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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식)가 4월 23일, 공주시리버스컨벤션에서 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로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이순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식 회장은 “2021년,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고자 모인 지원봉사단이 코로나 시국을 지나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아이 낳기 좋은 충남'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국 최초 3대 무상 교육인 고교 무상 교육과 친환경 무상 급식, 중학교 무상 교육을 완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충남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들이 이룬 성과이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자원봉사단의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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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효숙 이하 경어련)가 4월 19일 ~ 20일 양일 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일차에는 확대임원연수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보육정책 공유 및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보육정책과 정구원 과장의 ‘경기도보육정책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정리수납협회 김은희 강사의 ‘어린이집 정리 수납법’, 박경훈 변호사의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3대 쟁점’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각 분과위원회별 보육현안 주요 이슈들을 공론화하여 경기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 제1토론 (민간분과)은 ‘격차해소를 위한 공정한 보육서비스 제공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협성대 김익균 교수가 발제 후 송은희 원장, 강진경 교사, 박재철 보육정책팀장과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심도현 박사가 토론했다. ▲ 제2토론 (국공립분과, 법인분과, 법인단체등분과, 직장분과)은 ‘정부지원어린이집 현안과 진단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산대 공병호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홍원자 센터장, 경기도청 보육기반과 권은희 팀장, 이재희 원장, 유한나 학부모가 토론에 참여했다. ▲ 제3토론 (가정분과)은 ‘경기도 영아반의 안정적 보육 환경을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해 동남보건대 김혜금 교수의 주제발표 후,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은희 센터장, 경기도보육정책과 오혜경 주무관, 심도현 보육전문가, 박정희 원장, 이미애 교사가 토론을 이어갔다. 경어련 최효숙 회장은 “이번 확대임원연수와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보육환경의 안정화 정책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공정한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행복한 경기도 보육모델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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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 오는 29일·5월 2일·13일 세 차례 포럼 진행새 정부 출범에 앞서 ’유·보 통합‘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회가 연달아 열린다.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지난 25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아교육·보육 통합을 위한 단계적 추진 방안, 2022‘ 연구에서 ‘새 정부 유아교육·보육 통합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세 차례의 유아교육·보육 통합 특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9일(금) 열리는 1차 포럼에서는 ‘새 정부 유아교육·보육 통합의 쟁점 및 실행방안’을 탐색하고, 유아교육·보육의 통합적 거버넌스 구축 및 법령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5월 2일로 예정된 2차 포럼은 ‘유아교육·보육 교사의 자격 및 양성체계 통합의 쟁점’, 마지막 3차 포럼은 5월 13일 ‘유아교육·보육 교사의 처우개선의 쟁점 및 통합 재정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유아교육·보육 학계 전문가, 행·재정 학계 전문가, 시·도 교육청,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연구소 측에서는 “그동안 논의되었던 유아교육·보육 통합 방안을 공유하고, 쟁점에 대한 진일보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포럼은 당일 육아정책연구소_KICCE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방송될 예정이다. ※ 육아정책연구소 공식 유튜브 https://url.kr/kicce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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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키즈 ‘모아이 코딩’,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하며 맞춤형 교육 나서‘유아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기를 활용하는 능력, 그리고 디지털적 사고력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코딩에 관한 기초개념을 쌓아야 한다는 의견이 다분하다. 교육계에서는 그동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해왔다. 교육부는 2018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SW교육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켰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디지털·AI 소양함양’ 교육을 34시간 이상 확보하라고 권장했다. 이에 유아기부터 AI·SW의 기초인 ‘코딩’ 교육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코딩’은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다. 교육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이전에 배우는 ‘유아 코딩’은 모니터만 보며 외우는 것보다 ‘놀이’를 활용해 기초부터 ‘이해’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영유아 교육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는 이같은 교육의 수요에 발맞춰 코딩에 대한 개념을 ‘놀이’와 접목한 학습 영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키드키즈는 이 프로그램에 ‘모아이 코딩’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어 영유아교사와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모아이 코딩은 ▲개념탐구 ▲언플러그드 ▲클래식 뮤직 과정으로 코딩놀이를 구성했다.