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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아이 화가 나거나 짜증나는 기분을 나쁜 감정이라 생각하여 표현을 억제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감정은 좋은 감정, 나쁜 감정으로 분류되지 않지요. 또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무조건 통제한다면 나중에 자기표현이 서툴러지거나 사회성,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릴 때부터 감정조절능력을 잘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애착양육아이의 감정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올바른 애착관계를 형성해 주세요.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이는 내면의 깊은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게 됩니다. 만약 부모와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생애 초기부터 입을 다물어 버리고 마음속에 감정을 숨겨두게 될 것입니다.감정 표현하기대부분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폭발하였을 때 부정적인 말로 제지하려고 합니다. 이때 아이는 부모에게 혼나는 기분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점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잃게 되지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행동보다는 감정 읽고 공감하기아이가 친구와 다툼이 생겨 장난감을 던졌다고 가정해봅시다. 장난감을 던지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훈육에 앞서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세요. “장난감을 던지는 것 보니 화가 많이 났구나”라고 말하며 먼저 감정을 읽고 공감한 후에 잘못된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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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1일 발송해주세요)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세요 10월 첫째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면 마음이 조금 따듯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매일 행복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인정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발달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라고 걱정하면서 다른 아이와 자꾸 비교 한다면 아이는 주눅들고 자신이 불행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영아기 성장은 개인차가 크고, 저마다의 속도가 다 다릅니다. 조급해 말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세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을 때,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1일 발송해주세요)개천절을 기억해요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10월 첫째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우리가 꼭 기억하고 기념해야하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개천절이지요. 개천절은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조선’ ‘건국’ 등의 개념을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국경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 민족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며, 직접 태극기를 달아보고 애국가를 불러보는 등 가정에서도 함께 개천절을 기념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험이 모이면 나라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이들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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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책 읽기, 어떻게 시작할까요?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발달과 창의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부모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스킨십과 대화를 하다보면 아이와 부모의 정서교류에도 도움이 되지요. 꾸준히 책을 읽어주며 아이가 책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영아기의 독서습관은 어떻게 기르나요?만 0~3세의 영아는 전 생애에서 가장 활발한 두뇌 자극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부모가 그림책을 읽어줌으로서 아이의 지성과 감성 발달을 자극할 수 있지요. 영아기에는 알록달록한 그림이 가득한 책 보다 단순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그려진 그림책으로 사물에 대한 개념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유아기에는 같은 책만 읽으려고 해요유아기 아이들은 한 가지 책을 반복적으로 읽어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책의 다양성에 집착하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책을 계속 읽어주세요. 아이가 자주 읽는 책 속의 이야기를 토대로 놀이를 진행하면 창의력이 더 자랄 수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줘도 되나요? 아이에게 책을 얼마나 읽어줘야 할지 고민이라면 잠자리에 들기 전 1~2권 정도를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가 책 읽는 것에 적응한 후 점차 양을 늘려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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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8일 발송해주세요)소중한 우리나라 언어, 한글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영아들에게 한글은 아직 낯설지만 한글날을 맞이하여 글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한글 따라 끼적여보기, 자신의 이름 탐색하기 등 자연스럽게 글자를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냉장고, 서랍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 낱말카드를 붙여놓고, 한글을 지속적으로 노출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에서는 아이들이 글자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알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놀이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는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가 편하게 말하고 적는 한글의 위대함과 소중함에 대해 느껴보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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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8일 발송해주세요)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정해진 국경일입니다. 