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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 제5대 나성웅 신임 원장이 11월 1일(월) 비대면으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나성웅 원장은 25년 간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보육정책과장·건강정책과장, 건강정책국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본부장, 질병관리청 차장을 역임하며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로서 보육 및 아동정책, 감염병 등 위기관리 정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소양을 발휘해왔다.나성웅 원장은 취임식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부모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영유아 권리존중,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보육의 공공성 확보에 힘쓰겠다"라며,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정책기조들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무는 더욱 세심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급속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조직의 경영혁신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인재개발을 통해 성과창출을 극대화하여 보육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한국보육진흥원을 보육분야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보육진흥원은 나성웅 신임 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안심보육 선도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하고자 다양한 보육정책 수행에 앞장 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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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시니어 관련 기업들의 광고 계약을 수주해 활발히 집행중인 광고회사 이엔애드(EnAD, 대표 이승희)가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클라이언트 맞춤형 마케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엔애드는 영유아·시니어 교육전문기업 EK그룹의 모든 마케팅을 전담하는 공식 에이전시로, 유아교육현장 및 시니어케어 종사자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다. 이는 광고의 목적과 필요성, 기업이 기대하는 홍보 효과에 대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지닌다는 것. 이엔애드 관계자는 “광고에 대한 시민 의식은 굉장히 상향했고, 그만큼 전문성 없는 마케팅은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엔애드는 유아교육 대표 포털사이트 키드키즈와 유아교육전문지 월간유아, 시니어교육 종사자를 위한 실버에듀넷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정확한 타깃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홍보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는 홍보를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지만 적지 않은 비용 때문에 대다수 기업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유아 및 시니어 교육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엔애드는 광고를 콘텐츠화 시켜 단순 마케팅이 아닌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영유아교육기관의 교육철학 및 비즈니스 홍보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MZ세대 감성을 저격한 SNS 마케팅 등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광고 문의는 이엔애드 홈페이지 www.eknad.com 로 하면 된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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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몬테소리협회(이사장 이희주)가 10월 1일 온라인 컨퍼런스를개최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의 출발, 블렌디드 러닝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DAP 원리 적용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사례 및 몬테소리 교육의 현장사례를 발표했다. 협회는 10월 15일EK그룹 본사에서 도 가졌다. 이희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회원들과 함께 몬테소리 교육의 선진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협회의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몬테소리협회는 2006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유아교육학자 몬테소리 박사의 철학과교육 실제를 계승하고, 놀이중심 유아중심 몬테소리교육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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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실버 마케팅 전문기업 이엔애드(EnAD, 대표 이승희)가 키드키즈&월간유아 공식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엔애드는 지난 25일 관련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이케이 공식파트너사임을 알리며, 향후 전략과 비전을 설명했다. 앞으로 이엔애드는 EK그룹의 키드키즈, 월간유아, 와글바글, 실버에듀넷 플랫폼 채널을 통해 마케팅 광고 서비스를 실행한다. 키드키즈는 유아교육·보육교직원 130만 회원, 와글바글은 학부모 13만 회원, 시니어케어 종사자 가입자로 이루어진 실버에듀넷은 2만 회원에 채널별 소셜미디어 회원까지 더하면 150만 회원을 대상으로 키즈&실버 채널에 마케팅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엔애드의 설명이다. 이엔애드 이승희 대표는 “마케팅은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그 퀄리티를 좌우한다”라며, “EK그룹은 오랜 시간 유아교육문화를 선도하며 그 중심에 있어왔고, 그만큼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다. 이엔애드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키즈&실버 마케팅 사업을 주도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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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한국일본교육학회 이사창신대학교 유아교육과한현정 교수필자는 몇 년 전 유아교사 집단에 관한 연구를 위해 키드키즈 본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1984년부터 발간된 ‘월간유아’를 열람했다. ‘월간유아’는 주로 유아교사를 독자로 두고, 전국의 특색 있는 유아교육기관을 소개하며 교사들의 교육현장 수기, 예비 유아교사의 실습 소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1988년도에는 당대 유아교사를 매월 표지모델로 선정해 ‘유아교사’를 시각화하기도 했다.그렇다면 초·중등교사 집단과 비교해 유아교사의 특색은 무엇일까? 