먼저 ‘개념탐구’ 코딩 놀이는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컴퓨터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독자적인 캐릭터를 개발하고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언플러그드’ 코딩 놀이에서는 전자기기가 아닌 교육계획안과 활동자료, 도안, 놀잇감 등으로 개념탐구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친숙한 놀잇감으로 자연스럽게 코딩의 알고리즘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클래식뮤직’ 코딩 놀이에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코딩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직접 특정 명령을 입력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배운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세상을 살게 될 아이들에게 일반화, 추상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알고리즘, 즉 컴퓨팅 사고력은 필수 역량이 되었다”라며 “텔레비전, 도어 록, 세탁기, 카메라 등 일상 속 디지털 매체를 이용해 알고리즘의 기초를 알려주는 것은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라고 말했다.EK그룹은 2001년 영유아교육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를 오픈해 현재 동종업계 최대인 130만 회원수 및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및 법인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지원하는 ‘EK보육경영연구소’ ▲프리미엄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주)코날(빅스맘)’ ▲시니어세대 교육전문 포털사이트 ‘(주)햇빛가득찬(실버에듀넷)’을 운영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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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과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식)가 25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 대표단은 이날 EK그룹 본사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하면서 향후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순식 회장을 비롯해 이석미 국공립분과장, 오선화 법인단체분과장, 조영란 가정분과장, 윤혜영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EK그룹에서는 임민채 총괄전무와 ES본부 노상현 본부장, 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 강기인 소장, 천현석 소장이 자리했다.이순식 회장은 “EK그룹이 보육현장에 기여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오늘 충남지역의 어린이집을 대표해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육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약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임민채 총괄전무는 “월간유아의 역사가 어느새 39년이 다다르고 키드키즈 또한 20년째 보육현장에서 함께 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을 매개로 맺어진 키드키즈와 충남어린이집연합회의 관계가 보육현장에 선한 영향력을 오래도록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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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정책특위’는 제20대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면서 유보통합정책 공약 제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선거 후 해산된 특위는 최근 새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유보통합정책포럼’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류지영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부모위원 및 학계 전문가 100인과 함께 대한민국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제언에 앞장섰던 류지영 위원장. 이달에는 류 위원장이 이끄는 유보통합정책포럼의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3월,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주최한 에서 2025년까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을 마무리하자는 정책제안이 나왔다. 유보통합은 차별과 격차 없이, 부모가 걱정하지 않을 보·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30여 년 간 논의되어 왔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구체적 추진 단계를 수립하여 2차 단계까지 진행되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광화문 끝장토론’을 통해 완성하려 했으나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격차해소’로 접근하였다. 이번 대선에서 유보통합 관련 논의가 다시 비중 있게 다루어져 주요 공약으로 명시되었고,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연차적 정책토론을 거쳐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보통합은 당위성과 그동안의 논의과정을 볼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단계적 유보통합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구성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되어질 것으로 생각된다.단계적 유보통합 체제는 어떻게 구축할 계획인가? 유아교육·보육환경은 교과과정 및 재정지원에 있어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여전히 시설 유형별, 교사자격 체계, 전달 및 관리 체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이한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풀어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처 일원화 또는 독립적 기구(예, ‘유보지원청’)를 우선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자격체계는 물론, 대학 학과부터 변경되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학과 개편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학과제 중심으로 재편하여 합의 과정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개설되어 있는 학과와 사이버 교사양성 체계를 일원화 하는 방법 등으로 개편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보수교육 전문기관도 별도 설치해야 할 것 같은데, 설립에관한 구체적인 의견 및 계획이 궁금하다. 교사자격이 일원화되면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당연히 보수교육 교과내용 및 방법 등을 새롭게 담당할 전문기관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적정 수의 시도별 지정위탁 보수교육 전문기관을 두면 될 것 같다. 