주말에 대체공휴일이 겹쳐져 쉬는 날, 연휴로 지나치기 쉽지만, 잊지 마시고 아이들과 꼭 함께 한글날을 기념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쯤 영어나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로만 말하기 게임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동안 무분별하게 사용했던 외래어 대신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해 알아보며,한글의 소중함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읽고 쓰기 편하게끔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편지를 작성해보아도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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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울긋불긋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단풍잎을 보니가을의 절정을 실감합니다. 문학에서는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이 계절을장년기에 비유합니다. 젊은 날의 힘겨운 고민과 방황을 끝내고조금은 여유롭고 편안해진 시기라는 의미이지요. 물론, 끝을 향해 여물어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하기보다는 마무리를 짓고,무언가를 심기 보다는 거두어들이는 시기이지요. ○○ 가족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으로가을을 맞이하고 계신가요?봄, 여름내 고생했던 일들의 달콤한 결실을 맛보고 계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햇과일, 햇곡식이 여물어가듯 우리 아이들도 이번 가을은 조금 더 여유롭고 마음이 풍요로운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10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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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아이 키를 쑥쑥 키워주는 습관 대부분 키는 신체적으로 아주 중요한 외적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 키가 작으면 ‘또래에 비해 너무 작은거 아닐까?’ 걱정도 되고, 속상한 마음이 들지요. 아이의 성장을 돕는 바른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해보세요. 잠들기 전 식사 금지성장 호르몬은 자는 동안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잠들기 전 음식을 섭취할 경우 혈당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지요. 성장을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고, 잠자기 전 과한 식사는 피하며 가볍게 먹도록 합니다. 잠들기 전 과한 운동 금지잠들기 전 과한 운동, 특히 근육을 키우는 운동은 피해주세요. 과한 운동을 할 경우 혈중 지방산이 늘어나면서 수면 직후에 나오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 지키기수면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무조건 많이 잔다고 피곤이 풀리거나, 적게 잔다고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알맞은 수면시간을 알아두고 그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요. 또한 잠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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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22일 발송해주세요)믿고 기다려주세요 요즘 원에서는 신발 신기, 밥 먹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영아 스스로 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실수가 잦고 서툴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가정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할 때, 응원하고 지켜봐주세요. 만약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시도해볼 수 있도록 격려한다면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질 것입니다.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줄 때 못하던 일도 해낼 수 있는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힘을 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얻지요. 아이에게 힘을 주는 중요한 존재임을 잊지 마시고, 이번 한주도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 하도록 믿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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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22일 발송해주세요)오고 가는 대화 속에 피어나는 사랑 하루 중 아이들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시나요? 대화는 많이 하고 계신가요? 유아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며,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사고를 확장합니다. 또한 부모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것을 알며, 자존감도 향상되지요. 유치원(어린이집), 친구들, 원에서 읽은 책, 등·하원 길 보았던 것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세요. 아이의 성향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며, 아이의 말 속에서 배울 점을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존중하고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애착관계와 신뢰,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이번 주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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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이런 양육 방식은 피해주세요! ‘양육’은 아이를 보살펴서 자라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모의 양육방식은 아이의 성격,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잘못된 양육방식은 피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세요. 반창고 양육 반창고 양육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임시방편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당장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눈앞의 상황만 간단하게 들어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양육방식은 앞으로 아이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세요. 편집증적인 양육강박적으로 아이의 안전만을 생각해 어떠한 신체적, 심리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편집증적인 양육입니다. 너무 과도한 보호는 오히려 아이를 수동적인 성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편하게 생각하고, 걱정을 잘 다스려 아이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부차적인 양육부차적인 양육방식은 부모가 주된 양육을 하는 것이 아닌, 외부인이나 TV 등의 미디어에 방치하는 것입니다. 