보통 아이를 사랑하며 밝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가 유아교사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타 교사 군과 차별화되는 유아교사만의 집단적 특색이 드러나는 기회는 거의 없는 것 같다. 기존 유아교사는 지역사회를 토대로 학부모의 요구나 원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기 때문이다.유아교육의 공교육화가 시작된 이래 유아교사 집단에 대한 개혁의 움직임은 계속되어왔다. 그리고 누리교육과정은 유아교사들의 자율성과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바야흐로 교사는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 시대이다. 수업기술도 뛰어나야 하고, 재량껏 아이들의 놀이도 잘 관찰해야 한다. 유아교육을 수행하는 주체인 유아교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커질수록 교사 양성기관인 대학의 어깨는 무겁다.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있지만 여기서 한숨 돌리고 ‘과연 유아교사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1980년대 ‘월간유아’에 실린 교사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더 거슬러 올라가 일제강점기시대 때 유아교사는 어떤 이들이었을까?필자가 근무하는 대학의 소재지 창원시에는 1910년대에 호주선교사들이 유치원을 세우고 보육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경남의 부산, 진주, 마산, 통영, 거창 다섯 지역에 여학교도 세우고, 간호 선교사들은 어머니와 아기 건강을 위한 클리닉도 열었다. 이곳 미션 여학교를 졸업한 양한나, 문복숙, 최덕지는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들은 3.1운동에 참여하고 광복 후에는 사회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등 높은 사회의식을 가지고 지역공동체를 이끌어 유아교사의 귀감을 보였다.현대로 올수록 유아교사의 수는 많아지고 특정한 집단분위기를 형성해왔다. 한편 여성이 대부분인 유아교육계가 교사로 일하다가 시집가면 끝인 시대를 지나, 유치원 평교사로 은퇴하는 시대, 남성 유아교사가 진출하는 시대가 되었다. 다문화가정 배경의 유아교사, 외국인 유아교사를 현장에서 만날 날도 머지 않았다.일제강점기시대 우리말과 우리 얼을 지키는 보루였던 유치원이 광복 후 국가가 유아교육을 책임지는 시대에 이르러 그 역할을 다양하게 변모시켜 왔듯 유아교사의 역할도 그러할 것이다.이 시대에 영유아를 교육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획일적이지 않은 유아교사상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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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람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표정, 말투, 태도 하나에서 그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주변을 밝게 만들고, 같이 있는 사람도 덩달아 신나게 만드는 능력. 이런 사람이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땐, 그 매력이 더 큰 빛을 발하기 마련이지요.비대면 시대에도 체육놀이는 못 잃어!브라보 김선 선생님“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선생님, 웃긴 선생님, 바보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선생님, 오늘도 체육놀이 못해요?’ ‘신체놀이는 언제 할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놀이가 자유롭지 않은 요즘, 답답해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을지 고민인 교사들이 많다. 특히 신체활동은 상당한 활동량을 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에너지를 100% 충족시켜주기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현장의 많은 교사들을 위해 ‘브라보 선생님’이 나섰다. 올해로 벌써 유아체육교사 8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김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선후배 문화와 군기가 심하다고 이름 나 있는 ‘체육학과’. 어쩐지 아기자기하고 귀염성 있는 행동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이달 패밀리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인터뷰가 처음이라면서도 긴장은커녕 시종일관 웃음기 가득한 모습으로 되레 편한 분위기를 만들던 김선 선생님, 흔히들 ‘빡세다’는 체육학과를 졸업해 어떻게 유아체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이십대 초반,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을 처음 접했어요. 순수한 모습에 반했고 선생님, 선생님하며 따를 때는 보람을 느끼기도 했지요. 원래 꿈은 소방공무원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좋아서 조금 더 경험해보고 싶더라고요.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딱 1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했던 일이 이제와 보니 제 천직이었네요.”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활동 내내 울기만 하는 아이를 만나기도 했고, 부모와 작은 오해로 인해 곤혹을 치르는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게 8년을 보내며 이제는 처음 만나는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육시간’ 노하우까지 생겼다.“‘바보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이들 앞에서 일부러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과장된 표정으로 리액션 해주는 것인데, 긴장을 풀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에 아주 탁월하답니다. 유아와의 라포(rapport) 형성에도 효과적이고요. 바보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선생님, 웃긴 선생님이 되고 나면 아이들의 집중도가 확 달라집니다. 이후에는 ‘더 즐겁게 놀기 위한 약속’을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데,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놀게 되지요.”아이들 수준에 맞게 자세와 눈높이를 낮추고 바보가 되어주는 것이 최고의 놀이시간을 만드는 비법이라는 김선 선생님. 그 해맑은 모습에서 아이들을 향한 편견 없는 사랑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키드키즈 신체놀이 프로그램 ‘튼튼자람’ 강사로도 맹활약 중인 그에게 현장에서 십분 활용 가능한 지도 방법을 물었다.“사전에 영상 내용과 스토리를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활동이 그렇지만, 튼튼자람 역시 교사 역량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놀이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저는 영상 속에서만 아이들을 지도하고 소통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영상만 보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따라 하기란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선생님이 먼저 저와 상호작용하며, 놀이에 참여하고 반응해보세요.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그보다 더한 리액션으로 놀이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유아는 비대면 온라인수업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지금, 어쩌면 유아교육현장에서도 불가피한 것이 바로 영상을 통한 활동 아닐까. 