현재 유치원의 경우 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집의 경우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 평가를 받고 있는 보수교육기관이 시도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를 적극 활용 및 보완하면 가능할 것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대한 일원화도 필요한데, 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동안 양 부처 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이 제일 안타깝다. 행정의 효율성뿐 아니라, 아이들이 차별과 격차 없는 세상을 누리도록 지원 및 전달체계를 통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아에서 시니어까지 평생교육 개념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예산편성 규모에서 실효성이 있기에 교육부로 통합하는 것은 찬성한다. 그러나 새 정부가 미래사회의 역동성을 고려해 교육부의 역할과 기능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면 ‘영유아세대’를 따로 분리하여 독립적 기구(가칭, ‘유·보지원청’ 등)에서 다루는 것도 좋아 보인다. 여기에 가족과 양육, 저 출산, 돌봄 등의 역할을 부여해도 된다고 생각한다.유아교육법, 영유아보육법 개편에 대한 부분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법 개편은 ‘유보통합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여러 사안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실시하는 마무리 과정이다. 어려움이 없지는 않겠으나 여야 모두 유보통합이 대선 주요 공약이었고,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합의처리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사립·공립 간 다양한 격차가 존재한다. 이 부분은 어떻게 좁혀나갈 것인가? 각 단체별 이해관계 역시 해결해야 할 부분일 것 같다. 공·사립 간 격차는 몇몇 요인이 있으나 재정지원의 차이가 절대적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무상교육(공·사립구분 없이 재정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시설 규모에 따른 합리적이고 현실적 재정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구조를 마련하는 것도 있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재정지원 규모의 확대와 일관성을 확보하고 단체별 유기적 논의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여겨진다.어린이집, 유치원 명칭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는 걸로 안다. 기관 명칭은 이미 논의한 바 있는 ‘유아학교’가 있으나 국민공모를 통해 새롭게 정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쪽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며 통합하기 위한 ‘한국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이 시급할 것 같다. 몇몇 선진국 모델을 제시하며 다소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한국형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며, 다수가 유보통합에 찬성하고 있기에 이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 방향 및 계획이 궁금하다. ‘유보통합정책포럼’은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유보통합정책특위’로 활동하며 이어져 온 조직이다. 현재 산하 2600여 명 회원이 있으며, 유치원·어린이집·학부모·유관기관·자문교수 등 전문가 그룹 100여 명과 상임위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최영희 대표(주향유치원 및 어린이집)가 부위원장, 서영숙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가 학계자문단을 맡고 있으며, 손세광 상임이사(한국보육교사교육연합회)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영유아보육 및 교육의 환경개선 없이는 저 출산 문제를 결코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우리 포럼은 정례적으로 전문가그룹 및 상임위원들이 주제별 토론을 거쳐 유보통합정책의 다양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더불어 아낌없는 의견들을 주시길 기대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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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 이희주 회장이 ‘2022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최고경영자상은 빼어난 경영철학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기업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시대를 선도하는 마케팅활동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CEO에게 주어진다. 이희주 회장은 영유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공평한 교육의 기회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약 150만 규모의 회원에게 언제어디서든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아교육, 교사교육, 부모교육, 시니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또한, 차별화된 교수법과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스마트한 교육문화를 선도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화상강의 등 비대면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였다. 박람회나 전시회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는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플랫폼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이희주 회장은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개최한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키드키즈 알림장’ 앱 서비스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지식서비스 산업 융합 발전에 공헌한 부분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 2020년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EK그룹 이외에도 (사)한국몬테소리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중국·뉴질랜드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2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관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창출한 개인 및 기업의 사례를 발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제정됐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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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에서 운영하는 영유아 포털사이트 ‘키드키즈’가 예비 영유아교사를 위한 역량강화와 취업지원에 나섰다. 