전문성이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미디어 콘텐츠에 장시간 노출되다보면 아이는 잘못된 인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가치관, 태도, 행동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이므로 조금 더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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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15일 발송해주세요)가을을 느껴요알록달록하게 변한 나무들을 보니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이곳저곳으로 단풍을 보러가는 상상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를 놀러갈 수 없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잠깐이나마 집 앞 공원을 산책하며 아이들과 함께 가을을 느껴보세요.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낙엽을 밟을 때 나는 소리, 바닥에 떨어진 솔방울과 도토리 등 가을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잇감을 선물해줍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가을풍경을 접해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 제법 쌀쌀한 가을바람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반드시 겉옷을 챙겨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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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15일 발송해주세요)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아침, 저녁으로 코끝이 시리고, 한낮에도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어느덧 10월 셋째 주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길가의 나무들이 빨강,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도 울긋불긋 합니다. 유난히 파랗고 높은 하늘을 보니 이제 정말 가을의 절정에 다다른 것 같지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단,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산책하며 떨어진 단풍잎, 은행잎을 주워 나뭇잎 그림그리기, 나뭇잎 꽃꽂이 등 다양한 놀이로 확장해보아도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명한 관광지는 찾을 수 없지만, 아이들과 더욱 즐겁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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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는 9월 14일 ‘저출생시대 보육의 선결과제 모색Ⅰ-소규모어린이집 인건비 지원’이라는 주제로 2021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공병호 교수(오산대학교)의 주제발표와 장영인 교수(한라대학교)의 진행으로 이어졌으며 전국의 시도회장단과 임원 약 1,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강원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가연은 연합회 시작부터 오랫동안 소규모 어린이집에 교사 인건비를 지원하자고 꾸준히 제안했다”라며, “어린이집 유형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동일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보육사업의 공공성에 대한 의미는 다시 정립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2부에서는 공병호 교수의 '저출생시대 보육의 선결과제 모색Ⅰ-소규모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주제발표가 있었다. 공병호 교수는 "정부 인건비 미지원 소규모어린이집의 영아반 보육교사 고용 및 기관 운영 안정화를 위하여 국가에서 전적으로 부담하기 위해서는 재정 확보가 급선무이다"라고 하면서 "저출생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보육정책은 어떤 정책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하는 중요성이 있으며, 국가의 어느 투자보다도 우선시해야 할 분야임"을 밝혔다. 장영인 좌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공보육이라면 분명한 기준을 가져야 하며, 어느 시설인지에 따라 아동의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교사도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임금문제에 관한 입장에 섰을 때도 10년간 호봉의 오름이 없는 일이 있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보육관련기관, 원장, 보육교사들의 의견 또한 소규모 어린이집의 차별 없는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졌으며 저출생 시대 보육의 선결과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사진제공 |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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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지난 9월 9일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며 김민석 의원(더불어 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유의동 의원(국민의힘),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김나영 가족지원연구팀장은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였으며, 국내 아동학대 실태와 정부정책 현황, 국외 아동학대 정책, 그리고 국내 현장 종사자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사후관리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및 세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익중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학계, 의료계, 정책 정문가 패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동학대 정책에 대한 입법부, 행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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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형 보육 컨설팅' 운영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2017년 도입한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은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보육컨설턴트(상담 지원사)가 도내 어린이집 운영관리, 보육과정 등 평가지표 전반에 대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표준회계프로그램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이 도내 어린이집에 99% 이상 도입됨에 따라 재무·회계 분야까지 확대 운영한다.이번 매뉴얼은 ▲보육컨설턴트 운영지침 ▲재무·회계·시스템 컨설팅 운영 ▲평가컨설팅 운영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보육컨설팅 실적관리 ▲보육컨설팅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보육컨설팅 매뉴얼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고 확산하기 위해 보육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비대면 화상교육(ZOOM)을 실시했다. 아울러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이 능숙한 어린이집 원장을 '보육코디네이터'로 선발해 새롭게 시스템을 접하는 어린이집 관계자에 대한 현장 교육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매뉴얼 개발로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사업이 안정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육컨설턴트 등을 통해 보육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겠다.