바깥놀이가 자유롭지 않은 요즘, 아이들의 엄청난 신체활동 욕구를 발산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튼튼자람과 김선 선생님이 있어 다행이다.“이윤창출만을 목표로 한 소수 기업과 교사들이 유아체육교사를 향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만들어낸 것 같아 조금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 직업에 늘 진심이거든요. 계속해서 아이들을 만나고 싶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부터 이러한 꿈을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작은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유아교육현장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회사와 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유아체육교사 그리고 영상 전문 채널과 회사를 운영하며 비전을 향해 또 한발 내딛는 김선 선생님. 이번 월간유아와의 만남이 그의 꿈에 또 다른 도약이 되었기를 바라며, 체육교사로서도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인터뷰
세상을 현명하고 바르게 이해하는 아이들수원 기쁨어린이집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와서나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경험이 부족한 이 아이들에게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누가 알려줄 수 있을까요? 이달에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똑같이 존중하고,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아니라 이타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수원 기쁨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미형 원장오로지 아이들이 좋아서 35년간 이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졸업생이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학부모로 다시 찾아올 정도니, 나름 깊은 역사를 지닌 곳이지요. 기쁨어린이집은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으로서 아이들을 존중합니다. 또한 효, 인성과 숲, 생태교육을 바탕으로 인성 바른 시민, 행복하고 올바른 사고를 지닌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고 있지요. 늘 기쁨이 가득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진심으로 통(通)한다이미형 원장은 원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교사와 부모의 소통’을 꼽습니다. 이에 SNS, 알림장, 개인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부모와 꾸준히 소통하며, 참관수업 등 매월 부모와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하지요. 연 2회 이상 반별 간담회도 진행해 담임교사와 부모가 마음을 열고 아이를 최선의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맞춰가기도 합니다.부모와의 소통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게 이미형 원장의 생각입니다. 때문에 원장도 공부해야하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원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교사와도 원활하게 호흡을 맞춰가기 위해 열린 교사회의와 면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밥상머리교육 프로젝트‘미래의 경쟁력은 밥상머리 교육에 있다’ ‘아이들은 밥과 함께 어휘와 세상에 대한 지식을 소화시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어른과 아이가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많은 교육이 이뤄져 왔습니다. 기쁨어린이집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보육기간이 길어질 무렵 밥상머리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원과 가정이 함께 공조한 장기 교육프로젝트로, 가족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언어발달, 각 가정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식사시간에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전통과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고난 뒤 먹기, 생선은 뒤집어 먹지 않기, 반찬을 뒤적거리지 않기, 소리 내며 먹지 않기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도합니다. 물론 이 안에는 어른을 공경하는 자세,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등도 담겨있지요. 기쁨어린이집 아이들은 올바른 인성과 예의를 갖추고, 건강한 정서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알게 됩니다.효(孝) 정신으로 자라는 아이들기쁨어린이집이 있는 경기도 수원은 정조대왕의 ‘효’가 깃든 도시로, 효 정신의 고취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에 원에서도 다양한 인성 덕목 중 ‘효’를 강조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잘 섬기는 아이들은 나아가 다른 어른들도 존경하고 어디서나 예의바른 태도를 지닙니다. 또한 기본예절을 갖추고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지요.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기자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아이행복세상아이행복대통령’을 요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본부는 10월 27일 3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발기인 대회 및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을 통해 불평등한 현행 유아교육 보육의 이원화 체제를 걷어 내고, 모든 영유아의 출발점 평등과 완전무상교육을 보장하는 ‘영유아교육체제’를 각 정당의 대선공약과 정책과제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범국민 운동의 시작을 영유아 부모들과 국민들에게 알리고 본격적 운동을 시작한다. ‘아이행복세상아이행복대통령’을 요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은 2017년 2월, 51개 단체 연대인 ‘유보혁신연대’가 19대 대선공약 제안 토론회를 제안하면서 출발한다.2021년 9월 아이행복세상아이행복대통령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제안하며, 5인의 상임대표단과 26인의 종교계·교육계·보육계·학계·학부모단체·시민단체의 공동대표단이 만들어졌고, 이후 다수의 학부모 단체, 시민단체, 교육단체, 시민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본부를 결성한다. 발기인대회 및 출범식에서는 현재의 이원화된 유아교육보육제도가 교육불평등을 야기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래사회 교육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영유아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질 높은 시스템으로 영유아들의 주체적인 교육권을 보장해 줌으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존엄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을 선언한다.