키드키즈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인구 감소 등의 사회적 변화로 교원 양성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는 각계의 우려를 감안해 그동안 운영해온 ‘비대면 예비교사 스펙업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예비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3개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는 예비교사들이 ‘자아정체성’을 찾기 위해 형용사와 명사로 스스로를 표현하며 자부심을 쌓는 연습을 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키드키즈 교육연구소장의 ‘직무교육’을 통해 영유아 관련 직업유형과 준비사항을 알아본다. 끝으로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강의’로 마무리한다. 주요 강의 후에는 선배교사의 조언과 예비교사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Q&A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 진행은 대학 요청에 따라 비대면 혹은 대면 중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키드키즈 정회원 6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교사 A씨는 “유아교육과에 처음 입학하고 모의수업을 준비하며 어려웠을 때 키드키즈가 큰 도움이 됐었다”라며, “늘 나 자신을 나타내는 표현을 찾느라 고심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큰 고민을 해결해줬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공학과와 관련된 직무 범위가 무척 넓다는 것을 새롭게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예비교사를 위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정보와 노하우로 프로그램을 가득 채웠고 실제로 예비교사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라며 “대학 학과 단위 참여뿐만 아니라 예비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언제든지 가능하니 관심 있는 영유아 예비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신청은 키드키즈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02-588-0115)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월간유아 > 뉴스부모교육자료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양육태도 아이를 건강하게 기르기 위한 이상적인 양육관을 지니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적절한 격려와 훈육, 알맞은 처벌 등 바람직한 양육태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애정과 믿음을 표현하기자녀에게 애정과 믿음을 표현하는 정도가 어떠신가요? 이런 표현을 많이 하는 것은 자녀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지나칠 경우에는 오히려 자녀의 잦은 울음이나 고집에 자주 굴복하여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될 가능성도 있지요. 부모의 생각을 설명하기어떤 일 앞에서 부모의 생각이나 의사결정의 이유를 잘 설명해주시는 편인가요? 그렇다면 자녀는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을 이룰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설명을 거의 하지 않으신다면, 부모가 설정한 규율을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기가 쉽고 이로 인해 자녀는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며 힘 있는 사람,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게만 잘 보이려는 성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처벌의 이유를 먼저 깨닫게 하기부모가 자녀에게 신체적 처벌이나 심리적 위협을 가하는 정도가 높다면 자녀는 공격성을 배우거나 반대로 목적 없는 수동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벌은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처벌을 가할 때는 일관성을 잘 유지해주세요. 나아가 자녀가 처벌의 이유를 잘 깨닫게 한 후에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관적인 태도 유지하기늘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격려해주세요.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훈육을 해주시고, 훈육 후에는 부모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꼭 안고 격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4월 29일 발송해주세요)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나따사로운 5월의 봄 햇살이 아이들을 반깁니다. 향기로운 꽃 내음을 따라 나비가 날아가고, 그 나비의 모습에 우리 아이들의 시선이 닿습니다. 5월은 여러모로 참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달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날’이 있지요. 원에서는 아이들이 충분히 사랑받고 있으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다양한 놀이와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자녀를 존중해주시고, 더 큰 사랑으로 꼭 안아주세요. ‘어린이날’ ‘존중’ ‘자존감’ 의미는 아직 모르지만, 마음으로는 다 느낄 수 있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5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5월 6일 발송해주세요) 소중한 ‘나’연두빛의 나뭇잎이 싱그러운 5월 둘째 주입니다. 아이들과 등·하원 길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내 몸의 소중함을 알고, 나아가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 볼 예정입니다. 자기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자존감 형성의 기초가 됩니다.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을 때에야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지요. 아이들이 ‘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기질을 소중히 여겨 주세요. 특별히 이번 주에는 어버이날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뿐 아니라,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부모님, 소중한 자녀를 저희 원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또래보다 말이 늦어 걱정이라면?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내면서부터 또래 아이들과 신체, 언어 발달에 대해 비교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개인차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이가 친구들에 비해 성장이 더디거나 말이 늦으면 걱정이 증폭되지요. 하지만 꼭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발달은 결정적 시기가 있으며, 그 시기는 개인마다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또래보다 말이 늦어 걱정이신 부모님들께 드리는 솔루션입니다.