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경기도형 보육컨설턴트 신청은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경기도 보육정책과(031-8008-255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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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현옥 이하 광가연)가 9월 7일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2회 영아중심어린이집 활동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 수치 준수 하에 시상자들만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장상인 대상은 낙천대어린이집 최민숙 원장이, 최우수상은 리틀영재어린이집 김꽃님 교사, 애플어린이집 안선희 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시의장상인 우수상에는 이솝우화어린이집 김진희 교사, 세움어린이집 황경옥 원장, 모아제일어린이집 조인선 원장, 시회장상인 장려상에는 꿈마루어린이집 변영자 원장, 고운햇살어린이집 선숙영 원장, 연경어린이집 기성민 원장, 다솜어린이집 이란희 원장, 풍경채어린이집 고경아 원장이 수상했다. 광가연 최현옥 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과 활동하며 지낸 값진 사진을 출품해주어서 감사하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는 날이 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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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름다움가게'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부 캠페인-소중한 물건을 아름답게 나누세요'를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리사이클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자 마련되었다.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자는 취지도 담겼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9일부터 17일까지 재단 내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중고물품을 수거한다. 기증받은 물품은 가방, 노트북, 소형가구, 성인·아동의류 등 다양하다.기증캠페인을 통해 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 전달·판매하고, 수익금은 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많은 물품을 기증한 임직원을 '기증왕'으로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QR코드를 통해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정의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기획조정실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물품 재사용과 순환을 알아가고,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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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천사마을 어린이집 원장(사)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정혜경 회장우리나라 어린이집 유형은 크게 인건비 지원시설과 미지원시설로 나눌 수 있다. 지원시설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여 `에게 위탁운영하고 있고, 미지원시설은 개인이 설립하여 운영한다. 설립주체는 다르지만 두 시설 모두 보육료 수납액과 사용처,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정하고 있다. 즉,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미지원시설의 자율성은 한정된 영역에서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보육의 범주 안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그럼에도 지원시설의 보육교사들이 경력에 따른 호봉대로 급여를 받는 것에 비해 미지원시설의 보육교사들은 경력과 관계없이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 같은 자격증, 같은 근무시간임에도 해마다 쌓이는 경력은 증명서 상으로 존재할 뿐 급여 내역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일까? 어린이집 지원체계의 구조적 모순 때문이다. 지원시설은 인건비(정원대비 현원수가 50% 이상 충족되어야 인건비 지원가능)를 지원하고, 미지원시설은 보육료(영아 기관보육료, 유아 차액보육료)를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은 교직원에 대한 지원이고, 보육료 지원은 말 그대로 영유아에 대한 지원이다. 그런데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동시에 낮은 출생율로 영유아 인구가 감소되면서 미지원시설 이용아동이 줄었다. 즉, 미지원시설의 보육료 지원 또한 감소했다는 뜻이다.아이가 3명인 0세반에서 중간에 한 명이 어린이집을 옮기거나 그만둔다고 가정해보자. 동일한 상황에서 지원시설은 교사 인건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변화가 없지만, 미지원시설은 보육료 지원이기 때문에 아동이 줄어들면 세입도 33% 감소한다. 이렇게 되면 미지원시설의 0세반은 보육료 수입보다 교사 인건비 지출이 더 커지는 ‘재정 마이너스’가 되어버린다.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미지원시설은 2015년 이후 약 9,700여 개소가 문을 닫았다. 이는 전체 미지원시설의 약 26%에 달하는 수치다. 현재 지원체계에서 미지원시설 보육교사의 호봉제 도입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체계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공보육의 공은 공평할 공(公)을 쓴다. 영유아보육법에서도 보육의 이념은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영유아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보육은 보육교사가 책임진다.국가는 이런 보육교사가 온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져야 한다** 정정합니다 ** (위 내용 중 볼드 처리된 부분)1. 대부분 개인에게 --> 대부분 법인 및 개인2. 인건비(원장과 조리사) --> 인건비 (원장은 80%, 조리사는 100% 단, 평가인증 A,B 단계에 한하여 C,D는 지급 불가) 또한 현원 반 이상이여야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다.*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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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은 8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정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공개했다. 개정된 매뉴얼에서는 아동학대 발생 이전 단계의 행위에 대해 '부주의한 지도'라 정의하고, 사후대응이 아닌 사전예방에 대해 강조했다.매뉴얼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급·간식 시간, 낮잠 등 보육일과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한 지도를 아동학대 사고의 니어미스(Near Miss)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니어미스(Near Miss)는 안전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부주의한 지도와 권리존중 지도를 비교하였으며, 보육교사와 원장의 역할을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이어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혐의로 인한 고소·고발 시 어린이집 역할, 행정처분 대응 및 처리과정도 함께 안내하였다.