칭찬하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기고,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매일 하루 창의일기일기라고해서 거창하거나 어려운 건 없습니다. 오늘 하루 가장 기억에 남았던 놀이, 속상했거나 즐거웠던 감정을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종이에 표현하는 것이지요. 마치 미술놀이처럼요. 그리고 부모는 아이의 표현에 대한 설명을 글로 기록해주면 됩니다. 아이가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극이 필요합니다. 글감이 될 수 있는 것, 관찰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입니다. 이러한 자극을 통해 아이의 생각이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하나의 역사책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경기엘림어린이집이 매년 ‘창의일기’를 고집하는 이유입니다.자연주의 유아교육도심이 아닌 오롯이 자연에 둘러쌓인 경기엘림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풍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산책을 하다 꿩알을 발견하기도 하고, 논에 물 대는 소리도 듣습니다. 눈으로 듣고, 만져보기도 하며 냄새도 맡습니다. 이렇듯 자연은 유아의 본성이 갖고 있는 힘과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은숙 원장은 인간이 타고난 본성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본성이 자연에 있기 때문에 오감만족 산책길, 텃밭, 모래놀이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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