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아보세요영유아건강검진은 매우 정확하고 유용한 검사입니다. 개월 수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는지 의사의 정밀한 소견을 들을 수 있지요. 발달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세요. 수용언어와 표현언어를 살펴보세요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대답하거나 표현을 한다면 아이는 수용언어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대신 표현언어를 가르치는데 주력하시면 됩니다. 그림책 읽기, 역할놀이를 통해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계속해보세요. 마스크가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한창 언어발달을 해야 하는 만 0~2세 아이들은 입모양을 보면서 단어를 눈으로 읽고 입으로 따라 해야 하는데, 마스크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집니다. 이에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가정에서 부모님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정확한 발음과 입모양으로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해주세요. 기다려보세요모든 아이가 똑같은 시기에 똑같이 발달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아이는 신체발달이 빠르고 어떤 아이는 인지가 빠르지요. 적절한 시기가 되면 즐겁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세상을 비집고 나오는 형형색색의 꽃잎을 보고서야봄을 봄이라 부릅니다. 티 없이 맑은 눈망울에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들려야아이가 아이답게 자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지요. 따듯한 햇살이 아름다운 5월,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아이들을 스치면향긋한 향기가 전해옵니다. 봄꽃보다 아름답고 팔랑거리는 나비보다 자유로운 아이들.5월에는 모든 아이들이 저 하늘의 별보다 반짝일 수 있도록 더 깊이, 마음을 다해 사랑하겠습니다. 특히 이달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아이들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념일이 있지요.원에서는 ‘나’에 대해 알기, 카네이션 만들기,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삐뚤빼뚤 쓴 편지와 카네이션이 어설퍼보여도 아이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것이랍니다.기쁨으로 받아주시고 아이들을 격려해주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5월의 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5월 6일 발송해주세요)울지 않고 말해요봄기운 만연한 5월 둘째 주입니다. 그래도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감도니아이들의 건강에 유의해주세요. 언어에 서툰 영아는 울음과 표정, 몸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아직 또박또박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니’ ‘주세요’ ‘좋아요’ 등의 짧은 말로도 욕구를 표현할 수 있지요. 그런데 무조건 울기부터 하는 영아들이 있습니다. 충분히 표현할 수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면 그 감정을 울음으로 토해내는 것이지요. 이럴 때에는 격해진 감정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차분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울음을 그치려고 문제를 바로 해결해주신다면, 아이는 감정을 언어가 아닌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는 데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원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표현해볼 수 있도록 지도하며, 아이들의 언어표현을 격려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5월 20일 발송해주세요) 아이에게 첫 스승인 부모부모는 아이에게 첫 번째 스승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는 부모의 언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지요. 특히 가정에서 부모님들끼리 하는 대화나 생활습관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해보세요. 이런 모습을 자주 본 아이들은 똑같이 남을 존중하고 소소한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부부의 날 역시 엄마, 아빠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느끼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안정적인 관계를 통해 가정을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로 느끼게 됩니다. 배려와 존중, 사랑이 넘치는 5월 마지막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매일 다투는 형제자매를 위한 관계 회복 방법친구랑은 잘 지내는데 집에만 오면 형제자매와 매일 다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친구든 형제자매든 모두 사회적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인데, 왜 이렇게 갈등이 생기는 걸까요? 형제자매의 관계 회복을 위한 방법을 알아봅니다. 부모의 태도를 점검해주세요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태도입니다. 아이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변 성인이 해결하는 방식을 보고 따라합니다. 그중 부모는 아주 좋은 모델이 되겠죠? 아이들끼리 다투는 장면을 잘 관찰해보세요. 아마 평소 부모가 사용하는 어투를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따라서 평소에 언행을 조심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갈등을 풀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아이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기다려주세요신체적인 다툼으로 번지지 않는 한 아이들의 갈등에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끼리 해결하기 전에 부모가 계속 개입한다면, 아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게 됩니다. 형제자매에게 늘 공평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부득이하게 개입을 하게 되는 경우, 형제자매에게 늘 공평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형이니까 양보 좀 해” 또는 “동생이기 때문에” 등은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두 명 모두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게 하거나 공평하게 기회를 나눌 수 있도록, 즉 모두에게 같은 이익과 불이익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아이 각자와 개별적인 시간을 가져보세요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때, 아이에게 “너는 엄마에게 아주 특별해”라고 말해주세요. 