이를 위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아이행복 대통령 선언 ▶유보통합위원회 설치로 유보통합 일원화 조속 실행 ▶출발점 평등교육과 완전무상교육 실현 ▶장애 영·유아 의무 교육권 보장 ▶교사1인당 원아 수 축소, 실내외 놀이공간 확보, 영유아 생태친화교육숲교육 등 보육교육여건 개선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과제 실시 및 유형별 교사 임금 격차 해소 등의 6가지를 요구한다. 이에 100만 서명운동본부는 27일 출범을 통해 25년간 답보상태였던 유보통합의 완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100만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범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임대표단임재택(부산대 명예교수,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이사장)/ 이중규(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이범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창의(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공동대표단도법스님(실상사 주지, 생명평화운동 사상가)/ 김정택(목사, 인천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정홍규(신부, 커뮤니티와경제 이사장)/ 강문성(원불교 원로교무)/ 이미애(천도교 한울연대 상임대표)/ 박종호(제32대 산림청장)/ 차성수(전 혁신교육지구협의회 회장)/ 하일민(부산대 명예교수, 한겨레신문부산주주독자클럽 대표)/ 김영주(대한사랑중부지부 대표)/ 윤지희(교육의봄 공동대표) / 홍민정(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박은진(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박은경(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 주미화(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주영(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 권장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이재필(영유아교사협회 회장)/ 김홍섭(전국학교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영란(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를위한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 강원미(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임진숙(한국어린이집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최유미(한국어린이집법인단체등분과 위원장)/ 박희숙(한국어린이집직장분과 위원장)/ 김경숙(한국어린이집민간분과 위원장)/ 윤준수(한국어린이집전국시도연합회장협의회 회장)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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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 이하 한어총)는 어린이집의 3無 운동(no plastic, no car, no beef) 활성화를 위하여 10월 21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조치 후 진행하였으며, 한어총 이중규회장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전인수이사장이 참석하였다. 3無 운동이란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No plastic, No car, No beef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한어총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3無 운동과 관련된 운영,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여 녹색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전인수 이사장은 “어린이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3無 운동 캠페인, 가이드 등을 제작·제공하여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어총 이중규 회장은 “어린이집의 3無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룰 통해 녹색어린이집 조성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며,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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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인공은 나야 나!다림빅스맘어린이집 흔히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를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어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요. 이달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자아형성을 돕고, 자존감을 키우며, 행복한 환경을 제공하는 다림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홍미연 원장아이가 성인이 되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어린이집과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아닐까요? 다림빅스맘은 아이들이 자유롭게놀이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원이 되겠습니다. 다림빅스맘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이 땅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놀이를 진행합니다. 꽃이 피면공원으로 나가 꽃을 관찰하고 물을 주면서자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또한 작은 텃밭을 이용해 봄에는 상추, 여름에는 토마토와 가지, 가을엔 당근과 무를 심는 등 제철 작물들을 가꾸고 있습니다.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작물은 가정으로 보내 부모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홍미연 원장은 원에서의 모든 활동을 부모와 공유하고 연계함으로써 ‘가정과 함께하는 어린이집’을 만들고자 합니다.영유아는 책이나 미디어를 통한 학습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기릅니다.그만큼 이 시기에 다양한 것을 보고 경험하는 건 매우 중요하지요. 홍미연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빅스맘 ‘테마데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행사지만 회의를 통해 주제에 맞게 기획하고, 교사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까지 더합니다. 코로나19로 외부견학이나 특별수업이 없어 환경과 놀이에 제한을 받는 상황이지만 다림빅스맘의 테마데이는 이러한 걱정 없이 풍성하게 놀이할 수 있어 부모의 만족도가 높습니다.Interview::윤재인(햇님반 전상우 학부모)아이를 처음 기관에 보낼 때는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원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상우의 모습을 보며 점차 신뢰가 생겼고, 안심하게 되었지요. 특히 ‘테마데이’는 평소에 집에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부모님과 꾸준히 소통하는 원장님, 아이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이 계셔 더 믿고 맡길 수 있지요. 매일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Interview::이재인(꽃님반 김봄 학부모)봄이는 영아기부터 다림빅스맘에다녔습니다. 어린 봄이를 맡겨두고하루 하루를 걱정하며 보냈는데, 그당시 담임 선생님뿐만 아니라 원장님, 옆 반 선생님들까지 아이를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았어요.