매뉴얼은 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카드뉴스, 포스터, 영상 등)를 지속적으로 개발, 업데이트 하여 어린이집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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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친구가 되어주는 놀이터처럼문경 늘사랑어린이집어렸을 적 가장 즐거웠던 추억의 장소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매일 해질 때까지 놀아도 질리지 않고 처음 보는 또래와도 친구가 되는 신기한 곳, 동네 놀이터를 떠올릴 것입니다. 즐겁고 따듯한 기억이 가득한 놀이터처럼,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마음 한 편에 따스함으로 기억될 곳. 이달에는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늘사랑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김영애 원장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곳이야’라고 느낄 수 있도록 행복한 자람터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원 운영 철학이자 가장 큰 바람이기도 하지요. 늘사랑어린이집의 모든 아이들이 이곳에서 취학 전 영유아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변함없이 모든 운영 중심에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두고, 평생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며, 부끄럽지 않은 원장이자 선생님이고 싶습니다. 늘사랑어린이집 선생님, 아이들,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오로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poketspace늘사랑어린이집은 2018년 7월 대한민국 ‘젊은 건축가 상’ 수상 설계팀의 감리를 받아 원을 신축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안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발달특성이 다른 영아와 유아 모두에게 똑같은 물리적 환경을 제공했다면, 신축된 공간은 아이들이 발달 수준에 맞게 신체운동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더 많은 자극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1, 2층은 각각 영아 유아 보육실과 공용공간을 두고, 3층은 강화유리벽을 설치하여 옥외놀이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포켓스페이스에 창을 내어 놀이 공간을 형성하고, 복도에 계단·미끄럼틀을 두어 성장·발달을 촉진합니다. 어린이집 내 중앙정원도 갖추어 아이들에게 최상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부모와 함께라면 놀이의 재미가 두 배로 up!문경시 지정 열린어린이집답게 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합니다. 블로그, 반별 단체 톡방, 늘사랑소식지를 통해 부모와 즉각적으로 소통하며, 원 행사나 놀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부모참여활동도 진행합니다. 어머니교실 ‘동화구연반’을 운영해 자녀 포함 다른 원아들과도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급식도우미, 견학지원(전래놀이, 옥수수 따기, 가을나들이, 시장놀이 등)과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평상시 원활하게 소통하다보니 원에서 차량이동이 필요한 견학은 부모님들이 자원하여 차량을 지원하고,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요원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김영애 원장은 부모 참여도가 워낙 높아 오히려 불가피하게 인원을 축소하는 일까지 생길 정도라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솔선수범 분위기 maker김영애 원장은 교직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때문에 교사 격려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고 있지요. 교사들을 집으로 초대해 손수 음식을 준비하고, 추억의 마니또 게임을 하며 서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정기 휴가 외에 연 2회 특별 포상휴가를 주어 교직원의 사기를 충전하고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별 프로그램이나 원내 행사에는 김 원장이 앞장서 준비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늘사랑 교사들 핸드폰 속에는 이러한 김 원장의 열정 가득한 사진, 때론 망가진 모습이 가득하지요. 원장이 먼저 나서니 교직원들은 각자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주도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배려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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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주)_키드키즈가 오는 9월 14일~16일까지 개최되는 '2021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여한다.'2021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주)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에서 주관하며, 에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K-에듀의 혁신과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미래의 교육개혁 방향을 모색한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가상전시관과 에듀테크 마켓플레이스 '올에듀'가 운영되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며, 국내기업관을 가상 관람할 수 있다. EK(주)_키드키즈는 대표캐릭터 티파하파를 활용한 '티파하파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비롯해 '키드키즈 창작동요' 등 다양한 영유아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EK(주) 관계자는 "키드키즈는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양질의 교육콘텐츠는 물론 교원 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혁신적인 에듀테크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K(주)는 이번 페어에서 자회사 (주)코날_빅스맘에서 연구개발한 스마트워크북 '빅스플레이'도 소개한다. 빅스플레이는 기존 평면적인 학습지에서 벗어나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교육콘텐츠가 탑재된 유아용 스마트워크북이다. 고도화된 미래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에게 스마트 기기의 올바른 활용법을 알려주고, 미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질과 덕목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탑재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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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행복을 찾는파주빅스맘어린이집 계절의 변화와 함께 형형색색의 단풍, 시원한 바람 등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가져다줍니다. 또한 자연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어주기도 하지요. 이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파주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백금순 원장코로나19로 놀이의 제약이 많아졌지만 파주빅스맘어린이집은 넓은 운동장과 텃밭이 따로 있어 안전하게 바깥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대근육 운동도 활발히 하여 건강한 신체발달을 이루지요. 