첫째는 첫째라서, 둘째는 둘째라서 겪었을 속상한 마음을 엄마의 사랑으로 다독여주는 것입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4월 29일 발송해주세요)마음을 나누는 5월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5월을 맞이하였습니다. 5월은 특별히 사랑할 것, 감사할 것이 많아 평소보다 더 행복해지는 달이기도 하지요. 또한 첫째 주에는 어린이날이 있어 아이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한 인격으로서 존중받고, 소중히 여김 받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단순히 선물을 기대하기보다 아이 자신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충분히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을 꼭 안고 ‘사랑해. 고마워. 기특해. 잘 하고 있어’ 등 따듯한 마음을 표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이 많은 5월, 매일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5월 13일 발송해주세요)5월, 행복한 날 보내고 계신가요?따스했던 봄 햇살이 짧은 여운을 남기고 점차 초록빛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화려했던 꽃이 금방 지듯, 봄 역시 우리 곁에 너무 짧게 머물러서 이맘때면 늘 아쉬운 마음이 들지요. 5월, 행복한 날들로 잘 보내고 계신가요? 늘 곁에 있어 당연한 가족이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소에는 쑥스러워 잘 하지 못했던 말들도 이달에는 마음껏 표현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는 주변 이웃에게도 평소 감사했던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요? 경비원, 환경미화원, 옆 집 윗집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보세요. 행복은 나누고 표현할 때 더 풍성해지기 마련입니다. 가정의 달이지만, 우리 가족이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주변 분들에게도 꼭 인사를 전해보세요. 진짜 행복한 가족이 되는 비결입니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우리 집은 얼마나 안전한가요?1년 중 영유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유아교육기관, 놀이터 등 공공시설을 생각하시기 쉽지만 사실 1위는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가정’입니다. 집 안은 다양한 목적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률이 높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알아보고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전기·화상사고가정 내에서 만 3세 이하 영유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바로 전기, 화상사고입니다. 주방기기나 열기구 사용이 다른 장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지요. 또한 영유아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피능력과 열기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고율이 높습니다. 가정 내 모든 콘센트에 안전마개를 설치해주시고, 전기선이 바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주방기기나 전열 기구는 유아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중독·삼킴사고한글을 모르는 영유아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가 바로 중독 및 질식사고입니다. 영유아는 입에 넣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별할 수 없으며, 특히 구강기 영아의 경우 입으로 먼저 탐색하려는 욕구가 많기 때문이지요. 유아용품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하며, 유아가 삼키면 위험한 자석, 화장품, 약, 세제 등은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낙상·낙하물사고 전체 낙상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은 만 4세 미만의 영유아가 차지하며, 가정 내 발생하는 경우가 절반이라고 합니다. 특히 만 1세~3세가 되면 가구 위로 기어 올라가 창문에서 떨어지는 사고도 많이 일어나지요. 창문에 추락방지 창살을 설치해주시고, 침대나 소파 아래에 충격 흡수 매트를 깔아주세요. 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무엇보다 유아의 손이 닿는 위치에 무거운 물건들이 올려져 있지 않은지 점검해주셔야 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5월 13일 발송해주세요)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가족새해 첫날, 올해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조금 소홀했던 날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를 보낼 수는 없지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보시면 어떨까요? 집이나 가까운 공원에 나가 가족사진 찍기, 조부모님께 영상통화 하기,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함께 만들고 먹어보기 등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이런 시간은 아이들에게 5월에 핀 꽃처럼 아름답게 기억될 것입니다. 평소에 전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도 5월을 기회 삼아 전해보시면 어떨까요? ‘고맙다’ ‘사랑한다’ ‘덕분에’ 등의 말은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5월 20일 발송해주세요)부부간 행복이 곧 아이의 행복얇은 겉옷을 걸쳐야 했던 때가 며칠 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옷이 얇아지고 콧등에 송글송글 땀이 맺힙니다. 5월 마지막 주, 돌아오는 21일(토)에는 부부의 날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기 전에는 서로 사랑을 나누던 부부이지만, 아이가 생긴 이후에는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그만큼 부부에게도 소중한 존재이며, 부모로서 가족으로서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주었지요. 하지만 육아와 직장, 살림을 병행하느라 부부 간 대화가 줄어들고 심신이 지치는 날도 많았습니다. 이번 부부의 날에는 오랜만에 오붓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든든한 존재인지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나눠보세요. 부부는 서로 존중할 때 더 아름다운 법입니다. 아이들도 이런 모습을 보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 존중하는 법을 배우지요. 부부끼리 존중하는 말을 사용해보세요.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가 가득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후 분석 결과 발표, 배출량 344톤 감소서울시가 지난해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및 의료시설 118개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44t의 온실가스 감소 효과를 거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건물당 평균 17%의 온실가스를 줄인 셈이다.서울시가 지난해 실시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대상지는 어린이집이 114곳, 보건소가 4곳으로 사실상 어린이집 리모델링으로 거둔 성과다. 