덕분에 원에 대한 감사함과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단 한 번도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말한 적이 없을 정도로 원 생활을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자연스레 저의 만족도도 높아졌지요. 봄이의 첫 사회생활을 다림빅스맘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및 국회와 함께 10월 22일, '미래교육을 위한 학급당 유아 수'라는 주제로 제3차 KICEE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본 토론회는 대한민국 미래 유아교육·보육 체제개편을 위한 연속토론회의 두 번째로, 육아정책연구소와 교사노동조합연맹,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강득구, 강민정, 김병욱, 김종민, 윤영덕, 이은주(가나다순)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주관하였다.이날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의 환영사를 비롯하여 국회 이은주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지현 공동대표가 축사를 전했다.박창현 팀장(미래교육연구팀)은 학급당 유아수와 이에 따른 교원 정원은 미래 유아학교의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지표로 집담회를 통해 더 나은 대안과 담론을 만들어보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기획 의도임을 밝혔다.발표자로 참석한 우영혜 회장(한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은 학급당 적정 유아 수를 16명으로 제시하며 "교육부는 학급당 유아 수 감축, 과밀 학급 해소 등에 대한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제도적 개선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윤지혜 위원장(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미래 유아학교는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맞게,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미래 유아학교의 학급당 유아 수 기준을 15명 이하로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왕정희 위원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유치원위원회)은 미래 학급당 유아수를 14명 기준으로 마련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현장의 어려운 상황은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교육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효율성의 논리를 넘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안목을 가지고 학령인구 감소가 미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김경미 위원장(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은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로 매년 폐원하는 사립유치원이 늘고 있음을 지적하며, 학급당 유아 수 감축 논의는 교원 인건비 문제와 사립유치원 학부모들 교육비 부담 해소와도 연결된다고 말했다.이주원 중앙이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은 "국가 주도의 획일적인 교육과정의 밀어붙이기식 강행이 아니라 다변화된 교육과정 및 양질의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중규 회장(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은 "유아기 단계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교사 대 아동비율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만3세 1:10, 만4세 이상 1:15를 제안하면서 초과인원으로 추가보육료 지원을 해야한다고 하였다. 함미영 지부장(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은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로 양질의 보육과 영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만0세 2명, 만1세 3명, 만2세 5명, 만3세 8명, 만4세 11명, 만5세 14명을 제안하며 초과보육을 반드시 폐지해야함을 주장했다. 도승숙 부지부장(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은 학부모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유아교육현장에 대해 "교사가 2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교육하는 것은 양질의 놀이중심 교육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경제적 논리로 회피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토론회에 이어 ▲국가교육회의 유아교육 의제-미래 유아교육의 방향과 실행, 전달체계를 위한 제언 ▲미래교육을 위한 학급당 유아수와 교원 정원 ▲미래 유아학교 교육과정의 방향은? ▲미래 유아특수교육의 주제로 연속토론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월간유아 > 뉴스
온 세상을 오색찬란하게 물들이던 단풍잎이 하나 둘 떨어지며,낙엽만 수북이 쌓여가는 11월이 되었습니다. 곧 낙엽 대신 눈이 쌓여 그 자리를 대신하겠지요. 이렇게 짧았던 가을이 끝나갑니다. 그리고 2021년도 어느덧 달력 두 장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가을은 그 어느 계절보다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것이 동시에 느껴지기 때문일까요?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남은 두 달,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과 함께더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듭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옷 가짐과 영양섭취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을의 끝자락 11월,가정에서도 여느 날보다 따스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부모도 우울할 수 있다 부모에게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하지만 가끔 만사가 귀찮아질 때면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거나 보채는 소리에 짜증부터 날 때가 있지요. 부모도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하거나 무기력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결국 육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이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부모,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만의 시간을 가져요먼저 시간적인 여유나 틈이 생길 때 집안일은 잠시 내려놓고 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가 등원한 후, 낮잠 잘 때 등 의식적으로라도 부모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우울함과 무기력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목표를 설정해요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아하는 노래 듣기’ ‘자기 전 3분 스트레칭’ 등 부모 자신을 위한 작은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의욕과 원동력이 생기며, 성취감을 높이다보면 무기력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요우울함과 무기력이 지속되면 육아를 비롯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때는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해소뿐만 아니라 생활 스트레스 속 양육에 대해서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해야하는지 등 솔루션도 함께 받아보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1월 12일 발송해주세요)다름을 인정해요초겨울 날씨가 되니 연말이 다가오는 것이 더욱 실감납니다.