또한 자연에서 놀이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회성, 학습능력, 환경감수성도 자랍니다.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주빅스맘어린집은 원 옆에 있는 텃밭을 가꾸며 계절의 변화를 알고, 몸소 느껴봅니다. 봄에는 감자, 양파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여름이 되면 직접 모내기를 하지요. 잘 기른 채소나 쌀은 급식으로 먹기도 하고, 요리활동의 재료로 쓰기도 합니다. 펑펑 눈이 오는 겨울에는 텃밭에 쌓인 눈 위에서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듭니다.또한 텃밭 한편에는 닭, 토끼, 강아지 등 동물을 키우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성 발달을 이루고자 하는 백금순 원장의 텃밭 교육 철학이 담겨있지요.원 앞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이 있습니다. 파주빅스맘어린이집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동차, 낯선 외부인 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염려없이 아이들끼리만 자유롭게 뛰며 놀이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놀이와 모래 놀이를 하거나 운동장 한 쪽에 예쁘게 피어있는 꽃을 관찰하기도 하지요. 운동장은 영유아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아이들은 자신보다 어린 동생을 챙기거나 언니, 오빠를 따르며, 서로 돕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등 사회관계를 경험합니다.Interview :: 정은혜(지니반 은예준 학부모)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답답해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만큼은 이런 걱정없이 실외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 수 있어 예준이가 등원시간만 기다리지요. 어려운 상황 속 아이가 조금이나마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요즘 도시 속에서는 접하기 힘든 모내기, 채소 재배 등과 같이 자연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아이가 자연스레 자연과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원에서 아이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놀이를 지원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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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하는한국영상대학교부설유치원 입구부터 마치 으리으리한 대저택을 들어가는 기분. 넓은 잔디밭과 100년은 족히 넘은 듯한 느티나무가 유치원의 첫 인상을 강하게 남깁니다. 이내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 나와 잔디밭에서 뛰놀고, 소나무 위에 오르며, 작은 개울에서 이것저것 잡아 자랑하기 바쁩니다. 하루도 지루할 틈 없는 한국영상대학교부설유치원의 아이들은 어떤 놀이가 가장 즐거울까요?Interview :: 이만수 원장모두가 꿈꾸는 유치원은 단순합니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있고,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고마워하는 학부모가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놀이가 많고, 행복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있어야 하지요. 한국영상대학교부설유치원은 이 모든 것이 탄탄하게 갖춰진 유치원입니다. ‘놀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요즘, 자연스럽게 ‘놀 거리’가 풍부한 이곳은 어쩌면 아이들에게 천국 같은 곳일지도 모릅니다. 완벽한 자연환경 속에서 경험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만 3세 적응을 통한 놀이&교육만 3세에게 ‘적응’은 하나의 놀이이자 교육입니다. 잘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유치원 생활의 전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만수 원장은 이를 돕고자 기본생활습관, 식습관, 교우관계 전반에 대해 부모와 수시로 상담하고 소통합니다. 1학기가 지난 지금, 부모와의 신뢰관계는 매우 두터워졌습니다.유치원 마당 한쪽에는 고추, 상추 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모두 다섯 살 아이들의 작품이지요.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던 아이들이었지만, 함께 밭을 가꾸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원에도 잘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만 4세 자연과 함께 자라요입구부터 현관까지 펼쳐진 잔디 카펫과 한쪽에 자리 잡은 건강 텃밭, 그리고 다양한 동·식물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자연학습장. 거기에 잔디밭을 가로지르는 미니 개울과 정문 앞에 자리 잡은 시냇물까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요? 개구리와 도롱뇽을 거침없이 손으로 잡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의 교육은 필요 없는 듯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오감이 발달하고, 인성도 바르게 자랍니다.만 5세 호기심 해결, 프로젝트 접근법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는 시시때때로 변합니다. 그런 면에서 프로젝트 접근법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이자 놀이지요. 궁금한 것이 생기면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문제해결력과 통찰력을 기릅니다.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은 주변 친구와 협력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알아보고 친구들에게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아들은 평소 알고 있던 것 보다 더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지요. 모든 것들이 유아 주도로 진행되는 놀이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고 보람됩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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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 및 차량운행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3일 (주)에스원(대표이사 노희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 및 부회장 6명과 (주)에스원 소재승 상무가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하였다.한어총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교통안전법 제55조에 의거,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 의무화에 대비하고, (주)에스원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 및 차량운행 관리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에스원은 "전국 어린이통학차량에 에스원에서 제공하는 운행기록장치를 제공할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하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중규 회장은 "에스원에서 제공하는 운행기록장치 및 관리서비스를 통하여 안전사고 없는 통학환경을 조성하며 영·유아,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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