서울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및 성균관대와 수도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올해 초까지 온실가스 감축량 등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리모델링 전·후 건물 에너지 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16%의 에너지소요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총 344t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로, 소나무 4.2만 그루(강원지역 30년산 소나무 기준)가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에 해당한다.특히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도봉구 도선어린이집은 리모델링 후 에너지소요량은 27%, 온실가스 배출량은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어린이집은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로 겨울이면 결로가 발생하고 냉·난방기 고장도 잦아 에너지 사용량이 많고 실내 환경도 열악했다. 하지만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해 현재 노후했던 외벽 단열을 보강하고 창호를 교체했다. 또 고효율 냉·난방시스템과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해 실내가 한결 쾌적해졌다.서울시는 올해에도 강남구 선우어린이집 등 85곳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00개소 이상의 공공건물에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을 포함한 저탄소 건물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간영역으로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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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경기 동북부 6개 지역에서 만 3~5세 유아 1200명 대상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 참가자를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도내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 도서 10권을 빌려주고 추후 6개월간 월 2회 비대면 맞춤형 독서 육아법을 조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참여 대상은 경기 동·북부 6개 시군(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의 만 3~5세 유아 120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신청 일자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에 거주해야 하며 제공된 책은 사업 이후 일괄 회수해 지역사회에 기증된다.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www.ggyc.kr) 공지사항이나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배너 또는 신청서 링크(naver.me/FijfEdj9)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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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유아교육 역량강화 공모사업 통해 총 45개 유치원 선정 예정울산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유치원 역량강화를 위해 공·사립유치원 45개원에 올해 총 2억 1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2022학년도 유아교육 국가시책사업 4개 분야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공모사업 분야는 유치원·보육기관 및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 2개원, 미래형 학부모 오프라인 놀이교실 3개원, 학부모 안심유치원 20개원, 방과후 놀이쉼터 20개원을 공모로 선정했다. 울산교육청은 유·초 이음교육 2개원에 1000만 원, 미래형 학부모 오프라인 놀이교실은 3개원에 1500만 원, 학부모안심유치원은 20개원에 6000만 원, 방과후 놀이쉼터는 20개원에 1억 3300만 원을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해 사업별로 균등하게 지원한다.이 중 유치원·보육기관 및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은 유아의 경험이 보육과정, 유치원 교육과정, 초등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유아 개인의 발달과 경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미래형 학부모 오프라인 놀이교실은 교육청-유치원-가정 간 긴밀한 소통과 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모 효능감 증진을 통한 건강한 유아 성장 ·발달 지원과 학부모의 놀이중심 교육에 대한 긍정적 체감도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학부모 안심유치원은 유치원에서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5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방과후 놀이쉼터 운영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을 통해 과도한 유아 사교육 지양 및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저해된 유아 행복감 회복 및 언어·정서·신체 발달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유아, 학부모, 유치원 모두를 지원하고, 특히 유아의 전인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 결과는 향후 전 유치원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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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동교육기관 교직원 대상으로 오는 4월 26일까지 신청접수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동시(童詩)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도내 아동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에 소속된 교직원이다. 응모자는 오는 26일(화)까지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hk1024@gwff.kr)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내용은 어린이를 주제로 한 창작동시 1편(600자 이내)과 동시 공유 활동이다. 동시 공유 활동은 동시 감상 및 어린이들의 표현(글, 그림, 사진 등)을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기관 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응모작 심사를 거친 뒤 5월 초에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경기도지사상) 1개소,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3개소, 우수상(경기도지사상) 6개소, 장려상(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 10개소에 시상된다. 상장은 기관명으로 수여한다.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도내 아동교육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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