한 해를 잘 마무리 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요즘 영아들은 싫은 것과 좋은 것에 대한 구분이 확실해지고,자기주장이 강해져 자신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발달 특성상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당연합니다.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런 행동을 바로잡으려고 하기 보다는먼저 친구와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서로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감정이다르다는 것을 이해시켜 주세요.그러면서 양보와 배려에 대한 것도 함께 지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한층 더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1월 19일 발송해주세요)아동학대예방의 날다가오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아동학대를 예방·방지하고자 지정된 날이지요.학대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그렇다면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아이를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봐주는 것입니다.아이의 놀이와 대화 속에서 성인의 시각이 아닌,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바라봐주는 것이지요. 원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아이의 시각에 맞춰 상호작용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가정에서도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아동존중을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부정적인 언어습관, 어떻게 지도할까요? 영유아는 부모의 모든 말과 행동을 보고 따라합니다. 그렇기에 이 시기 부모의 언어습관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요. 아이들이 사용하는 부정적인 언어는 주변에서 듣고, 뜻을 모른 채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아이 앞에서 비속어를 말하지 않습니다.부모의 언어습관을 바꿔야합니다. 욕이 아니더라도 습관적으로 나오는 과격한 표현들은 아이의 언어 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할 때 욱하며 내뱉는 말을 조심해야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예능, 드라마 등 자극적인 TV 프로그램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야!”라고 부르지 않습니다.습관적으로 아이나 주변 사람들을 “야!”라고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아이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존중받는 아이가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겠지요? “야!”라고 하기 보다는 아이의 예쁜 이름을 부르며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세요. 아이의 말을 올바른 표현으로 고쳐주세요.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부정적인 언어로 표현할 경우 순환하여 대답해주세요. “졸려 죽겠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많이 피곤하구나”로 고쳐서 이야기 해줍니다. 또 아이가 긍정적인 말로 이야기할 경우 “말도 예쁘게 잘하네”와 같은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29일 발송해주세요)계절의 변화를 느껴요아이들과 처음 만났던 봄이 엊그제 같은데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단풍들도 하나, 둘 떨어지는 11월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지만 실내에만 있지 마시고잠깐이라도 외출하여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세요.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이 있어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아이가 직접 보고 느낄 때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짧은 시간이지만 등·하원길이라도 얼마 남지 않은가을의 풍경을 만끽해 보세요. 추위도 녹아내리는 아이들의 따듯한 미소를 보며행복한 11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0월 29일 발송해주세요)건강을 지켜요바람이 점점 차가워지고 해가 부쩍 짧아진 것을 보니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외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또한 수시로 손 씻기와 물 마시기 등으로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아침에 물 한 컵 마시기’ 등과 같이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정해보면 어떨까요? 또한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고 움츠려 있기 보다는집 앞에 나가 잠깐의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 주세요.실외에서 활동을 한 뒤에는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고,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환절기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건강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은 10월 20일 오전, 수원 디지털 스페이스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평생학습 및 여성·가족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양 기관 대표를 포함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자녀성장단계별 부모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협력 ▲평생교육 및 여성·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기관의 교육 노하우와 보유 자원 공유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도 평생교육과 여성가족청소년 교육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우수한 역량을 연계해 내실 있는 부모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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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배윤경)와 여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옥진)는 10월 8일, 여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여주시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급식과 부모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방향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 체계 구축과 정보교류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 균형과 편식 해소 교육, 읍·면 등 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사업 등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윤경 센터장은 “이번 MOU가 양 기관의 사업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육교직원 정서지원, 보육컨설팅 지원, 취약보육 지원, 대체교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협력과 홍보 및 정보화 사업으로 지역 사회는 물론 전국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포괄적 육아 지원을 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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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동생이 생기자 질투쟁이가 되었어요 아이는 36개월 전후로 질투심이라는 감정이 생깁니다. 동시에 ‘내 거’라는 강한 소유욕이 생기지요. 이런 아이가 유독 질투를 많이 느낄 때는 동생이 태어난 뒤부터라고 합니다. 자신이 독차지하던 부모의 사랑을 동생이 빼앗는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동생에게 질투심을 갖지 않고,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리 인지하고, 교감하기동생이 태어나기 전 아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갓 태어난 동생은 연약하기 때문에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해시켜 주세요. 시간과 사랑 투자하기가장 좋은 방법은 첫째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가끔은 부모 중 한 사람이 첫째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내주세요. 또한 동생의 이름만 부르기보다 ‘○○이 동생은 뭐하고 있을까?’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강요하는 행동은 금지아이에게도 동생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무조건 동생 위주로 배려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동생이란 존재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동생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잠시나마 동생을 돌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때 아이의 행동을 칭찬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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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1월 19일 발송해주세요)첫눈이 내리는 소설11월 22일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로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소설’입니다.눈이 내리면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타며 겨울놀이 할 생각을 하니 미소가 지어집니다.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선 지금,영아들은 무엇을 하며 새로운 계절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두꺼운 겨울옷을 꺼내며 겨울을 준비해보세요.또 목도리, 장갑, 털 장화, 모자 등 겨울에 입는 옷의 특징과 역할에 대해서 이해해 봅니다.추위를 이기기 위해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아이들이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유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1월 12일 발송해주세요)아이와 함께해요어느덧 11월 셋째 주입니다.얼마 남지 않은 2021년,계획하셨던 일 모두 이루고 계시길 바랍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나 외출보다는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아이와 무엇을 해야 할지 매번 고민하시지요.이럴 때 부모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영화 보기, 요리 하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아이들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때 부모는 아이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충분히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또한,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아이들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부모교육자료아이의 사소한 행동, 위험 신호는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고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리는 등 크고 작은 건강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증상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어딘가가 아프고 불편한데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는 알아채기 쉽지 않지요. 아이가 보내는 몸의 신호를 알아보고, 다른 큰 질병의 전조증상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계속 코를 파요 부모에게 혼이 나면서도 아이가 코 파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면 비염을 의심해보세요. 축농증이나 비염 때문에 코 안에 코딱지가 생기게 되면서 답답한 마음에 아이가 코를 후비는 것일 수 있습니다. 뒤꿈치를 들고 걸어요걸음마를 시작한 이후 24개월까지 아이가 뒤꿈치를 들고 걷는 증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이 행동이 지속된다면 뇌성마비 같은 신경근육 질환이나 다리 길이 불균형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자주 깜빡여요아이의 안구 위치가 정상적이지 않을 경우, 속눈썹이 안구에 직접 닿을 경우 눈을 자주 깜빡이게 됩니다. 이밖에도 눈 시력이 많이 떨어져 찡그리며 깜빡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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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1년 11월 5일 발송해주세요)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 다가오는 7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입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낙엽도 전부 떨어지고,앙상한 나뭇가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지며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아들은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으니옷매무새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손 씻기, 따듯한 물 마시기 등 위생적인 생활과충분한 휴식으로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원에서도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유심히 살피며교실 온도와 위생에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건강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